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더펜,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선정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서포터스 클럽에 선정한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에 판더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더펜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곧바로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잡은 판더펜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시즌 초반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이후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해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8-2019, 2019-2020, 2021-2022시즌 공식 서포터스 클럽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17골 9도움으로 토트넘 공격진을 이끌었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최민호 "그러면 안 됐는데…앞으로가 중요"하위권 헤매던 현대캐피탈, 15일 최종전 승리하면 봄 배구 확정 속공하는 최민호 (서울=연합뉴스) 3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3-24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공격하고 있다. 2023.12.31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민호(35)에게 2023-2024시즌은 후회가 많이 남는 시즌이다. 단순하게 성적이 안 나와서가 아니다. 코트에서 모든 힘을 쏟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12일 안방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1로 제압한 경기가 그에게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최민호는 경기 후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봄 배구에 갈 확률이 커졌고, 선수들이 그만큼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리빌딩'을 마치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갔던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정상 탈환을 선언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환호하는 최민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3.12.20 onodol@yna.co.kr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개막 5연패를 당했고, 2라운드까지 2승 10패로 최악의 출발을 했다. 결국 최태웅 전 감독은 시즌 중도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고, 진순기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수습했다. 반환점을 돈 이후 현대캐피탈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4라운드와 5라운드 모두 4승 2패로 선전했고, 6라운드 현재 4승 1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4위를 달리는 현대캐피탈은 15일 3위 OK금융그룹전에서 승점 관계 없이 승리만 하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얻는다. 구단 내부에서는 이번 시즌 남자배구에 절대 강자가 없기에 현재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도 해볼 만하다고 기대한다. 최민호의 자책은 '귀신에 홀린 듯했던' 전반기 성적을 향한다. 최민호는 "시즌 중반까지는 정말 '현대'라는 이름에 맞지 않은 성적이었다.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남는다"고 했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모습이다. 블로킹 시도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한국전력 임성진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흐메드, 최민호, 허수봉. 2023.12.28 [현대캐피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베테랑 최민호는 팀이 한창 힘들 때 여오현, 문성민, 박상하 등과 함께 후배를 다독이는 역할에 충실했다. 시즌 중반에 감독이 바뀌는 아픔을 겪었던 만큼, 최소 봄 배구에 나간다면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 최민호는 "지금도 후배들에게 '지난 건 잊고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과오를 교훈으로 삼고 더 단단한 팀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단순히 훈련할 때만 각오를 다지는 건 소용없다는 걸 안다. 최민호는 "그런 모습을 경기장에서도 보여줘야 한다. OK금융그룹과 한 경기 남았는데, 후회가 남지 않도록 선수들끼리 힘 모아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bun@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같은 안토니인데 너무 다르다...맨유가 버린 공격수, '5골 6도움' 폭발 → 맨유 떠나고 풀린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같은 안토니인데 너무 다르다.노팅엄 포레스트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다.노팅엄은 전반 10분 브루노
PGA 투어 신인상 경쟁…준우승 2회 콜 vs 최종전 우승 아베리에릭 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신인상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끝난 RSM 클래식으로 막을 내린 2022-2023시즌의 신인상은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며, 이번 시즌에
“NC 저력 확인, 원팀 저력 보여주겠다” KT 수장의 자신감 넘치는 PO 각오“NC의 저력을 확인했다. 정규시즌 보여준 끈끈함과 저력을 PO에서도 보여주겠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NC 다이노스를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할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전했다.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됐다. 바로 정규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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