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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Archives - 뉴스벨

#시범경기 (156 Posts)

  • 빅리그 적응 누가 어렵대? 이정후 타율 0.343로 시범경기 끝…'vs 김하성' 빅리그 데뷔전이 온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드디어 오라클파크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지만 지금까지의 성과 타율 0.343만으로도 시즌 준비는 합격점이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4경기에서 끝난 가운데 시범경기를 타율 0.343와 OPS 0.911로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한 우려를
  • 김하성, 마지막 시범경기서 안타…고우석 0.2이닝 3실점 패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마지막 날 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너리그 강등이 확정된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 0.323(31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4득점 3도루 OPS 0.905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7타수 무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1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방면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상대 투수 폭투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5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며 마이너리그 더블A행이 확정된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 0.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고우석은 6경기 등판,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7자책) 6탈삼진 3볼넷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5-4로 리드한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선두타자 벤 윌리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고우석은 제이크 안치아와 악셀 산체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를 몰렸다. 빌 나이트를 인필드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RJ 슈렉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고우석은 브록 로든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줬고, 결국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6-7 패배로 끝났고, 고우석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스위퍼 다듬는다면…‘제2의 페디’ 가능성 보여줬다, ML 출신 1선발 에이스 자격 입증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믿고 있었다.”삼성 라이온즈 새로운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28)는 지난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실점(1자책점) 8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시범경기 때만 하더라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코너지만,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뽐냈다.시범경기 부진을 말끔히 지워낸 코너다. 올 시즌 삼성의 1선발 중책을 맡아야 하는 코너는 시범
  • ‘김하성 나와!‘ 이정후 방망이 식질 않는다…SD와 개막전 기대 만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5)의 방망이가 식질 않는다.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헐스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새크라멘토에 1-8로 졌다.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다만 이날 경기 결과는 시범경기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성적 11경기 1홈런 5타점 6득점 타율 0.414(29타수 12안타) 출루율
  • ‘대타 카드 완벽 적중’ 김현준 결승타, 삼성 지키는 야구도 뽐냈다…kt 꺾고 개막전 승리 [수원 게임노트]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삼성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전에서 6-2로 이겼다. 10회 대타로 투입된 김현준이 결승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새롭게 구성된 필승조도 지키는 야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kt vs 삼성 선발 라인업kt는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천성호(2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 [프로야구개막] ③ABS 연착륙·피치클록 시범운용…변화하는 KBO리그(종합) 시범경기서 확인된 효과…경기 시간 19분 줄고 도루는 4.8%P 늘어 피치클록 도입은 2025년 도입…만만치 않은 저항 목소리 피치 클록 설치…바라만 봐도 시간은 흐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는 매년 이상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각종 제도와 규칙을 수정·보완해왔다. 2024년에도 프로야구는 변화한다. 다만 그 변화의 파고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파격적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리그가 창설된 이후로 한 번도 바꾸지 않았던 스트라이크-볼 판정 주체를 사람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교체했다. 트래킹 시스템을 활용해 투구의 위칫값을 추적한 뒤 스트라이크-볼을 판별하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물론, 일본 프로야구(NPB),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도 도입하지 않은 제도다. 아울러 MLB의 경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피치 클록'(pitch clock)을 도입해 시범 운용한다. 피치 클록은 당초 올 시즌 도입하려 했으나 현장의 반대 목소리로 2025년 정식 운용하기로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베이스 크기가 커지고 수비 시프트를 금지하는 등 많은 것들이 변한다. 2024년은 프로야구 역사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ABS는 각 경기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파악한 뒤 스트라이크 혹은 볼 판정 내용을 이어폰을 낀 심판에게 음성 신호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심판은 소리를 듣고 그대로 판정을 내리게 된다. 당초 ABS는 시스템 안정성과 정확성에 의문 부호가 붙었으나 시범경기에서 큰 문제 없이 운용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오히려 ABS로 벤치 혹은 선수들의 항의와 판정 시비가 사라지면서 경기 시간 단축 효과까지 나왔다. 다만 시범 경기 기간 ABS가 완벽하게 구동된 건 아니다. 9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선 음성 전달 문제가 나왔고,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의 시범경기에선 경기장 전원 공급 이상으로 작동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오류 발생 시 주심이 즉각 볼 판정에 나선다는 매뉴얼에 따라 경기 자체에 지장을 주진 않았다. KBO는 정착 단계에서 나온 오류라고 판단하고 개선 과정을 밟고 있다.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연합뉴스 자료사진] 큰 이견을 보이지 않는 ABS 운영과 달리 시범 운용하는 피치 클록은 논란거리다. 피치 클록은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투수, 타자의 준비 동작에 시간제한을 두는 것으로 투수는 주자가 있을 때 23초 안에, 주자가 없을 때 18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는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게 된다. 현장에선 피치 클록 도입에 관한 저항이 크다.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투수, 타자가 피치 클록을 어기면 구두 경고만 이뤄졌다. 다만 시범경기에서 주심의 구두 경고가 오히려 경기 시간을 늘리고, 선수들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의견이 나오면서 정규시즌엔 구두 경고 대신 타격 완료 후 수신호 등으로만 약식 경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수판 이탈에 관해서는 경고하지 않는다. 정식 도입 시기도 2025년으로 미뤘다. KBO는 21일 "지난 14일 단장 회의인 제2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피치 클록 도입시기 등의 내용을 확정했다"며 "피치 클록은 2024시즌 시범 운영하고 2025년 정식 도입할 예정이며 전반기 내에 관련 세부 시행안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의 반대 의견은 많지만, 궁극적으로 피치 클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KBO의 입장이다. 아울러 투수-포수의 사인 교환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전자 장비 '피치컴'도 이른 시기 안에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피치 클록의 영향으로 소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평균 경기 소요 시간은 2시간 39분으로 지난해(2시간 58분)보다 19분이 단축됐다. 피치 클록이 투수들의 제구력에 악영향을 주지도 않았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나온 한 경기당 볼넷 수는 7.00개로 지난해(7.64개)보다 오히려 줄었다. 2군 무대인 퓨처스리그는 피치 클록을 전반기 시범 운영한 뒤 후반기부터 정식 운용한다. 아울러 한발 더 나아가 투수 세 타자 규정도 도입한다. 퓨처스리그 투수들은 등판 시 최소 세 명의 타자를 상대하거나 이닝 종료까지 투구해야 한다. 정수빈 '도루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 경기. 1회초 2사 1루 두산 정수빈이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결과는 성공. 2024.3.14 ksm7976@yna.co.kr 이 밖에도 바뀌는 규정은 많다. 야수와 주자의 충돌 위험을 줄이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1, 2, 3루 베이스의 가로 및 세로 길이를 15인치(38.1㎝)에서 18인치(45.72㎝)로 늘렸다. 베이스 크기의 변화로 베이스 간 거리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주력이 좋은 타자들과 기동력이 좋은 팀에 유리한 환경이 됐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한 경기 평균 도루가 1.74개 나와 지난해(1.66개)보다 4.8%P 늘었다. 도루 성공률은 74.77%로 지난 시즌(68.42%)보다 9.3%P나 상승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수비 시프트도 제한한다. 수비팀은 포수와 투수를 제외하고 내야 흙 경계 내에 최소 4명의 야수를 둬야 하고 2루를 기준으로 양쪽에 2명씩 서 있어야 한다. 이는 인플레이 타구 확률을 높이고 내야수들의 호수비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외야수가 내야로 이동할 순 있지만, 외야수를 4명 이상 배치할 순 없다. 양 팀은 수비시프트 제한과 관련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KBO는 아울러 퓨처스리그에서 선수 운동량, 강도 파악 등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장비는 유니폼 내에 착용해야 하며 각 팀은 KBO에 사전 신고를 한 뒤 승인받아야 한다. 또한 4월부터 금요일 경기가 우천 등의 이유로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일요일에 더블헤더 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3,7,8월엔 더블헤더 대신 추후 편성한다.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는 그동안 1차전 종료 후 30분 후 열렸으나 올해엔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최소 40분 경기 이후로 개정했다. cycle@yna.co.kr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김여정 핸드백, 우리 모델로 강하게 추정…진품 확인 어려워"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기 꺾겠다" 한 살배기 폭행해 사망…친모·공범에 징역 20년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 논란의 피치클록 올해에는 시범운영…2025년 1군 정식 도입 KBO 실행위서 결정…수비 시프트도 비디오 판독 적용 '주자 있을 땐 23초' 피치 클록 설치된 잠실야구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 경기. 7회초 잠실야구장 피치 클록에 18초를 의미하는 숫자가 표시돼 있다. KBO가 전반기까지 시범적으로 도입한 피치 클록 규정에 따르면 투수는 주자가 있을 때 23초 안에, 주자가 없을 때 18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2024.3.14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논란을 부른 피치 클록(투구 간격 계측)을 올해 프로야구 1군 리그에서는 시행하지 않는다. KBO 사무국은 지난 14일 프로 10개 구단 단장이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을 21일 일괄 발표했다. 실행위는 먼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각 구단의 요청을 수용해 피치클록을 올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시범 운영하고 2025시즌 1군 무대에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 피치 클록은 투수의 투구 간격을 엄격히 계측하는 제도로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KBO 이사회는 올해 전반기 시범 운영 뒤 후반기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었다.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8초, 주자가 있으면 23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도 8초가 남은 시점에는 타격 자세를 완료해야 한다. 피치 클록 규정을 어기면 투수는 볼을, 타자는 스트라이크를 받는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피치 클록을 테스트 중 '당장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선수들과 현장 지도자들의 강한 반대에 직면했다. 배트를 만져도 시간이 흐르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0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시범 경기에서 피치 클록이 작동하고 있다. 피치 클록은 경기장에 투구 또는 타격 준비 과정에서 제한 시간을 두는 것이다. 2024.3.10 image@yna.co.kr 이들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4년간 시범 운영한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달리 적응 과정 없이 1군에서 곧바로 시행하는 피치 클록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게다가 피치 클록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피치컴'(투·포수 및 외야수 사인 교환용 송수신기)이 없는 상태에서 피치 클록을 시행하는 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에서 피치컴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KBO 사무국이 10개 구단을 대신해 미국에서 일괄 구매한 뒤 현재 관계 기관의 전파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결국 KBO 사무국과 실행위는 피치 클록을 올해에는 도입하지 않고 시즌 내내 시범 운영하되 전반기 내 2025년 도입을 위한 세부 시행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한발 물러섰다. 시범 운영 때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피치 클록 위반과 관련한 심판의 콜은 타격 완료 후 약식으로 진행하며 투수판 이탈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전반기에 피치 클록을 시범 운영하고, 후반기에는 정식으로 시행한다. 실행위는 또 수비 시프트에도 비디오 판독을 적용하기로 했다. KBO 이사회는 보다 역동적인 야구를 추구하고자 1, 2루 사이와 3루와 유격수 사이에 수비수를 집중 배치하는 수비 시프트를 올 시즌 제한했다. 공격팀은 가장 먼저 타구에 닿거나 포구한 수비팀 내야수의 시프트 위반 여부, 수비팀은 시프트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심판의 판정에 각각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수비 시프트 제한 위반과 관련한 비디오 판독에는 횟수 제한이 없다. KBO 사무국과 실행위는 또 선수 운동량과 강도를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퓨처스리그에서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도록 허용했다. KBO 사무국에 사전 신고로 승인받은 장비, 유니폼 안에 착용하는 장비만 가능하다. 더블헤더 2차전 개시 시간은 1차전 종료 30분 후에서 40분 후로 변경됐다. KBO 사무국은 원활한 일정 진행을 위해 올해 4월부터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각각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다만 3, 7, 8월에 금요일·토요일 경기가 취소되거나 달에 상관없이 화·수·목·일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나중에 다시 편성한다. cany9900@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 日언론 초긴장, 다르빗슈 vs 오타니 첫 만남 어땠나…화제의 맞대결에 김하성은 '신스틸러'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국에서 역사상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와 타자로 처음 만났다. 결과는 1승 1패. 다르빗슈가 땅볼 유도로 먼저 이겼고, 오타니가 안타로 반격했다. 다르빗슈가 72구만 던지고 교체되면서 '삼세판'은 없었다. 경기에서는 오타니의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다르빗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볼넷이 연달아 나오면서 투구 수가 늘어
  • ABS도입+류현진 복귀, 프로야구 개막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가 여러 흥행 호재를 안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올해는 이상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되는 등 큰 변화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2024년 43번째 정규시즌을 맞는다.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6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개막 2연전은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수원케이티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가 대결한다. 프로야구는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긴 23일 정규시즌을 시작하고 올스타 휴식 기간도 7일에서 4일로 줄였다. 11월 10일 예정된 국제야구대회 프리미어12를 차분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2024시즌이다.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ABS가 핵심이다. 트래킹..
  • 이정후, 부상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동점 2루타 작렬 박효준은 교체 출전해 안타…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 1회초 안타를 때린 이정후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ick Scuteri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타수 10안타)으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83이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조기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정규시즌을 앞두고 예방 차원에서 치료에 전념해왔다. 이정후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고, 0-1로 끌려가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동점 찬스인 5회초 2사 3루에서 이정후는 중견수 방향으로 적시 2루타를 날려 1-1 균형을 가져왔다. 이정후는 대주자와 교체됐고 5회말 수비부터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넉 점을 더해 5-2 역전승을 거뒀다. 준비운동하는 박효준 [AP=연합뉴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인 박효준은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6회초 수비 때 좌익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472(36타수 17안타)다. 경기는 오클랜드의 3-1 승리로 끝났다. 최지만(뉴욕 메츠)은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회초 땅볼을 치고 세 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뒤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0.194(31타수 6안타)다. 경기는 6-3으로 메츠가 이겼다. 최지만 [AP=연합뉴스] bingo@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 [프로야구개막] ①변화와 도전의 43번째 시즌…유료시청의 새 시대 세계 최초로 '로봇 심판' 시행…OTT 티빙, 5월부터 모바일·인터넷 유료서비스 '류현진 효과'로 역대 최다 관중 시동…2016년 두산 이후 연속 KS 우승팀 나올까 돌아온 야구의 계절, 야구장은 관중들로 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일 2023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이 야구팬들로 가득 차 있다. 2023.4.1 superdoo82@yna.co.kr [※ 편집자 주 = 프로야구 43번째 정규리그가 오는 23일 막을 올립니다. 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 개막에 발맞춰 연합뉴스는 이번 시즌의 특징, 12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 류현진과 KBO리그 간판선수들의 대결, 시행을 앞둔 새 제도, 새 주인공이 탄생할 통산 기록, 그리고 전문가의 전망을 포함한 특집기사 5꼭지를 송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출발선에 선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3일 정규리그 개막 팡파르와 함께 일제히 스타트 블록을 치고 나간다. 6개월 장정의 첫 대진은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로 짜였다. 지난해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취소 경기가 급증한 탓에 공식 일정은 겨울의 초입인 11월 13일에야 끝났다. KBO 사무국은 기후 변화와 올해 11월에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긴 23일 정규리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더블헤더를 4월부터 즉각 시행한다. 올스타 휴식 기간도 7일에서 4일로 줄였다. 모든 일정이 10월 안에 끝나야 11월 10일 시작하는 프리미어12를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다. KBO, ABS·피치 클록 적응을 위한 합동 훈련 진행 (서울=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마산구장에서 KBO 심판위원과 기록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과 시범 운영되는 피치 클록 대비 합동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ABS 시스템을 적용해 훈련 중인 KBO 심판위원. 2024.2.19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올 시즌의 키워드는 '급격한 변화'와 '유료화'다. 새로운 제도와 규정이 올해 한꺼번에 도입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위해 KBO 사무국은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을 아우른 전 세계 프로야구 1군 리그 최초로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을 운영한다.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투구 궤적을 추적해 컴퓨터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고, 이를 이어폰으로 들은 심판이 콜 사인을 내리는 방식이다. 이미 퓨처스(2군)리그에서 4년간 시범 운영한 KBO 사무국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큰 잡음 없이 테스트를 마쳤다. 다만, 경기장 전원이 끊겨 ABS를 작동할 수 없던 사례가 한 차례 나온 만큼 전원 공급, 컴퓨터와 심판 이어폰 연결 등 돌발 사고 대처에 KBO 사무국은 촉각을 곤두세울 예정이다. 투수의 투구 간격을 엄밀히 계측하는 피치 클록은 시즌 내내 시범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베이스의 크기는 종전 15제곱인치에서 18제곱인치로 커져 도루 잘하는 선수와 팀이 더욱 유리하게 됐다. 주로 잡아 당겨치는 타자의 안타 길목을 차단하고자 주로 1, 2루에 수비수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던 수비 시프트도 제한한다. 이에 따라 왼손 타자들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공짜로 야구를 보던 시대는 4월 말로 끝난다. 2026년까지 3년간 KBO리그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획득한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체 티빙은 5월부터 유료로 서비스를 전환한다. 그러나 티빙은 시범경기 초반 세이프 대신 '세이브'(save), 2번 타자가 아닌 '22번 타자'와 같은 어이없는 자막 중계로 야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자초했다. 연평균 450억원이라는 막대한 중계권료 수입에 집중한 나머지 티빙의 제작 능력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는 비판을 접한 KBO 사무국과 자회사 KBOP가 서둘러 제작 과정에 개입하면서 뒷말은 줄어들었지만, 지금까지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상황이라 KBO 사무국과 티빙, 야구팬 모두 두 눈 부릅뜨고 주시할 수밖에 없다. 류현진 보는 구름 관중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시범경기. 한화 선발 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3.17 psj19@yna.co.kr 12년 만에 독수리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로 돌아온 '괴물'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프로야구 흥행사의 새 이정표를 세울 기폭제다. 한화 팬들은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았는데도 9∼10일 내리 시범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만2천석을 빼곡히 채우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친 프로야구는 누적 관중 810만326명을 기록해 5년 만에 관중 800만명을 돌파하고 2017시즌(840만688명), 2016시즌(833만9천577명)에 이어 역대 최다 관중 3위를 달성했다. 류현진의 한화, 김태형 감독의 롯데, 이범호 감독의 KIA가 돌풍의 주역이 된다면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쓸 수도 있다. 경기 종료 후 인사하는 샌디에이고와 LG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 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LG 트윈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습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5대 4로 승리. 2024.3.18 pdj6635@yna.co.kr 야구장 안팎의 많은 전문가가 올해 한국시리즈(KS) 우승 후보로 LG, kt, KIA 세 팀을 거론한다. 여기에 역대 세 번째로 무패(8승 1무)로 시범경기를 마친 두산, 류현진과 안치홍이 가세한 한화, 7년 연속 KS 진출을 이룬 승부사 김태형 감독의 롯데를 아우른 6개 팀이 가을 야구 진출을 다툴 것이라는 평이 많다. 두산이 2015∼2016년 KS를 연속 제패한 이래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해마다 바뀌었다. 지난해 29년 만의 KS 제패로 마침내 징크스에서 탈출한 LG가 공격 야구로 연속 우승을 일궈 '왕조' 구축의 토대를 쌓을지 흥미롭다. cany9900@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 3경기 ERA 8.38인데 괜찮아요? 야마모토는 자신감 넘친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8.38, 그래도 야마모토는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라며 개막 2차전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앞서 2차전 선발투수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와 선발 맞대결은 하루 차이로 무산됐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열릴 개막 2연전에서 선발로 나설 기회를 얻었다. 기자회견에서 야마모토는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시범경
  • 샌디에이고·다저스, MLB 서울시리즈 끝나자마자 동시 출국 입국하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2024.3.15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2차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출국한다. 20일 MLB 서울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김하성과 두 팀의 구단 관계자들은 21일 2차전 종료와 함께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던 두 팀은 현지시간 13일(한국시간 14일) 경기까지 마친 뒤 애리조나주 피닉스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아내와 입국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3.15 ondol@yna.co.kr 샌디에이고 구단이 새벽 1시 30분에 먼저 내렸고,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2시 넘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역사적인 첫 MLB 서울시리즈에 참가한 두 팀은 서울에 7일간 머물고 곧장 미국으로 돌아가 본토에서 이어질 정규리그를 대비한다. 미국을 떠날 땐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달랐지만, 한국을 떠날 땐 두 팀 다 같은 시간에 초호화 전세기를 타고 이륙하며 애리조나주로 돌아가지 않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돌아가 사흘을 쉬며 우리보다 16시간 느린 시차에 다시 적응한다. 이어 26∼27일(한국시간) 안방인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르고 29일 같은 장소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불러들여 본토 개막 4연전의 첫 경기에 임한다. 다저스 역시 홈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간다. 샌디에이고보다 하루 적은 이틀만 쉬고 25∼27일 로스앤젤레스와 애너하임을 오가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세 차례 시범경기를 벌인다. 작년까지 에인절스에서 뛴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이 프리웨이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다저스는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본토 개막 4연전의 1차전에 나선다. cany9900@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위중설 英왕세자빈 외출장면 공개에도…"대역배우다" 와글와글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 우승 재도전 kt, 돌아올 FA급 전력도 있다… 6월까지 버티면, 복덩이들이 온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강철 kt 감독은 올해 개막 엔트리를 놓고 고민이 많다. 관심이었던 5선발은 고졸 신인 원상현에게 일단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원상현이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른 선수들을 만들어놔야 한다. 장성우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 그리고 주전 야수들의 뒤를 받칠 백업 야수들도 고민이다. 불펜도 마찬가지다.기본적인 전력은 서 있는 상태지만, 주전 선수들만으로 야구를 할 수는 없다. 지난해 부상 악령 탓에 시즌 초반 고전했던 kt는 이를 잘 안다. 이들의 뒤를 받칠 수 있는 선수
  • ‘부상 회복’ 이정후 빠르면 21일 시범경기 복귀… “SF의 희망” 美 극찬 재시동 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며칠간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건다. 20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빠르면 21일부터 다시 시범경기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벼운 부상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이제 정규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할 상황이다. 현지 언론의 기대는 여전하고, 블레이크 스넬까지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팀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양상이다.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
  • '허벅지 통증' 이정후, 라인업 복귀 불발…박효준은 무안타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당초 이정후는 이날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일단 하루 더 쉬어가게 됐다. 구체적인 검진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허벅지에 뻐근함을 느껴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다.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사인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해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타율 0.348),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박효준 [AP=연합뉴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인 박효준은 최근 뜨거웠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효준은 이날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 6회말 수비 때 좌익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앞선 세 경기에서는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0.457(35타수 1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다. bingo@yna.co.kr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터뜨리겠다"…경찰, 신고받고 추적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 프로야구 시범경기, 작년보다 시간 19분 단축·볼넷 8.4% 감소 사직구장 열기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시범경기.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3.17 psj1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더 커진 베이스를 운용한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KBO 사무국이 시범경기 종료일인 19일 작년과 비교해 발표한 기록 자료를 보면,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8분에서 2시간 39분으로 19분 줄었다. 특히 전체 46경기 중 14경기가 2시간 30분이 안 돼 끝났다. 지난해엔 2시간 30분 이하에 끝난 경기가 2경기에 불과했다. 데이터 표본이 적어 단언할 순 없지만, 시범 운영한 피치 클록이 영향을 끼친 측면이 있다. 피치 클록은 투수의 투구 간격을 엄격하게 계측하는 제도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경기 시간 단축에 큰 위력을 발휘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비교 자료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8초, 주자가 있을 때 23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도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피치 클록을 정식으로 운영했을 때 이를 위반하는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전반기에 시범 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당 평균 볼넷은 7개로 지난해 7.64개보다 8.4% 감소했다. 큰 의미를 둘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투수와 타자들이 ABS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볼넷이 준 건 희망적이다. 15제곱인치에서 18제곱인치로 커진 베이스 덕분에 경기당 평균 도루는 작년 대비 1.66개에서 1.74개로, 도루 성공률은 68.42%에서 74.77%로 각각 늘었다. cany9900@yna.co.kr 경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 체포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수화기 너머 어머니 울음만…6분만에 찾아내 4살 아이 살린 경찰
  • 두산, 역대 세 번째 시범경기 무패팀…8승 1무 승리 후 선수들과 주먹 부딪치는 이승엽 두산 감독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무패로 마친 역대 세 번째 팀이 됐다. 두산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 7-7로 비겼다. 팀당 10경기씩 치르도록 짠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비로 노게임이 된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1995년 롯데(5승 1무)와 1999년 한화(5승)에 이어 무패로 시범경기를 끝냈다. 두산 허경민의 타격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회초 볼넷과 2루타로 엮은 무사 2, 3루에서 내야 땅볼과 허경민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낸 두산은 2-3으로 끌려가던 4회초 5점을 뽑아 달아났다. 2타점 2루타 날린 김대한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재환의 안타에 이은 대주자 조수행의 도루, 강승호의 중전 적시타, 박계범, 박준영의 안타와 김대한의 2타점 좌월 2루타, 헨리 라모스의 좌중간 안타를 묶어 5점을 빼냈다.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주석의 석 점 홈런과 노시환의 솔로포로 추격하던 한화는 4-7로 뒤진 7회말 최인호의 좌중월 2타점 2루타와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7-7 동점을 이뤘다. 류현진의 복귀와 안치홍의 가세로 올해 투타에서 달라진 전력을 예고한 한화는 5승 2무 3패를 거뒀다. 박해민 호수비에 환호하는 켈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가 4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혁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박해민의 호수비에 환호하고 있다. 2023.11.13 utzza@yna.co.kr '챔피언'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안타 14개를 몰아쳐 키움 히어로즈를 12-1로 대파하고 6승 2패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LG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는 4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3개씩 허용하고도 1점만 주는 효과적인 투구로 정규리그 출격 채비를 끝냈다. cany9900@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과로에 지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안식 얻어" 헌신적으로 돌봐주던 친할머니 살해한 '인면수심' 남매 기소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 [ST포토] 박민우, 선취 득점 [인천=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의 경기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초 NC 박민우가 홈으로 달리고 있다. 2024.03.1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양의지, 연타석 홈런 '쾅·쾅'…두산, 한화 꺾고 8연승 질주(종합) 첫 등판 양현종, 4이닝 4K 6피안타 2실점…레예스, 6이닝 1실점 호투 SSG 조형우, 2안타 2타점…'김준태 결승타' kt, 롯데에 역전승 두산 양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8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범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역대 시범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은 1995년 롯데 자이언츠(5승 1무)와 1999년 한화 이글스(5승), 두 차례가 있었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던 이날 경기는 양의지의 스윙 한 번으로 균열이 일었다. 양의지는 0-0인 4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서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의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6회에도 양의지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번엔 양의지가 페냐의 146㎞짜리 빠른 공을 받아 쳐 역시 좌측 펜스를 넘기며 2-0을 만들었다. 양의지의 홈런 두 방으로 승기를 잡은 두산은 선발 박신지가 3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박정수(1이닝)-박소준(2이닝)-최종인(1이닝)-최준호(1이닝)-정철원(1이닝)이 이어 던지며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페냐는 6회까지 4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양의지에게 홈런 두 방을 맞아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당했다. kt 엄상백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에서는 kt wiz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롯데는 3회초 박승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kt는 3회말 김민혁의 2루타로 1-1을 만들었다. 롯데는 4회초 전준우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2-1로 앞섰다. 그러나 kt는 6회말 2사 1, 3루에서 오윤석과 김준태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3-2로 역전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4⅓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하며 2실점(1자책) 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4회까지 2안타와 볼넷 3개로 1실점만 하고 내려갔다. KIA 양현종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제압했다. KIA는 2회말 황대인의 솔로홈런으로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3회초 구자욱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4회에는 오재일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2-1로 역전했다. 6회에는 김영웅과 류지혁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보탠 삼성은 7회에도 강민호의 2루타와 이성규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6-1로 달아났다. KIA는 8회말 김규성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3루타를 날려 3-6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은 9회초 KIA 투수 박준표가 사사구 3개를 남발하는 사이 안주형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 선발로 나선 데니 레예스는 6회까지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안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올 시범경기에 처음 등판한 KIA 에이스 양현종은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6안타를 맞고 2실점 했다. SSG 조형우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에서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호투한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3-1로 꺾었다. SSG는 1회말 고명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는 조형우가 행운의 안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6회에는 다시 조형우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타선이 침묵하던 NC는 9회초 안중열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SSG 선발로 나선 엘리아스는 4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개막 준비를 마쳤다. shoeless@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중학생 불꽃놀이하다 튄 불씨, 진주 남강변 잔디밭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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