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 치료…HK이노엔 '해외 진출'·JW중외제약 '라인업 강화'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HK이노엔은 신약 케이캡을 내세워 세계 1위 인구대국 인도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고, JW중외제약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기존 PPI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와 유사한 수준이다. 심혈관 질환 환자의 클로피도그렐 성분 치료제 병용요법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기존 라베프라졸 단일제 '라베칸'에 이어 복합제 '라베칸듀오' 출시로 소화기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돌파…역대 최대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1403억원, 영업이익 363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액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1403억원, 영업이익 363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액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머크, 키트루다·가다실 매출 성장하며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머크(MRK)는 키트루다와 가다실 매출 성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달러를 기록했으며 총매출은 158억달러를 기록했다. 키트루다와 가다실이 총매출 58% 비중을 차지하며 11개 분기 동안의 컨센서스 상회 요인으로 작용했다.머크는 키트루다 위주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4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631~643억달러, 조정 EPS는 8.53~8.65달러를 제시했다. 또한, 올해는 신규 파이프라인에
동아에스티 "혁신신약 개발 속도…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동아에스티(동아ST)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약 허가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신약 연구에 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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