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대회 마지막 출전일 수도 있는데”… 부상 투혼 은메달에도 '눈물' 쏟은 한국 선수들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컬링팀이 필리핀에 3-5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상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2ND HMA 2024', 2차 라인업 발표…TXT·(여자)아이들 민니·이승윤 등 합류'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2ND HANTEO MUSIC AWARDS, 이하 '32ND HMA 2024')'가 2차 라인업 및 날짜별 출연진을 확정했다.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32ND HMA 20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2ND HANTEO MUSIC AWARDS, 이하 '32ND HMA 2024')'가 2차 라인업 및 날짜별 출연진을 확정했다.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32ND HMA 20
현대차그룹, 英·美 자동차 시상식 휩쓸어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자동차 라인업을 앞세워 영국과 미국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 주관 '2025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8회를 맞은 유럽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자동차 라인업을 앞세워 영국과 미국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 주관 '2025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8회를 맞은 유럽
'99회 노미' 비욘세, 드디어 '올해의 앨범상'…켄드릭 라마 5관왕 [67th 그래미어워드](종합)[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생애 첫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흑인 여성으로는 50년 만에 컨트리 부문 수상 기록도 세웠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S Awards)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진행은 배우 겸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으로 맡았다. 한국 생중계는 가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비욘세는 여덟 번째 정규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비욘세는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상' 등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여성 아티스트 최초 11개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통산 노미네이트 횟수 99회를 달성해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래미 노미네이션을 받은 아티스트가 됐다. 이와 함께 비욘세는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 컨트리 듀오/그룹 퍼포먼스상도 수상해 통산 그래미 어워드 35관왕 기록도 세웠다. 아울러 팝, R&B, 랩, 댄스/일렉트로닉, 컨트리 등 그래미 다섯 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첫 아티스트라는 역사도 썼다. '올해의 레코드'는 지난해 래퍼 드레이크 디스곡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를 발표한 켄드릭 라마에게 돌아갔다. 그는 "가장 먼저 위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실 텐데 지금 활짝 웃고 계시길 바란다"며 "이 상을 이 도시(LA)에게 바치고 싶다. 이 도시의 모든 지역에 이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노래' 역시 켄드릭 라마의 차지였다. 그는 영감 받은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랩뮤직이 가장 강력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쁨을 표했다. 켄드릭 라마는 랩 부문 퍼포머상, 노래상, 영상 부문 뮤직비디오상까지 휩쓸며 무려 5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신인은 싱글 '굿 럭, 베베!' 채플 론이 수상했다. 채플 론은 "내가 만약에 그래미를 탄다면 레이블과 이 산업이 신인들을 위해서 도와주는 방법을 마련하라고 말하려고 꼭 결심을 했었다"며 "나는 어렸을 때 계약을 했는데, 정말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고 의료보험도 안 됐다. 이 시스템에 배신감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만약에 내 레이블이 내 건강을 우선시했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 기획사, 회사들은 우리 아티스트들을 소중히 다뤄주시고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가 여러분들에게 한 것을 보시라. 레이블들은 아티스트들에게 무엇을 해주고 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29일 향년 100세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주일학교 강연 녹음본 '라스트 선데이스 인 플레인스: 어 센테니얼 셀러브레이션(Last Sundays In Plains: A Centennial Celebration)'으로 오디오북·낭독·스토리텔링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앞서 제49회, 제58회,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수상이다.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카터 센터 이사장인 제이슨 카터가 대신 트로피를 받아 들며 "고인의 말을 육성으로 가족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록 부문 퍼포머상은 비틀즈 새 싱글 '나우 앤 덴(Now And Then)'이 수상했다. '나우 앤 덴(Now And Then)'은 2023년 발매된 비틀즈의 싱글로, 존 레논의 미공개곡이자 비틀즈 명의로 발매되는 마지막 신곡이기도 하다. AI 협업곡 최초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며, 비틀즈에게는 1965년 이후 60년 만의 수상이 됐다. 트로피는 존 레논의 아들 션 오노 레논이 대신 받았다. 이외에도 사브리나 카펜터가 팝 부문 솔로 퍼포머상, 가창 앨범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팝 부문 듀오/그룹 퍼포머상은 레이디 가가 & 브루노 마스가 차지했다. 밴드 롤링 스톤스는 '해크니 다이아몬즈(Hackney Diamonds)'로 록 부문 앨범상을 수상, 네 번째 그래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해 K-POP 아티스트는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다.
故 지미 카터 前대통령, 타계 후 네 번째 그래미 수상 [67th 그래미어워드][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낭독 앨범상을 수상했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S Awards)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진행은 배우 겸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으로 맡았다. 한국 생중계는 가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했다.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은 오디오북·낭독·스토리텔링 레코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앨범은 카터 전 대통령의 주일학교 강연 녹음본 '라스트 선데이스 인 플레인스: 어 센테니얼 셀러브레이션'(Last Sundays In Plains: A Centennial Celebration)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앞서 제49회, 제58회,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낭독 앨범상을 수상, 네 번째 영예를 안았다. 생전 수상했다면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될 수 있었으나, 지난해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수상은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카터 센터 이사장인 제이슨 카터가 대신했다. 제이슨 카터는 "그래미 어워드에 감사하다"며 "그의 말을 육성으로 가족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해 K-POP 아티스트는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다.
'이효리♥' 이상순, 잘 나간다…이번엔 '그래미 어워드' 진행자 발탁 [공식][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net이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 하는 가운데, 가수 이상순이 첫 진행에 나선다. 31일 Mnet은 "2월 3일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간) ‘제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독점 생중계한다"며 "진행자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실력파 아티스트 이상순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밴드 활동, 디제잉,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팝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만큼,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보다 풍성한 정보로 이번 그래미 어워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현지 시간으로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진행에는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맡았고,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만큼,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 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연 누가 어떤 상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발표된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빌리 아일리시, 크리스 마틴, 샤키라, 벤슨 분, 채플 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도이치, 레이, 테디 스윔스 등이 이름을 올려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Mnet은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2000년부터 중계해왔고, 올해도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한국 시간으로 2월 3일 오전 9시 55분, Mnet과 티빙에서 동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긴급 수술로 시상식 불참…병상에서 환자복 입고 수상한 연예인김준호는 수술로 '2024 SBS 연예대상'에 불참했지만 병실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하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예비신부 김지민과의 결혼도 화제를 모았다.
'오징어게임2'는 빈손인데…18관왕 이어 '4관왕' 대기록 쓴 3700억 대작 드라마디즈니+ 드라마 '쇼군'이 제82회 골든글로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의 '오징어게임2'를 제치고 작품성을 입증했다.
상 받자마자 오열…데뷔 29년 만에 MBC 연예대상 '신인상' 받은 여배우배우 최강희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9년 만의 첫 수상 소감을 통해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믿기 어렵다...KBS 연기대상서 끝내 빈손으로 돌아간 '한국 드라마'2024 KBS 연기대상에서 '다리미 패밀리'가 9관왕을 차지했지만,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무관으로 돌아갔다. 대상은 90세 이순재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 온 이유는”... 'KBS 연기대상' 깜짝 등장 여배우이영애가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시상자로 등장해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을 소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90세 이순재, 눈물의 첫 대상 트로피 "살다보니 이런날도" [2024 KBS 연기대상 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순재가 'KBS 연기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드라마, 이를 빛낸던 주역들이 함께했다. 이날 대상은 '개소리' 이순재가 수상했다. 이순재는 김용건, 최수종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순재는 최근 건강 문제로 연극에서 하차,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이순재는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 KBS가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젠가는 기회가 한 번 오겠지 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을 받게 됐다. 그동안 대상을 하게 되면 이순신 장군, 역사적 인물을 하는 분에게 줄 수 있다. 얼마든지 중복해서 줄 수 있다"며 "연기는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이 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다. '개소리'에는 수많은 개가 나온다. 한 몫, 한 파트를 했다. 최선을 다했다"며 "제가 거제를 4시간 반이 넘는다. 20회 이상을 왔다갔다가 하면서 찍은 드라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감사할 학생들이 있다. 제가 아직까지도 가천대학교 석자교수로 13년 째 근무를 하고 있다. 작품을 정해서 한 학기동안 연습해서 발표하는 거다. 그런데 이번에 도저히 시간이 안 되더라. 학생들에게 정말 미안해서 교수 자격이 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셔라. 모처럼 드라마 하시니 잘 하고 오셔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왔다"며 "그 학생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 오늘의 결과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1> 최우수상 남자 부문은 배우 김정현, 지현우가 수상했다. 김정현은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연기를 다시 못할 거로 생각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라며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하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 굉장히 못된 행동으로 상처 주고 눈살 찌푸리게 해 사죄드린다. 사죄 드렸다고 해서 끝이라 생각 안 한다. 용서 받았다고 생각 안 한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현우도 "얼마 전 식당에 들어가는데 '다리미 패밀리'를 보더라. 우리 '미녀와 순정남'도 그렇게 보셨겠구나 싶었고, 우리가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 많이 춥고 마음이 아프다. 이런 시기에 연기로 시청자 영혼에 따뜻한 차를 내어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자 최우수상은 박지영, 임수향이었다. 박지영은 "올해는 따뜻한 이야기로 웃으며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수향도 "14살 때부터 연기를 꿈꿨고, 이 자리에 서길 갈망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2025년 KBS 새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됐다. 지진희 '킥킥킥킥', 오나라 '빌런의 나라', 이영애 '은수 좋은 날', 정은지 '24시 헬스클럽', 서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마동석 '트웰브', 엄지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안방 극장을 찾는다. 한편, 이번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달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녹화 방송으로 대체했다. 시상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이하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이순재(개소리) ▲ 최우수상(여자) : 박지영(다리미 패밀리), 임수향(미녀와 순정남) ▲ 최우수상(남자) : 김정현(다리미 패밀리), 지현우(미녀와 순정남) ▲ 우수상 미니시리즈(여자) : 연우(개소리), 한지현(페이스미) ▲ 우수상 미니시리즈(남자) : 박지훈(환상연가) ▲ 우수상 장편 드라마(여자) : 금새록(다리미 패밀리) ▲ 우수상 장편 드라마(남자) : 신현준(다리미 패밀리) ▲ 베스트커플상 : 지현우 임수향(미녀와 순정남), 김정현 금새록(다리미 패밀리), 백성현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다리미 패밀리), 이순재 소피 연우(개소리) ▲ 인기상 : 김명수, 금새록 ▲ 우수상 일일드라마(여자) :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박하나(결혼하자 맹꽁아) ▲ 우수상 일일드라마(남자) : 백성현(수지맞은 우리), 오창석(피도 눈물도 없이) ▲ 조연상(여자) : 윤유선(미녀와 순정남) ▲ 조연상(남자) : 김용건(개소리), 최태준(다리미 패밀리) ▲ 작가상 : 서숙향 (다리미 패밀리) ▲ 드라마 스페셜상(여자) : 오예주 (발바닥이 뜨거워서) ▲ 드라마 스페셜상(남자) : 남다름(사관은 논한다) ▲ 신인상(여자) : 홍예지(환상연가), 한수아(미녀와 순정남) ▲ 신인상(남자) : 서범준(멱살 한번 잡힙시다), 박상남(결혼하자 맹꽁아) ▲ 청소년연기상: 문성현, 이설아(미녀와 순정남)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입틀막...'지거신', '이친자' 다 꺾고 MBC 올해의 드라마상 수상한 작품MBC '2024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주연 배우 이제훈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친자' 한석규, 대상 쾌거…최다 수상='백설공주에게' 5관왕 [MBC연기대상](종합)[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BC를 빛낸 드라마 속 배우들이 2024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배우들과 함께 웰메이드 드라마로 가득했던 2024년을 되돌아보며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수상, 그 의미를 더했다. 31년 전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거쳐 약 30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한석규는 “제가 평생 하는 일에 가장 큰 주제가 가족이었다는 걸 얼마 전부터 되새겨보곤 했다. 그래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저희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은 관객, 시청자분들을 위한 몸짓이다. 연기자라는 직업은 어떻게 하면 진실되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뿐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밤에 피는 꽃’으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이하늬는 “저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 신체적인 컨디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시청자분들이 많이 화답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계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수사반장 1958’의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유연석은 “이 상이 저 하나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저희 드라마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촬영해주신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을 칭찬하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12월 들어서 유독 춥고 가슴 시린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새해에는 늘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이제훈은 “작품을 하면서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시청자분들에게 귀한 작품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평생토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박 반장을 연기하셨던 최불암 선생님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드라마 명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2024년 한 해 동안 일일드라마부터 단막극, 금토드라마까지 매주 안방에 새로운 재미를 선물했던 만큼 여러 작품의 주역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베스트 액터상의 변요한을 비롯해 신인상, 남녀 조연상,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으며 5관왕을 차지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받았고 ‘수사반장 1958’의 배우들은 올해의 드라마상, 우수 연기상에 이름을 올렸다. ‘밤에 피는 꽃’ 역시 우수 연기상, 남녀 조연상까지 총 4관왕에 성공했다. 특히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 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연기했던 배우 최불암이 공로상을, 故 김수미가 특별 감사패를 수상하면서 여운을 남겼다. 대리 수상에 나선 서효림은 故 김수미와 MBC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이처럼 ‘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작품들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MBC 연기대상의 터줏대감 MC 김성주와 올해 MC에 도전한 채수빈은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고 MBC 드라마를 총망라한 라포엠의 특별무대는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2025년을 꽉 채울 MBC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과 나인우가 만나 그려낼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부터 고등학생으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담을 ‘언더커버 하이스쿨’, 청춘 스타들이 그려낼 하이틴 로맨스 ‘바니와 오빠들’, 유령 보는 노무사의 노동문제 해결기를 담을 ‘노무사 노무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4 MBC 연기대상’은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하기 위해 녹화방송으로 대체되었으며, 당일 참석한 모든 수상자들이 수상소감에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겨준 MBC 드라마들을 짚어봄과 동시에 앞으로 선보일 새 작품들까지 소개한 ‘2024 MBC 연기대상’은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들과 함께 2024년의 마지막 장을 꽉 채우며 막을 내렸다. 다음은 '2024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한석규(‘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 이하늬(‘밤에 피는 꽃’) ▲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 유연석(‘지금 거신 전화는’), 이제훈(‘수사반장 1958’) ▲ 최우수 연기상 일일(여자) : 엄현경(‘용감무쌍 용수정’), 오승아(‘세 번째 결혼’) ▲ 최우수 연기상 일일(남자) : 서준영(‘용감무쌍 용수정’) ▲ 베스트 액터상(여자) : 김남주(‘원더풀 월드’) ▲ 베스트 액터상(남자) : 변요한(‘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올해의 드라마상 : ‘수사반장 1958’ ▲ 베스트 커플상 : 유연석 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 ▲ 베스트 캐릭터상 : 정상훈(‘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 권해효(‘우리, 집’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공로상 : 최불암 ▲ 특별 감사패 : 故 김수미 ▲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여자) : 채수빈(‘지금 거신 전화는’) ▲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남자) : 이동휘(‘수사반장 1958’), 이종원(‘밤에 피는 꽃’) ▲ 우수 연기상 일일(여자) : 오세영(‘세 번째 결혼’) ▲ 우수 연기상 일일(남자) : 문지후(‘세 번째 결혼’) ▲ 조연상(여자) : 김미경(‘밤에 피는 꽃’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조연상(남자) : 조재윤(‘밤에 피는 꽃’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 신인상(여자) : 채원빈(‘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신인상(남자) : 이가섭(‘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허남준(‘지금 거신 전화는’)
故김수미 특별감사패→서효림 오열…"슬픔 어떻게 감당하나. 함께 딛고 일어나길" [MBC 연기대상][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故 김수미가 '2024 MBC 연기대상'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5일 오후 MBC는 '2024 MBC 연기대상'을 송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방송인 김성주, 배우 채수빈의 진행 아래 개최됐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대체, 이날 방송하게 됐다. 이날 MBC 故 김수미에게 특별감사패를 전하며 추모했다.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한 바. 유족인 배우 서효림이 故 김수미의 특별감사패를 대리 수상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이자 선배 배우였던 故 김수미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서효림은 "오늘 MBC에 올 때 많은 생각이 교차가 됐다. 저희 어머니께서 1970년도 MBC 공채 3기로 데뷔를 하셨고, 어머니와 제가 처음으로 만난 곳이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엄마와 딸로 나왔다. MBC가 맺어준 인연이고, MBC에서 저를 시집을 보내주셨다"라며 "어머니와 특별한 인연이 있고 저에게도 너무 소중한 곳에서 내년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뜻하지 않게 지금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여러가지 일들로 너무 많이 아프다. 이제 저의 아픔만 덜어내면 더 밝아질 줄 알았는데, 연말에 너무 슬픈 소식들이 들려오니까 또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내일을 위해서 살고 싶은데 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어제는 과거고, 오늘은 선물이고, 내일은 미스테리다'"라며 "선물인 오늘을 살고 미스테리인 내일을 살고 싶다.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마무리지을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다함께 아파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도 우리 모두 다함께 딛고 일어날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전했다.
'2024 제17회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 열려...의정·사회·기업 공로자 격려[잡포스트] 이용섭 기자 = 제17회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 지난 12월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정책평가신문과 국민정책평가원이 주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이병흠 (주)LCM에너지솔루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태국발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체제 아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공간의 한계 초월한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SOOP은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24년 동안 활약한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의 스트리머 대상과 더불어 올해의 스트리머 104명, 콘텐츠 대상, 특별상 등 한 해 동안 SOOP에서 활약한 스트리머와 콘텐츠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숲으로 이적한 스트리머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작년에 이어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현실과 가상을 잇는 독창적인 연출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하는 콘셉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시상식 티켓이 없는 유저들도 1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스트리머들과 소통하며 시상식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1층에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존이 마련되어 있어..
감스트, 2024 SOOP 스트리머 어워드 5관왕 영예!감스트, 김민교, 봉준, 악어가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의 최고 영예인 '스트리머 대상'을 차지했다.SOOP은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스트리머 대상'은 게임, 스포츠, 보라 부문별 1명씩, 총 3명에게 주어졌다. 게임 부문 대상은 김민교, 스포츠 부문 대상은 감스트, 보라 부문 대상은 김봉준이 차지했다. 김민교는 "매년 제가 방송할 때 함께해 주는 스트리머 분들 그리고 같이 웃고 즐겨주시는 시청자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NH콕뱅크상', '올해의 스트리머 상' 3개 부문을 수상한 감스트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 5관왕에 등극했다.감스트는 "서수길 대표님, 정찬열 대표님, 그리고 다니엘 사장님 감사드린다.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2025년에는 더 좋은 방송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스트리머 봉준은 개인 사정상 시상식..
'페이커, 쵸비, 제카' 삼파전...2024 LCK 어워드 세부 내용 공개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에서 LCK 대표 미드 라이너들 간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2024 LCK 어워드'에서 T1 '페이커' 이상혁과 젠지 '쵸비' 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 등 세 명의 미드 라이너들이 '올해의 미드 선수' 타이틀을 걸고 경합을 벌인다고
[2024 한국ESG대상] ESG 실천 주인공 44곳 한자리에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두 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ESG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 ESG 생태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을 개 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두 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ESG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 ESG 생태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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