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설 연휴 비상근무자 격려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편의를 위해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시 보건소와 도시안전통합센터, 28일 재난 대응 부서 등을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시민·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한편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폭설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 대응 부서를 방문해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지난 26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29일까지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또한 27일 오후 5시부터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차량 12대를 투입, 29일까지 주요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읍면동별 별도 차량으로 주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 실시했으며,..
뉴욕지하철 피해자 누구 신상 현재 상황 밀어서 죽을까봐 벽에 붙어있는 이게 선진국?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승객을 선로로 밀어버리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 같은 사건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서울 지하철처럼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뉴욕 지하철 당국은 여전히 스크린도어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뉴욕 지하철은 왜 스크린도어 설치를 하지 않는 것일까.지난해 12월 31일,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을 선로로 밀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45세의 조셉 린스키는 열차가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대형참사 막았다"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입 통제와 임시 휴장을 신속하게 결정했습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와 관련해 안양시의 신속한 대처가 대형참사를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대목을 맞은 청과동 중도매인들의 항의도 적지 않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출입 통제 및 대피를 적극 유도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날 청과동 붕괴 전조증상 접수부터 실시간 상황을 보고받고 하루 종일 현장에서 사태 수습을 지휘했다. 시민의 발 빠른 대처도 대형참사를 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청과동에 사무실을 둔 이윤근(56)씨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붕괴 당일 새벽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를 감지하고 신속히 상인들에게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고 했다. 현재 청과동은 임시휴장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인데 시는 지난 6일 시장관리운영위원회와 청과..
[르포] 여의도 한강공원 텐트 규제에도…불법대여로 시민들만 피해아시아투데이 박주연·강다현 기자 = "잔디 보호를 위해 오후 7시 이후에는 텐트 설치가 금지돼 있습니다. 즉시 철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 서울시가 규정한 텐트 철거 시간(오후 7시)이 이미 지났지만, 공원 곳곳에는 20여 개의 텐트들이 눈에 띄었다. 텐트의 4면 중 두 면은 열어 놓아야 하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텐트의 모든 면은 닫혀 있었고, 심지어 '텐트 허용 금지 구역'에 텐트를 설치하고 한강의 야경을 즐기는 시민들도 보였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그늘막을 철거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4차례나 반복되고, 순찰차량이 계절광장 한바퀴를 돌았지만 텐트를 정리하는 시민들은 2~3자리 뿐이었다. 단속에 나선 시 소속 한강보안관들이 텐트 철거를 요청하자, 한 시민은 당황한 표정으로 "텐트 대여소에서 만원을 더 내면 하루종일 빌려준다고 했다. 이제 빌린 지 2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
"2호선이 위험하다!" 현직 기관사가 대형 인명 피해 우려하는 이유는 듣고 나니 매일 지하철 타는 내 등골이 오싹하다서울 지하철 2호선이 위험하다. 현재 열차를 운행하는 승무원 2명을 1명으로 줄이는 일이 내년 1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983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2호선은 앞쪽 운전실은 ‘안전 운행’을 책임지는 기관사가, 뒤쪽 운전실은 승객 승하차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차장이 탑승하는 2인 승무로 운행하고 있다. 역사 구조나 시설도 2인 승무를 전제로 건설했다.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도록 200m짜리 대형(10량) 전동차가 투입된다.2호선의 하루 수송 인원은 220만여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다. 이용 승객이 많은 지하철역 순위도 잠실역
시민들 위협하고 경찰까지 조롱하는 ‘따릉이 폭주족’이 서울 도심 집결을 예고했고, 경찰은 엄정 단속을 예고한 상황이다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이른바 ‘따릉이 폭주 연맹’(따폭연)이 오는 4일 단체 폭주를 예고했다. 자칫하면 시민들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경찰은 이들의 ‘난폭 운전행위’를 엄정 단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3일 “따폭연 SNS에서 4일 오후 6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이용한 폭주 행위 모임을 공지했다”며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엄정하게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성수∼용산 지역을 왕복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경찰은 용산구
왕복 9차선 ‘안전지대’ 점거한 불법 집회…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시위 근절해야”현대자동차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염곡사거리는 양재대로와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 진출입 차량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특히 출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차들은 물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 더욱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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