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골 6도움' 벨링엄, 이적 첫 시즌 라리가 올해의 선수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이적 첫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라리가 사묵국은 29일(한국시각) "벨링엄이 2023-2024시즌 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네딘 지단의 5번을 물려받아 공격형 미드필더로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비니시우스 주니어(15골 4도움), 호드리구(10골 5도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벨링엄은 구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벨링엄은 "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벨링엄은 오는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라리가 영플레이어상은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5골 6도움)이 받았다. 야말은 지난해 4월 15세 290일로 역대 최연소 라리가 데뷔 기록, 16세 38일로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의 감독상은 지로나 돌풍의 주역인 미셸 산체스 감독이 받았다. 산체스 감독이 이끄는 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하며 구단 창단 후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60m 넘게 달린 이강인 '이주의 골'헤타페전서 두 번째 골 넣고 환호하는 이강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마요르카)이 60m를 넘게 내달려 넣은 골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그(라리가) '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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