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에서 점점 멀어지는 윈터 '마음대로 안되네'… '나 버리지 마!'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에스파가 30일 오후 인천 인사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에스파는 닝닝-지젤-카리나-윈터 순서로 레드카펫으로 약 15m의 레드카펫을 걸어 포토월 위치로 향했다. 그 중간에는 나즈막한 경사로도 있었다. 이날 윈터는 반짝이는 검정색 롱드레스로 우아하게 멤버들과 걸어오고 있었지만 어찌된 영문이진 멤버들과 점점 멀리 떨어졌다. 윈터의 얼굴에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윈터 앞에 가던 카리나는 포토월 앞에서 자신의 뒤를 바라보고 윈터를 바라보았다. 윈터가 멤버들과 점점 멀어진 이유는 엄청난 통굽과 타이트한 의상으로 다소 편안한 차림의 멤버들에 비해서 걷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 포토타임 장소에 도착한 에스파 윈터는 언제 힘들었냐는 표정으로 취재진과 방송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으며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포토타임이 끝난 뒤에도 다소 힘든 휜터는 카리나의 손을 잡으며 본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이동했다. 에스파는 이번 멜론 뮤지어워드에서 4개의 대상 중 무려 3개의 대상을 수상, 7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의상과 신발 때문에 포토타임 때 힘들었던 윈터는 "'MMA'에서 상을 몇 개나 받는지 모르겠다. 영광스러운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마이와 대중 분들 덕분"이라며 "음악을 같이 만들어주신 원프로덕션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저희가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한다. 같이 힘써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올해 이어서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 에스파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는 "올해 대상으로 '수퍼노바'를 받은 만큼 켄지 작가님 좋은 곡 주셔서 감사하다. 3년, 5년, 10년까지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 윈터는 드라마 ‘옥씨부인전’ OST 첫 주자로 나선다.
“한국 유일”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에 선정된 호텔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이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텔로 선정됐다. 지난달 22일~26일까지 방콕 전역에서 진행된 ‘타틀러 베스···
보이넥스트도어, 'MMA'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 "음악에 진심 다할 것"[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2024')에서 '베스트 퍼포먼스(남자)' 부문 상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원도어(ONEDOOR.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춤, 노래, 라이브, 표정을 다 합쳐서 퍼포먼스라고 표현하지 않나. 한 부분도 빠지는 곳 없이 항상 성장하는 그룹, 음악에 진심을 다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저희가 오는 14~15일 이곳(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 걸맞은 볼 만한 무대, 계속 보고 싶은 무대가 준비돼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이 유스 이즈 프리(MY YOUTH IS FREE!)'를 주제로 한 공연에서 보이넥스트도어 인트로 무대부터 속도감 있는 랩과 댄스 브레이크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미니 3집 수록곡 '부모님 관람불가'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 무대에서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다이내믹하고 정교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가사를 속사포처럼 내뱉는 '자체 스페드 업'(Sped-up) 구간에서는 노래의 빠른 템포에 맞춰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해민, 3년 연속 리얼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정수빈·홍창기, 2년 연속 선정[용산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박해민, 홍창기, 정수빈이 선수가 뽑은 최고의 외야수로 선정됐다.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 매년 12월 1일 개최하며 국내 프로야구선수 500여 명이 참석하는 선수협 최대 행사다. 2021년부터 국내 최초 수비 시상식을 시작했으며 미국의 골드글러브, 일본의 골든글러브와 더불어 매년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LG 트윈스 박해민은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482타수 127안타), 6홈런, 56타점, 72득점, 43도루를 기록했다. 박해민은 특유의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LG가 가을야구까지 도달하는 데 많은 힘을 보탰다. 박해민은 이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다. 박해민은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고 있는데, 뽑아주신 선수부들께 감사하다. 올 시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 상을 받아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다음 시즌에 더욱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LG 홍창기는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524타수 176안타) 5홈런 73타점 96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 역시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홍창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정상에 섰다. 홍창기는 "뜻 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서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산 정수빈은 올 해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510타수 145안타), 4홈런, 47타점, 95득점, 52도루를 기록했다. 정수빈 역시 작년에 이어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다. 정수빈은 "2회 연속 받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준 가족들과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이병헌 한마디에 얼어붙은 분위기 와장창 깨졌고 빵 터진다(청룡영화상)지난달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2부에선 남우주연상 시상이 진행됐다. 후보에 오른 건 '서울의 봄' 황정민, '서울의 봄' 정우성, '핸섬가이즈' 이성민, '탈주' 이제훈, '파묘' 최민식이었다. 시상자로는 이병헌이 무대에 올랐다. 이병헌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같은 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긴장되는 호명의 순간. 화면에는 시상자인 이병헌과 그를 바라보는 수상 후보자들이 일제히 잡혔다. "네, 발표하겠습니다.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는... 이병헌!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병헌이 말
"누가 날 막아"라던 전소연, (여자)아이들 지켰다…첫 대상+"전원 재계약" 겹경사 [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대상을 수상하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여자)아이들은 4개의 대상 중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 민니와 우기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표했다. 미연은 "이렇게 큰 상 주시고 올해도 아이들과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가 이렇게 재밌고 행복하게 음악 할 수 있는 이유 모두 네버랜드 덕분이어서 이 순간을 네버랜드와 함께하고 싶다"며 "모든 스태프, 멤버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니는 "대상 처음 받아서 너무 영광스럽다. 올 한 해 저희 앨범, 노래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한 팀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 상인 것 같다. 이 상을 받은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리더 소연은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전소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재계약을 논의 중이었다. 앞서 소연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눈치 따위 봐야 하나.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전속계약 종료 시점을 직접 밝혔고, 지난달 소속사 큐브엔터인먼트는 측은 "현재 (여자)아이들 소연과 체결했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나 재계약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면서 "아티스트와의 발전적이고 진솔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소연은 꾸준히 재계약 이슈로 관심을 받았고, 지난 23일 일봄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MAMA 어워즈'에서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내가 그딴 거 영향 받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라고 의미심장한 랩을 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소연은 이날 'MMA 2024'에서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해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소연은 "정말 저희가 7년 차, 내년에 8년 차다. 7년 동안 정말 이렇게 큰 상은 어떻게 받는 걸까, 어떤 앨범을 만들면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 네버버 덕에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후 "제가 계약이 끝나서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느니 그런 기사들이 많이 나는데, 저희 다섯 명이 다 같이 재계약 하기로 했다"고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희가 무대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를 하고 왔다. 저 혼자 아니고 저희 멤버 5명 다같이 맞다. 저희 앞으로 내년, 내후년 평생 5명 같이 할테니까 네버버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엄지윤, 에스파에 무릎 꿇고 사과…트로피 떨어뜨리고 안절부절 [MMA 202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와 라이즈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에스파는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자로 나선 엄지윤은 에스파에게 건넬 트로피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다. 결국 무릎을 꿇고 에스파에게 트로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윈터는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은 정말 영광스러운 상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회사 식구분들, 마이 분들, 에스파 너무 고생 많았다. 내년에도 더더더 베스트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닝닝은 "우리 마이들 너무 고맙다. 올해 많은 사랑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베스트 그룹 남자 부문에는 라이즈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원빈은 "이 상을 주신 MMA 감사드리고, 위저드 프로덕션을 비롯한 회사 분들 감사하다. 정말 정말 사랑하는 브리즈, 이 상 저희에게 안겨주려고 노력한 거 다 알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브리즈에게 자랑스러운 라이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우리 브리즈 감사하다. 소중하고 멋진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올 한해 열심히 활동했는데 내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브리즈가 투표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는 걸 알고 있다. 내년에는 앨범도 내고 활동도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에스파X보이넥스트도어,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계속 보고싶은 무대 만들겠다" [MMA 202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에스파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부문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여자 부문에는 에스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원도어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상이 굉장히 의미가 크다. 춤, 노래, 라이브, 표정을 다 합쳐서 퍼포먼스라고 부르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빠짐없이 성장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가 사실 곧 콘서트를 연다. 퍼포먼스 상을 받은 만큼 볼 만하고, 계속 해서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도록 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에스파는 "저희가 올 한 해동안 세 번의 컴백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뵀다. 안무 짜주고, 시안 작업해준 댄서분들 감사하다. 마이들 항상 너무 고맙고 더 열심히 하는 에스파 되겠다", "항상 우리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마이들 너무 감사하고, 저희도 알고 있으니까 우리 오래오래 보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MA 2024'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올해 슬로건은 'New Stream of K-POP'으로,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여자)아이들X라이즈, TOP10 수상…"팬들 덕분에 받은 상, 감사" [MMA202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과 라이즈가 '멜론 뮤직 어워드 2024' TOP10으로 선정됐다. 3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 어워드 2024'(이하 M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은 TOP10으로 시작됐다. TOP10에 가장 먼저 호명된 팀은 (여자)아이들이었다. 슈화는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스태프들 감사하다. 멤버들도 너무 고생했고, 네버랜드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다들 너무 고맙고 행복하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기는 "다들 아이들 음악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 가족, 친구, 회사 식구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테니까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내년에 뵀으면 좋겠다"고 했고, 전소연은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아이들 되겠다"고 말했다. 라이즈도 TOP10을 수상했다. 소희는 "1년간 라이즈로서 정말 열심히 활동해온 게 너무 뿌듯하다. 멋진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TOP10에 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우리 브리즈가 굉장히 힘써주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이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라이즈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석은 "이렇게 저희에게 상을 주신 MMA 감사하다. 1년 동안 'Love 119'부터 수록곡까지 전부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저희 옆에 있어준 브리즈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1년 동안 고생해주신 멤버들 너무 고맙고 옆에서 도와주신 스태프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프로야구 최고의 영예인데... “상 안 받아도 돼, 시상식 참석 안 할 수도” 폭탄 발언 (이유)KIA 유격수 박찬호가 골든글러브 후보로 선정됐지만, 상에 대한 부담과 논란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판 골드글러브' 선택된 10인…"수비는 혼자가 아닌 다같이 하는 것"[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10인이 수비상을 수상했다. KBO는 26일 서울 롯데 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수비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지난 2023시즌 처음 제정돼 이번이 두 번째 시상이며,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정규시즌 탈삼진상을 받은 카일 하트(NC)는 투수 수비상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하트는 투수 부문에서 투표인단 점수 71.94점에 수비 기록 점수 20.41점을 더해 총점 92.35점으로 1위에 올랐다. 89.41점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87.76점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하트의 뒤를 이었다. 하트는 "수상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 상은 나한테 많은 의미를 준다. 좋은 수비를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도와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수 부문에선 박동원(LG)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5.63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1.7점을 받은 이지영(SSG)과 79.91점을 받은 김형준(NC)이 각각 2, 3위로 박동원의 뒤를 이었다. 박동원은 "꿈꾸던 수비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그라운드에서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이려고 노력했던 팀원 분들과 코치, 감독님께도 모두 감사하다. LG트윈스 팬분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게 된거 같아 감사하고,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오스틴 딘(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 유격수에서는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오스틴(LG)은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14.29점을 기록하며 총점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해 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양석환(두산)과 66.07점을 받은 3위 데이비슨(NC)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스틴은 "이 상을 받아 너무 영광이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셔서 받을 수 있었고, 이끌어주신 코치님과 감독님, 함께 뛴 선수분들께 감사하다. 수비는 신뢰, 소통, 그리고 팀워크다. 그렇기에 함께 한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1>김혜성(키움)은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6.07점으로 총점 91.07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신민재(LG)가 83.93점으로 2위, 박민우(NC)가 58.9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혜성은 "수비는 제가 야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받게 되어 기쁘다. 공격은 혼자 나가지만, 수비는 9명의 선수가 함께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같이 뛰어 준 선수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감독, 코치, 트레이너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3루수 부문에서는 허경민(KT)이 지난해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5점 등 총점 90점으로, 77.5점을 획득한 2위 최정(SSG)과 72.5점을 획득한 3위 송성문(키움)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경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많이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16년간 두산베어스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뛰어준 동료, 선후배, 마지막으로 두산 베어스팬 분들께 감사하다. 내년 시즌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격수 부문 역시 2회 연속 수상자가 나왔다. 박찬호(KIA)가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을 기록해, 총점 합산 결과 90점으로, 82.5점의 오지환(LG)과 78.75점의 박성한(SSG)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찬호는 "다른 팀 구단 관계자분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뜻깊게 생각한다. 한 시즌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독, 코칭 스태프,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좌익수 부문 수상자 에레디아는 87.5점으로 구자욱(삼성), 조수행(두산)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수상한다. 에레디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비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성취라고 생각한다. 항상 좋은 수비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중견수 부문 정수빈은 95.83점을 획득해 이 부문 2위 박해민(76.39점·LG)을 큰 점수 차로 앞섰다. 정수빈은 "작년에는 못 받아서 아쉬웠는데 올해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수비상은 저한테 큰 의미가 있다. 수비에서만큼은 자부심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 자부심이 오늘부로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뜻깊다. 힘들때 도와준 가족들과 저한테 공이 많이 올 수 있게 해준 후배 투수들에게 고맙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우익수 홍창기도 97.92점으로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홍창기는 "영광스러운 상을 2년 연속으로 받게 되어 감사하다. 올 시즌 치르면서 좀 아쉬운 수비들도 많았는데, 좀 더 노력해서 편안하게 보실 수 있게 편안한 수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KIA·LG 최다 후보 배출' 2024 골든글러브 후보 81인 확정…오늘(27일) 투표 시작[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곧 가려진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6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5명, 2루수 부문 6명, 3루수 부문 8명, 유격수 부문 7명, 외야수 부문 19명, 지명타자 부문 3명 등 총 81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으며 2024시즌 우승 팀 KIA와, 3위를 차지한 LG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27일 오후 2시부터 12월 2일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4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에이티즈,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톱 케이팝 앨범' 수상 노린다[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Music Awards)'에 이름을 올렸다. 25일(현지 시간)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이 '톱 케이팝 앨범(Top K-Pop Album)'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 대중성을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각 분야별로 빌보드 차트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 후보를 선정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통해 팀 역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석권하여 화제에 올랐는가 하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휩쓸며 총 4개 부문의 빌보드 차트에서 최정상에 섰다. 특히 이들은 '빌보드 200'차트에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로 3위를, 이어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로는 한 단계 오른 2위를 달성한 후 정규 2집으로 1위를 차지함으로써 계단식 성장 끝에 보여준 더욱 값진 성과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최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며, 1년 안에 2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의 1위 자리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TXT,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노미네이트…3개 부문 후보[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BBMAs'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톱 K-팝 앨범'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작년 두 번째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를 통해 북미 스타디움에 첫 입성한 뒤 올해는 2개 도시의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펼치면서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확장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액트 : 프로미스(ACT : PROMISE)' 투어를 통해 방문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는 이제껏 K-팝 콘서트가 열린 적 없는 공연장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올해 북미 투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또 하나의 K-팝 최초 기록을 썼다. 이들의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2회 공연이 매진됐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당대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공연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높아진 현지 위상을 실감케 한다. '톱 K-팝 앨범' 후보에 오른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고, 통산 8주 동안 순위권에 들었다. 이 음반은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나란히 정상으로 직행한 뒤 각각 16주, 20주간 차트인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톱 앨범' 차트 2위,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의 '톱 100 앨범' 10위를 비롯해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그리스 앨범', '이탈리아 앨범 톱 100' 등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BBMAs'는 지난 12개월간 앨범과 음원 판매,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투어 및 소셜 참여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와 빌보드 차트 성과를 포함해 수상 후보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2023년 10월 13일부터 2024년 10월 10일까지의 데이터(빌보드 차트 기준 2023년 10월 28일 자~2024년 10월 19일 자)를 집계한다.
플레이브,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영지와 '스몰걸' 컬래버[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2024 MAMA 어워즈'에서 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플레이브는 지난 22일 저녁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출연했다. 이날 플레이브는 이지아와 이영지의 합동 무대 이후 이어진 이영지의 히트곡 '스몰걸(Small Girl)' 무대를 함께 꾸몄다. 노래를 부르던 이영지의 소개에 맞춰 입체적인 대형 원형 전광판을 통해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레이브는 부드럽고 달달한 보이스가 더해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스몰걸'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영지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플레이브의 세계 '아스테룸'과 현장을 잇는 극적인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웨이 포 럽(WAY 4 LUV)' 무대에서는 눈을 사로잡는 훈훈한 제복핏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감을 극대화한 무대 그래픽과 첨단 기술로 몰입감을 더하며 온,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지켜보던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진짜 세다… 전소연, 시상식서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 탈퇴한 전 멤버 대놓고 언급했다(여자)아이들이 '2024 MAMA AWARDS JAPAN'에서 전소연의 강렬한 랩으로 무대를 열며, 탈퇴한 멤버 수진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그룹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어스가 남자 시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이하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마마 어워즈'는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 부문의 영광은 투어스가 차지했다.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 부문은 남자 신인상에 해당한다. 트로피를 거머쥔 투어스는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사이(42, 팬덤명)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함께 고생해 주시는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투어스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모토로 열심히 달려왔고 또 열심히 달려갈 예정"이라며 "이렇게 '마마 어워즈'라는 영광적인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22일 낮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된다. 23일 챕터2는 13시에 레드카펫이, 15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 2년 연속 수상…대상 후보도 올라[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대상 후보에 올랐다. 2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 작품은 뉴진스 곡이 유일하다. 아울러 '우수작품상'으로 뽑힌 10곡은 이 시상식의 대상 후보가 된다. 이에 따라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내달 30일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도 노리게 됐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이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Ditto')'과 '특별상'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홍백가합전' 첫 출연…올해 K-팝 보이그룹 유일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올해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9일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언젠가 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기쁘다. 2024년의 마지막 날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방송되는 최대 음악 축제로, 한 해 동안 현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낸 3개 음반이 오리콘 일간 및 주간 차트 정상을 밟으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최다 기록(11개)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는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으로는 올해 유일한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이다. 또한 도쿄 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를 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재팬(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JAPAN)'은 한국 가수 데뷔 후 최단기간 펼친 일본 4대 돔 투어다.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르세라핌, 3년 연속 日 '홍백가합전' 출연 [공식][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연말 방송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출연한다. 19일 일본 NHK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내달 31일 개최되는 '제75회 홍백가합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NHK에서 방영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르세라핌은 3년 연속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일본에서의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2년 '홍백가합전' 첫 초청 당시 현지 데뷔를 하지 않은 가수가 출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로 K-팝 걸그룹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고 현지 차트를 휩쓸면서 두 번째 러브콜을 받았다. 르세라핌이 올해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이지(EASY)',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두 작품은 연속으로 현지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지난 6~7월 일본에서 개최한 팬미팅 투어 '르세라핌 팬미팅 '피언다' 2024 S/S 재팬(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8만 관객을 동원했다. 여기에 오는 12월 11일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CRAZY)'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