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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154km 같아" 韓 특급신인에 로버츠도 깜짝, KKK 합작 1~2순위 루키 태풍 예고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직구는 오승환급이라고 하더라" 삼성 라이온즈의 4년 연속 통합 우승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명장'도 주목하는 이름이다. 류중일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 KBO 리그를 강타할 '슈퍼루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우완투수 김택연(19)에 대해 "직구는 오승환급"이라고 추켜세웠다.김택연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선수. 김택연보다 앞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좌완투수 황준서와 함께 '특급 신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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