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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리그 Archives - 뉴스벨

#시즌-리그 (34 Posts)

  • '음바페 영입' 레알, 다음 타깃은 김민재 동료 DF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를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각) "레알과 데이비스는 이번 주에 접촉을 했으며,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뮌헨의 재계약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현재 모든 향방은 데이비스에게 달렸다. 레알은 5000만 유로(약 744억 원)의 이적료를 유리한 조건에서만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상당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풀백으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선정됐다. 데이비스는 2016년에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데이비스는 뮌헨에서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았고, 2019-2020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꿰찼다. 데이비스는 2018-2019시즌에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유럽축구연맹(UFFA) 챔피언스리그에 8경기 출전해 3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공헌하며 뮌헨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2019-2020시즌에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UFFA 슈퍼컵, 국제 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하며 최상위 커리어를 이어갔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으로 왼쪽 수비를 책임지며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한편 뮌헨에서 데이비스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데이비스를 원하고 있어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고, 레알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한국 떠난 클린스만 감독, "스스로 최고가 됐다" 손흥민 극찬…올 시즌 토트넘 진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찬사를 남겼다. 다만 토트넘 구단에 대한 쓴소리도 전했다. 영국 매체 HITC 풋볼은 4일(한국시각) 클린스만 감독이 2023-2024시즌 토트넘에 대해 내린 평가를 보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에 보강이 필요하다"면서 "다음 시즌 앙헬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포함해 모든 포지션을 공략해야 한다"고 답했다. '제자' 손흥민에겐 극찬을 남겼다. 클린스만은 "손흥민은 스스로 최고가 됐다(By himself up top)"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골잡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소 15골을 만들 한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더 필요하다"면서 "데얀 쿨루셉스키만 손흥민을 조금 도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재능이 넘치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잦은 외유와 불성실한 근무 태도 등으로 태업 논란을 빚었다.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꿈꿨지만 4강서 요르단에 패하며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때 소위 '탁구 게이트' 사건까지 터지며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뿐만 아니라 선수단 관리까지 실패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2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 리그 득점 8위, 도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커리어 세 번째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EPL에서 10-10을 3회 이상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에 앞서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록바(3회)가 10-10을 3회 이상 달성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6일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19골 6도움' 벨링엄, 이적 첫 시즌 라리가 올해의 선수 선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이적 첫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묵국은 29일(한국시각) "벨링엄이 2023-2024시즌 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네딘 지단의 5번을 물려받아 공격형 미드필더로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비니시우스 주니어(15골 4도움), 호드리구(10골 5도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벨링엄은 구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벨링엄은 "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벨링엄은 오는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라리가 영플레이어상은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5골 6도움)이 받았다. 야말은 지난해 4월 15세 290일로 역대 최연소 라리가 데뷔 기록, 16세 38일로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의 감독상은 지로나 돌풍의 주역인 미셸 산체스 감독이 받았다. 산체스 감독이 이끄는 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하며 구단 창단 후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올 시즌 리그서 17골-10도움 기록 호주서 친선전 치르고 귀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시즌을 끝내고 귀국했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 시즌 17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은 리그 득점 8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 아시안컵 차출로 약 한 달 가량 자리를 비웠음에도 지난 시즌(10골)보다 더 많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총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한 뒤 곧장 호주로 이동해 뉴캐슬과 친선전까지 치르고 나서야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혹사 논란 속 손흥민은 22일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서 후반 16분 브리안 힐과 교체될 때까지 61분 동안 활약했다. 시즌을 끝내고 귀국했지만 손흥민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오는 27일 발표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손흥민은 내달 2일 팀 동료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출국해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시 국내로 들어와 내달 11일 홈에서 열리는 중국전을 대비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혹사 논란, EPL 최종전 뛰고 이틀 만에 호주서 선발 ‘시즌 마치고 호주행’ 손흥민, 뉴캐슬과 친선전서 61분 소화 FC서울, 백종범 연맹 징계 재심 청구 포기 “선수가 부담 느껴”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나 떨고 있니?’ 성적 부진 K리그 사령탑…벌써 4명 사퇴
  • 이재성의 마인츠, 최종전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잔류 성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의 마인츠가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게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7승14무13패(승점 35)를 기록, 리그 1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대부분의 기간 동안 강등권에 머물렀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전에서 잔류를 확정지었다. 볼프스부르크는 10승7무17패(승점 37)로 12위를 기록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교체 될 때까지 약 73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와 잔류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18분 볼프스부르크의 케빈 파레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전반 24분 브라얀 그루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분위기를 바꾼 마인츠는 후반 26분 세프 판덴베르흐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40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골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마인츠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17위 FC쾰른(5승12무17패, 승점 27)과 18위 다름슈타트(3승8무23패, 승점 17)가 분데스리가2(2부리그)로 강등됐다. 16위 보훔(7승12무15패, 승점 33)은 분데스리가2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우승 걸린 경기서 모두 명단 제외 아쉬움 올 시즌 주전 경쟁서 밀려, 차기 시즌 전망도 흐림 소속팀 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십 3연패를 달성했지만 오현규와 양현준은 웃지 못했다. 셀틱은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의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90을 쌓은 셀틱은 올 시즌 리그 한 경기를 남기고 2위 레인저스(승점 84)와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2021-22시즌부터 리그 3연패에 성공한 셀틱은 1부리그 통산 54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우승팀인 라이벌 레인저스(55회)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다. 특히 셀틱은 2011-12시즌부터 최근 13시즌 가운데 단 한 차례(2020-21시즌)만 라이벌 레인저스에 우승을 넘겨주고 모두 정상에 올라 명실상부 스코틀랜드리그 최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다만 셀틱의 우승 순간 오현규와 양현준은 함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리그 우승이 걸려 있는 중요 일전에서 두 선수는 모두 명단서 제외됐다. 지난해 1월 셀틱에 먼저 합류한 오현규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7골로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상을 남겼지만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리그 20경기에서 5골을 그쳤다. 선발로 나선 건 2회에 불과하고, 올해 들어서는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부터 셀틱에 합류한 양현준은 유럽 진출 첫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최근 한 달 정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양현준과 함께 입단한 미드필더 권혁규는 셀틱 입단 이후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이 없다가 결국 지난 1월 같은 리그의 세인트미렌으로 임대됐다. 3연패에 성공한 셀틱은 오는 18일 세인트미렌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25일에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스코티시컵 결승서 만나 시즌 2관왕에 도전한다. 다만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오현규와 양현준의 잔여 경기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셀틱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당장 ‘코리안 트리오’의 차기 시즌 전망은 밝지 않아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침묵 깬 조규성, 우승·득점왕 두 마리 토끼 잡나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4선 도전 본격화? ‘물병 투척’ 인천, 제재금 2000만원·홈 5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 울산 이동경, 4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방송 타는 럭비’ 최윤 회장, 인지화 노력 결실 맺나
  • 손흥민 16호 골ㆍ이강인 프랑스 리그1 우승컵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이 페널티킥으로 악 한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진출 첫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손흥민의 추격 골에도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은 토트넘은 2-3으로 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 4위 확보가 힘들어지는 흐름이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후반 40분 토트넘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발 강슛으로 차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3월말 루턴 타운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3경기 연속 무득점 흐름을 깨고 16호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16골 9도움을 올렸고 아스널을 상대로는 통산..
  • ‘아스날 우승? 토트넘 4위??’ 저지하려는 앙숙…북런던 더비 혈투 예고 프리미어리그 대표 라이벌, 중요 길목에서 맞대결 토트넘은 우승 저지, 아스날은 UCL 티켓 획득 방해 목표 3경기째 득점 침묵 손흥민, 아스날 상대로 10-10 재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대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날이 중요 길목에서 물러설 수 없는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EPL 3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어느 팀보다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두 팀은 서로가 잘 되는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 이로 인해 이번 맞대결에서는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남다를 전망이다. 토트넘은 라이벌 아스날의 리그 우승만큼은 막아야 한다. 현재 아스날은 승점 77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보다 승점 1이 뒤져 있다. 아스날로서는 우승을 위해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데 과연 토트넘이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토트넘의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획득에 제대로 재를 뿌릴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위에 자리하며 UCL 출전권 획득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4위 애스턴빌라(승점 66)보다 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6이 뒤져 있는 토트넘(승점 60)은 일단 아스날을 잡고 격차를 좁힐 필요가 있다. 서로의 발목을 잡겠다는 목표 의식은 어느 때보다 확고한 가운데 관심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의 발 끝에 쏠린다. 올 시즌 리그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 말 루턴타운과의 30라운드 맞대결 이후 3경기 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을 상대로는 리그 포함 통산 19경기에 나와 7골 2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아스날과의 리그 9라운드 원정에서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2-2 무승부를 이끈 바 있다. 득점 대신 도움을 올리게 된다면 리그서 ‘10골-10도움’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과연 손흥민이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아스날전에서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별리그 희비 교차’ 한국과 일본, 퇴장에 엇갈린 운명 황선홍호 울린 신태용호, 우즈베키스탄과 4강서 격돌 고개 숙인 축구협회,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사과 “총괄적 책임 있다” 아시아 '종이' 호랑이? 클린스만호·황선홍호, 굴욕적인 카타르 참사 고개 숙인 황선홍 감독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 4위 무조건 잡고 싶은 토트넘, SON 터지고 노팅엄 잔류 본능 눌러야 산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애스턴 빌라와 치열한 4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 이번에는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노팅엄과 만납니다. 양팀 모두 절박하기는 마찬가지, 특히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물론 5위를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확대 개편안에 따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의 성적이 좋을 경우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4위 직행이 가장 마음이 편한 상황, 빌라가 맨시티에 1-4로 완패하면서 양팀의 승점 차는 2점 차
  • 맨유-아스널 경쟁 붙었다…'9500만 유로' 스트라이커 동시 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사이에 스트라이커(중앙 공격수) 영입전이 치열하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이 조슈아 지르크지(볼로냐), 빅토르 교케레스(스포르팅CP) 등을 넣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AC밀란, 유벤투스도 이들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아닌 밀란에 가는 것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리인도 밀란행을 위해 여러 협상 테이블에 앉아 대화 중이라고 한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지
  • 여자축구 WK리그, 유소녀팀 운영 정책 놓고 '진통' ▲ W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서울=연합뉴스) '유소녀팀 의무화 정책'을 놓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실업축구 WK리그 팀들이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여자축구연맹은 '디벨론 WK리그 2024' 개막을 앞두고 리그 운영 규정에 유소녀팀 운영과 관련된 조항을 넣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WK리그에 참여하는 팀은 각자 사정에 맞게 유소녀팀을 산하에 두기 위한 계획안을 내야 했다. 기간은 지난달 23일까지였다. 연맹은 지난해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 끝에 마련한 'W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통해 구단 산하 유소녀팀의 공식 대회 출전을 '권장'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나아가 WK리그 참여 팀에 강력하게 유소녀팀 운영을 요구한 것이다. 여자축구 저변이 좁아진 상황에서 최상위인 WK리그 차원에서라도 선도적 움직임을 보이자는 취지라고 한다. 원칙대로라면 유소녀팀 운영 계획안 미제출 시 올 시즌 리그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마감으로부터 한달가량이 지난 이날까지도 일부 팀은 연맹에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WK리그는 별다른 문제 없이 개막했다. 지난 16일 개막전 4경기가 치러졌다. 개막전에서 창녕WFC를 2-1로 기분 좋게 제압한 서울시청WFC는 유소녀팀 운영 계획이 없다. 구단이 기본적으로 '직장운동부'인 이상 그 밖의 영역인 유소녀팀을 임의로 꾸릴 수 없다는 게 서울시청의 입장이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직장인으로서 근로 계약을 맺는 직장운동경기부 특성상 유소녀팀 운영은 어렵다. 내부 규정들을 검토해봤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며 "(연맹에서) 불참해야 한다고 하면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단별 별도 법인화가 참여의 전제 조건인 '프로리그' K리그의 경우 각 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재량 영역이 넓다. 하지만 실업팀 체제인 WK리그는 사정이 다르다. K리그처럼 법인화가 이뤄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도 당장 유소녀팀 창단이 쉽지 않다고 한다. 서울 등 대도시권과 달리 지역 내 충분한 유소녀 선수 인구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단들은 충분한 소통 끝에 클럽 라이선스 제도를 강화하는 거시적 변화 없이 새 시즌 리그 규정에 문제의 조항만 넣은 연맹의 행정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유소녀팀 창단 지시는 사실상 투자를 늘리라는 건데, 여자축구팀 운영을 통한 경제적 이득이 없다고 보는 모기관·기업은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반면 연맹은 이들 기관·기업이 여자축구 저변 확대 움직임에 동참해줬으면 한다. 한편으로 유소녀팀 운영 조항을 명문화하는 승부수를 던진 연맹 역시도 실제 '리그 퇴출' 징계를 내리기는 부담스럽다. WK리그 참여를 원하는 기관, 기업 등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연맹은 8개 팀 체제를 힘겹게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남자축구인 K리그에서 유소녀팀 창설 움직임이 감지된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12세 이하(U-12), 15세 이하 유소녀팀 창단 제안서를 여자축구연맹에 제출한 걸로 파악된다. 3년 안에 U-18 팀까지 창단해 연령별 유소녀 선수 육성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게 부산의 구상이다. 여자축구 전문 선수는 10년 전인 2014년(1천765명)보다 15%가량 줄었다. 지난해 8월 기준 1천570명이 축구협회에 등록됐다.
  • 여자축구 WK리그, 유소녀팀 운영 정책 놓고 '진통' 유소녀팀 창단 계획 내라는 연맹에 실업팀들은 '시큰둥' W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12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유소녀팀 의무화 정책'을 놓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실업축구 WK리그 팀들이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여자축구연맹은 '디벨론 WK리그 2024' 개막을 앞두고 리그 운영 규정에 유소녀팀 운영과 관련된 조항을 넣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WK리그에 참여하는 팀은 각자 사정에 맞게 유소녀팀을 산하에 두기 위한 계획안을 내야 했다. 기간은 지난달 23일까지였다. 연맹은 지난해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협업 끝에 마련한 'W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통해 구단 산하 유소녀팀의 공식 대회 출전을 '권장'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나아가 WK리그 참여 팀에 강력하게 유소녀팀 운영을 요구한 것이다. 여자축구 저변이 좁아진 상황에서 최상위인 WK리그 차원에서라도 선도적 움직임을 보이자는 취지라고 한다. 원칙대로라면 유소녀팀 운영 계획안 미제출 시 올 시즌 리그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마감으로부터 한달가량이 지난 이날까지도 일부 팀은 연맹에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WK리그는 별다른 문제 없이 개막했다. 지난 16일 개막전 4경기가 치러졌다. 개막전에서 창녕WFC를 2-1로 기분 좋게 제압한 서울시청WFC는 유소녀팀 운영 계획이 없다. 구단이 기본적으로 '직장운동부'인 이상 그 밖의 영역인 유소녀팀을 임의로 꾸릴 수 없다는 게 서울시청의 입장이다. 환영사하는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 여자축구 WK리그 시상식에서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12.14 yatoya@yna.co.kr 서울시청 관계자는 "직장인으로서 근로 계약을 맺는 직장운동경기부 특성상 유소녀팀 운영은 어렵다. 내부 규정들을 검토해봤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며 "(연맹에서) 불참해야 한다고 하면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단별 별도 법인화가 참여의 전제 조건인 '프로리그' K리그의 경우 각 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재량 영역이 넓다. 하지만 실업팀 체제인 WK리그는 사정이 다르다. K리그처럼 법인화가 이뤄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도 당장 유소녀팀 창단이 쉽지 않다고 한다. 서울 등 대도시권과 달리 지역 내 충분한 유소녀 선수 인구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단들은 충분한 소통 끝에 클럽 라이선스 제도를 강화하는 거시적 변화 없이 새 시즌 리그 규정에 문제의 조항만 넣은 연맹의 행정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유소녀팀 창단 지시는 사실상 투자를 늘리라는 건데, 여자축구팀 운영을 통한 경제적 이득이 없다고 보는 모기관·기업은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반면 연맹은 이들 기관·기업이 여자축구 저변 확대 움직임에 동참해줬으면 한다. 한편으로 유소녀팀 운영 조항을 명문화하는 승부수를 던진 연맹 역시도 실제 '리그 퇴출' 징계를 내리기는 부담스럽다. WK리그 참여를 원하는 기관, 기업 등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연맹은 8개 팀 체제를 힘겹게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남자축구인 K리그에서 유소녀팀 창설 움직임이 감지된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12세 이하(U-12), 15세 이하 유소녀팀 창단 제안서를 여자축구연맹에 제출한 걸로 파악된다. 3년 안에 U-18 팀까지 창단해 연령별 유소녀 선수 육성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게 부산의 구상이다. 여자축구 전문 선수는 10년 전인 2014년(1천765명)보다 15%가량 줄었다. 지난해 8월 기준 1천570명이 축구협회에 등록됐다. 2017년 오주중 후배 선수들과 대화하는 지소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 이강인, 시즌 4호 골 폭발…PSG는 몽펠리에에 6-2 대승(종합) '탁구게이트' 뒤 1골 1도움 올린 이강인, 태국전 기대감↑ 음바페 해트트릭 작성…리그 24골로 득점 선두 굳히기 골 넣고 기뻐하는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시즌 4호 골을 폭발하며 태국과의 A매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PSG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이강인 등의 골을 곁들여 몽펠리에에 6-2로 크게 이겼다. 이강인은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전방의 란달 콜로 무아니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더니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24분 세니 마율루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프랑스 슈퍼컵에서 각각 1골 1도움, 1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지난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CL 16강 2차전에서 도움을 올리고서 12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이강인의 골 장면 [EPA=연합뉴스] 이강인은 올 초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 '탁구게이트' 사건이 알려진 뒤에도 이강인은 PSG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몽펠리에전을 마친 이강인은 귀국해 대표팀의 일원으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한다. 이날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PSG의 대승에 앞장섰다. 전반 13분 비티냐의 중거리 선제골을 도운 음바페는 전반 21분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아 골대 왼쪽 사각에서 왼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꽂아 PSG가 2-0까지 달아나게 했다. PSG는 전반 29분 아르노 노댕의 헤더에 추격골을 내주고 전반 46분에는 테지 사바니에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승리를 놓칠 위기에 몰렸다. 해트트릭 올린 음바페 [EPA=연합뉴스] 그러자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려 3-2를 만들었다. 이어진 이강인의 득점으로 PSG가 승기를 잡은 가운데 후반 17분에는 음바페가 비티냐의 로빙 침투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 4골을 적립하며 득점 랭킹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PSG는 후반 44분 누누 멘드스의 쐐기골로 승리를 매조졌다. 최근 3경기 무승부에 그쳤던 PSG는 모처럼 4점 차 대승으로 활짝 웃었다. 리그 무패 행진은 21경기째 이어갔다. PSG는 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승점 59)를 달리고 있다. 2위(승점 47) 브레스트와 격차는 승점 12다. ahs@yna.co.kr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 4위 경쟁 분수령서 '1골 2도움' 손흥민, MOMㆍ최고 평점 싹쓸이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Nick Potts/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 팀 애스턴 빌라와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펄펄 난 손흥민(토트넘)이 각종 현지 평가에서도 극찬받았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경기 최우수 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쌓으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 8분 2-0을 만드는 브레넌 존슨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1분께 직접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추가 시간 4분엔 티모 베르너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14골 8도움이 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맞대결 승리로 5위 토트넘(승점 53)이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로 좁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로 도약할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터라 의미는 더 깊었다.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선 손흥민은 1만8천410명이 참여한 홈페이지 MOM 선정 투표에서 83.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7.3%)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6승 5무 6패를 올렸는데, 이 중 손흥민이 MOM으로 선정된 경기가 이날을 포함해 무려 10번째다. 각종 매체 평점도 모두 손흥민을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손흥민은 양 팀 최고 9.4점을 받았다. 그다음으로 높은 선수가 8.1점의 브레넌 존슨이었을 정도로 손흥민의 존재감이 크게 평가됐다. 풋몹도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9.0점)을 줬다. 여기서는 토트넘의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가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8.2점을 기록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만 9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전방에서 팀을 위해 계속 전력 질주했고,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직접 골을 터뜨렸고, 베르너의 득점 때도 발판을 놨다"면서 "진정한 캡틴의 활약"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 ‘아시안컵 이후 처음’ 손흥민 vs 황희찬 어색한 맞대결 지난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한솥밥 먹은 뒤 소속팀 맞대결 손흥민은 리그에서 12골, 황희찬 역시 10골로 최고 컨디션 지난 아시안컵에서 팀 내분 사태를 겪었던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어색한 만남을 갖는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은 18일 오전 1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지난해 11월 시즌 첫 대결을 벌였고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쉽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후반 막판 2골을 퍼부은 울버햄튼이 2-1 역전승하며 황희찬이 웃은 바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표팀서 한솥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우승은 물거품 됐고 급기야 손흥민, 이강인을 둘러싼 팀 내분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 속에 서로 적으로 만나게 돼 분위기는 더욱 어색할 수밖에 없다. 일단 손흥민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 덕에 저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다. 그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구로 받은 아픈 상처들, 많은 분들의 위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저희가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분 덕분이다. 응원해주신다면 저도, 희찬 선수도 책임감을 갖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뜨거운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2골-6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득점왕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16골로 달아나 있지만 아직 4골 차라 추격 가시권이다. 특히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복귀하고 곧바로 출전한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종료 직전 결정적인 도움을 올리며 경기 감각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황희찬 또한 10골로 득점 랭킹 공동 7위에 위치해있다.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서 자신의 기량이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분위기는 최고조다. 또한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뒤 약 2주간 푹 쉬었기 때문에 컨디션 면에서 큰 문제가 없다. 이들 팀들 역시 승점 3 획득이 간절하다. 손흥민이 빠진 3경기서 1승 2무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주장 복귀 후 곧바로 승리를 따내며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울버햄튼전까지 거머쥔다면 승점 5 차이의 3위 아스날 추격에 고삐를 당길 수 있다. 울버햄튼 역시 황희찬 공백을 실감했다. 황희찬이 아시안컵으로 떠나고 치른 리그 4경기서 1승 1무 2패를 기록, 리그 11위의 순위는 변동 없으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동력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 마음도 멍들게 한 주먹질 의혹’ 이강인, 그날의 함성을 잊었나 [기자수첩] 축구 아닌 수영 황금세대, 카타르서 단체전 첫 메달 ‘최고 성적’ ‘주먹질 의혹’ 이강인 징계 여론 확산…정몽규 회장 “시시비비 따지는 것보다” 손절 당한 클린스만, 위약금 챙기고 '축협 언팔' ‘우려대로’ 무능한 클린스만, 1년도 못 채운 유일한 외국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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