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렵다...KBS 연기대상서 끝내 빈손으로 돌아간 '한국 드라마'2024 KBS 연기대상에서 '다리미 패밀리'가 9관왕을 차지했지만,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무관으로 돌아갔다. 대상은 90세 이순재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 온 이유는”... 'KBS 연기대상' 깜짝 등장 여배우이영애가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시상자로 등장해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을 소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90세 이순재, 눈물의 첫 대상 트로피 "살다보니 이런날도" [2024 KBS 연기대상 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순재가 'KBS 연기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드라마, 이를 빛낸던 주역들이 함께했다. 이날 대상은 '개소리' 이순재가 수상했다. 이순재는 김용건, 최수종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순재는 최근 건강 문제로 연극에서 하차,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이순재는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 KBS가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젠가는 기회가 한 번 오겠지 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 그동안 대상을 하게 되면 이순신 장군, 역사적 인물을 하는 분에게 줄 수 있다. 얼마든지 중복해서 줄 수 있다"며 "연기는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이 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다. '개소리'에는 수많은 개가 나온다. 한 몫, 한 파트를 했다. 최선을 다했다"며 "제가 거제를 4시간 반이 넘는다. 20회 이상을 왔다갔다가 하면서 찍은 드라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감사할 학생들이 있다. 제가 아직까지도 가천대학교 석자교수로 13년 째 근무를 하고 있다. 작품을 정해서 한 학기동안 연습해서 발표하는 거다. 그런데 이번에 도저히 시간이 안 되더라.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해서 교수 자격이 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셔라. 모처럼 드라마 하시니 잘 하고 오셔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왔다"며 "그 학생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 오늘의 결과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1> 최우수상 남자 부문은 배우 김정현, 지현우가 수상했다. 김정현은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연기를 다시 못할 거로 생각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라며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하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 굉장히 못된 행동으로 상처 주고 눈살 찌푸리게 해 사죄드린다. 사죄 드렸다고 해서 끝이라 생각 안 한다. 용서 받았다고 생각 안 한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현우도 "얼마 전 식당에 들어가는데 '다리미 패밀리'를 보더라. 우리 '미녀와 순정남'도 그렇게 보셨겠구나 싶었고, 우리가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 많이 춥고 마음이 아프다. 이런 시기에 연기로 시청자 영혼에 따뜻한 차를 내어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자 최우수상은 박지영, 임수향이었다. 박지영은 "올해는 따뜻한 이야기로 웃으며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수향도 "14살 때부터 연기를 꿈꿨고, 이 자리에 서길 갈망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2025년 KBS 새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됐다. 지진희 '킥킥킥킥', 오나라 '빌런의 나라', 이영애 '은수 좋은 날', 정은지 '24시 헬스클럽', 서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마동석 '트웰브', 엄지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안방 극장을 찾는다. 한편, 이번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달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녹화 방송으로 대체했다. 시상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이하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이순재(개소리) ▲ 최우수상(여자) : 박지영(다리미 패밀리), 임수향(미녀와 순정남) ▲ 최우수상(남자) : 김정현(다리미 패밀리), 지현우(미녀와 순정남) ▲ 우수상 미니시리즈(여자) : 연우(개소리), 한지현(페이스미) ▲ 우수상 미니시리즈(남자) : 박지훈(환상연가) ▲ 우수상 장편 드라마(여자) : 금새록(다리미 패밀리) ▲ 우수상 장편 드라마(남자) : 신현준(다리미 패밀리) ▲ 베스트커플상 : 지현우 임수향(미녀와 순정남), 김정현 금새록(다리미 패밀리), 백성현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다리미 패밀리), 이순재 소피 연우(개소리) ▲ 인기상 : 김명수, 금새록 ▲ 우수상 일일드라마(여자) :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박하나(결혼하자 맹꽁아) ▲ 우수상 일일드라마(남자) : 백성현(수지맞은 우리), 오창석(피도 눈물도 없이) ▲ 조연상(여자) : 윤유선(미녀와 순정남) ▲ 조연상(남자) : 김용건(개소리), 최태준(다리미 패밀리) ▲ 작가상 : 서숙향 (다리미 패밀리) ▲ 드라마 스페셜상(여자) : 오예주 (발바닥이 뜨거워서) ▲ 드라마 스페셜상(남자) : 남다름(사관은 논한다) ▲ 신인상(여자) : 홍예지(환상연가), 한수아(미녀와 순정남) ▲ 신인상(남자) : 서범준(멱살 한번 잡힙시다), 박상남(결혼하자 맹꽁아) ▲ 청소년연기상: 문성현, 이설아(미녀와 순정남)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입틀막...'지거신', '이친자' 다 꺾고 MBC 올해의 드라마상 수상한 작품MBC '2024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주연 배우 이제훈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친자' 한석규, 대상 쾌거…최다 수상='백설공주에게' 5관왕 [MBC연기대상](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BC를 빛낸 드라마 속 배우들이 2024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배우들과 함께 웰메이드 드라마로 가득했던 2024년을 되돌아보며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수상, 그 의미를 더했다. 31년 전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거쳐 약 30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한석규는 “제가 평생 하는 일에 가장 큰 주제가 가족이었다는 걸 얼마 전부터 되새겨보곤 했다. 그래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저희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은 관객, 시청자분들을 위한 몸짓이다. 연기자라는 직업은 어떻게 하면 진실되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뿐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밤에 피는 꽃’으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이하늬는 “저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 신체적인 컨디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시청자분들이 많이 화답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계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수사반장 1958’의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유연석은 “이 상이 저 하나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저희 드라마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촬영해주신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을 칭찬하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12월 들어서 유독 춥고 가슴 시린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새해에는 늘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이제훈은 “작품을 하면서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시청자분들에게 귀한 작품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평생토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박 반장을 연기하셨던 최불암 선생님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드라마 명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2024년 한 해 동안 일일드라마부터 단막극, 금토드라마까지 매주 안방에 새로운 재미를 선물했던 만큼 여러 작품의 주역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베스트 액터상의 변요한을 비롯해 신인상, 남녀 조연상,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으며 5관왕을 차지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받았고 ‘수사반장 1958’의 배우들은 올해의 드라마상, 우수 연기상에 이름을 올렸다. ‘밤에 피는 꽃’ 역시 우수 연기상, 남녀 조연상까지 총 4관왕에 성공했다. 특히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 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연기했던 배우 최불암이 공로상을, 故 김수미가 특별 감사패를 수상하면서 여운을 남겼다. 대리 수상에 나선 서효림은 故 김수미와 MBC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이처럼 ‘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작품들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MBC 연기대상의 터줏대감 MC 김성주와 올해 MC에 도전한 채수빈은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고 MBC 드라마를 총망라한 라포엠의 특별무대는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2025년을 꽉 채울 MBC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과 나인우가 만나 그려낼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부터 고등학생으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담을 ‘언더커버 하이스쿨’, 청춘 스타들이 그려낼 하이틴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 유령 보는 노무사의 노동문제 해결기를 담을 ‘노무사 노무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4 MBC 연기대상’은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하기 위해 녹화방송으로 대체되었으며, 당일 참석한 모든 수상자들이 수상소감에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겨준 MBC 드라마들을 짚어봄과 동시에 앞으로 선보일 새 작품들까지 소개한 ‘2024 MBC 연기대상’은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들과 함께 2024년의 마지막 장을 꽉 채우며 막을 내렸다. 다음은 '2024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한석규(‘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 이하늬(‘밤에 피는 꽃’) ▲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 유연석(‘지금 거신 전화는’), 이제훈(‘수사반장 1958’) ▲ 최우수 연기상 일일(여자) : 엄현경(‘용감무쌍 용수정’), 오승아(‘세 번째 결혼’) ▲ 최우수 연기상 일일(남자) : 서준영(‘용감무쌍 용수정’) ▲ 베스트 액터상(여자) : 김남주(‘원더풀 월드’) ▲ 베스트 액터상(남자) : 변요한(‘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올해의 드라마상 : ‘수사반장 1958’ ▲ 베스트 커플상 : 유연석 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 ▲ 베스트 캐릭터상 : 정상훈(‘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 권해효(‘우리, 집’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공로상 : 최불암 ▲ 특별 감사패 : 故 김수미 ▲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 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 ▲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 이동휘(‘수사반장 1958’), 이종원(‘밤에 피는 꽃’) ▲ 우수 연기상 일일(여자) : 오세영(‘세 번째 결혼’) ▲ 우수 연기상 일일(남자) : 문지후(‘세 번째 결혼’) ▲ 조연상(여자) : 김미경(‘밤에 피는 꽃’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조연상(남자) : 조재윤(‘밤에 피는 꽃’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신인상(여자) : 채원빈(‘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신인상(남자) : 이가섭(‘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허남준(‘지금 거신 전화는’)
故김수미 특별감사패→서효림 오열…"슬픔 어떻게 감당하나. 함께 딛고 일어나길" [MBC 연기대상][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故 김수미가 '2024 MBC 연기대상'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5일 오후 MBC는 '2024 MBC 연기대상'을 송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방송인 김성주, 배우 채수빈의 진행 아래 개최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대체, 이날 방송하게 됐다. 이날 MBC 故 김수미에게 특별감사패를 전하며 추모했다.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한 바. 유족인 배우 서효림이 故 김수미의 특별감사패를 대리 수상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이자 선배 배우였던 故 김수미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서효림은 "오늘 MBC에 올 때 많은 생각이 교차가 됐다. 저희 어머니께서 1970년도 MBC 공채 3기로 데뷔를 하셨고, 어머니와 제가 처음으로 만난 곳이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엄마와 딸로 나왔다. MBC가 맺어준 인연이고, MBC에서 저를 시집을 보내주셨다"라며 "어머니와 특별한 인연이 있고 저에게도 너무 소중한 곳에서 내년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뜻하지 않게 지금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여러가지 일들로 너무 많이 아프다. 이제 저의 아픔만 덜어내면 더 밝아질 줄 알았는데, 연말에 너무 슬픈 소식들이 들려오니까 또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내일을 위해서 살고 싶은데 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어제는 과거고, 오늘은 선물이고, 내일은 미스테리다'"라며 "선물인 오늘을 살고 미스테리인 내일을 살고 싶다.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마무리지을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다함께 아파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도 우리 모두 다함께 딛고 일어날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전했다.
'2024 제17회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 열려...의정·사회·기업 공로자 격려[잡포스트] 이용섭 기자 = 제17회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 지난 12월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정책평가신문과 국민정책평가원이 주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이병흠 (주)LCM에너지솔루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태국발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체제 아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공간의 한계 초월한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SOOP은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24년 동안 활약한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의 스트리머 대상과 더불어 올해의 스트리머 104명, 콘텐츠 대상, 특별상 등 한 해 동안 SOOP에서 활약한 스트리머와 콘텐츠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숲으로 이적한 스트리머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작년에 이어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현실과 가상을 잇는 독창적인 연출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하는 콘셉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시상식 티켓이 없는 유저들도 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스트리머들과 소통하며 시상식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1층에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존이 마련되어 있어..
감스트, 2024 SOOP 스트리머 어워드 5관왕 영예!감스트, 김민교, 봉준, 악어가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의 최고 영예인 '스트리머 대상'을 차지했다.SOOP은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스트리머 대상'은 게임, 스포츠, 보라 부문별 1명씩, 총 3명에게 주어졌다. 게임 부문 대상은 김민교, 스포츠 부문 대상은 감스트, 보라 부문 대상은 김봉준이 차지했다. 김민교는 "매년 제가 방송할 때 함께해 주는 스트리머 분들 그리고 같이 웃고 즐겨주시는 시청자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NH콕뱅크상', '올해의 스트리머 상' 3개 부문을 수상한 감스트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 5관왕에 등극했다.감스트는 "서수길 대표님, 정찬열 대표님, 그리고 다니엘 사장님 감사드린다.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2025년에는 더 좋은 방송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스트리머 봉준은 개인 사정상 시상식..
'페이커, 쵸비, 제카' 삼파전...2024 LCK 어워드 세부 내용 공개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에서 LCK 대표 미드 라이너들 간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2024 LCK 어워드'에서 T1 '페이커' 이상혁과 젠지 '쵸비' 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 등 세 명의 미드 라이너들이 '올해의 미드 선수' 타이틀을 걸고 경합을 벌인다고
[2024 한국ESG대상] ESG 실천 주인공 44곳 한자리에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두 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ESG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 ESG 생태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을 개 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두 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ESG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 ESG 생태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을 개
미쳤다…'10관왕' 대기록 세우며 상 싹쓸이한 SBS 드라마SBS '열혈사제2'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10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률도 14.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공유가 유재석에게 받은 아주 사적인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인간미 넘쳐 빵 터진다배우 공유가 유재석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고, 다소 인간적이라 빵 터진다.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핑계고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돌아온 설 연휴는 핑계고' 편에 출연해 조회수 1천만 뷰를 찍은 배우 공유, 이동욱, 조세호,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공유는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공유는 "유공이다"라며 '핑계고'에서 유재석에게 받은 애칭을 언급하며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작품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라며 "데뷔한
조나단-파트리샤 입장 도중 벌어진 일: 보는 모두가 놀라는데 당사자만 찐으로 부끄럽다(2024 KBS 연예대상)역시 유쾌한 조나단-파트리샤 남매다. 두 사람은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팀워크상' 시상을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흥겨운 음악에 저절로 몸이 꿀렁거리는 파트리샤. 그런데, 아뿔싸.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있던 파트리샤는 그만 바닥으로 제대로 넘어지고 말았고, 보는 모두가 놀라는데. 앉아 있던 참석자들이 일어설 정도로 큰 사고(?)가 벌어지자 조나단은 "카메라 치워요"라며 재치 있게 응대한다. 뒤이어 조나단은 "입장이 너무 밋밋하다고 해서 리샤씨가 특별히 큰 걸 준비했다. 근데 너무 컸다"라며
대상인 줄 알았는데...2024 SBS 연기대상서 '무관' 기록한 톱배우2024 SBS 연기대상에서 지성이 무관을 기록해 화제. 드라마 '커넥션'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지만,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이브 장원영, 믿고 보는 MC 활약 예고 소식 전했다아이브 장원영이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MC로 3년 연속 활약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부문별 최종 후보 공개…창작 초연작 최다 출품[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 한국 뮤지컬의 여정을 돌아보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의 예술가의 집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장인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 등이 참석했고, 뮤지컬배우 장지후가 사회를 맡았다. ▲ 사진=연합뉴스 장지후는 “올해도 굉장히 많은 창작 초연 뮤지컬 작품들이 막을 올렸다. 그만큼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팝업 스토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입체 스크린, 드론, 애니매트로닉스 기술까지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즐길거리, 볼거리 선사했던 한 해 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간담회의 막을 열었다. 이종규 이사장은 “공연업계가 한해도 힘들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십여년만 보더라도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코로나 국면. 근래에도 시국이 어수선하기도 했다. 이러한 힘든 시기들을 잘 넘기고 그럼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러한 우리 산업의 1년을 총망라하고 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는 듯해서 늘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희경 원장은 “올해 어워즈 준비하면서 굉장히 힘들기도 했지만 기쁘기도 했다. 올해 라이선스 뮤지컬도 참 많았고, 의미 있는 창작 뮤지컬들도 정말 많았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뮤지컬이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한 해라 작품이 많아서 후보작을 추리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기쁜 과정이었다. 오늘 소개되는 작품 외에도 아쉽게 후보작으로 선정되지 못한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업계와 관객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추구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노미네이트 팀들의 축하 무대, 레드카펫을 비롯해 관객과 업계 지망생들 등이 참여하는 아카데미 스테이지, 업계 주요 현안들을 다루는 포럼 스테이지, 작곡가와 관객이 함께하는 뮤이어 스테이지 등을 내년 1월 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 1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 특별 각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며 총 21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음악상(작곡), 음악상(오케스트레이션)이 각각 작곡상, 편곡·음악감독상으로 변경된다. 이에 대해 고희경 원장은 “뮤지컬에서 중요한 부문이 음악이다. 대극장 뮤지컬이 많아지면서 편곡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음악 감독과 편곡의 역할이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애매한 명칭으로 칭해지다보니 작품을 작곡해서 편곡을 하는 과정을 책임지시는 분, 음악 감독을 하시는 분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첨언했다. 심사는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단계를 거쳐 최초 10배수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투표단의 예심 투표를 거쳐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 투표를 거쳐 시상식 당일 최종 수상작(자)를 발표한다. 올해 시상식에 등록된 87편 중 33편은 창작 초연 작품으로, 사상 최대 출품 수를 기록했다. 배우 부문은 남녀 포함해 주연상 306명, 조연상 271명, 신인상 64명으로 총 641명, 창작 부문에는 582명, 앙상블상 26개 팀의 후보자 등록이 이뤄졌다. ▲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에게 주어지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부문에는 ▲글루미 선데이, ▲긴긴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파과, ▲홍련이 이름을 올렸다. 또 작품상(400석 이상)에는 ▲디어 에반 핸슨,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컴프롬어웨이, ▲킹키부츠가, 작품상(400석 미만)에는▲긴긴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섬:1933~2019,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홍련이 후보에 올랐다. 주연상 부문에는 ▲김수하(하데스타운), ▲민경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 ▲김준수(드라큘라), ▲마이클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유준상(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임규형(디어 에반 핸슨), ▲조정석(헤드윅), ▲홍광호(일 테노레)가 호명되었다. 조연상 부문에는 ▲김선영(디어 에반 핸슨), ▲김지우(킹키부츠), ▲최정원(하데스타운), ▲최지혜(박열), ▲홍서영(디어 에반 핸슨), ▲고은성(그레이트 코멧), ▲신성민(일 테노레), ▲신창주(홍련), ▲지현준(하데스타운), ▲최호중(일 테노레)이 포함됐다. 2022년 1월 이후 주·조연 데뷔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신인상 부문에는 ▲박수빈(그레이트 코멧), ▲솔지(영웅), ▲염희진(디어 에반 핸슨), ▲전하영(접변), ▲조디아나(베어 더 뮤지컬), ▲김민석(하데스타운), ▲손우현(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신은호(랭보), ▲임지섭(디어 에반 핸슨), ▲임태현(등등곡)이 올랐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 무대예술, 배우, 제작, 창작, 학술) 및 언론, 평론 등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다작 관람 순으로 선정된 ‘관객 투표단’으로 나뉘며 각 100명씩 구성되어 총 200명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관객 투표단’에 대해 이종규 이사장은 “관객 투표단은 매년 엄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해에 유니크한 작품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많이 봤는가를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 분들의 시선이 트렌들을 가장 잘 읽어내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관객 투표단 100분은 어워즈에 모두 초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한국 뮤지컬의 성과에 대해 이종규 이사장은 “뮤지컬이 향후 K-컬쳐의 주력군 선두로 나서는 건 시간 문제로 보고있다. 뮤지컬은 영상, 음악, 연기, 가창 등이 총합된 장르이지 않나.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이 세계적인 역량을 보였고, 그 모든 요소가 결합된 장르가 뮤지컬”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한국 창작자들의 기량이 날로 상승하고 있어서 곧 그렇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시아 시장의 많은 관계자들이 창작 초연 뮤지컬을 하면 주의 깊게 보고 간다. 몇몇 작품들은 각국에 수입하기 위해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쯤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희경 원장 역시 “올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마리퀴리'가 공연되었고, 브로드웨이에서 '어쩌면 해피엔딩'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브로드웨이와 서울이 가깝게 연결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서울이 세계 뮤지컬 시장이 주목하는 도시인 것은 분명하다. 라이선스를 들여와서 만드는 뮤지컬도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버전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요 부문 최종 후보작(자) 대상: ▲글루미 선데이, ▲긴긴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파과, ▲홍련 작품상(400석 이상): ▲디어 에반 핸슨,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일 테노레, ▲컴프롬어웨이, ▲킹키부츠 작품상(400석 미만): ▲긴긴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섬:1933~2019,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홍련 주연상(여자): ▲김수하(하데스타운), ▲민경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 주연상(남자): ▲김준수(드라큘라), ▲마이클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유준상(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임규형(디어 에반 핸슨), ▲조정석(헤드윅), ▲홍광호(일 테노레) 조연상(여자): ▲김선영(디어 에반 핸슨), ▲김지우(킹키부츠), ▲최정원(하데스타운), ▲최지혜(박열), ▲홍서영(디어 에반 핸슨) 조연상(남자): ▲고은성(그레이트 코멧), ▲신성민(일 테노레), ▲신창주(홍련), ▲지현준(하데스타운), ▲최호중(일 테노레) 신인상(여자): ▲박수빈(그레이트 코멧), ▲솔지(영웅), ▲염희진(디어 에반 핸슨), ▲전하영(접변), ▲조디아나(베어 더 뮤지컬) 신인상(남자) ▲김민석(하데스타운), ▲손우현(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신은호(랭보), ▲임지섭(디어 에반 핸슨), ▲임태현(등등곡) 앙상블상: ▲섬:1933~2019, ▲시카고, ▲애니(오펀스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컴프롬어웨이 프로듀서상: ▲김영욱&이성훈&송한샘&임양혁, ▲박명성, ▲설도권&신동원, ▲신춘수, ▲이헌재, ▲정경진 연출상 ▲김동연(일 테노레), ▲김태형(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박소영(컴프롬어웨이), ▲이준우(홍련), ▲이지영(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극본상 ▲김희재(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박천휴&윌 애런슨(일 테노레), ▲배시현(홍련), ▲장우성(섬:1933~2019), ▲조윤지(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작곡상 ▲김은영(웨스턴 스토리), ▲박신애(홍련), ▲박정아(이터니티), ▲윌 애런슨(일 테노레), ▲이선영(섬:1933~2019), ▲제이슨 하우랜드(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편곡·음악감독 ▲구소영(컴프롬어웨이), ▲김문정(스윙 데이즈_암호명 A), ▲김성수(광화문연가), ▲윌 애런슨(일 테노레), ▲한정림(하데스타운) 안무상 ▲서병구(광화문연가), ▲신선호(애니), ▲이현정(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코너 갤러거(일 테노레), ▲홍유선(컴프롬어웨이) 무대예술상 ▲고동욱(비밀의 화원/영상디자인), ▲권도경(일 테노레/음향디자인), ▲김미경(일 테노레/기술감독), ▲김성혜(드라큘라/분장디자인), ▲안현주(그레이트 코멧/의상디자인), ▲오필영(스윙 데이즈_암호명 A/무대, 조명, 영상, 소품디자인), ▲이엄지(리지/무대디자인), ▲이원석(하데스타운/무대감독), ▲하동선(드라큘라/특수효과) 아동가족뮤지컬상 ▲공룡이 살아있다, ▲두들팝, ▲바다 100층짜리 집, 수박수영장,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 플레이 버전, ▲정글북
“너무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반응 폭발한 최민식 최근 ‘발언’배우 최민식이 부산 시상식에서 젊은 세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관련 미안함을 전하며 깊은 사과를 했다.
'타격왕·출루왕 제쳤다' KT 로하스, 구단 최초 3회 GG 수상…"예상 못해 더욱 기뻐"[삼성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조원동 섹시가이'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통산 세 번째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KT 역사상 최초의 3회 수상자다. 로하스는 13일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외야는 유격수 부문 다음가는 격전지로 수상자를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확실한 수상자로 점쳐진 가운데 로하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홍창기(LG 트윈스) 등이 남은 2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양상이었다. 로하스는 험난한 경쟁 끝에 유효표 288표 중 153표를 득표(53.1%), 구자욱(260표, 90.3%)과 레이예스(151표, 55.9%)와 함께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 로하스는 144경기에 출전해 572타수 188안타 32홈런 108득점 112타점 타율 0.329 출루율 0.421 장타율 0.568로 펄펄 날았다. 득점·출루율 2위, 안타·OPS(0.989) 4위, 타점 5위, 장타율 6위, 홈런 공동 6위, 타율 7위로 맹활약했다. 다만 타이틀이 없다는 게 약점으로 꼽혔다. 경쟁자 에레디아는 타격왕(0.360), 홍창기는 출루왕(0.447)이라는 강점이 존재했다. 레이예스는 202안타를 기록, 2014년 서건창의 201안타를 넘어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작성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구자욱도 "저도 타이틀이 없고 로하스도 타이틀이 없더라"라면서 "에레디아가 타격 1위라서 받을 것 같았는데 로하스가 받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하스는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르고 있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유한준 코치가 대리 수상자로 나섰다. 시상식이 끝난 뒤 KT 측을 통해 로하스의 수상 소감이 전해졌다. 로하스는 "솔직히 올해 외야수 부문에서 다른 후보 선수들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전혀 예상을 못 했다. 그런데 내 이름이 불리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예상을 못 했기 때문에 더 기쁘고 벅차오르는 것 같다"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번 수상으로 로하스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커리어 세 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강백호(2020, 2021년)를 제치고 구단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우뚝 섰다. 로하스는 "KT 구단 최초로 3번째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어 영광스럽고, 내년 시즌도 KT에서 뛰게 되었는데 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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