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원조 북괴군이었던 군대조선의 영의정이었던 유성룡이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고 반성과 교훈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쓴 책 '징비록' 에서 묘사된 조선군 용궁 현감 우복룡이 고을 군사를 거느리고 영천에 이르렀을때 하양의 군사 수백 명이 그 앞을 지나갔다. 방어사에 귀속되어 북쪽으로 가던 군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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