신하균, 정문성 잡고 퇴사…이정하와 작별 "믿음 통하는 세상 오길" ['감사합니다' 종영][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자신의 의무를 마치고 퇴장했다. 1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최종화에서는 모든 감사를 마친 뒤 퇴사하는 신차일(신하균)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황대웅(진구)은 황건웅(이도엽) 살해 혐의 등으로 수감된 황세웅(정문성)을 찾아가 "1년 전 건웅이 형 처음 쓰러진 날, 그건 사고 맞아?"라고 물었다. 이에 황세웅은 "그게 왜 궁금한데? 그건 사고였어"라고 답했다. 1년 전 그날, 황세웅은 황건웅에게 "대웅이 왜 임원으로 승진시켰어? 지방으로 보내기로 했잖아"라고 물었다. 황세웅은 "막상 써보니까 애가 눈치도 있고 빠릿빠릿 해. 부려먹기 딱 좋아. 어릴 때부터 눈칫밥을 먹어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세웅이 "그 자식 뒤로 로비하고 다니는 거 몰라? 썩은 놈이라고"라고 말하자 황건웅은 "회사 운영하다 보면 그 정도는 다 해. 깨끗한 척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너보단 낫지"라고 비웃었다. 이에 황세웅은 "그래서 그 비자금도 같이 쓰려고? 내가 모를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황건웅은 "여태 착각하고 살았구나 너. 웅아, 너 둘째라서 밀린 거 아니야. 아버지가 그랬어. 황세웅은 뱀 같다고. 음흉하고, 속을 알 수 없어서 곁에 두기 무섭다고. 웅아, 너 아버지한테도 버림받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술을 마신 황건웅은 쓰러졌고, 황세웅은 그런 형의 목을 졸라 혼수상태로 만들었다. 다시 현재 시점, 황세웅은 "그건 사고였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사고"라며 홀로 조용히 미소 지었다. 신차일은 황대웅에게 사직서를 내밀었다. 이를 본 황대웅이 "뭐야? 내가 사장이라고 그만두겠다는 거야?"라고 묻자 신차일은 "아닙니다. 제가 할 일이 끝났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황대웅이 "아직 할 일이 남아있어. 그러니까 1년만이라도 여기 더 붙어있어"라고 신차일을 붙잡았지만, 그는 "사장님이 회사를 위하는 마음 잘 압니다. 다만 그 방법이 좀 위험하고 과격합니다. 주의하셔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황대웅이 "재수 없는 태도 내 옆에서 계속하라고"라고 애원했으나, 신차일은 "가보겠습니다"라고 돌아섰다. 신차일은 팀원들에게도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구한수는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신차일은 "전에 물었죠. 왜 목숨을 걸고 감사를 하냐고"라며 "감사실에 발령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철근 매입량과 지불 금액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상사의 애매한 설명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아니 더 이상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거였겠죠"라고 답했다. 당시 사회초년생이었던 신차일은 자신이 눈을 감았던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아버지를 잃게 됐다. 신차일은 "그때 알았습니다. 감사는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일이라는 걸"이라며 "저도 구한수 씨가 꿈꾸는 믿음이 통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는 흐림 없는 시선을 유지하십시오"라고 자신이 쓰던 녹음기를 내밀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진구, 신하균 도발 "손에 피를 묻힌 관상"(감사합니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감사합니다' 진구가 신하균을 도발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을 도발하는 황대웅(진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웅은 주차장에서 마주친 신차일에게 "양상무(백현진) 말이 맞았다. 관상이 영 별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차일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황대웅은 "신팀장은 딱 그거다. 손에 피를 묻힌 상. 벼랑 끝에 선 사람 등을 그냥 확 밀어버리는 무자비한 인간"이라고 쏘아붙였다. 신차일은 "제 과거에 대해 조사하셨나 본데, 전 아무 문제없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나 황대웅은 "TV에 많이 나온다. 냉혈한"이라고 비웃었다. 이에 신차일이 "가보겠습니다"라고 말하자 황대웅은 "사람 목숨은 파리 취급하면서 비리가 어쩌네 지적질해대는 거 좀 역겨울 거 같은데 말이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흔들리지 않는, 신하균의 존재감 [D:PICK]차가운 얼굴로 “안일하고 무능하다”는 일침을 날리고, 상사의 욕설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감사합니다’의 신차일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혈한 팀장 그 자체다. 그러나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결국엔 정의를 구현해 내는 뚝심에 감사팀원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그들의 변화처럼, 시청자들도 신하균의 활약에 점차 빠져들고 있다.tvN 주말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시청률 3.5%로 시작해 지난 4회에서 7.2%를 기록하며 대폭 상승했다. 가장 최근 회차인 5회는 5.9%로 다시 하락했으나, 횡령과 비리, 사건사고가 …
'감사합니다' 이정하, '믿음의 감사유망주' 열연배우 이정하가 다정함과 신뢰를 품은 ‘감사(監査) 유망주’ 구한수로의 완벽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안일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신뢰받는 감사 직원이 되기 위해 진취적으로 변화하는 구한수(이정하 분)의 모습이 비쳤다. 과거 배우 이정하가 다정함과 신뢰를 품은 ‘감사(監査) 유망주’ 구한수로의 완벽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안일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신뢰받는 감사 직원이 되기 위해 진취적으로 변화하는 구한수(이정하 분)의 모습이 비쳤다. 과거
'감사합니다' 진구,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빌런의 탄생! 극강의 연기 텐션 형성[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진구가 tvN ‘감사합니다’에서 매혹적인 빌런의 미학을 완성하고 있다. 통쾌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에서 JU건설의 부사장 황대웅 역의 진구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매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캐릭터 소화를 위해 머리를 기르며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진구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첫 방송 전 황대웅 캐릭터의 사진이 처음 공개된 후 진구의 변신에 많은 기대가 쏠린 가운데 진구는 형들을 제치고 JU건설의 사장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품은 황대웅의 감정선을 세세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했다. 그중에서도 지난 1회 말미, 자동차 배기음 소리와 함께 나타난 황대웅의 첫 등장 씬은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막 현장에서 온 듯 작업복 차림에 머리를 푼 자유분방한 스타일은 황대웅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단숨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어 황대웅은 JU건설에 돌아오자마자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흥미를 돋웠다. 주변인물이 감사 대상으로 선정되자 이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황대웅의 과감한 행동은 비리를 저지른 이라면 누구든 가차 없이 감사하는 신차일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황대웅이 신차일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대사의 완급을 조절하는 진구 특유의 단단한 저음과 발성이 빛을 발했다. 매사 평정을 잃지 않는 신차일 캐릭터와 달리 감정의 폭이 넓은 황대웅 캐릭터의 특색을 목소리 톤으로 보여주며 장면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그런가 하면 회사 내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윤서진(조아람 분) 모녀 앞에서는 서글서글한 태도를 보이는 황대웅의 반전 매력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서진을 꼬맹이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며 친삼촌처럼 살뜰히 챙기는 등 다정함까지 뽐냈다. 여기에 윤서진이 신차일을 따라 자신의 뜻과 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도 호쾌하게 칭찬을 건네고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이야기하라며 절대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모습은 황대웅과 윤서진 가족이 굉장히 끈끈한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다. 엄한 상사에서 친근한 삼촌까지 황대웅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표현하는 진구의 눈빛 연기도 단연 돋보였다. 이처럼 진구는 황대웅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극의 흐름을 휘어잡으며 그야말로 JU건설 실세다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부사장 황대웅과 감사팀장 신차일, 그리고 사장 황세웅(정문성 분)의 대립 구도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엄청난 야심을 가진 황대웅의 거침없는 행보와 이를 완성해 줄 진구의 다음 활약이 기다려진다. 마성의 포스를 가진 JU건설 부사장 진구를 만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5회는 내일(2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감사합니다' 신하균, 감사팀 레벨업 위한 특별 미션 [T-데이]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감사팀원 레벨업을 위한 신하균의 특별 미션이 시작된다. 14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4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의 지시에 맞춰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와 윤서진(조아람)이 숨겨진 횡령 증거 서류 수색 작전에 돌입한다. 현재 신차일과 감사팀은 소시민들의 꿈이 담긴 주택정비사업을 제 사리사욕에 이용한 횡령범들을 감사하고 있다. 사업을 승인해 준 주택사업부 부장 유미경(홍수현)과 전남편 강명철(이신기), 그리고 조합장 오창식(박완규) 사이 유착 관계와 횡령 혐의가 드러났지만 부사장 황대웅(진구)의 방해가 계속되는 상황. 그러나 신차일과 구한수, 윤서진은 믿음을 악용해 배를 불린 극악무도한 빌런들을 응징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황대웅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신차일 대신 구한수와 윤서진이 횡령을 입증할 서류를 찾아 나서면서 감사팀으로서 또 한 번의 레벨업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신차일의 지시를 따라 증거가 숨겨진 듯한 사무실에 잠입한 구한수와 윤서진의 미션 수행기를 확인할 수 있다. 빼곡하게 들어찬 문서들 사이에서 횡령을 입증할 서류를 찾던 구한수와 윤서진, 그리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강명철의 서늘한 시선이 위기감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늘 둥글둥글하게 상황을 모면하던 구한수가 단호한 얼굴로 강명철에게 맞서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엄청난 긴장감을 자아낸다. 구한수와 윤서진은 강명철을 물리치고 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조합원들의 인생이 걸린 횡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하균, 이정하, 조아람의 고군분투는 1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감사합니다’ 4회에서 계속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감사합니다' 신하균, 캐릭터로 살아 숨쉰다…빛나는 연기 내공[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감사합니다’ 신차일에 치이고 배우 신하균에 빠진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전설의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신하균의 연기 내공이 빛나고 있다. 신하균이 선보이는 다른 차원의 연기력, 이를 통해 완성된 신차일이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이 ‘감사합니다’를 시청하게 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감사합니다’ 3회에서는 JU건설에서 발생한 ‘나눔 주택정비 사업 34억 횡령 사건’의 감사에 들어간 감사팀 팀장 신차일과 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차일의 빠른 판단력과 카리스마, 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직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그는 횡령범으로 지목된 유미경(홍수현 분) 부장이 직원들로부터 인간적인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그를 의심했고 횡령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감사팀을 노련하게 지휘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신차일의 사이다 같은 활약이 흥미롭게 그려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하균이 맡은 인물, 신차일은 호감과는 거리가 먼 성향을 가졌다. 차갑고 냉정하며 개인적이려고 한다. 사람을 믿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신차일이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이유는 극 중 구한수(이정하 분)가 술김에 저지른 실수를 모른 척 넘어가 주고 눈물을 흘리는 직원에게 휴지를 슬쩍 밀어 건네는 인간미를 가졌기 때문이다. 신하균은 이런 신차일의 반전을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은근하고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신하균의 노련한 연기 내공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날 극 중 인물 황대웅(진구 분)의 비아냥에 신차일이 “농담이신 것 같으니 웃겠습니다. 하!”하고 응수하던 장면은 그만의 연기맛으로 재미가 배가된 순간이었다. 이는 캐릭터로 살아 숨쉬며 추임새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신하균의 연기 내공이 빛난 장면이기도 했다. 신하균은 물론 신하균이 연기하는 신차일의 매력에까지 풍덩 빠지는 드라마 ‘감사합니다’.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 같던 34억 횡령 사건이 큰 반전을 맞은 가운데 4화에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감사합니다' 신하균, JU건설 휩쓸며 첫 감사 대성공[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하균이 tvN ‘감사합니다’로 다시 한번 ‘하균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에서 감사팀장 신차일 역으로 열연 중인 신하균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신차일은 감사팀의 상징인 감사 박스를 든 채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며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회사를 담보로 거액을 횡령한 주제에 가족을 들먹이며 선처를 바라는 횡령범에게 차갑게 일갈하는 냉철한 면모는 감사의 신이라 불리는 신차일의 성격을 단숨에 각인시켰다. JU건설 감사팀장 면접 당일 방문한 구내식당에서 회사 내부 분위기와 문제점을 단숨에 파악하는 판단력과 관찰력, 면접관 앞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주장하는 강단은 신차일이 감사팀에 최적화된 인물임을 증명했다. 이미 해결된 사건도 다시 되짚어보며 피해를 입은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는 신차일의 노고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감사팀의 재목이 아니라며 내치려던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 분)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고 윤서진(조아람 분)이 제시한 가설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신차일의 넓은 포용력 역시 절로 그를 따르고 싶게 만들었다. 이러한 신차일의 리더십을 확신에 가득한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표현해 내는 신하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JU건설 감사팀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 진행한 특별감사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홀로 장면을 이끌어가는 신차일의 활약이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감사 대상인 서길표(김홍파 분), 황대웅(진구 분)을 상대로 조금의 동요도 없이 증거를 하나씩 꺼내놓으며 상대를 압박, 마침내 정의를 구현하며 보는 이들의 속을 화끈하게 뚫어준 것. 사건의 개요부터 횡령범의 혐의, 이에 대한 처벌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쏟아지는 대사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감사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했다. 말의 리듬은 물론 강약 조절까지 살려내는 신하균의 대사 소화력이 빛을 발하며 장면의 완성도를 더했다. 첫 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클린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은 신차일의 다음 행보와 이를 그려낼 신하균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 2회에서는 신차일의 내면에 감춰진 아픈 과거가 살짝 드러난 만큼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 역시 배가 되고 있다. 과연 신차일에게는 어떤 상처가 있는 것일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tvN ‘감사합니다’가 기다려진다. 캐릭터에 녹아든 신하균의 열연으로 웰메이드 오피스물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13일(토) 밤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예능에서 보기 힘든 셀럽들 싹~다 섭외해 버리는 장도연 유튜브 채널에 '이 사람'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고, 동공 100배 확장된다장도연이 MC로 나서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은 평소 예능에 출연 안 해서 좀처럼 보기 힘든 셀럽까지 싹 다 섭외하는 엄청난 섭외력으로 입소문 난 바 있다.그런 '살롱드립'이 이번엔 캡틴 손흥민까지 섭외했다.10일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 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살롱드립 2' 녹화를 마쳤다고.손흥민은 비시즌을 맞아 최근 귀국해 휴식을 취했으며, 한국에 머물던 기간 중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을 맡고 있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콘텐츠 '살롱드립2' 녹화
'감사합니다' 신하균, 대사→액션까지 완벽 '인간 소화제'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신하균이 신하균했다.' 신하균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에서 감사박스를 들고 걸어가는 신차일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보기만 해도 얼음장같이 차가운 신차일의 시선과 분위기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진 절제된 제스처와 말투, 걸음걸이는 신차일이라는 캐릭터를 자세히 설명하는 장치가 돼 진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신하균이 '감사합니다'에서 맡은 신차일은 일명 '전설의 감사팀장' '비리 잡는 저승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얼어붙어 어떠한 빈틈도 보이지 않을뿐더러 칼 같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차가운 인간상으로 그려진다. 신하균은 세밀하게 설정한 캐릭터 묘사와 섬세하게 풀어내는 감정선, 여기에 이어지는 차진 대사와 연기력으로 신차일이라는 인물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JU건설에는 쥐새끼가 아주 많습니다. 방만하시면 회사를 다 갉아 먹을 겁니다"라는 임팩트 있는 대사를 날리며 JU건설 면접에..
CJ프레시웨이,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콜라보 이벤트CJ프레시웨이가 구내식당을 배경으로 IP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5일까지 급식 점포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첫 방송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주요 오피스 구내식당과 사내 카페에서 신작 CJ프레시웨이가 구내식당을 배경으로 IP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5일까지 급식 점포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첫 방송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주요 오피스 구내식당과 사내 카페에서 신작
'감사합니다' 신하균 "공격적인 감사, 가스총까지 소지한다"[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권영일 감독,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이날 신하균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감사의 신이다.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한번 타깃이 되면 벗어날 수 없다. 지능과 완력, 꼼수를 그대로 받아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 속 자신의 액션신에 대해 "기대하시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총을 들고 있는 장면에 관련해 "공격적으로 감사를 하다보니, 가스총을 들고다니기도 한다. 충격기도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닌다. 그런 장르다. 그리고 굉장히 잘 달리고 빠르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전했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신하균·이정하, 횡령범 잡는다 '감사합니다' 출연 확정tvN 새 드라마 '감사합니다'에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출연한다. 비리가 만연한 JU건설 감사실을 배경으로 한 오피스 수사 활극으로, 감사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2024년 첫 방송 예정.
신하균의 새 드라마 티져, 전에 없던 충격적인 장면 담겼다‘악인전기’가 첫 회 충격적인 오프닝을 연다. 14일 첫 공개를 앞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한동수(신하균 분)와 한범재(신재하 분) 형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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