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살아나고 팀도 상승세’ 최원호 사퇴, 왜 지금이었나?올 시즌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결국 사령탑을 교체한다.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구단은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표면적으로는 자진 사퇴지만 실질적으로는 해임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2019년 9위 이후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9위에 머문 한화지만 올 시즌 기대치는 그 …
손흥민 도와줘야 하는데…올여름에 떠나보낸다 "사우디로 갈 수도"[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올여름에 떠나게 될까.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 결과는 토트넘이 요구되는 수준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올여름 토트넘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해 보인다. 그중 한 명으로 히샬리송이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 기자는 "히샬리송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타깃이 될 것이다. 적절한
'충격' 6경기 연속골→6경기 무득점...1250억 특급 공격수. 시즌 초반으로 돌아갔나[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상 이후 너무 다른 사람이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힘겹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2년 연속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게 됐다.간절하게 FA컵 우승을 노리는 맨유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호일룬은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12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단 2개의
'SON과 환상의 호흡→떨어진 영향력' 포스테코글루 이게 맞나…"좌절한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7) 영향력이 시즌 초반과 달라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매디슨이 토트넘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첫 1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시작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라고 밝혔다.이어 "안타깝게도 지난해 11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그는 거의 두 달 반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1월 말에 복귀하기 전까지 소속팀
진짜 안 풀리는 '日 에이스'...햄스트링 부상으로 '좌절'→마지막 득점은 무려 2월 중순[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진에 이어 치명적인 부상까지 당하고 말았다.레알 소시에다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4분에 나온 존 파체코의 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소시에다드가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활짝 웃지 못한 선수가 있다. 바로 쿠보 다케후사다.쿠보는 이날 소시에다드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드리블 성공률은 3번의 시도 중 단 1개를 성공시키며 33%에 그쳤다. 또한 전반 44분에는
'SON 도움 받고 기량 회복'…이제는 핵심이 됐다 "심리 치료 덕분에"[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부진을 떨쳐내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영국 매체 '미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와 이를 회복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브라질은 24일 잉글랜드와 친선전을 펼친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뽑힌 히샬리송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어려웠던 순간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그는 "심리 치료를 받는 건 운동 선수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하다"라며 "모든 선수들은 그러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정말 도움이
야구 레전드의 딸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수원왕자는 자신의 생일에도 화려하게 빛났다[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그야말로 최고의 '생일'이었다. 한국전력의 '수원왕' 임성진(25)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4득점에 공격 성공률 60%로 맹활약하며 팀의 3-0
PL 레전드들의 23-24시즌 예측…오언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들이 2023-2024시즌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는 9일(현지시각) "전문가들이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4위 안에 들 것인지, 강등될 것인지, 득점왕이 될 것인지 그리고 올해의 선수는
'2023년에는 못 본다' 토트넘 비상…"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예상했던 것보다 부상이 심각해 보인다.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
MLB, 가을에도 '피치 클록' 시행…경기 시간 25분 단축 효과피치 클록이 작동 중인 메이저리그 구장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올 시즌 도입한 '피치 클록'을 포스트시즌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집행위원회는 올 포스트시즌에
울버햄프턴 황희찬 헤더로 1호골 폭발…EPL 한국인 새 시즌 첫골팀은 '미토마 1골 1도움' 브라이턴에 1-4 대패해 개막 2연패 황희찬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황희찬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중 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팔 빠져라 던져야죠.” 항저우 AG 대표팀 좌완 단 3명, 그래서 의리·지민이 더 소중하다KBO(한국야구위원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24인을 공식 발표했다. 총 12명 대표팀 투수들 가운데 좌완은 단 3명이다. ‘좌완 부자’답게 KIA 타이거즈가 2명의 좌완을 항저우로 보낸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이의리
‘평범한 외야수’ 희망하는 고종욱 “치열한 외야 경쟁? 저는 자신 있고 싸울 만합니다.” [MK인터뷰]KIA 타이거즈 외야수 고종욱이 4년만의 시즌 타율 3할 고지를 노린다. 지난해와 다르게 백업이 아닌 주전 외야수로 당당하게 경쟁에 임하는 고종욱의 활약상에 올 시즌 KIA 외야진 판도에도 소용돌이가 치는 분위기다. 고종욱은 올 시즌 41경
ERA 9점대 찍던 26세 우완 없다…5월 콜업 후 6G 연속 0의 행진, 새로운 박진만호 필승조 탄생인가홍정우(26)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홍정우는 충암고 출신으로 2015년 2차 4라운드 3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2015시즌이 끝난 후 빠르게 군 복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야구단에서 두 시즌(2016~2017시즌) 간 활약했다
거인 외인 듀오 5월 반등투에도 “기뻐해야 할 일까진 아니야” 냉철한 배영수 시선롯데 자이언츠가 흔들리지 않는다. ‘봄데’라는 단어와 이제 헤어질 때가 아닐까. 4월 9연승과 함께 리그 1위까지도 올랐던 롯데는 5월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2대 10으로 대패하면서 연승 가도가 끊겼다. 이후 어린이날 연휴 주말 시
일주일 사이 ‘극과 극’ 투구…메디나는 긴장해야 한다, 임기영도 뒤에 있으니까‘이닝 이터’ 역할이 전혀 안 된다. 이대로라면 외국인 투수라도 긴장해야 한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선발진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아도니스 메디나다. 메디나는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등판 결과로 KIA 벤치의 마음을 답답하
‘8연승’ 롯데, 거인의 진격-> ‘9연패’ KT, 우승후보의 좌절-> 5강 판도 뒤흔든다 [MK초점]KBO리그 5강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거인의 진격 중이다. 8연승으로 ‘봄의 찬가’를 부르며 약 11년만에 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KT 위즈는 충격의 9연패를 당하며 9위까지 추락했다. 자연스레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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