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버블경제 시절 일본에서 취재한 한국.jpeg80년대 버블경제 시절 일본에서 취재한 한국.jpeg
[KLPGA] 이예원, "일본 가고 싶어요…이번에 우승했다면 진짜 고민했을 것"▲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 가고 싶어요. 이번에 만약에 우승했으면 진짜 일본 투어를 진지하게 고민해봤을 것 같아요" 지난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엔)에 출전해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친 끝에 3위를 차지한 이예원(KB금융그룹)이 JLPGA투어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예원은 10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첫 날 1라운드 경기를 자신의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인 6언더파 66타를 마치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예원은 JLPGA투어 메이저 대회를 치른 소감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저는 일본 메이저가 그렇게 핀 위치가 어려운 줄 몰랐다. 그냥 '한국 메이저랑 비슷하겠지' 이렇게 생각만 하고 갔는데 핀 위치가가 정말 너무 어렵더라. '여기에 핀을 꽂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려웠고, 마지막 날에 특히 더 어려워져서 핀을 공략하는 데 있어서 좀 많이 어려웠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저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여서 좀 놀랐었는데 애초에 그 시합을 나갈 때 '무조건 우승을 해야겠다' 이런 마음가짐보다는 '다른 투어에서 많이 배우고 왔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나간 거여서 좀 아쉽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시절 일본에서 대최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린 경험이 있는 이예원은 "그때도 3위를 했었는데 일본 코스가 저와 좀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해서 자신 있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예원은 해외 진출 시기가 왔을 때 미국(LPGA)과 일본(JLPGA)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묻자 고민 없이 "일본으로 가고 싶다"고 밝힌 뒤 "이번에 만약에 우승했으면 진짜 일본 투어를 진지하게 고민해봤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예원은 살롱파스컵에서 국가대표 후배 이효송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같이 플레이는 못했지만 마지막 이글 하는 것만 봤다. 그래서 '대단하다. 이글 했으면 우승해야지' 그런 생각을 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1
尹지지율 2주 연속 20%…TK·70대 이상서 지지율 올라[한국갤럽]
뉴스
2
[아산시 소식]아산만권 순환철도 개통...각종 우수기관 표창 등
뉴스
3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연예
4
“다음주에 한번 만난다” FA 서건창·임기영과 KIA의 탐색전…협상 장기화? 신중한 자세, 없으면 안 될 선수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