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서현이 정대세와 시어머니의 폭풍 오열을 싸늘히 바라보는 까닭: 정확한 평가가 나왔다드디어 정대세의 어머니가 등판했다. 10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첫 만남 직후부터 며느리에게 폭언을 퍼붓고 괴롭힘을 이어온 정대세의 어머니가 아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힘들어하는 아들의 모습에 "엄마가 나빴네.."라고 말하는 어머니. 그는 "지금 제일 힘들어하고 있는 건 대세가 아닐까. 엄마랑 서현이의 관계에서 네가 제일 괴로워하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역시나 아들의 아픔만을 걱정하는 모습이다. "내 잘못인 걸 안다"라고 말하는 어머니. 그러나 그는 며느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대신 아들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김수미가 아들 아닌 서효림에게 준 것: 이런 시어머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할 것 같다녹록지 않았을 연예계 생활로 마련한 자택. 김수미는 이 자택을 아들이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게 증여했다. 지난해 초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수미는 자신이 시어머니로부터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 어머니가 해준 사랑처럼 며느리한테도 해줄 거야"라는 다짐을 했었다고 고백한다. 며느리를 그저 아들의 아내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 '여자 대 여자'로 바라보겠다고 결심했던 김수미. 결심은 그저 결심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이련만, 김수미는 현실에서 이를 고스란히 지켜냈다. 김수미는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인가 됐을 때, 우리 아들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시어머니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이 김수미의 사망 소식에 심경을 전하며 경황이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와 예능에서 모녀처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시어머니와의 잦은 만남과 요구, 이게 정상인가요?”“시어머니의 요구, 이게 정상인가요?” 결혼 5년 차, 연년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주부가 새벽에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 Read more
“시어머니가 내 욕을 하고 다닌다” .. 시모의 행동에 며느리는 ‘황당’시모의 뒷담화“며느리 뺀질이, 여우”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여성은 ... Read more
정대세가 시모 때문에 힘든 아내에게 싸늘히 건넨 속마음: 최악 of 최악이다'고부갈등'이 아니다. 시어머니의 일방적인 괴롭힘이다. 처음 만나자마자 무릎 꿇린 뒤 2시간 동안 폭언을 이어가고, 며느리를 "내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라고 부르는 시어머니. 이런 어머니의 행동을 정대세는 단호히 막아서고, 자신의 가정을 꾸려갔어야 한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정대세는 심정적으로 어머니의 말에 동의하고 있었다. 오는 20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정대세가 어머니가 계시는 본가에 가고 싶다며 아내와 다시 한번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결혼 후 줄곧 시달린 명서현은 시어머
"제가 그렇게 싫으세요? 정대세 아내 명서현의 질문에 시모의 대답: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대사라 심장을 찌른다(이혼할 결심)정대세 아내 명서현은 시어머니에게 며느리가 아닌 "도둑고양이"라고 불렸다. 13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결혼 11년 차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부부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26살이었던 명서현은 처음 정대세와 연애를 시작하고 4개월쯤, 시어머니를 만났다.시어머니는 '대세는 올라가 있어'라고 말했고, 당시 여자친구였던 명서현과 이야기를 나눴다. 명서현은 홀로 무릎을 꿇고 2시간 동안 '대세가 어디가 좋냐?', '결혼해도 생활비는 내가 관리한다', '키랑 체중이 몇이냐?' 등
“대세는 올라가있어”… 정대세 아내 명서현이 시어머니와 첫 만남서 받은 충격적인 질문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명서현은 시어머니와의 첫 만남에서 겪은 두려운 경험을 전하며 갈등을 털어놓았다.
“이혼하고 싶으면 해” … 너무 친한 며느리와 멀어지고 싶다는 국민 배우세상에 이런 고부 관계가너무 쿨한 시어머니 배우 서효림은 2019년 선배 배우 김수미의 아들과 결혼했다. 유명한 시어머니 덕분에 자신의 이름 대신 ... Read more
며느리와 여행 못 가서 서운한 시어머니 김용임이 '아들하고 가면 되지 않느냐' 질문에 이렇게 답했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동치미)아들과도 가기 어려운 여행을 왜 며느리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걸까? 여행을 가야 꼭 한식구가 되는 걸까?가수 김용임은 아들 부부와 여행을 가지 못한 것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가수 김용임은 지난 3일 MBN '동치미 속풀이쇼'에서 '며늘아, 어떻게 너희끼리만 놀러 다니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임은 아들이 결혼하고 며느리랑 자기 사이가 좋지 않아 친해지고 싶어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아들 부부도 순순히 가자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여행을 가기 일주일 전, 확인차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며느리는 아기가 아프다며
시어머니가 보내준 젓갈 먹던 이효리는 생각난 김에 곧장 안부 전화를 걸었고, 통화 내용이 좀 많이 낯설어 놀랍지만 이내 뭉클해진다가수 이효리와 시어머니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고, 서로에게 아낌없이 진심을 표하고 다정한 말을 주고받는 그들의 모습에 코끝이 찡해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 2막이 펼쳐졌다.이날 어머니와 마주 앉아 회를 먹던 이효리는 "이거 씨앗젓갈인데 먹어봐라. 너희 시어머니가 준 거다"라고 권하는 어머니의 말에 "시어머니 너무 고맙다. 이렇게 (우리) 엄마, 아빠 챙겨주니까"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이효리는 말 나온 김에 곧장 엄마의 휴대전화로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엄마, 단둘이' 이효리의 반성 "엄마와 교류 별로 없었다"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가 어머니와의 소통의 부재에 반성했다. 지난 2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이 방송됐다. 이날 이효리는 어머니와 회를 먹었다. 어머니가 "너희 시어머니가 준 거다"라고 권하자 "어머니 너무 고맙네. 이렇게 엄마, 아빠 챙겨주니까"라며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어머니는 이효리의 전화에 "엄마 전화인 줄 알았다"라며 놀랐다. 이어 이효리가 "배터리가 나가서 엄마 걸로 전화 걸었다. 지금 어머니가 주신 씨앗젓갈로 먹고 있다.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다"라고 하자 어머니는 "그래? 내가 사서 보내주겠다"라며 사온 젓갈임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어머니, 저희 어머니 아버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머니가 너무 멋있는 아들을 주셔서 제가 고맙다"라고 전했다. 시어머니가 이에 "예쁜 딸 낳아서 우리 집에 보내줘서 고맙다고 어머니에게 전해달라"라고 대답하자 이효리의 어머니는 "효리가 많이 착해졌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황급히 전화를 끊곤 "원래 착했다고"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어머니와의 문자를 살피며 스스로를 돌아봤다. 방송 중 내기로 "엄마 사랑해"라고 보냈던 문자를 발견한 이효리는 "교류가 별로 없었다"며 아쉬워했고, 어머니는 "평생 그거 하나, 가짜로 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가짜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효리는 이내 "나는 좋은 회를 먹을 자격도 없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시무룩해졌고, 이효리는 반성의 설거지를 한 뒤, 반성의 오미자차를 제안했다. 오랜만에 본 어머니에 대해 이효리는 "반응이 없어서 서운하기도 했는데, 점점 더 좋다"라며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다면 가짜로 끝났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많은 대화를 나눠봐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얘기는 안 해야지"라고 말하기도, 이효리가 과거의 상처를 언급하자 "그만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하며 아쉬운 소통의 부재를 겪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실내화 빨아줄 정도로 '딸 바보'인 서효림 부친이 김수미 아들과의 결혼 반대한 속내: 제3자가 들어도 좀 당황스럽다(아빠하고 나하고)배우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을 참 많이 사랑한다. 딸 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뛰어오는 부친 유인석씨는 고등학교 때까지 딸 실내화를 빨아줄 정도로 딸 사랑이 각별했다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서효림과 아버지가 출연하는데,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이 김수미 아들과 결혼하는 것을 완강히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서효림의 엄마는 남편의 속마음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그 사람하고 결혼 안 했으면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아버지는 지금도 울컥하는 듯 "명호 엄마(김수미)하고 그렇게 만나기 그래가지고, (상견례를
어머니 장례식서 술 1000잔 마신 지상렬이 밝힌 가장 고마운 사람: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지상렬이 지난 40년 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온 형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상렬은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효자'라는 말에 "형수님의 울타리가 컸다"고 말했다. 형수는 23살에 결혼해 40년간 한집에서 시어머니를 모셨다고. 형수는 건강이 악화한 시어머니 간호와 목욕까지 도맡았다. 지상렬은 "(어머니가) 거동을 못 하시니까 기저귀를 찼는데 형수님이 식사하다가도 기저귀 갈아드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식사하고 그랬다"고 말했다.지상렬은 나중에 어머니를 따로 방에서 안 모시고 형수님이
"다음 생에는.." 한고은 시어머니의 절절한 애정: 이건 방송용 아닌 진심인 게 확 느껴져서 괜히 내가 눈물이 다 난다(신랑수업)배우 한고은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한다. 다음 생에는 한고은이 자신의 딸로 태어나길 바랄 정도로. 5일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이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는데, 시어머니의 시야에는 아들 아닌 한고은밖에 없다. 아들한테 가장 고마웠던 적은 "영수가 고은이랑 결혼했을 때"이고, 절에도 아들이 아닌 며느리 한고은의 이름으로만 1년 365일 연등을 달 정도로 한고은을 사랑한다. 티키타카가 참 잘 맞는 시어머니 며느리 사이를 아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인데, 시어머니는 한고은에 대한 자랑을 끊임
"왔어?" 49세 한고은이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포옹을 해준 상대: 남편이 전혀 아니고 유교걸은 감히 상상도 못 한다(신랑수업)시아주버니를 보자마자 따스하게 안아주는 사람. 배우 한고은이다. 5일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이 2015년 결혼한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신영수의 형도 마침 집에 도착한다. 그는 한고은 남편과 거의 쌍둥이급으로 닮았는데, 더 놀라운 것은 한고은이 시아주버니가 집에 왔다는 얘기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포옹을 건넸다는 것이다. 집안의 자연스러운 모습인 듯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데, 스튜디오의 MC와 시청자들만 문화 충격인 상황. 한고은은 "친정엄마가 살아계실 때 신랑을 꼭 안아주셨는데, 신랑이
'커넥션' 지성 웃고 '우리, 집' 김희선 울상…6%로 엇갈린 시청률[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금토드라마 '커넥션'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우리, 집'이 주춤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0%, 전국 6.1%, 최고 9.4%를 기록했다. 이날 '커넥션'은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 미니시리즈 중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49 시청률도 1.9%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올킬'했다. 특히 전날 5.7%(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던 '커넥션'은 한 회 만에 0.4%p 상승하며 시청률 6%대를 돌파했다. 반면 '커넥션'과 함께 출발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1회에서 6.0%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2회에서 5.5%로 0.5%p 하락했다. 이에 SBS와 MBC 중 어느 쪽이 금토극 강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를 담았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우리, 집' 연우, 비밀스러운 이세나로 강렬 첫 등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연우가 '우리, 집'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에서 세나(연우)가 영원(김희선)의 상담실로 찾아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다. 이날 세나는 영원과의 첫 만남에 밝은 미소를 보였지만 상담을 시작하는 순간 표정이 묘하게 변하며 "사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제 마음을 몰라줘서 죽어가고 있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이 있고 우리 관계를 그 사람 가족들이 알면 어떨까요? 선생님은 다 아세요? 가족들에 대해서?"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방송 말미 세나는 영원의 시아버지인 최고면(권해효)의 장례식장에서 영원을 마주친 후 눈물을 보이다 뒤돌아 나가며 살며시 웃는 모습을 보여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처럼 연우는 비밀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강렬하게 등장. 베일에 싸인 '이세나'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기대감을 높인 '우리, 집'을 통해 연우가 어떤 감춰진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MBC ‘우리, 집’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우리, 집' 김희선, 오늘(24일) 판도라의 상자 연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리, 집' 김희선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김희선은 '우리, 집'에서 가족 문제 상담의 일인자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이자 셀럽인 노영원 역을 맡았다. 특히 김희선은 여느 집처럼 사소한 문제들이 있는 집안을, 대한민국 최고 심리상담의답게 다독이고 컨트롤하면서 굳건히 지켜내려는 노영원의 감정 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방송을 앞두고 김희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희선은 심리 상담의로서의 온화한 차분함은 온데간데없이 극도의 혼란에 흔들리는 눈망울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극 중 노영원(김희선)이 노트북으로 음성 파일을 재생시켜 들어보는 장면이다. 노영원은 갑작스레 튀어나온 예상치 못한 내용에 놀라 얼음처럼 굳어버린 데 이어 입을 틀어막은 채로 두 눈을 크게 뜬다. 더욱이 내용을 모두 확인한 노영원은 마치 폭발하기 직전의 표정을 지어보이며 당황에서부터 놀람, 심각 분노로 이어진다. 과연 노영원이 듣게 된 음성의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 중 노영원 자신과 가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일생일대의 큰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키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라며 "'우리, 집' 1회에서부터 김희선의 폭발적인 열연이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게 된다. 김희선의 존재감 넘치는 연기와 폭풍 전개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게 될 '우리, 집'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집'은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우리, 집' 김희선 "김남희 장난기 어마어마, 소품에 병어조림 메모 넣어놔"[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 집' 김희선이 김남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동현 감독,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맡았다.김남희는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분했다. 손이 많이 가는 사고뭉치 남편인 캐릭터다. 이날 김희선은 김남희와의 호흡에 대해 "제가 톰이고, 이 분은 제리다. 장난기가 정말 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촬영에서 소품을 여는 신이 있었다. 시계가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병어조림이란 종이를 넣어둔 것"이라며 "제가 웃음이 많아 터졌다. 정말 장난기가 너무 심해서 촬영은 즐거운데. 장난 쪽으로 아이디어가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남희는 "친해지고 싶어서 농담부터 시작해 몸개그까지 장난을 치기 시작한 거다. 반응이 너무 강력하더라. 이 정도 가지고도 웃을까 했는데 너무 웃음이 많아 재미가 붙었나 보다"라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병어조림 같은 경우도 그 메뉴가 가진 사연이 있다. 그 사연 장면을 즐겁게 찍었다. 다음날에도 생각하면 웃으니 장난을 친 거다. 보통 후배가 선배한테 장난치면 혼나는데, 그만큼 선배가 편하게 해 주셔서 선을 넘은 거다.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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