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돌 현대엘리베이터 下] 유일한 토종 승강기 제조사…글로벌 시장서도 '우뚝'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올해로 출범 40년차를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는 글로벌 업체를 제치고, 당당히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세계시장에서도 유수한 업체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양한 '국내 최초'의 기록을 갖고 있는 데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등 신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직도 연구개발센터는 쉬지 않고 있다. 40년 전에도, 지금도 엘리베이터는 현대인의 이동에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 삶 속에 엘리베이터가 더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현대엘리베이터는 '백년기업'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나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전날 행사를 통해 새 ESG경영 비전을 선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0년간 외국계 기업이 대부분이던 우리나라 승강기 시장에서 기술 내재화를 통해 '토종 기업'으로 거듭났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6개 지사와 해외 6개법인을 영위하고 67개국에 진출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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