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산책] 여전사는 어떻게 단련됐는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 Apocalypse·인류 문명 멸망 후의 세상을 그린 SF의 하위 장르) 액션물의 대표작 '매드맥스'는 시리즈 중단 30년만인 지난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부활했다. 당시 극장 문을 나서는 사람들이 시리즈의 창시자이자 연출자인 조지 밀러 감독을 만났더라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질문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진짜 주인공 이름을 가져와 '퓨리오사'로 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았나요?" 관객들의 이 같은 반응은 극 중 여전사 '퓨리오사' 역의 샤를리즈 테론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과 존재감으로부터 비롯됐다. 반면 멜 깁슨의 뒤를 이어 '맥스' 역으로 나선 '상남자 중의 상남자' 톰 하디에게는 다소 민망할 수도 있는 관람 후기였을텐데, 제작사로서는 '옳거니! 가지 칠 게 생겼네'라며 '매드맥스'의 스핀오프(Spin Off)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 제작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을 것이다. 22일 개봉하는 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1
이래서 64세 프랑스 명장을 데려왔나…韓 오자마자 컵대회→정규리그 석권, V4 명가 부활을 선언하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