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아센디오' 활동 돌입…'마법소녀 VS 흑화' 극한의 콘셉트 체인지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EP 앨범 '아 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EP 앨범 '아
기아 첫 픽업트럭 차명은 ‘타스만’… 내년부터 국내-중동 등 순차 출시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는 첫 픽업트럭의 이름을 ‘더 기아 타스만’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해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영감의 섬’으로도 불리는 태즈메이니아섬과 태즈먼해협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기아 관계자는 “개척 정신과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픽업트럭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타스만을 내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시아·중동 지역에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증가하고 있는 야외 여가활동 인구와 오프로드 차량 애호가들을 겨냥한다. 기아는 차량 홍보를 위해 태즈메이니아섬 대장장이가 타스만 엠블럼을 제작하는 내용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달 3일에는 호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 차명을 추측하는 내용의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파묘' 장재현 감독 "그로테스크한 신비로움에 몰두"베를린영화제서 첫선…"호러 문법 벗어난 서스펜스" 장재현 감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흙으로 빨리 돌아가는 게 좋은 장례법입니다. 땅을 파보면 핏줄처럼 무기질로 가득 찬 흙이 있는데 그걸 혈토라고 합니다. 무기질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매장하면 사흘 만에 부식됩니다. 풍수지리에도 토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계파, 묘의 위치와 산세를 중시하는 계파가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만난 장재현 감독은 한국의 장례법과 풍수지리·무속을 한참 설명했다. 그는 전작 '사바하'(2019)를 마치고 1년여 동안 장례 대가들에게 염습과 이장을 배웠다. 장례지도사 자격도 눈앞에 뒀다. 한국에서 드물게 오컬트 한우물을 파고 있는 장 감독은 신작 '파묘'를 들고 이날 개막한 제74회 베를린영화제를 찾았다. '파묘'는 16일부터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포럼 섹션에서 상영된다. '파묘' [베를린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묘'에는 풍수사와 장의사·무당이 등장한다.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에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 감독이 장례법에 관심을 갖게 된 때는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향인 경북 영주에서 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묘를 옮기는 장면을 목격하면서다. "제사를 지내고 다 썩은 관을 끈으로 묶어서 꺼내더라고요. 흙냄새도 기억납니다." 장 감독은 초자연적 소재를 다루는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제작되는 탓에 "(제가)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고 했다. 관객에게 공포감을 주거나 깜짝 놀라게 하는 게 주된 관심사는 아니다. 장 감독은 "왜 공포영화만 만드느냐고 하는데 저도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공포영화의 문법보다는 분위기와 서스펜스로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로테스크한 동양적 신비로움'에 몰두했다고 전했다. '파묘' [베를린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전문가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도 '피해자'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전형적 공포물과는 다르다. 장 감독은 풍수사·장의사·무당 등 전문가가 여럿 등장하면서 전작들에 비해 '팀플레이'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들이 케이퍼무비처럼 통통 튄다. 밝은 캐릭터가 어두운 데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파묘'는 국내 개봉에 앞서 장례 문화가 다르고 한국식 풍수지리나 무속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 관객에게 첫선을 보이게 됐다. 장 감독은 "서양 건축에도 풍수지리에 기반한 요소들이 있다"며 "나도 어릴 때 영화 '쿤둔'을 보면서 티베트 불교를 이해했다. 맥락을 따라가는 데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무빙' 조인성X한효주, 무장해제 로맨스 전격 공개[TV리포트=김연주 기자] '무빙'에서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16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8~9화에선 두식(조인성 분)과 미현(한효주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과거 안기부 비밀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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