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세계 무기산업 이정표 되도록 노력"
2024.11.15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이번 세미나는 K방산이 세계 무기 산업의 이정표가 되도록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기술의 시험평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14일 경기 이전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열린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세미나'를 마친 허봉재 에에츠시티 대표이사의 말이다. 이날 세미나는 방위산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시험평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이치시티가 주최했다. 세미나에는 홍성표 LIG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 방위산업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송석준·강대식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세미나는 초청강연과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서는 △글로벌 방위산업 최신 동향 △한국의 AI 능력과 미래 알고리즘 전투 수행 개념 △국방 및 사이버보안..
KTL,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서비스 확대
2024.05.07
한국인정기구 인정 범위 확대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분야의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TL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손실 비용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특히 의료분야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개인 의료정보의 송수신, 기기제어, 디지털화 등 여러 과정에서 해킹, 정보 유출, 오작동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이버보안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서 공인기관의 시험평가를 통하여 충분히 보안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국제적인 규제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2023년 10월부터사이버보안 관련 심사자료 없이 의료기기의 인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이를 반려하고 있다. 유럽 역시 의료 기기 조정그룹(MDCG)를 통해 사이버 보안을 요구하고, 일본도 2024년 상반기부터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는 이러한 국제적 변화에 발맞춰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 과제를 발 빠르게 추진했고 KTL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유망시험서비스 개발사업이란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기술·신서비스에 대해 시험방법, 절차, 인증기준을 개발해 기업에게 국제적으로 통용이 가능한 공인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KTL은 2개 규격(IEC 81001-5-1:2021, IEC TR 60601-4-5:2021)의 KOLAS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지난 4월말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이버보안 규제 요구사항을 KTL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기기의 국내외 사이버보안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의 신뢰성을 더욱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DK메디칼시스템과 엑스선 진단장치의 사이버보안 시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에서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서비스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국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용자 보호와 함께 우리 기업들이 기술규제 동향 및 인허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 박성용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앞으로도 KTL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신뢰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의료기기 전문평가기관으로 의료인공지능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생물학적안전성 평가시설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지정, 전자의료기기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CBTL) 등 의료기기에 대한 시험평가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대구광역시, 전국 최초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평가센터 구축한다
2024.05.02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사업’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주요 규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 제한에 대한 무역 장벽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장부품의 개발에 필요한 시험 장비 구축을 통해 전장부품 사이버보안 교육 및 평가·인증 지
'USB-C 표준화' EU 이어 한국도…KTC, 수출기업 기술지원
2024.03.31
시험성적서 필수 제출 인증 예상 PD성능 등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 ITL공인시험소 지정 등 준비 순조 글로벌 경쟁력강화 기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유럽연합(EU)의 전자제품의 충전단자 'USB-C 표준화' 시행에 따라 '수출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U는 올해 12월28일까지 유럽 내 판매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해야 하는 '공통 충전기 지침법' 입법화에 이어 '외부 전원 공급 장치(EPS) 에코 디자인 요구사항 개정안'을 공표한 바 있다. 이후 애플은 아이폰15부터 충전단자를 USB-C로 변경해 시행 중이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전자제품의 단자를 USB-C로 통합하는 국가표준(KS) 3종 이어 10종 제정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USB-C 표준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KTC는 'USB-C표준화' 시행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유럽 등 해외 진출 시 'USB-C 관련 시험성적서의 제출 또는 인증' 등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 시장의 경우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USB-C 충전단자와 케이블로 각각의 전자제품(디바이스)이 요구하는 전력공급을 유연하게 제공 가능할 USB-PD 성능 평가 등 기술지원 적합성 서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고 USB-PD성능평가를 지원한다. KTC는 EU의 USB-C 표준화 추진에 이어 USB-C 세계시장 규모가 2033년까지 연평균 23.6%(세계시장전망 보고서 제공)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USB-C분야 시험·인증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KTC는 매년 연 1회 이상 개최되는 USB-IF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시험장비와 문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2022년 7월 '글로벌 전원·데이터 접속표준(USB-C) 대응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USB-C 표준 국내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과 USB-IF가입을 통해 운영진, 개발자, 시험소 등 회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KTC는 올해 ITL 국제공인 시험인증 시험소 지정을 목표로 USB-IF에서 공식 승인한 USB-C PD 컴플라이언스 시험 장비 등을 갖췄다. KTC가 국제공인 시험인증 시험소로 지정되면 표준‧인증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고 USB-C기술이 적용된 기타 신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어 우리기업 수출 지원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C는 향후 기업들에 대한 시험 평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요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 유럽 수출 기업 대상 글로벌 시험·USB 로고 인증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USB-C기기 설계 기초 자료 작성 교육과 기술교육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급변하는 USB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험 및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나아가 해외 시험기관과의 업무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피로 잊은 손흥민, 시즌 15호골 폭발…절정의 골 감각 막말 논란 유시민, 尹 겨냥 "미친X" 한동훈에 "가끔 맞아야 되는데" "왜 지지율 떨어뜨리는 질문만 하나" 인터뷰 중 발끈한 나경원 [현장] '77 노구' 손학규, 정치양극화에 떨쳐일어섰다…"김병민은 옳은 사람"
[人사이트] 송준광 KTL 미래융합기술본부장 “미래 우주·항공 주도권 '시험인증'이 좌우”
2024.01.11
“우주·항공산업은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핵심 산업입니다. 전통적으로 공공이 주도한 우주 산업은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항공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융합해 유·무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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