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10관왕' 대기록 세우며 상 싹쓸이한 SBS 드라마SBS '열혈사제2'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10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률도 14.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공유가 유재석에게 받은 아주 사적인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인간미 넘쳐 빵 터진다배우 공유가 유재석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다소 인간적이라 빵 터진다.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핑계고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돌아온 설 연휴는 핑계고' 편에 출연해 조회수 1천만 뷰를 찍은 배우 공유, 이동욱, 조세호,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공유는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공유는 "유공이다"라며 '핑계고'에서 유재석에게 받은 애칭을 언급하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작품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라며 "데뷔한
조나단-파트리샤 입장 도중 벌어진 일: 보는 모두가 놀라는데 당사자만 찐으로 부끄럽다(2024 KBS 연예대상)역시 유쾌한 조나단-파트리샤 남매다. 두 사람은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팀워크상' 시상을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흥겨운 음악에 저절로 몸이 꿀렁거리는 파트리샤. 그런데, 아뿔싸.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있던 파트리샤는 그만 바닥으로 제대로 넘어지고 말았고, 보는 모두가 놀라는데. 앉아 있던 참석자들이 일어설 정도로 큰 사고(?)가 벌어지자 조나단은 "카메라 치워요"라며 재치 있게 응대한다. 뒤이어 조나단은 "입장이 너무 밋밋하다고 해서 리샤씨가 특별히 큰 걸 준비했다. 근데 너무 컸다"라며
대상인 줄 알았는데...2024 SBS 연기대상서 '무관' 기록한 톱배우2024 SBS 연기대상에서 지성이 무관을 기록해 화제. 드라마 '커넥션'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지만,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이브 장원영, 믿고 보는 MC 활약 예고 소식 전했다아이브 장원영이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MC로 3년 연속 활약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부문별 최종 후보 공개…창작 초연작 최다 출품[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 한국 뮤지컬의 여정을 돌아보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의 예술가의 집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장인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 등이 참석했고, 뮤지컬배우 장지후가 사회를 맡았다. ▲ 사진=연합뉴스 장지후는 “올해도 굉장히 많은 창작 초연 뮤지컬 작품들이 막을 올렸다. 그만큼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팝업 스토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입체 스크린, 드론, 애니매트로닉스 기술까지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즐길거리, 볼거리 선사했던 한 해 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간담회의 막을 열었다. 이종규 이사장은 “공연업계가 한해도 힘들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십여년만 보더라도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코로나 국면. 근래에도 시국이 어수선하기도 했다. 이러한 힘든 시기들을 잘 넘기고 그럼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러한 우리 산업의 1년을 총망라하고 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는 듯해서 늘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희경 원장은 “올해 어워즈 준비하면서 굉장히 힘들기도 했지만 기쁘기도 했다. 올해 라이선스 뮤지컬도 참 많았고, 의미 있는 창작 뮤지컬들도 정말 많았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뮤지컬이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한 해라 작품이 많아서 후보작을 추리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기쁜 과정이었다. 오늘 소개되는 작품 외에도 아쉽게 후보작으로 선정되지 못한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업계와 관객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추구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노미네이트 팀들의 축하 무대, 레드카펫을 비롯해 관객과 업계 지망생들 등이 참여하는 아카데미 스테이지, 업계 주요 현안들을 다루는 포럼 스테이지, 작곡가와 관객이 함께하는 뮤이어 스테이지 등을 내년 1월 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 1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 특별 각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며 총 21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음악상(작곡), 음악상(오케스트레이션)이 각각 작곡상, 편곡·음악감독상으로 변경된다. 이에 대해 고희경 원장은 “뮤지컬에서 중요한 부문이 음악이다. 대극장 뮤지컬이 많아지면서 편곡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음악 감독과 편곡의 역할이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애매한 명칭으로 칭해지다보니 작품을 작곡해서 편곡을 하는 과정을 책임지시는 분, 음악 감독을 하시는 분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첨언했다. 심사는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단계를 거쳐 최초 10배수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투표단의 예심 투표를 거쳐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 투표를 거쳐 시상식 당일 최종 수상작(자)를 발표한다. 올해 시상식에 등록된 87편 중 33편은 창작 초연 작품으로, 사상 최대 출품 수를 기록했다. 배우 부문은 남녀 포함해 주연상 306명, 조연상 271명, 신인상 64명으로 총 641명, 창작 부문에는 582명, 앙상블상 26개 팀의 후보자 등록이 이뤄졌다. ▲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에게 주어지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부문에는 ▲글루미 선데이, ▲긴긴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파과, ▲홍련이 이름을 올렸다. 또 작품상(400석 이상)에는 ▲디어 에반 핸슨,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컴프롬어웨이, ▲킹키부츠가, 작품상(400석 미만)에는▲긴긴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섬:1933~2019,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홍련이 후보에 올랐다. 주연상 부문에는 ▲김수하(하데스타운), ▲민경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 ▲김준수(드라큘라), ▲마이클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유준상(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임규형(디어 에반 핸슨), ▲조정석(헤드윅), ▲홍광호(일 테노레)가 호명되었다. 조연상 부문에는 ▲김선영(디어 에반 핸슨), ▲김지우(킹키부츠), ▲최정원(하데스타운), ▲최지혜(박열), ▲홍서영(디어 에반 핸슨), ▲고은성(그레이트 코멧), ▲신성민(일 테노레), ▲신창주(홍련), ▲지현준(하데스타운), ▲최호중(일 테노레)이 포함됐다. 2022년 1월 이후 주·조연 데뷔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신인상 부문에는 ▲박수빈(그레이트 코멧), ▲솔지(영웅), ▲염희진(디어 에반 핸슨), ▲전하영(접변), ▲조디아나(베어 더 뮤지컬), ▲김민석(하데스타운), ▲손우현(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신은호(랭보), ▲임지섭(디어 에반 핸슨), ▲임태현(등등곡)이 올랐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 무대예술, 배우, 제작, 창작, 학술) 및 언론, 평론 등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다작 관람 순으로 선정된 ‘관객 투표단’으로 나뉘며 각 100명씩 구성되어 총 200명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관객 투표단’에 대해 이종규 이사장은 “관객 투표단은 매년 엄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해에 유니크한 작품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많이 봤는가를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 분들의 시선이 트렌들을 가장 잘 읽어내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관객 투표단 100분은 어워즈에 모두 초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한국 뮤지컬의 성과에 대해 이종규 이사장은 “뮤지컬이 향후 K-컬쳐의 주력군 선두로 나서는 건 시간 문제로 보고있다. 뮤지컬은 영상, 음악, 연기, 가창 등이 총합된 장르이지 않나.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이 세계적인 역량을 보였고, 그 모든 요소가 결합된 장르가 뮤지컬”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한국 창작자들의 기량이 날로 상승하고 있어서 곧 그렇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시아 시장의 많은 관계자들이 창작 초연 뮤지컬을 하면 주의 깊게 보고 간다. 몇몇 작품들은 각국에 수입하기 위해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쯤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희경 원장 역시 “올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마리퀴리'가 공연되었고, 브로드웨이에서 '어쩌면 해피엔딩'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브로드웨이와 서울이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서울이 세계 뮤지컬 시장이 주목하는 도시인 것은 분명하다. 라이선스를 들여와서 만드는 뮤지컬도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버전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요 부문 최종 후보작(자) 대상: ▲글루미 선데이, ▲긴긴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파과, ▲홍련 작품상(400석 이상): ▲디어 에반 핸슨,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컴프롬어웨이, ▲킹키부츠 작품상(400석 미만): ▲긴긴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섬:1933~2019,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홍련 주연상(여자): ▲김수하(하데스타운), ▲민경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 주연상(남자): ▲김준수(드라큘라), ▲마이클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유준상(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임규형(디어 에반 핸슨), ▲조정석(헤드윅), ▲홍광호(일 테노레) 조연상(여자): ▲김선영(디어 에반 핸슨), ▲김지우(킹키부츠), ▲최정원(하데스타운), ▲최지혜(박열), ▲홍서영(디어 에반 핸슨) 조연상(남자): ▲고은성(그레이트 코멧), ▲신성민(일 테노레), ▲신창주(홍련), ▲지현준(하데스타운), ▲최호중(일 테노레) 신인상(여자): ▲박수빈(그레이트 코멧), ▲솔지(영웅), ▲염희진(디어 에반 핸슨), ▲전하영(접변), ▲조디아나(베어 더 뮤지컬) 신인상(남자) ▲김민석(하데스타운), ▲손우현(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신은호(랭보), ▲임지섭(디어 에반 핸슨), ▲임태현(등등곡) 앙상블상: ▲섬:1933~2019, ▲시카고, ▲애니(오펀스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컴프롬어웨이 프로듀서상: ▲김영욱&이성훈&송한샘&임양혁, ▲박명성, ▲설도권&신동원, ▲신춘수, ▲이헌재, ▲정경진 연출상 ▲김동연(일 테노레), ▲김태형(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박소영(컴프롬어웨이), ▲이준우(홍련), ▲이지영(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극본상 ▲김희재(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박천휴&윌 애런슨(일 테노레), ▲배시현(홍련), ▲장우성(섬:1933~2019), ▲조윤지(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작곡상 ▲김은영(웨스턴 스토리), ▲박신애(홍련), ▲박정아(이터니티), ▲윌 애런슨(일 테노레), ▲이선영(섬:1933~2019), ▲제이슨 하우랜드(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편곡·음악감독 ▲구소영(컴프롬어웨이), ▲김문정(스윙 데이즈_암호명 A), ▲김성수(광화문연가), ▲윌 애런슨(일 테노레), ▲한정림(하데스타운) 안무상 ▲서병구(광화문연가), ▲신선호(애니), ▲이현정(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코너 갤러거(일 테노레), ▲홍유선(컴프롬어웨이) 무대예술상 ▲고동욱(비밀의 화원/영상디자인), ▲권도경(일 테노레/음향디자인), ▲김미경(일 테노레/기술감독), ▲김성혜(드라큘라/분장디자인), ▲안현주(그레이트 코멧/의상디자인), ▲오필영(스윙 데이즈_암호명 A/무대, 조명, 영상, 소품디자인), ▲이엄지(리지/무대디자인), ▲이원석(하데스타운/무대감독), ▲하동선(드라큘라/특수효과) 아동가족뮤지컬상 ▲공룡이 살아있다, ▲두들팝, ▲바다 100층짜리 집, 수박수영장,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 플레이 버전, ▲정글북
“너무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반응 폭발한 최민식 최근 ‘발언’배우 최민식이 부산 시상식에서 젊은 세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관련 미안함을 전하며 깊은 사과를 했다.
'타격왕·출루왕 제쳤다' KT 로하스, 구단 최초 3회 GG 수상…"예상 못해 더욱 기뻐"[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조원동 섹시가이'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통산 세 번째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KT 역사상 최초의 3회 수상자다. 로하스는 13일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외야는 유격수 부문 다음가는 격전지로 수상자를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확실한 수상자로 점쳐진 가운데 로하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홍창기(LG 트윈스) 등이 남은 2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양상이었다. 로하스는 험난한 경쟁 끝에 유효표 288표 중 153표를 득표(53.1%), 구자욱(260표, 90.3%)과 레이예스(151표, 55.9%)와 함께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 로하스는 144경기에 출전해 572타수 188안타 32홈런 108득점 112타점 타율 0.329 출루율 0.421 장타율 0.568로 펄펄 날았다. 득점·출루율 2위, 안타·OPS(0.989) 4위, 타점 5위, 장타율 6위, 홈런 공동 6위, 타율 7위로 맹활약했다. 다만 타이틀이 없다는 게 약점으로 꼽혔다. 경쟁자 에레디아는 타격왕(0.360), 홍창기는 출루왕(0.447)이라는 강점이 존재했다. 레이예스는 202안타를 기록, 2014년 서건창의 201안타를 넘어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작성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구자욱도 "저도 타이틀이 없고 로하스도 타이틀이 없더라"라면서 "에레디아가 타격 1위라서 받을 것 같았는데 로하스가 받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하스는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르고 있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유한준 코치가 대리 수상자로 나섰다. 시상식이 끝난 뒤 KT 측을 통해 로하스의 수상 소감이 전해졌다. 로하스는 "솔직히 올해 외야수 부문에서 다른 후보 선수들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전혀 예상을 못 했다. 그런데 내 이름이 불리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예상을 못 했기 때문에 더 기쁘고 벅차오르는 것 같다"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번 수상으로 로하스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커리어 세 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강백호(2020, 2021년)를 제치고 구단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우뚝 섰다. 로하스는 "KT 구단 최초로 3번째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어 영광스럽고, 내년 시즌도 KT에서 뛰게 되었는데 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2024 GG 시상식 성료…김도영 만장일치 실패· 최형우 최고령 수상·강민호 7번째 GG (종합)[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최고의 별이 모두 정해졌다. 김도영이 역대 최초 만장일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KBO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외야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구자욱은 129경기 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3도루 92득점 115타점 타율 0.343 출루율 0.417 장타율 0.627을 기록했다. 리그 OPS(출루율+장타율·1.044) 2위, 장타율 3위, 타율·타점·출루율 4위, 홈런 5위, 최다 안타 8위, 득점 공동 10위로 사자 군단을 이끌었다. 총 288표 중 260표를 득표, 9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구자욱은 "올 시즌 감동적인 순간이 많았다. 모두 팬분들의 뜨거운 열기 덕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1> 레이예스는 144경기 574타수 202안타 15홈런 88득점 111타점 타율 0.352 출루율 0.394 장타율 0.510을 기록했다. 최다 안타 1위, 타율 2위, 타점 6위, OPS(0.904) 9위로 롯데의 최강 타자로 거듭났다. 또한 2014년 서건창(201안타)을 뛰어넘고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레이예스는 총 288표 중 161표를 득표, 55.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144경기 493타수 188안타 32홈런 108득점 112타점 타율 0.329 출루율 0.421 장타율 0.568을 기록했다. 득점·출루율 2위, 안타·OPS(0.989) 4위, 타점 5위, 장타율 6위, 홈런 공동 6위, 타율 7위로 수원의 마법사로 우뚝 섰다. 로하스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총 288표 중 153표를 득표, 53.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 지명타자 수상자는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뽑혔다. 최형우는 116경기 425타수 119안타 22홈런 67득점 109타점 타율 0.280 출루율 0.361 장타율 0.499의 성적을 남겼다. 타점 공동 7위로 KIA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다.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종전 2022년 이대호(40세 5개월 18일)를 제치고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3> 이어 내야수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스틴 딘(LG 트윈스),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김도영, 박찬호(이상 KIA 타이거즈)가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오스틴은 140경기 527타수 168안타 32홈런 99득점 132타점 타율 0.319 출루율 0.384 장타율 0.573을 기록했다. 타점 1위, 득점 4위, 장타율 5위, OPS(0.957) 6위, 홈런 공동 6위, 안타 9위로 LG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오스틴은 2023년에도 1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2년 연속 수상자로 뽑혔다. 오스틴은 총 288표 중 193표를 득표, 득표율 67.0%를 받았고, 홈런왕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은 83표(28.8%)로 2위에 위치했다. 김혜성은 127경기 509타수 166안타 11홈런 30도루 90득점 75타점 타율 0.326 출루율 0.383 장타율 0.458을 기록했다. 타율·안타·도루 10위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전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김혜성은 2021년(유격수), 2022~2023년(이상 2루수)에 이어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김혜성은 총 288표 중 175표를 득표, 득표율 60.8%를 기록했다. <@4> 김도영은 141경기 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43득점 109타점 타율 0.347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을 기록했다. 득점·장타율·OPS(출루율+장타율, 1.067) 리그 1위, 홈런 2위, 타율·최다 안타·출루율 3위, 도루 6위, 타점 공동 7위로 KIA를 넘어 KBO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됐다. 역대 최초 만장일치를 노렸지만 총 288표 중 280표를 득표, 득표율 97.2% 8표 차이로 대기록에 실패했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4표, 최정(SSG 랜더스)이 3표,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1표를 받았다. 2020년 양의지(당시 NC 다이노스)의 99.4%(340/342)도 넘지 못했다. 김도영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 절대 안주하지 않고 올해 받은 트로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5> 박찬호는 134경기 515타수 158안타 5홈런 20도루 86득점 61타점 타율 0.307 출루율 0.363 장타율 0.386 1120.1이닝 23실책 수비율 0.959를 기록했다. 커리어 첫 골든글러브다. 박찬호는 총 288표 중 154표를 득표, 5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성한(SSG 랜더스)은 118표 득표율 41.0%로 2위에 머물렀다. 카일 하트(NC 다이노스)가 투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하트는 26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157이닝 182탈삼진 승률 0.813을 기록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승률 2위, 다승 공동 3위의 성적을 남겼다. 하트는 총 288표 중 199표를 득표, 득표율 41.3%를 기록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81표 득표율 28.1%로 2위에 자리했다. <@6> '단골 손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포수 부문 수상자로 등극했다. 강민호는 136경기 403타수 122안타 19홈런 48득점 77타점 타율 0.303 출루율 0.365 장타율 0.496을 기록했다. 803이닝 동안 수비율 0.997 도루 저지율 0.234의 성적을 적어냈다. 강민호는 총 288표 중 191표를 득표, 득표율 66.3%를 기록했다. 박동원(LG 트윈스)은 89표 득표율 30.9%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민호는 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를 획득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2011~2013년, 2017년, 2021년까지 총 6번 수상한 바 있다. 강민호는 김동수(전 히어로즈, 7개)와 함께 포수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8개를 받은 양의지다. <@7> 페어플레이상은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원태인은 통산 1호 페어플레이 상을 받았고, 삼성 선수로서 2015년 차우찬 이후 5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원태인은 "그라운드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프로 선수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제1회 수상자가 박진만 감독님이신데 그 길을 따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포토상은 김태군이 받았다. 이하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자 명단이다. ▲외야수 :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지명타자 : 최형우(KIA 타이거즈) ▲1루수 : 오스틴 딘(LG 트윈스) ▲2루수 :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3루수 : 김도영(KIA 타이거즈) ▲유격수 : 박찬호(KIA 타이거즈) ▲투수 :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포수 :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페어플레이상 :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골든포토상 : 김태군(KIA 타이거즈)<@8>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마지막이라 힘을 줬다" 김도영, 강렬한 레드 수트로 GG 시상식 분위기 압도[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마지막이라 제일 힘을 줬다" 김도영이 화려한 패션과 비주얼로 스타성을 맘껏 발휘했다. KBO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도영은 3루수 부문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도영은 화려한 붉은 수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등장부터 취재진을 압도하는 비주얼을 선보였고, 김도영은 당당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1> 김도영은 "마지막이라 제일 힘을 줬다. 그리고 팀 색깔인 빨간색을 생각하고 코디를 했다"고 오늘의 컨셉을 전했다. 평소와 달리 염색을 하고 시상식에 등장했다. 김도영은 "남들이 안 하는 걸 제 스타일리스트께서 하시는 것 같다.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수많은 시상식에서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도영은 "모든 복장이 마음에 든다. 매일매일이 새로워서 재밌다. 오늘 복장도 맘에 든다"고 답했다. 3루수 골든글러브를 예약한 상태다. 김도영은 "최고의 시상식이기 때문에 기분이 남다르다. 올해만큼은 꼭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라고 말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22골 日쿄카와 2관왕, 박길영 WK리그 올해의 감독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일본 여자축구 공격수 코카와(경주한수원)가 올해의 공격수와 득점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마무리했다. 여자실업축구(WK)리그 올해의 감독상은 박길영 수원FC위민 감독에게 돌아갔다. 코카와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초중고대일반부 전체 시상식에서 WK리그 올해의 공격수상과 득점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WK리그에 데뷔한 쿄카와는 첫해 28경기에서 22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적응력으로 시즌 중반 이후 맹활약했다. 앞서 WK리그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뽑은 리그 최우수선수(MVP)상도 수상했던 코카와는 "리그 선수와 지도자들이 주시는 상을 받아서 너무나 기쁘다"며 "팀이 더 성장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번(28번)의 숫자만큼 골을 넣고 싶다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내년에는 28골을 달성해서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수·코치들의 추천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한국 여자축구계에 '뼈아픈' 현실이 드러났다2025년 WK리그 신인드래프트와 시상식이 12일 개최되지만, 리그 운영의 불안정성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재정난과 인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된다.
노벨상이 모국어 관례 깨고 한강 작가 영어로 호명한 이유: 0개국어 능력자로서 아쉽지만 이해간다조금 아쉽다. 소설가 한강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이번 노벨상 시상식은 관례로 여기던 모국어 호명을 깨고 영어로 한강을 호명했다.노벨문학상 시상은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의 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한강의 작품이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녀의 (작품 속) 목소리가 매혹적일 만큼 부드러울 수는 있으나, 형언할 수 없는 잔혹함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짚었다.앞서 지난 10월 한림원은 수상자 선정 발표 당시에
제28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 및 전북특별자치도예술인의 밤 성료[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사)한국예총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최무연)가 지난 9일 오후 6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제28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 및 전북특별자치도예술인의 밤을 150여 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다.KBS전주 함윤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전민권 국악인의 ‘흥보가 중 박타령’ 판소리 한마당(고수 박상주)으로 막을 연 뒤 2024년 전북예총 활동사진을 모은 영상물 상영이 있었다.시상식에 앞서 “전북의 꿈,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제32회 대산문학상' 시상식...4명 수상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11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2회 대산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대산문학상은 한국문학 창작과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정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문학상이다. 올해는 시, 소설, 평론, 번역 4개 부문에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부문별로는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강은교·시 부문) ▲247의 모든 것(김희선·소설 부문) ▲우정의 정원(서영채·평론 부문) ▲저주토끼(CONEJO MALDITO)(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번역 부문)가 선정됐다.수상자에게
'일구회 시상식' 허구연 총재 일구대상·김도영 최고 타자상(종합)[청담=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BO 허구연 총재가 2024년 일구대상에 올랐다. 한국 프로야구 OB모임 사단법인 일구회는 10일 서울 호텔 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1>허구연 총재가 일구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일구회는 "허구연 총재는 2022년 3월 KBO 수장으로 선임된 해설위원 출신 허구연 총재는 올 시즌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등 각종 제도 도입을 이끌었다. 또한 티빙과 3년간 1350억 원에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끌어내 각 구단 재정에 큰 힘이 됐다"고 수상 이류를 전했다. 허구연 총재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제게 주는 것이 아닌 한국 야구계에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 코칭스태프, 프런트의 노고에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이 야구가 넘버원 스포츠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2>최고 타자상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받았다.올 시즌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는 물론이고 타격 3위(0.347), 홈런 2위(38개), 최다 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고 투수상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수상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159.2이닝을 던지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올렸다. 또한 두산 곽빈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국내 투수 중에서는 평균자책점과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1.20)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별공로상에는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경기도 야구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면서 야구 선수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독립리그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3>신인상은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 받았다. 김택연은 올해 60경기에 등판해 65이닝을 책임졌다. 3승 2패 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올리며 단단하게 뒷문을 지켰다. 2006년 롯데 나승현이 작성한 16세이브를 뛰어 넘고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의지 노력상은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의 몫이었다. 손호영은 102경기에 나와 타율 0.317, 18홈런, 78타점, 70득점, OPS 0.892 등을 기록했다. 프런트상은 한화 이글스 마케팅팀이 받았다. 한화는 팀 성적은 8위에 머물렀지만 71차례의 홈경기에서 무려 47차례나 매진 기록을 세웠다. 그 여세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80만 관중도 돌파했다. 프로 지도자상은 KIA 홍세완 타격 코치가, 아마 지도자상은 가동초등학교 김성훈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심판상은 이기중 심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일구회 최고타자상 김도영 “꾸준하게 잘하고 싶다”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의 일구회 최고타자상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일구대상을 거머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내년에는 프로야구가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도영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타자상을 수상했다. 일구상은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겨울 MVP를 포함해 모든 상을 휩쓸고 있는 김도영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있는 자리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일구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선배님들께서 나를 쳐다보시는 것만으로도 좋다. 꾸준히 잘해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게 겸손하게 운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도영은 "올해는 나를 알리는 한 해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잘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김도영을 빼놓고 설..
윤경자,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효행대상’ 수상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가 주최한 ‘제6회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윤경자씨가 효행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6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배)와 어머니 기자단(단장 양명희)이 주관으로 내·외빈, 수상자와 축하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6회째 시상하는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은 호남 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먹먹하다… 배우 정유미가 수상소감서 故 송재림 향해 남긴 말정유미가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송재림을 애도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평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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