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임성근 공수처 수사중, 명예전역 쉽지 않아"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명예전역 신청과 관련해 "명예전역을 쉽지않다고 생각한다"고 31일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임 소장의 명예전역 신청을 받아줄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조사나 수사 대상인 사람은 명예전역이 안 되게 되는 게 원칙"이라며 "경찰에서는 불기소 처분됐지만,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군본부에서 심사를 하더라도 법에 의해서 명예전역은 쉽지 않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임 소장은 지난 23일 해병대사령부에 명예전역을 신청했다. 명예전역은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이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면 일정한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해군본부가 이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국방 인사관리 훈령은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는 명예전역 수당 선발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반드시 폐기 바람직" 첫 출근 신원식, 文 정권 '9·19 합의' 비판[the300]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문재인 정권이 남북 대화 성과로 부각했던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9·19 군사합의는 군사적 취약성을 확대하므로 반드시 폐기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문
尹대통령, 오늘 2차 개각…국방·문체·여가부 장관 교체[the300]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개 부처의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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