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관로 52.9㎞ 세척' 아산시, 수돗물 안전공급 만전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 문제가 예상되는 상수관로 52.9㎞에 대해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상수관로 세척사업은 신창면, 송악면과 온양4~6동 지역 관로가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관세척 사업에 적합한 공법을 찾고자 총 4개의 공법을 적용 중이다. 공법은 △맥동류 세척(관내 흐르는 수돗물에 압축공기를 일정 간격으로 주입해 높은 유속으로 난류를 발생시키는 방식) △공기 등 주입 세척(물빼기 후 관내에 거의 물이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관내에 공기 또는 다른 기체 물질을 주입해 세척) △기계 세척(관 내부에 세척기계 또는 로봇 등을 넣어 고압수 또는 브러쉬 등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세척) △피그·얼음슬러시 세척(피그를 관내에 삽입한 후 수압을 이용해 주행하면서 세척) 등이다. 관련해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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