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사표] 이기헌 “난 경험 많은 유능한 신인… 투입 즉시 신속하게 성과낼 것”‘경기고양병’에 도전장을 던진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치권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와 정치 발전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 ‘경기고양병’에 도전장을 던진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치권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시와 정치 발전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
'공천 배제' 김민철 "당 결정 수용…총선 위해 백의종군"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이 15일 "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총선 승리와 의정부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공천 배제 발표 다음 날인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깜깜이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약속했지만 결국 '무근거·무기준·무논리'라는 3무(無) 공천으로 얼룩졌다"고 반발했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김 의원이 탈당해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밤늦게 자신의 SNS 글을 올려 "당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억울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심정도 모두 내려놓고자 한다"고 이번 총선 불출마 결정을 알렸다. 이어 "재선 국회의원이 돼 의정부 지역의 큰 현안을 해결하고자 했으나 저의 부덕함으로 재선 도전은 좌절됐다"며 "믿고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 "공천 배제 수용" [김민철 의원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의정부을 지역 후보로 3인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공천했다. 다만 진보당과 합의로 16∼17일 김재연 전 의원과 여론 조사를 거쳐 단일 후보를 낸다. kyoon@yna.co.kr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 취소에 러 "우크라탓…안타깝다"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식약처, aT 수입 중국산 건고추 회수…잔류 농약 초과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세종시교육청, '왕의 DNA 문서' 작성 논란 교육부 사무관 고발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與 공천 막바지 잡음에 '서울 강남병' 점수 공개한 공관위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강남·대구·울산 등 '여당 텃밭'에서 공천배제(컷오프) 된 현역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의신청 지역구의 예비후보 간 점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잡음 진화에 나섰다. ◇유경준 "공관위, 정량적 지표 근거 없이 의사결정" 서울 강남병 현역 유경준 의원은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사를 청구했다. 당 공관위가 전날 자신의 지역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 한 데 반발한 것이다. 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날 공관위에서 결정한 후보의 사회적 명망, 자질, 능력에 대해 결코 부정하지 않지만 '시스템 공천'을 자부하던 공관위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의사결정을 한 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강남갑 지역구는 국민추천제를, 강남을은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강남병은 고 전 사장을 공천한 상태다. 유 의원은 컷오..
'박근혜 복심' 유영하 공천에 與 '시스템 공천' 갑론을박공관위 "달서갑 시스템 공천"…컷오프 홍석준 "공정 원칙 깨져" 강남병 탈락 유경준도 이의제기…공관위 "강남은 새 인재 발굴에 초점" '컷오프' 홍석준, "이의신청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퇴장하고 있다. 홍 의원은 "당 공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3.6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 달서갑에 단수 추천한 것을 두고 시스템 공천이냐 아니냐는 당내 논란이 불거졌다. 대구 달서갑에서 '컷오프'된 현역 홍석준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유 변호사 단수 추천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정한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이 깨진 것"이라며 이의 제기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자신의 '컷오프' 사유에 대해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날 '정무적 판단'을 언급한 것을 여러 차례 거론하며 "위원장도 말했지만 결국 정무적 판단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만나는 등 사실상 유 변호사 공천이 사전에 내정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어제 공관위원장이 고심에 고심을 하고 정무적 판단도 했다는 말씀 속에 여러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일산 고양정에 출마하는 김용태 후보는 SBS 라디오에서 유 변호사 공천에 대해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이것저것 할 말이 많은 사람 중에 하나인데, 지금은 방법이 없다"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유 변호사 단수추천에 시스템 공천 원칙이 적용됐고, 박 전 대통령을 고려해 정무적 판단을 한게 아니라 그 반대의 정무적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정 공관위원장은 "데이터로 보면 유 변호사가 2등 후보와 점수 차가 많이 난다"고 단수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정무적 판단을 역으로 했다. 빠른 시간 내 단수공천을 하면 박 전 대통령을 너무 배려해서 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발표를) 늦췄다고 보면 된다"며 "시스템 공천대로 했으면 빨리 나왔을 텐데 그런 문제 때문에 반대로 정무적 판단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 공관위원장은 유 변호사뿐 아니라 대구 중·남구에 박 전 대통령 형사재판 변호를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가 공천받은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다시 '탄핵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질문에는 "시스템 공천에 기초해서 수치에 따라 한 것으로 여러분이 오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유경준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서울 강남병에 전략 공천하면서 현역 유경준 의원을 '컷오프'한 것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유 의원의 당내 경쟁력 조사 결과는 약 49%에 달해 강남병 당 지지율(약 5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았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유 의원이 '비윤'(비윤석열)으로 불린 유승민 전 의원의 추천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공천받았던 것이 컷오프 사유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유 의원은 이날 공관위에 "시스템 공천 원칙과 달리 우선 추천을 결정한 사유를 소명하라"며 이의 제기를 신청했다. 당 공관위는 유 의원의 경우 당 지지세가 가장 센 곳이라 '비례대표'나 다름없는 지역구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반박했다. 정 공관위원장은 "이번 공천에서 서초·강남은 새 인재를 발굴하는 데 포커스를 뒀다. 강남갑·을의 태영호, 박진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서초을 박성중 의원을 다 재배치했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봐달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유 의원을 다른 지역에 '재배치'하려고 장동혁 사무총장이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으나, 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장 총장 등 공관위로부터 연락이 온 적 없다. 시스템 공천이라면 정당한 사유를 대야 한다"고 했다. 당 안팎에선 당 지도부가 '쌍특검법' 재표결에 대비하는 '표 단속' 차원에서 현역의원 컷오프를 미뤄오다 최근 '텃밭' 현역들을 무더기 컷오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에 대해 정 공관위원장은 "특검법 재의결 날짜는 야당이 잡은 것이고, 우리는 시스템대로 해오다 막판에 현역 컷오프가 많아진 것"이라며 "계산해서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한동훈 "김영주가 하위 20%면 이재명은 1%…그게 시스템""단식에 재판 가느라 의정활동 못했으니 1%…野시스템공천, 이재명 원하는 결과만" '양산을 재배치' 승복한 한옥문 거명…"국민의힘 승리가 한옥문의 승리" 출근길 한마디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9일 여의도 당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4.2.19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감점'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하위) 1%에 들어갈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박용진이 10%에 들어가고, 김영주가 20%에 들어가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부의장인 4선의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전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재선의 박용진 의원도 '하위 10%'로 통보받았다고 공개했다. 둘 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된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이 왜 모든 함수를 통해 다 이재명이 원하는 결과만 나오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그분은 단식하느라 의정활동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 재판 다니느라 의정활동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 자기 체포동의안 막아보려고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 제대로 안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김영주 부의장은 대단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분으로 기억한다. 법무부 장관 할 때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황당한 소리를 할 때 국회 부의장으로서 사회를 보면서 대단히 품격 있게 (안 의원을) 제지하더라"고 회고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하는 김영주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19 uwg806@yna.co.kr 이어 "'저분 저래도 되나' 그때 좀 걱정됐다. 그 일로 소위 '개딸'들한테 큰 고초를 겪었다고 한다"며 "그런 식의 합리적·상식적 의정활동 때문에 지금 이런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을 사랑한다'는 완장을 차지 않은 사람은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견디기 어려운 것 같다"며 "민주라는 말을 붙일 정도의 정당인가"라고 되물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도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나온다는 지적에는 "한 자리 놓고 경쟁하다 보면 애석하게도 훌륭한 분들이 공천받지 못하는 결과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며 "거기에 수긍하지 못할 때 품위 있게 (이의제기를) 하는 것도 역시 시스템의 일환"이라고 답했다. 그는 특히 '낙동강 벨트'인 경남 양산을에 출마했지만, 김태호 의원이 이곳에 재배치·단수공천을 받자 이에 승복하고 지지를 선언한 한옥문 전 양산시의회 의장을 가리켜 "쉽지 않은 일이다. 인생을 걸고 준비한 일이었고, 얼마나 상심이 크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의 길이 국민의힘의 길이고,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라며 "우리가 그런 공적인 헌신의 자세로 올 4월에 승리할 것이고, 그 승리는 국민의힘의 승리이면서 한옥문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zheng@yna.co.kr 인천서 현금 10억 가로채 달아난 6명…하루만에 붙잡혀 이강인 생일 챙긴 PSG 음바페…"축하해 내 동생" 차에 치인 뒤 뒤따르던 차에 8㎞ 끌려간 50대 숨져 "형님, 술집서 몰매 맞았어요"…조폭 간 새벽 도심 패싸움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메시 "홍콩 '노쇼', 정치적 이유 아냐…부상 탓" 재차 해명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화성男 금성女' 원인은…"남녀 기능적 뇌 구조 패턴 달라"
與 "박진, 서대문을 투입으로 의견 모아…당 결정 수용 기대"장동혁 "이원모 배치 지역 미정"…'컷오프' 박성훈 수도권 재배치엔 "추가 논의" 위성정당 대표 인요한 내정설에 "사실 아냐"…김예지 대표설에는 "여러 분 고려"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1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서희홀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던 도중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2024.1.1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서울 서대문을에 투입하기로 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이 우리 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대문을에서 싸워주셨으면 좋겠다고 공관위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을 위해 헌신해오셨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오셨기 때문에 여러 고민을 하고 내린 당의 결정을 수용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을에 함께 공천을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에 대해서는 "어제도 논의했으나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전 비서관은 경기 용인갑 투입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총장은 부산 부산진갑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전날 '컷오프'(공천 배제)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수도권 재배치 여부에 대해 "추가로 논의해보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관위는 현재까지 단수추천 또는 경선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보류' 지역에 대해서는 21일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 총장은 수도권 후보 미확정 지역의 재공모 가능성을 묻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어서 발표하지 못한 곳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추가로 공모할지, 아니면 영입 인재나 다른 분 중에서 우선추천할지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대구·경북에 몰린 신청자들의 수도권 재배치 가능성에 "그들의 의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재배치할 수 있는 후보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고, 컷오프 대상자의 험지 재배치에 대해서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하는 장동혁 공관위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6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장동혁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4.1.16 [공동취재] xyz@yna.co.kr 장 총장은 일부 공천 탈락자들이 '시스템 공천이 무너졌다'며 공개 반발하는 데 대해선 "결과에 불만족스러울 순 있겠지만, 그것을 시스템 공천이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반박했다. 다만, 장 총장은 전날 공관위에서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공천 심사 탈락자를 경선에 추가한 사례가 1명 나왔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전날 한 언론이 '서울 강동 농협에서 직원 동의 없이 월급에서 정치 후원금을 공제한 뒤 전주혜 의원 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돼 선관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선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서울 강동갑에 공천을 신청했고,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과 경선을 치른다. 이와 관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마치 지역 농협에 후원금을 요청한 것과 같이 보도한 것은 명백히 허위 사실이다. 맹세코 해당 농협에 후원을 요청한 적도, 후원을 요청할 이유도 없다"며 "악의적인 허위 보도에 민형사상 법적 책임은 물론 엄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총장은 오는 23일 창당대회를 여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대표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맡을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고, 비대위원인 김예지 의원이 대표로 검토되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분을 염두에 두고 고려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yjkim84@yna.co.kr 인천서 현금 10억 가로채 달아난 6명…하루만에 붙잡혀 이강인 생일 챙긴 PSG 음바페…"축하해 내 동생" 메시 "홍콩 '노쇼', 정치적 이유 아냐…부상 탓" 재차 해명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형님, 술집서 몰매 맞았어요"…조폭 간 새벽 도심 패싸움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화성男 금성女' 원인은…"남녀 기능적 뇌 구조 패턴 달라"
'옥새 파동' 악몽 떨치나…與 시스템 공천 순항 기로용산 출신 공천자 현재까지 1명…'낙하산 논란' 초반 차단 전략 공천·현역 물갈이 뇌관 남아…선거구 재조정도 변수 국민의힘, 1차 단수추천 지역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차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2024.2.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 출전시킬 단수공천자를 잇따라 발표하며 대진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언한 '시스템 공천'이 비교적 무난히 진행돼 이른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낙하산 공천 논란은 일단 차단했다는 평가다. 공관위는 단수추천 발표 과정에서 매일 '윤심과 거리가 먼' 공천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갔다. 지난 14일 발표 첫날부터 대통령실 출신은 한 명도 단수공천자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고,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라는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서울 송파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했다. 둘째 날에도 '험지' 경기 의정부갑의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제외하고는 용산 출신에 단수공천을 주지 않았고, 셋째 날에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을 탈락시켰다. 이날 기준으로 대통령실 출신 중 공천이 확정된 인사는 전 전 비서관뿐이다. 다른 대통령실 인사들도 향후 경선을 거치거나 컷오프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현재 공천 상황에 대한 반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수공천된 인천 계양을에서는 윤형선 전 당협위원장의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고, 경기 남양주병 신청자들도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단수공천에 반발해 이의신청서를 공관위에 제출했다. 정광재 전 MBN 앵커,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 간 양자 경선 방침이 발표된 의정부을은 탈락한 임호선 경기도당 대변인 지지자들이 당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공천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그러나 일부 잡음에도 전반적으로는 '옥새 파동', '호떡 공천'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과거 공천에 비해 이번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당내 다수의 평가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공천이 처음 계획한 대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불만족스러운 분들에 대해선 객관적 기준과 데이터, 점수를 가지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앞으로 결과에 따라 공천 잡음을 키울 수 있는 뇌관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시스템 공천의 성적표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반발이 가장 클 수 있는 현역의원 물갈이 작업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데다 전략공천 발표도 남아있다. 또한 중진 험지 차출 등으로 빈 지역구에 누구를 배치하느냐에 따라 갈등이 불거질 수도 있다. 선거구 재조정도 변수다. 서울 종로, 중·성동갑·을, 강남을 등 일부 지역구는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공천 신청자가 몰린 영남권에선 '시스템 공천'이 결국 현역 기득권 지키기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나올 수도 있다. 지금까지 단수공천이 확정된 74명 중 현역은 23명(31%)이다. 다만 경남·경북은 단수공천자 10명 중 9명이 현역이다. 여기에 인지도가 높은 현역이 유리한 경선까지 거치면 텃밭 '물갈이' 규모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charge@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與 경기·충청 공천 면접…'세번째 대결' 악연에 날선 신경전도(종합)분구에 11명 몰린 경기 하남은 기싸움 팽팽…'친윤' 이용에 견제 집중 시스템 공천에 대통령실 출신 예비후보들 '긴장'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흘째 면접 심사를 했다. 경기와 충청, 전남의 47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대상이었다. 국민의힘, 1차 단수추천 지역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차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있다. 2024.2.14 hama@yna.co.kr 충북 지역 면접에서는 과거 경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이 또다시 공천장을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청주 상당 지역구의 경우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3월 재선거 때 경쟁했던 5선의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둘은 성균관대 법학과 선후배 사이로 '질긴 악연'이 화제다. 정 부의장은 면접 후 윤 전 고검장을 겨냥, "우리는 지난번 2020년에도 소위 잘못된 공천에 의해 청주 4곳이 다 전멸했다"며 "민주당이 원하는 후보가 아니고 지역민이 원하는 후보를 공천하는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윤 전 고검장은 정 부의장에 대해 "5선 의원이긴 하지만 지역의 피로감이 있고 기존 정치에 대해 구태 정치라는 인식이 있어 주민들이 변화와 개혁을 바라고 있다"고 직격했다. 제천·단양 면접에선 엄태영 의원과 권석창 전 의원이 경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20대 총선 때 경선으로 맞붙었고 이번에도 나란히 공천을 신청했다. 대통령실 출신 후보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자세로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른바 시스템 공천이 강조되면서 지난 이틀간 발표된 서울·경기 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용산 출신 인사가 단 1명만 이름을 올린 탓이다. 충북 청주청원은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당 홍보본부장인 김수민 전 의원 등과 면접을 봤고, 충북 충주는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3선 이종배 의원 등과 함께 면접을 치렀다. 충북 제천·단양은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전·현 의원과 함께 면접을 봤다. 국민의힘 공천 후보자 면접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 중구 성동을에 지원한 예비 후보자인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공천심사를 받고 있다. 2024.2.13 [공동취재] uwg806@yna.co.kr 경기 지역의 경우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分區)가 유력해 11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린 하남시 면접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하남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및 당선인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비례대표)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이었던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당 윤리위원으로 활동한 김기윤 변호사, 안철수 의원 측근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도전장을 냈다. 면접에서는 하남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분구 시 '하남갑' 출마를 희망하는 이용·이창근 후보에게는 당이 요청하면 '하남을'로 출마지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고 한다. 이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에게 "하남시장과 매일 회의하면서 현안을 지금도 해결해나가고 있고, 하남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전 대변인은 "이 의원이 특별법을 개인 자격으로 발의했지만, 하남시 서울 편입은 11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신경전을 벌였고, 김 변호사도 "이번 공천 기준이 윤심(尹心)이 아니라 오로지 민심에 따라 정확하게 공천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 의원에 견제구를 날렸다. 경기 여주·양평 면접에는 21대 국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던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비례대표) 의원이 나란히 면접에 참여했다. 김 전 의원은 21대 총선 캠프 회계책임자의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작년 5월 의원직을 상실했었다. 경기 포천·가평에서 최춘식 의원과 함께 면접을 본 옛 '친(親)이준석계' 김용태 전 최고위원에게는 공관위원들이 왜 개혁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거부했는지 등을 물었다고 한다. 김 전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제3지대 신당이라는 게 '거래 정치'로 이어질 거고 선거가 끝나면 해체돼 본래 정당으로 돌아갈 거라 판단해서 정치를 길게 할 입장에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당에서 '불모지'로 꼽히는 전남 지역은 대부분 공천 신청자가 1명뿐이라 단독 면접을 봤으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서만 이정현 전 의원을 비롯해 2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순천에서 재선한 이정현 전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제 고향(곡성)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집권 세력이라 한다면 반드시 전국 정당을 지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호남에서 일관되게 출마하고 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문제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부인, 통영 자택서 별세
"미뤄지고 상위권은 떨어지고"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혼란'광주 동남갑·을 지지율 선두 공천배제…광산을은 현역·최하위 대결 "친명 챙기기·비명 불이익" 의구심 커지며 '시스템 공천' 무색 더불어민주당 공천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일정이 지연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높은 예비후보가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민심 풍항계와 다른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는 곳들이 하나씩 늘면서 각종 추측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경선 지역 14곳·단수 공천 10곳)의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광주는 동남을(안도걸·이병훈)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두 곳만 포함됐으며 전남은 한 곳도 없다. 공관위가 지난 6∼7일 1차 경선 지역 23곳과 단수 공천 13곳, 2차 단수 공천 24곳을 발표할 때도 광주 3곳(동남갑·북구갑·북구을)만 발표됐다. 특히 아직 공천심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광주 서구갑과 을·광산갑은 중앙당에 대한 출마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의구심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서구을은 현역인 양향자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전략선거구로 지정됐지만 서구갑과 광산갑은 미뤄질 이유가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송갑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구갑의 경우 송 의원은 물론 경쟁 예비후보들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데도 2차 발표에서도 누락됐다. 지역에서는 광주 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헌신했고 의정 대상까지 받은 송 의원이 대표적인 비명계로 찍힌 것 때문에 중앙당이 공천심사 결정을 미루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광산갑은 현역인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이미 1대1 구도가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발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시스템에 의해 한다는 민주당 공천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심사 발표 일정마저 뒤죽박죽이면 그 결과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명절 인사 나선 민주당 광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또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온 지역구에서는 지지율과는 동떨어진 컷오프 결과가 나오면서 친명계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일부러 형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사고 있다. 동남갑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지지율 선두 경쟁을 했으나 정 정무특보와 윤영덕 의원이 살아남았다. 동남을도 여론조사에서 계속 앞서던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컷오프되고 현역인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2인 경선으로 결정됐다. 민형배 의원이 현역인 광산을은 지지율 2·3위를 다투던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배제하고, 지지율 최하위였던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현역과 1대1로 맞붙게 했다. 김성환 전 청장은 공천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 신청 의사를 밝혔고 김성진 전 대변인·최치현 전 행정관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아직 1곳도 공천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전남도 '부글부글'이다. 공관위는 선거구 획정 지연 등 논란이 없는 곳부터 발표한다고 밝혔지만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획정안에 거론되지 않은 곳임에도 공천 심사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현역을 포함해 각각 4명과 6명이 출사표를 내고 선두권 주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가 지연되자 단수 공천설까지 나온다. 민주당 공천 심사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성평가인 정체성 15%·도덕성 15%·기여도 10%·의정활동 능력 10%·면접 10%를 합산해 이뤄진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역 하위 20% 명단 통보 전이지만 지지율, 당내 활동 이력, 과거 탈당 여부 등을 볼 때 시스템 공천으로 이해하기 힘든 결과가 일부 나왔다"며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원팀으로 갈 수 있게 민심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이강인 측 "'주먹 날렸다' 기사, 사실과 달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삶] "스웨덴 국회의원 보좌진 1명도 없고…지방의원은 월급도 없다"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거동 불편 노인들 덮친 화마…참사 막은 요양원 직원들 술취해 1t 트럭 몰고 상가 돌진…"엑셀이 브레이크인 줄" 트럼프, 밸런타인데이 아내에 "기소됐어도 떠나지 않아 사랑해"
김성태 "시스템공천 결과 수용"…한동훈 "큰 정치인다운 결정, 반드시 승리"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김성태 전 의원이 공천배제(컷오프) 수용 입장을 낸 데 대해 "큰 정치인답게 필요한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
尹대통령, 장관·참모에 "특혜 바라지 마라"…'尹心 공천' 차단여권 초강세 지역 내부 경쟁 지적도…대통령실 "특혜 없다" 연일 강조 의사봉 두드리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2.6
여야, 공천 물갈이 '계량화'…민심 비중 높이고 현역 패널티與는 하위평가 10% 컷오프, 野는 30% 감점…중도·부동층 공략 與, 수도권 경선에 여론조사 80% 반영…野 '국민참여 공천제' 추진 포장보다 내용에 성패 달려…'용산·친명 공천' 우려 불식이 과제 여야, 공천 물갈이 '계량화'…민심 비중 높이고 현
韓, '공천룰' 확정 다음날 중진 오찬…"시스템 공천 취지 설명""잘한 취지라는 것이 대부분 반응"…중진들, 당정관계 개선·쌍특검 대응 주문 "이재명과 대척점에서 총선 이기겠다…野공관위, 李 사당 공천 위한 것" 4선·5선 중진 의원들 만난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
'총선 D-90' 여야 공천경쟁 시동…"이기는 공천" "시스템 공천"여야 모두 외부 인사 중심 공관위 구성…물갈이 수위 주목 각각 '윤심·친명 공천' 리스크…탈락자들 제3지대行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지인 기자 = 여야가 총선을 90일 앞둔 11일 공천 경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민주, 與 쇄신바람에 커지는 고민…'중진·86 용퇴론' 힘받나내달 중순부터 인적쇄신 가시화 전망…지도부 "시스템 공천으로 자연스레" 올드보이 후퇴론도 나와…'불출마 권고'로 용퇴 압박 가능성도 인사말하는 조정식 총선기획단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제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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