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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Archives - 뉴스벨

#식품업계 (11 Posts)

  • 식품업계, 지금이 ‘적기’…물류‧생산 증설 러시 식품업계가 해외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기에 올라탈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물류와 공장 증설 등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비주력 제품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다.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업체가 올해 들어 국내외 생산라인 신·증설, 물류센터 건립 등 신규 투자 계획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 등 K푸드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공급량이 달려 품귀 현상마저 빚어지자 부랴부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대표적인 기업으로 …
  • 해썹인증원, 베트남 유통기업 K&K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K&K글로벌트레이딩(회장 고상구, K&K트레이딩)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K&K트레이딩 본사에서 식품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동남아 최대 교역국이자 한국 수출 3위 교역국인 베트남에 대한민국 식품안전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하는데 두 기관이 뜻을 모으며 추진하게 됐다.주요 내용은 ▲수출식품 국가경쟁력 및 신뢰도 강화를 위한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 사업’ …
  • 식품업계, 냉동식품 수요 상승…“카테고리 세분화”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내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간편식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조리와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냉동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도 냉동 제품 카테고리를 넓히고 세분화된 수요를 공략하는 등 냉동 간편식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생산 규모는 2022년 3조4506억원으로, 5년 전인 2017년보다 55% 성장했다. 2020년까지 2조원대를 유지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2021년 3조원대까지 늘어나는 등 지속 확장세다…
  • 식품업계, 1000원 팔아 63원 남겼다…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작년 1분기 대비 1.7%p 상승 ‘불닭’ 인기에 삼양식품 1위로…이익률 2배 이상 껑충 주요 식품기업들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다. 고물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와 해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21일 데일리안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16개 주요 식품기업(상장사 기준)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3%로 조사됐다. 작년 1분기 4.6%와 비교하면 1.7%p 증가한 수준이다. 조사 대상 16곳 중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이익률이 하락한 곳은 농심과 롯데칠성음료 2곳에 불과했다.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외식 보다 집밥으로 몰렸고, 이로 인해 각종 조미료와 간편식 등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해외 K푸드 열풍도 한 몫 했다. 불닭 시리즈 품귀가 이어지고 있는 삼양식품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오리온 등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폭이 크게 나타났다. 1분기 이익률 20.8%로 16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1분기 영업이익이 3배 이상 급증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이익률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불닭 시리즈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과 중국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분기 64%에서 올해 1분기 75%로 약 11%p 증가했다. 주요 식품기업들이 해외 현지에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삼양식품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다. 1분기 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을 감안하면 환차익으로 인한 수익도 상당 부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삼양식품의 주가는 지난 17일 기준 44만6500원까지 오르며 1975년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을 제쳤다. 오리온은 16.7%로 삼양식품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도 작년 1분기 대비 이익률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양사 중복 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치솟았던 가공유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해태제과는 크라운제과와의 상호 품목 교류 및 영업소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 등 사업 효율화 작업이 성과를 내면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 대상 16개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한 남양유업은 적자 폭이 작년 1분기 대비 절반 정도로 줄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웃을까 울까”…식품업계, 양날의 검 ‘환율’에 깊은 고민 해외서 훨훨 나는 ‘불닭’…삼양식품, 시가총액 농심 제쳐 “일본·중국도 제쳤다”...K푸드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미국 “K푸드 수출 늘고 간편식 확대” 식품업계, R&D 비용 10%↑ [단독] 식품업계, 작년 평균 이익률 5.2%…“해외 K푸드 인기에 훨훨”
  • “웃을까 울까”…식품업계, 양날의 검 ‘환율’에 깊은 고민 달러 강세에 수출 비중 높은 기업들 수익성 개선 반면 수입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도 커져 호실적 기업들 정부‧여론 가격 인하 압박 거세질까 우려 올 1분기 K푸드 수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식품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고환율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지만, 반대로 내수 비중이 높은 기업은 원재료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정반대의 상황에 놓일 수 있어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롯데웰푸드, 동원F&B은 영업이익이 작년과 비교해 각각 100.6%, 14.8% 늘었다. CJ제일제당, 오리온, 삼양식품 등 전체 매출 중 해외비중이 50%가 넘는 기업의 경우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리에서 세 자릿 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실적이 예상되는 식품기업 대부분은 수출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소비자 가격을 올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달러 강세에 힘입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혜택을 보고 있는 셈이다.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라면, 간편식, 김치, 주류, 김 등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수출이 늘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해외 현지 생산시설 확보를 서두르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환율에 따라 이익 폭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반면 내수 비중이 높은 식품기업의 경우에는 원재료 부담이 커질 수 있어 긴장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민생물가 안정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식품, 외식 가격 자제를 당부하고 있어 원재료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70~1390원을 오르내리며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1393.5원까지 오르면서 1400원에 근접한 바 있다. 과거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긴 것은 1997년(IMF 외환위기), 2008년(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레고랜드 사태+미국 금리인상)뿐이었다. 식품기업들은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 가량 밀, 대두유 같은 수입 원재료 재고를 비축해둔다. 하지만 올 들어 5개월째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 비용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도 전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더해 식품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커피 원두, 올리브유,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라 원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오름세가 계속되면 소비자 가격도 올려야 하는데 정부나 소비자 여론이 부정적이라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일단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출 비중이 높은 식품기업들도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작년 대비 개선된 실적은 내놓은 만큼 정부와 여론의 가격 인하 압박을 더 강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정부에서는 식품,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가격 인상 자제 및 인하 요청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총선에서 패배하고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가격 등 민생 사안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 식품기업 관계자는 “고물가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식품기업이 크게 이익을 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일반 소비자들은 판매 가격을 올려서 이익을 냈다고 생각하기 쉽다”며 “반대로 얘기하면 가격 인하 여력이 크다고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율이나 원재료 수급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1분기만 보고 상황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체교섭권 다음은 파업‧휴업권?” 프랜차이즈업계 ‘망연자실’ “일본·중국도 제쳤다”...K푸드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미국 “K푸드 수출 늘고 간편식 확대” 식품업계, R&D 비용 10%↑ [단독] 식품업계, 작년 평균 이익률 5.2%…“해외 K푸드 인기에 훨훨” 야당 밀어붙이기에 가맹사업법 본회의 직회부...가맹점 접는 외식 본사↑
  • 먹거리물가 둔화체감 '글쎄'…가공식품 오른 품목이 두배 넘어 식품 3개 중 1개 이상 상승률이 평균 웃돌아…외식 물가 하락 품목 '전무' 서민은 힘든데 식품 기업은 최대 실적…정부·소비자단체 "가격 인하해야" 외식물가 3년째 오름세, 33개월째 평균 상승률 웃돌아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치(3.1%)보다 0.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햄버거(8.2%)가 가장 높았고 김밥(6.4%), 냉면(6.2%), 도시락(6.2%), 비빔밥(6.1%), 오리고기(외식, 6.0%), 떡볶이(5.7%)와 치킨(5.4%)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음식점 앞에서 관광객들이 메뉴를 살펴보는 모습. 2024.3.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신선미 기자 = 사과·배 등 농산물에 비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좀처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먹거리 물가가 급격히 올랐다가 최근 상승 폭이 다소 작아졌을 뿐 부담이 크게 줄지 않아서다. 지난달 40개 가까운 외식 세부 품목 중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없고 가공식품도 물가가 오른 품목이 내린 품목의 두배가 넘었다. 식품과 외식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외식 부문을 구성하는 세부 품목 39개 중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물가가 떨어진 품목은 없었다. 이 중 69.2%인 27개는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3.1%)보다 높다. 가공식품을 구성하는 세부 품목 73개 중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플러스(+)를 보이는 품목이 49개로 마이너스(-) 품목(23개)의 두배를 넘었다. 가공식품 품목 중 38.4%인 28개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보다 높다. 가공식품 3개 중 1개 이상이 전체 평균치를 웃도는 셈이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가 수준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2년 전보다 여전히 높다. 빵·과자·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가격 줄줄이 올라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10.4%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11.1%) 이후 13년 10개월 만의 최고였다. 품목별로 보면 빵 17.7%, 커피 15.6%, 스낵 과자 14.2%, 아이스크림 13.6%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사진은 27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빵 매대. 2023.3.27 scape@yna.co.kr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130.1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오르는 데 그쳤으나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한 2022년 2월과 비교하면 19.0% 높다. 우유 물가지수도 2년 전보다 15.9% 높은 수준이다. 피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올라 상승폭은 둔화했으나 2년 전보다 12.7% 높다. 자장면도 1년 전보다 3.7%, 2년 전보다 13.9% 각각 높아 격차를 보였다. 소주(외식)와 라면(외식)도 1년 전보다 3.9%씩 올랐지만 2년 전 대비 각각 15.4%, 15.0% 높고 김밥은 1년 전 대비 6.4%, 2년 전 대비 17.1%로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정부 권고 이후 라면·제과·제빵업계 제품 가격 조정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농심이 지난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내렸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등 12개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하한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라면 판매대 모습. 2023.7.2 ryousanta@yna.co.kr 지난달 가공식품 중 가장 많이 하락한 라면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8% 내렸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7.4% 높은 수준이다. 스낵과자도 1년 전보다 2.4% 낮지만 2년 전보다는 11.7% 높다. 이러다 보니 소비자들이 최근 가공식품·외식 물가 둔화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식품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하락을 고려해 제품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로 서민들의 가계 살림이 빡빡한 상황에서 일부 식품 기업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어 이런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열린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jin90@yna.co.kr 정부와 소비자단체도 잇따라 식품 기업들에 가격 인하를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주요 식품 기업들이 하락한 원재료 가격을 즉시 출고가, 소비자가에 반영해야 한다"며 "기업이 한 번 올린 소비자가격을 내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짧은 기간 유례없이 올린 식품 가격을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식품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원재료비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가공식품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표] 2월 외식·가공식품 물가지수의 1년·2년 전 대비 상승률 (단위: 원) (자료=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aka@yna.co.kr, sun@yna.co.kr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 한훈 농림차관 “물가 안정 협조…가공식품 담합 시 조사” 농식품부, 가공식품 물가안정 협조요청 국내 주요 식품기업 19개사와 간담회 ‘그리드플레이션’ 지적…식품값 조정해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식품업계는 국제 원재료가격 변화를 탄력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19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원자재 가격 상승기에 인상된 식품 가격이 주요 곡물·유지류 가격하락에도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기업의 과도한 이윤 추구(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차관은 “현재 코스피 상장 식품기업 37개사 중 23개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개선된 상황을 감안했을 때 그간 원재료가격 상승을 이유로 식품 가격을 인상했다면 하락 시기에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식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농심, 동원F&B, SPC삼립, 매일유업, 동서식품,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식품, 풀무원, LG생활건강,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사조동아원, 대한제분, 삼양사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업계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원당·커피생두·감자·변성전분 등 7개 품목을 포함한 총 27개의 식품 원재료에 대해 올해 1월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면세농산물 등의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 상향과 공제율 확대, 커피·코코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등도 연장을 추진 중이다.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과제도 발굴 중이다. 유업체 부담 완화를 위해 용도별 차등 가격제에 신규로 참여하는 유업체에 대해서도 가공유 원유를 낮은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공유 원유 용도를 치즈용·아이스크림용·분유용 등으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K농식품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일본·유럽연합(EU) 27개국 등 총 48개 국가에 K푸드 로고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는 55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농식품부는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 품목과 관련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인터뷰] 與 '경제통 1호' 영입인재 강철호 "민주당 앗아간 '용인의 8년' 되찾겠다" "부부싸움만 하면 시모 가슴 만지며 자는 남편"…충격의 '마마보이' 與, 국민의미래로 의원 이동 착수…비례 투표지 두 번째 칸 목표
  • ‘고공행진’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난해 2월 이후 하향 안정세 농식품부, 가격안정 위해 업계와 소통 그동안 고공행진을 이어온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해 2월 고점을 찍은 이후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업계와 꾸준한 소통으로 가격 안정을 이끌어 냈다는 판단이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을 정점으로 상승폭이 지속 둔화되고 있다. 실제로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2월 전년동월대비 9.9%까지 치솟았다. 이후 7월 6.6%, 11월 5.1%, 12월 4.2%, 올해 1월 3.2%로 내려 앉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식품 및 유통업체 현장을 20회 방문하고, 장·차관 주재 식품업계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3회) 등 추진했다. 식품업계 원가부담 완화 과제를 발굴하고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업계에 물가안정 협조를 지속 요청해 왔다. 이 기간 식품업체가 제기한 11개 건의사항 중 9개 과제는 완료했다. 2개 과제는 추진중에 있다.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해 달라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품목은 15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신규로 참여하는 유업체에 대해서도 가공유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식품기업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이 K-Food 로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미국에 K-Food 로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올해는 생산자-수요자와 협의를 통해 음용유·가공유로만 분류한 현재 원유 용도를 아이스크림용, 치즈용, 분유용 등으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리브유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비용부담 완화 요청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인건비·에너지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 환율 및 원당 등 가격 반등에 따라 물가상승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업계 및 협회 등과 더욱 소통하며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조국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 장난하나" 정유라 발끈
  • 설탕·커피생두 할당관세, 수입 원두 부가세 면세 연장 이유는… 커피생두에 적용되는 상반기 할당관세가 기존 2%에서 0%로 낮아집니다. 커피·코코아 생두 수입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10% 면세 조치 역시 2025년말까지 연장됩니다. 정부가 이같이 할당관세와 부가세 면세 조치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식품
  • 환갑 맞은 한국라면…연간 수출액 10억달러 시대 열리나 K-콘텐츠 확산에 한국 라면 '인기'…수출액 증가세 '60세' 삼양라면 리뉴얼…삼양식품그룹은 그룹명 변경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15일은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탄생한 지 60년이 되는 날이다.
  • '아스파탐 범벅' 중국산 김치…식품업계 셈법 복잡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가운데, 이로 인한 국내·외 식품업계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중국에서 제조된 김치 제품은 다른 가공식품과 달리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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