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게임 청사진③] ‘절치부심’ 엔씨소프트…‘벤처 정신’으로 신규 IP 확장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기술 혁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기업들은 신작 발표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존 IP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확장,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10대 게임 기업의 신작 라인업, 핵심 전략, 예상되는 산업적 변화, 도전 과제 등을 살펴보고
중견 게임사, 역량 강화와 혁신 앞세운 대형 신작으로 대도약 본격 시동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2025년 초대형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2025년의 포문을 여는 첫 신호탄으로 하이브IM이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하이브IM은 지난 5일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토치’(가칭)의 한국 및 일본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본파이어 스튜디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개발한 핵심 인재들이 설립한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하이브IM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하이브IM이 판권을 확보한 ‘프로젝트 토치’(가칭)는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공식 PC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팀 기반 PVP(플레이어 간 대결) 방식으로 긴박한 경쟁과 협력을 선사하며, 독창적인 멀티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본파이어 스튜디오의 풍부한 개발..
'고딩'으로 위장잠입한 국정원 요원… 티저 공개되자 난리 난 한국 드라마MBC의 기대작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티저 공개 후 큰 화제를 모았다.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생으로 잠입하는 설정이 신선하며, 서강준과 진기주의 호흡이 기대된다. 첫 방송은 2월 21일.
2025년 게임업계 신년사 어떤 말이 나왔나2025년을 맞이하여 게임업계의 신년사가 공개됐다.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넷마블의 키워드는 '재도약'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넷마블은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새 프로젝트의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출시 예정인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한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해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과 동료와의 이별 등 어려움 속에서 구조 효율화, 스튜디오 독립성 강화, 해외 법인 재정비, 라이브 IP 경쟁력 강화, 신
[2025 게임 청사진②] 넷마블 ‘재도약’ 선언…“트랜스미디어 적극 활용”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기술 혁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기업들은 신작 발표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존 IP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확장,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10대 게임 기업의 신작 라인업, 핵심 전략, 예상되는 산업적 변화, 도전 과제 등을 살펴보고
[2025 게임 청사진] 최대실적 넥슨, ‘글로벌 확장·지속 성장’ 상승 이어간다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기술 혁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기업들은 신작 발표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존 IP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확장,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10대 게임 기업의 신작 라인업, 핵심 전략, 예상되는 산업적 변화, 도전 과제 등을 살펴보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사람들 동공지진 일으킨 파격 한국 드라마, 시상식서 기습 공개2025년 방영될 SBS 드라마 '사마귀' 티저가 연기대상에서 공개됐다.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심리 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우영우'보다 첫방 시청률 높다…첫 회부터 정신없이 휘몰아친 한국 드라마ENA 드라마 '나미브'가 첫 방송 시청률 1.416%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해고된 제작자와 방출된 연습생의 도전을 그린 이야기로, 고현정과 려운의 열연이 주목받고 있다. 매주 월, 화 방송.
아드레날린 폭발이네 진짜… 넷플릭스 금주의 최강 '신작' 라인업 공개됐다넷플릭스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공개하며 연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 로맨스, 액션 등 다채로운 작품이 포함된다.
“반전 미쳤다”, “잠 못 자는 중...” 살 떨리는 전개로 난리 난 '한국 드라마'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가 기대를 모으며 공개됐다. 강풀 작가의 공포 미스터리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청률 싹 휩쓸듯… 망하기 힘든 조합이라고 난리 난 넷플릭스 공개 예정 '한국 드라마'김우빈과 수지가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촬영을 마치고 공개 준비 중이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AGF 2024] 가레나, ‘신월동행’ 및 ‘4G9’ 기대작 2종 시연한다가레나 코리아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Anime x Game Festival 2024’(이하 AGF 2024)에 참가해 신작 2종을 최초 공개한다.이번 AGF 2024 가레나 코리아 부스에서는 국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월동행과 4GROUND9(이하 4G9)을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벤트와 게임 시연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신월동행’은 파티 기반 클래식 턴제 전투 시스템과 미스터리, 서스펜스 등으로 가득한 다차원적 스토리가 특징이다. 여기에 흥미로운 스토리 퀘스트와
서브컬처 게임 시장 잡아라... 'AGF 2024' 신작 총출동주요 게임사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4'에 참가해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덤을 구축한 기존 인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물론 미공개 신작 정보를 대거 공개하며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애니플러스와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 주요 게임사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4'에 참가해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덤을 구축한 기존 인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물론 미공개 신작 정보를 대거 공개하며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애니플러스와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
[이슈플러스]실적 압도 넥슨·크래프톤도, 보릿고개 엔씨·카겜도... 해답은 글로벌 신작국내 주요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트리플A급 신작을 출격한다.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확장성과 신규 IP,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결합한 전략이 눈에 띈다. 각양각색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국내외 국내 주요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트리플A급 신작을 출격한다.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확장성과 신규 IP,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결합한 전략이 눈에 띈다. 각양각색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선다. 국내외
[지스타 2024-폐막] 나흘간 21만명 방문…기대 신작 총출동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이 총출동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기대작 대거 출품…관람객 21만명 운집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4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올해는 44개국에서 1375개 업체가 참여, 3359부스가 차려지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확대된 규모만큼 다양한 참가사의 신작과 콘텐츠가 공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벡스…
“시즌1보다 백만배 재밌다…”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는 넷플릭스 신작 5편11월 둘째 주, 넷플릭스에서 K-좀비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와 하이틴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등 5편의 신작이 공개된다.
[지스타 2024] 부스 둘러본 게임사 임원들…웅장한 부스에 '감탄'넥슨, 넷마블, 웹젠 등 '지스타 2024'에 참가한 주요 게임사 대표들이 부산 벡스코에 집결했다. 이들은 개막식 후 각 게임사가 꾸민 부스를 돌아보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웹젠 김태영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들이 참석했다.개막식 이후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게임사 임원 등 VIP 인사들은 BTC관인 …
19금 청불 판정받은 '공유-서현진' 넷플릭스 드라마, 베일이 벗겨졌는데…넷플릭스 신작 '트렁크'는 공유와 서현진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비밀스러운 결혼과 사건을 다룬다. 29일 공개.
'스무살' 지스타, 역대급 출품작에 글로벌 주목... 대규모 이벤트 예고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전시와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콘솔 게임 신작이 대거 출품됨에 따라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 게임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달 14일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전시와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콘솔 게임 신작이 대거 출품됨에 따라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 게임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달 14일부
'기업가치 상승' 하이브IM, 신작 '아키텍트'가 중요한 이유[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약 300억원을 투자한 MMORPG 기대작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공개한다. 하이브 IM은 설립 후 약 2년간 모회사 하이브의 든든한 후광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신작 성과는 아쉬운 상황이다. 하이브IM은 자사 첫 하이엔드급 신작 아키텍트의 성공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25일 하이브IM에 따르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신작 아키텍트를 첫 공개한다. 하이브IM이 지스타에 단독 부스를 차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IM의 메인 출품작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에서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최신 언리얼엔진5 기술을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현존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브IM의 첫 하이엔드 AAA급 MMORPG다. 하이브IM 올해 지스타에서 아키텍트의 주요 게임정보를 공개하고 시연, 이벤트 등을 통해 게임 알리기에 집중한다. 아키텍트의 성공은 하이브IM의 미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하이브IM은 올해 초 별이되어라2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종합게임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별이되어라2는 초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까지 올랐지만,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또 차기작 ‘던전 스토커즈’도 이용자 평가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등 게임성 강화를 위해 얼리엑세스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올해 모회사 하이브의 사업 확장 비전을 본격화하려던 하이브IM로서는 신작 흥행이 절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이브IM은 2022년 설립된 하이브의 게임 자회사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게임 개발과 다채로운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이브IM은 모회사 하이브도 든든한 지원으로 게임업계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이브IM은 지난달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109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하이브를 비롯해 미국 메이커스펀드와 국내 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가 참가했다. 앞서 하이브는 2022년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 2023년에는 하이브IM이 발행한 약 500억원 규모의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CB)를 매입했다. 하이브의 지원을 얻은 하이브IM의 기업가치도 수직으로 상승했다. 하이브IM의 2022년 유상증자 당시 1주당 가격은 약 5만원이었다. 올해 8월 1098억원 투자유치 당시 신주 7만6924주가 발행됐으며 이를 기준으로 하이브IM의 보통주 1주당 가치는 약 143만원이다. 설립 2년 만에 약 28배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게임업계가 코로나19 이후 실적 및 주가하락에 빠진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업계에서는 하이브IM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해 국내 굴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미래 비전에 중심에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IM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직접 챙길 정도로 각별하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테크 기반의 미래 사업으로 확장을 꾀하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하이브IM에 힘을 실어줬다. 방시혁 의장은 2022년 지스타 현장에 직접 등판해 하이브IM과 향후 게임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이브IM 설립부터 현재까지 대표를 맡아 온 정우용 대표는 국내 최고 개발력을 자랑하는 넥슨과 퍼블리싱에 강점이 있는 네오위즈 등을 거친 인물이다. 외부 IP 퍼블리싱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력까지 갖춰 종합게임사로 도약하려는 하이브IM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제 하이브IM이 신작 흥행으로 응답해야 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하는 아키텍트는 하이브IM과 하이브의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라 의미가 깊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아키텍트를 개발 중인 아쿠아트리에 약 300억원을 투자했다. 투자의 결과물이 아키텍트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아키텍트는 지난해 투자한 아쿠아트리에서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이자 자사의 첫 AAA급 라인업”이라며 “이번 지스타에서 아키텍트를 선보이고 흥행을 위한 이용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설립부터 퍼블리싱과 개발력을 갖춘 종합게임사를 목표로 했다”며 “이를 위해 유망 기업 투자, 인재 확보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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