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주거권 보장, 반드시 필요”시사위크=이강우 기자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은 말 그대로 혼돈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회를 책임져야 할 청년들은 전세사기를 당해 거리로 내쫓길 처지에 몰려있다.내 몸 하나 누일 수 있는 공간조차 얻기 힘든 이 상황을, 주거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어떻게 생각할까. 지난 7월 3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만난 지수 위원장은 청년들의 ‘거주’ 문제뿐만 아니라 △활동가가 된 계기 △국가 정책 △전세와 월세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자기소개를
[인터뷰] “남극의 얼음, 젊은 과학도 가슴에 불을 질렀죠”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오랜 시간 수많은 연구자들과 탐험가들이 지구 끝단 극지(極地) ‘남극’과 ‘북극’ 정복에 도전했다. 그들의 노력이 있어 우리는 빙하 깊은 곳에 잠든 지구의 비밀에 한발 다가갈 수 있었다.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한 로알 아문센은 “우리는 폭풍과 안개를 뚫고 나아가 극지의 지식을 넓힌 최초의 탐험가들을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얼어붙은 지식의 금고’를 열기 위해 설원 위에 남겨진 발자국들 중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것도 있다. 그 중심에는 ‘극지연구소(KOPRI)’가 있다. 극지연
[인터뷰]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 “사회 초년생, 자립 돕고 거주 안정 필요”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은 말 그대로 ‘혼돈’이다. 부동산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청년들은 사기를 당해 겨우 구한 보금자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으며, 청년들 못지않게, 혹은 더 심각하게 고령층 또한 거주 문제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이에 시사위크는 이같은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에 대한 전문적 견해를 듣고자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을 만났다. 지난 16일 오후, 우리은행 본사에서 만난 함 랩장은 현재 부동산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전세’를 비롯해 대출, 청년층과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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