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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Archives - 뉴스벨

#신사업 (47 Posts)

  • [라이징 스타기업] hy가 픽한 NE능률…신사업 발굴해 성장 주력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육업체 NE능률이 상품·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영어교육 이외 수학·독서논술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영·유아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실현키로 했다. 그룹 차원에서 보면 hy가 그룹 식음료 사업을 진두지휘한다면, NE능률는 교육 사업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 7일 NE능률에 따르면 회사는 학습교재 및 프로그램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브랜드는 꾸준히 선보이고, 영·유아교육, 기업간 거래(B2B) 법인교육, 프랜차이즈 영어학원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한 수학·독서논술·국어 등 영어 이외의 분야까지 사업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초·중·고교 사교육 시장규모가 26조원(2022년)에서 27조 1000억원(2023년)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학령인구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시장규모가 줄어드는..
  • 자수성가로 6000억 번 진짜 장사의 신 사업 감각이 어마어마 하신듯 ㄷㄷㄷ
  • 4대 은행장, 통신·여행·차…비금융 신사업 진심 [비이자로 성장전환]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4대 시중은행이 비금융 신사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익 구조 다변화가 필수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한동안 중단했던 금산분리 규제 완화 추진을 재개할 조짐을 보이면서 비금융 진출에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알뜰폰(MVNO) 망 도매제공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LG유플러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알뜰폰 사업 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당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최종 선정된 LG유플러스와 다음달 중 알뜰폰 도매대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해 시장에 안착한 뒤 다른 통신사로 망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의 'KB Liiv M(리브엠)'도 LG유플러스 망을 시작으로 3사망으로 제휴를 확대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추후 통합 앱 ‘뉴원’과 알뜰폰 서비스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알뜰폰 사업 추진 전담 조직 운영해왔다. 현재 은행장 직속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인력 채용과 요금제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알뜰폰 사업은 지난 4월 금융당국이 리브엠을 은행 부수 업무로 인정하면서 가능해졌다. 국민은행뿐 아니라 다른 은행도 별도 신고 없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리브엠은 2019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국민은행이 그해 12월 출시한 알뜰폰 서비스다. 금융과 통신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국민은행의 야심작으로 주목받았다. 올 4월에는 금융권의 비금융 사업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은행 정식 부수업무로 지정됐다. 국민은행은 리브모바일 출범 당시 100만 가입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리브엠 가입자 수는 2021년 5월 10만명, 2022년 5월 3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2월 4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기준 총 42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시장 점유율은 5%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금융ㆍ여행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야놀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 ▲온라인 플랫폼·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제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자체 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땡겨요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0% 금리를 적용하는 ‘땡겨요페이’를 선보였다.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도 늘리고 있다. 땡겨요는 서울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충북, 전남, 세종, 광주, 대전 등 16개 지자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지역 기반을 늘려왔다. 하나은행도 쿠팡, 당근 등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들이 비금융 신사업에 뛰어드는 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이자이익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은행의 총이익(16조6000억원) 중 이자이익(14조9000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했다. 비금융 데이터를 확보해 슈퍼 앱,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신용평가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려는 복안도 깔려 있다. 은행들은 하나의 앱에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생활금융플랫폼화를 추진하며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점은 은행의 비금융 사업 진출에 긍정적인 대목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대환대출 서비스 1주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금산분리 완화는 재벌과 은행 간 이슈가 아니라 종전 개념에서 벗어나 금융사가 첨단기술을 이용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전자 장비를 통해 금융회사들이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면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하나하나 막힌 규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 사업 보폭 넓히는 SK가스, LNG·수소 ‘속도’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인 SK가스가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프트를 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발전과 수소·암모니아 사업 등 신사업의 속도를 올리고 내수 중심 사업모델에서 수출 영역까지 넓히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자사가 투자한 울산GPS가 지난달 LNG 연료를 연소해 40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울산GPS는 SK가스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022년 3월 세계 최초 기가와트(GW)급 LNG·LPG 겸…
  • 불황 속 호실적 '형지'… 최준호 '발빠른 혁신 리더십' 통했다 패션그룹형지가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를 필두로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이른바 중년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3인방의 선전과 형지엘리트·까스텔바작의 성장이 주효했다. 이 같은 저력의 배경엔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건 최준호 부회장의 한발 앞선 선구안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영업이익 28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122억3000만원) 대비 131.39% 신장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2022년에도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을 504억원 증가시키며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재고자산도 대폭 줄였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의 기말제품재고액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패션업계에서 재고자산을 줄였다는 의미는 그만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호성적의 배경에는 패션그룹형지를 이끄는 최준호 부회장의 역할이 컸다...
  • 업계 불황 속 실적 입증한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리더십 '주목'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를 필두로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이른바 중년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3인방의 선전과 형지엘리트·까스텔바작의 성장이 주효했다. 이 같은 저력의 배경엔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건 최준호 부회장의 한발 앞선 선구안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영업이익 283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122억3000만원) 대비 131.39% 신장한 수치다. 회사는 지난 2022년에도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을 504억 원 증가시키며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재고자산도 대폭 줄였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의 기말제품재고액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패션업계에서 재고자산을 줄였다는 의미는 그만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호성적의 배경에는 패션그룹형지..
  • 한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에너지신시장 개척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국전력은 5일 한국전력 서울본부에서 모잠비크전력청과 송배전·신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과 모잠비크전력청은 송배전망 건설·운영 및 HVDC, 자동원격검침, AI 기술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교육, 실증사업 등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전은 모잠비크전력청과의 에너지 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아프리카 남부지역으로 한전의 해외 송배전·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측은 "자동원격 검침(AMI), 초고압 직류송전(HVDC), 원격감시 제어설비(SCADA) 등 송배전·신사업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모잠비크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자국 내 전기보급률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나가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한전은 모잠비크전력청과 공동 사업개..
  • LPG에서 LNG·수소까지…사업 확장 거침없는 SK가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가스의 사업포트폴리오 전환 계획이 순항하고 있다. 기존 LPG사업에 이어 LNG발전이 본궤도에 들어섰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프로젝트도 자금조달까지 성공하면서다. 이처럼 새로운 사업구조 밑그림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작품이다. 최 부회장은 2017년 지주사 전환 이후 SK가스의 수익원을 다양화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신사업에 적극 투자하기 시작했다. SK가스는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올해 1분기까지도 이익이 64% 감소하는 등 부진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복합발전소 수익이 기존 사업을 뛰어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결국 최 부회장이 청사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여기에 수소 사업까지 예정대로 시행되면 신사업으로 2030년에는 세전이익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일 SK가스에 따르면 회사가 롯데케미칼과 합작해 세운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해 프로..
  • SPC삼립, 신사업 발굴 '안간힘'…CU와 손잡고 시티델리 매장 열어 SPC삼립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CU와 손잡고 도곡동 사옥에 ‘시티벨리XCU’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올해 매출 4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은 최근 SPC삼립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CU와 손잡고 도곡동 사옥에 ‘시티벨리XCU’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올해 매출 4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은 최근
  • 탈중국 바람부는 '전력·희토류' 시장... LS에코에너지에 '기회' (종합) 글로벌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이어가며 영역을 넓히는 중인 LS에코에너지가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는 전력망을 발판으로 해저 케이블 사업에 진출하고, 탈중국 바람이 일고 있는 희토류 공급 사업을 구체화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밸류업데이'에서 중장기 신사업 추진 및 매출 목표와 관련해 "해저케이블 및 희토류 신사업을 확대해 2030년까지 매출을 2.5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매…
  • 은행, 토큰증권 시장 진입 초읽기 은행권이 토큰증권(STO) 사업 초읽기에 돌입했다. 토큰 증권 법제화가 22대 국회로 공이 넘어간 상황이지만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STO 사업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 우리은행은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일찍 은행권이 토큰증권(STO) 사업 초읽기에 돌입했다. 토큰 증권 법제화가 22대 국회로 공이 넘어간 상황이지만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STO 사업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 우리은행은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일찍
  • “케어푸드와 시너지 기대”…현대그린푸드, 홍삼 제품 론칭 현대그린푸드가 홍삼 제품 ‘현대홍삼 더 데일리’를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는 일찍이 신사업으로 낙점한 케어푸드와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그룹 계열사인 현대바이오랜 현대그린푸드가 홍삼 제품 ‘현대홍삼 더 데일리’를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는 일찍이 신사업으로 낙점한 케어푸드와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그룹 계열사인 현대바이오랜
  • 농심, 미래 먹거리 발굴 박차…“건기식부터 펫푸드까지” 농심이 건기식·주류·펫푸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라면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매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올해부터 신사업 추진을 맡고 있어 신사업 발굴 농심이 건기식·주류·펫푸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라면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매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올해부터 신사업 추진을 맡고 있어 신사업 발굴
  • 컬리, 퀵커머스 시장 진출 준비.. '컬리나우' 상표권 출원 컬리가 올해 상반기 퀵커머스 사업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17일 특허청에 ‘컬리나우’ 상표권을 출원했다. ‘컬리나우’는 컬리의 퀵커머스 사업 브랜드다. 퀵커머스는 상품을 주문하고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컬리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등 주요 거점에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확보했으며, 관련 인력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일대를 검토 중이다.컬리 관계자는 "퀵커머스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어떤 상품군을 대상으로 퀵
  • 코오롱인더스트리,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으로 배터리 시장 ‘첫 발’ 지난달 말 코오롱글로텍 천안 부지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 제1공장 올 하반기 가동, 2026년 제2공장 구축 통해 연 2만t 처리 전 세계 폐배터리 시장 규모, 2030년 70조→2040년 230조 성장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신사업 육성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신성장동력으로 배터리 사업을 낙점하고 올해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으로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말 코오롱글로텍 천안 부지에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제1공장은 올 하반기 가동 예정이며, 연 1000t 규모의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2026년 제2공장을 구축하고 연 2만t 처리 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착공은 지난해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타트업 알디솔루션에 대한 45억원 규모 지분투자에 따른 첫 결실이다. 알디솔루션은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고순도의 유가금속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중저온 방식의 고효율 건식 공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파쇄·분쇄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안전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폐배터리 처리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알디솔루션을 전략적 파트너로 삼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사의 생산 고도화 노하우를 알디솔루션의 폐배터리 처리 원천 기술에 접목시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기차 시장 고성장의 수혜를 입을 유망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NE리서치는 전 세계 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2030년 70조원에서 2040년 2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 사업을 총괄하는 조항집 전사전략부문(CSO) 전무는 “알디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양산 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와 관련해 지속 논의해왔다”며 “앞으로 양사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이외에도 배터리 음극재 소재에도 발을 걸친 상태다. 2022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배터리 음극재 소재를 만드는 니바코퍼레이션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 바 있다. 이 지분 투자를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배터리 사업 진출은 기존 사업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모색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줄어든 3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0.2% 증가했으나 필름 합작법인(JV) 설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 산업용 필름 사업 부문은 전방사업인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부진으로 광학용 필름 수요가 줄고 중국발 저가 공세에 불황기로 접어들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 사업도 연 700~800억원 규모의 적자를 지속해왔다. 이런 업황에 대응하고 재무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의 SK마이크로웍스와 산업용 필름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별도 JV를 설립함으로써 필름사업은 중단사업으로 분류된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시장은 현재 다소 정체기를 맞고 있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배터리 산업을 성장동력 삼아 신사업 분야로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마켓파워] 절치부심 SKC, 군살 빼고 SK리비오 ‘생분해 플라스틱’ 승부수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C가 6분기째 적자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화학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썩는 플라스틱에 수년에 걸쳐 3000억원 가까이 쏟아붓고 이제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비주력 사업을 줄줄이 매각하며 실탄도 9000억원 가량 마련하는 등 전사차원의 군살빼기에 들어간 그룹 경영 방침을 가장 충실히 수행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 생분해소재 공장 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인 글라스 기판,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등의 신사업이 내년 중 상업화를 예고하며 반등의 시기를 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이퐁시에 PBAT 생산공장 건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리비오는 지난 2022년 SKC와 식품기업 대상이 합작 설립한 에코밴스가 모태다. 당시 에코밴스 설립에는 SKC와 대상, LX인터내셔널 등 3곳이 참여했으나, 향후 LX인터내셔널이 투자를 철회하면서 SKC가 해당 지분까지 흡수, 총 1400억원으로 인수를 완료..
  • 알뜰폰 등 신사업 진두지휘… 우리銀 성장동력 만드는 조병규 "2024년, 시중은행 둥 당기순익 1위 달성하겠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지난 1월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제시한 경영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금융과 글로벌, 자산관리 영역에서 수익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수익성은 이에 못 미치고 있다. 경쟁은행들이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배상으로 수천억원 규모의 충당부채를 쌓았음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조 행장은 은행의 미래성장동력인 신사업을 직접 챙긴다. 이를 통해 알뜰폰 사업과 같은 비금융 서비스를 비롯, 금융 신기술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 지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신설해,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금융과 비금융 구분 없이 우리은행의 지속 성장을 가져갈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처럼 조 행장이 직접 신사업을 챙기기로 한 배경엔 정체된 우리은행의 수익성이 자리잡고..
  • 조병규 우리은행장, 직접 신사업 추진현황 챙긴다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병규 은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병규 은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
  • 스파크플러스, 2년 연속 흑자… 테크 기반 신사업으로 성장 가속화 스파크플러스가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신사업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갈 전망이다. 스파크플러스는 2023년 722억원의 매출과 1억9000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가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신사업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갈 전망이다. 스파크플러스는 2023년 722억원의 매출과 1억9000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 [인터뷰] "고객·소비자 '윈윈 모델' 제공… 불황에도 상생 멈출 수 없죠" "상생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모델. 고객사와 고객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비파트너스의 지향점입니다." 지난 7일 가비파트너스 본사에서 만난 송호경 대표는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묻자 이같이 강조했다. BMW코리아와 KB카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는 가비파트너스는 불황이 이어지는 올해도 상생을 향해 나아간다면 회사와 고객사, 소비자 전부 '윈-윈'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BMW 굿즈로 만든 강아지 방향제, 1시간 만에 완판" 2019년 설립해 국내외의 유수한 기업 및 기관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비파트너스는 파트너사 소유의 멤버십 몰을 기획부터 설계와 개발, 직접 운영까지 하는 B2B(기업 간 거래) 커머스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실제 2022년부터 고객사로 맞은 BMW코리아의 경우, 신차를 구매하거나 BMW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마련했다. 카드사를 대상으로는 해당 회사의 고객들이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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