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9월에 가장 많이 발생…식약처, '23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22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초가을이 시작되는 9월까지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359건, 환자 수는 8,78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로나19 유행 시기(2020~2022년)와 비교했을 때 발생 건수가 약 1.5배, 환자 수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개인 위생 관리가 철저히
구독형 도시락 소비자 경고 발령…병원성 세균 검출한국 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54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살모넬라(1개 제품),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와 같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세균
"명절 남은 음식 베란다 보관 금물"…식중독 피하는 방법일교차가 크게 나는 가을철에도 한낮 기온이 올라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추석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보관하기 때문에 재료 구매부터 조리까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4일 뉴시스·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퍼프린젠스균은 계절과 상관없
“추석 명절 조심해야 해”… 백종원도 경고한 식중독 ‘숨은 주범’ 정체백종원, 식중독 주의 사항 / 백종원 공식 유튜브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달걀 껍데기를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최근 백종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달걀 껍데기를 까던 중 “식중독 위험이 큰 계절이기 때문에 달걀을 만질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식약처에서도 권장하는 게 달걀 껍데기를 만졌다면 […]
구토·복통에 입원까지…제주도 한 식당서 41명 '식중독 의심'제주 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손님 40여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A식당에서 식사한 손님 41명이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제주시와 제주시보건
부산 배달 전문 밀면 식당에서 주문한 손님 100명, 모두 '식중독' 증상 호소부산의 한 배달 전문 ‘밀면’ 가게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8일 부산 진구 등에 따르면 지역 내 밀면 배달 식당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식당은 배달 주문만 받아 라이더를 통해 손님에게 음식을 보내는 가게로 알려졌다. 면 요리 자료 사진 / SKT Studio-shutterstock.com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최초 신고 […]
서울구치소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 법무부 “일부 격리, 현재 환자 수 파악 중”서울구치소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가 터졌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수용자가 설사·복통 등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대강당에 모인 수용자들의 모습이 담긴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이하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이들이 최근 […]
이 훈제연어 먹지 마세요...복통·설사 유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남미SNF(주) 냉동 훈제연어 회수 명령시중에 판매 중인 한 냉동 훈제연어 제품에서 복통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렸다.식약처는 26일 충북 음성군 소재 식품 제조사인 남미SNF(주)가 판
"우유 맛 이상해요" 수원 초등생 집단 복통…식중독 의심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우유를 마신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수원시 광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으로 제공된 우유를 마시고 복통과 구토, 설사 등
마녀김밥 식중독 위자료 100만원 판결...'많다·적다' 갑론을박소비자 "수위 약해 사고 반복"... 프랜차이즈 "폐업하면 다른 가맹점도 피해"법원이 2년전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태 피해자에게 1인당 100만~2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한 것과 관련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이 반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법원 "위자료 100만·200만원 지급하라"2년 전 있었던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건 관련,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7부(부장판사 맹준영)는 성남 분당구의 한 프랜차이즈 분식집에서 발생한 김밥 집단 식중독 사고 피해
"끓인 음식 식으면 좀비처럼 되살아나" 봄철 불청객 식중독 온다사람은 맛을 느끼고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그런 음식에 든 불청객 즉, '식중독균'은 연중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에 정점을 찍고 9월까지 기승을 부린다. 특히 봄철 가장 많이 증식하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은 음식을 끓였더라도 비교적 기온이
[여행 팩트체크] “우리 애 장염 걸렸다”... 식당 속여 금품 받아낸 고객 최후갑씨는 친구들과 여행 중 유명 현지 맛집을 검색해 방문했다. 그런데 식사 후 함께 간 일행이 모두 복통, 구토, 설사 등에 시달렸다. 식당에서 파리가 날아다니고 냉장식품이 실온에 오랜 시간 나와 있던 게 원인인 것 같다. 식당에 피해를 입증하고 치료비와 손해배상을 요구
끓인 음식도 다시 보자… 봄철 '퍼프리젠스' 식중독 주의보#지난해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축제에 다녀온 주민 400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축제 전날 대량으로 조리하고 실온에 식힌 뒤 다음날 제공된 장조림이 식중독 원인으로 꼽혔다. #2021년 한 공사 현장에 배달된 점심을 먹고 식중독 환자가 90여명 발생했다. 이들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