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식도 망설임도 없는 노태우 미화…다시, 소년이 온다 [데스크 칼럼]"그걸 쏘아 보낸 총구를 생각해.차디찬 방아쇠를 생각해.그걸 당긴 따뜻한 손가락을 생각해.나를 조준한 눈을 생각해.쏘라고 명령한 사람의 눈을 생각해." (본문 57쪽 중에서)한강은 이렇게 '소년이 온다'에서 자신이 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설로 썼는지 보여준다.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당시 계엄군 총탄에 맞아 숨진 광주상고 1학년 문재학 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을 군홧발로 짓밟으며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산산조각 낸, 그렇게 잔인성을 발휘하도록 격려하고 명령했을 지휘관들을 잊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다.1…
두 남자의 역대급 만남, 공개되자마자 난리 난 이유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신작 <서울의 봄>으로 돌아왔다. 이를 기념해 두 사람의 아우라가 담긴 [에스콰이어] 12월호 화보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모노톤을 뚫고 나오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의 묵직한 존재감부터 <서울의 봄>에서
"지금은 봄이 왔나요?" 부산 대학가 '서울의 봄' 대자보전두환 신군부의 12·12 군사 반란이 일어난 지 44년이 되는 12일, 부산 지역 대학교 곳곳에 '서울의 봄'과 관련한 대자보가 게시됐다. "독재 역사 잊지 말자는 교훈…아직 봄 찾아오지 않아" 13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 부산대학교에는 ‘아직
얼굴만 봐도 개안되는 두 남자가 만난다니... 역대급 소식영화 '서울의 봄'에 정해인과 이준혁이 등장한다. 정해인은 특전사령관 공수혁의 오른팔로 등장하는 특전사 오진호 소령 역을, 이준혁은 육군참모총장 정상호의 경호원을 연기한다. 티저부터 예사롭지 않은 '서울의 봄' 1979년 12월12일, 긴박했던 그날로
황정민·정우성 '서울의 봄', 11월 22일 개봉 확정김성수 감독 신작 영화 '서울의 봄'이 1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첫 번째 한국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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