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임시완이 둘이나" 한국 찾은 마담 투소 홍콩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막이 열리고 무대가 나타나자 방문객들의 탄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무대 위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인 임시완이 둘이나 서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가 임시완의 실물을 그대로 묘사한 밀랍인형을 선보이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전달한다. 5일 마담 투소 홍콩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부터 마담 투소 홍콩에 장식될 신규 인형을 한국에서 선공개하는 행사를 이날 진행했다. 마담 투소 홍콩은 아시아 최초의 상설 마담 투소 박물관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할리우드 스타, 케이팝 스타, 예술가, 음악가 및 스포츠 스타 등 100개 이상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마담 투소 홍콩이 이번에 선보이는 인형은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을 본 떠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마담 투소 홍콩 관계자는 물론, 임시완도 참석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행사는 보보유 마담 투소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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