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정글서 많은 사람 구했지만, 정작 엄마가 갯벌에 빠져 돌아가실 땐...”개그맨 김병만은 어머니의 사고로 인한 큰 충격과 슬픔을 솔직히 털어놨고, 그리움을 오랫동안 느꼈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로 딸 먼저 보낸 엄마가 키친타올에 고이 싸 보관한 것: 눈물이 왈칵 차오른다“오늘 처음 다시 꺼내봤어요.”김은미씨는 지난 2022년 너무 빨리 작별한 딸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두꺼운 키친타월에 고이 접어 비닐 지퍼백에 넣어두었다. 가슴이 아파 꺼내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딸의 흔적이라면 채 다 먹지 못한 곤약 젤리도 버릴 수 없었다. 김씨의 딸 오지민씨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 중 한 명이다.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김씨의 자택을 방문해 고인의 유품을 촬영했다.딸이 그날 들었던 검은색 가방엔 쿠션, 립스틱, 아이라이너, 핸드크림이 있었다. 주머니엔 풍선껌과 영수증이 있었다. 가느다란 손가락
故김수미가 전하는 생전 마지막 조언: 인생의 슬픔과 좌절을 버틸 수 있는 해답이다故김수미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조언에는 후배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지난 26일 연합뉴스는 故김수미의 빈소에 찾아, 고인의 곁을 지키던 가족들에게 생전 마지막 모습을 전해 들었다.최근 홈쇼핑 출연 영상으로 건강 이상설이 돌았던, 김수미는 활동에 대한 애착을 놓지 않으면서도 간간이 삶을 정리 중이었던 것 같다고 고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전했다.정 이사는 "엄마가 워낙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 집에 가서 보니 손으로 써둔 원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고인이 미리 정해둔 책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 정 이사는 글
반려견 잃고 3일간 오열했다는 은지원: 아픔 이겨낸 방법은 단 한 가지였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이다숨기지 말고, 충분히 슬퍼하면 된다. 12일 방송된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펫로스 증후군'을 이야기하며 은지원과 서장훈이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는 십수 년 기른 반려견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는 견주의 사연이 공개됐는데, 서장훈도 "지금 우리 개도 저렇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노견을 키우는 견주의 심정에 공감했다. 15년간 사연자와 함께했던 반려견 '아찌'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우리 개도 그렇다. 우리 개도 지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 서장훈 또한 "우리 집 강아지도
"우리 하율이.." 어머니가 뇌사 상태인 11살 딸의 장기 기증을 결심한 이유: 듣고 나니 주저앉아 펑펑 울고 싶다또 한 명의 천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1살 신하율 양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고 떠났다고 전했다.신하율 양은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씨가 아주 착한 아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게 신하율 양의 꿈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 7월 25일 신하율 양은 갑작스럽게 속이 안 좋다며 쓰러졌다.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되었다.신하율 양의 어머니는 큰 결심을 했다.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이런 모습으로…” 결혼 10개월 만에 故 안재환 떠나보낸 정선희가 실종신고 못한 이유는 듣는 순간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방송인 정선희가 결혼 10개월 만에 떠나보낸 남편 고(故) 안재환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슬퍼할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지난 감정을 쏟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는 ‘개그우먼 정선희,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선희는 결혼 10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남편 안재환을 언급하며 “결혼을 통해 아버지에게 받지 못했던 평화를 온전히 찾고 싶었다. 평화로운 가정을 영위하며 내가 못 받았던 것들을 다 받을 거라고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결혼 후
“부질없는…” ‘이태원 참사’ 故 이지한이 명예졸업장을 받았고, 모친이 전한 심경은 까맣게 타버린 마음이 보이는 것만 같다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지한이 모교인 동국대학교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이지한의 모친은 최근 고인의 소셜 계정을 통해 동국대학교 명예 졸업장을 공개하며 “22일 지한이의 명예 졸업식이 있었다. 졸업식에 갔다 와서 몸살이 심하게 나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그날의 일을 회상해본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졸업식에 아들의 영정사진을 갖고 가고 싶지 않았다는 모친은 “내 아들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학교에 지한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서 가슴 아리
"미안하고.." '추노' 배우 한정수의 여동생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너무도 젊은 나이에 내 가슴이 미어진다가족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27일 OSEN에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49세의 젊은 나이라,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한정수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과 함께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픕니다"라며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기도해주세요"라고 올렸다. 공개된 가족사진은 한정수가 어릴 적 찍은 것으로, 어머니와 한정수, 동생이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 한 장, 아버지와 한정수,
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의 슬픔치팅 논란이 있던 바둑기사 근황 카레국 호텔 근황 사자도 아는 요플레 먹기.tip 짱공 여신… 몰디브의 어느 한 숙소
개봉 앞두고 갑자기 숨진 '존윅 4' 배우…"추모 공간 마련"영화 '존 윅4' 측이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랜스 레드딕을 애도했다.'존 윅4' 측은 지난 20일 "랜스 레드딕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슬픔에 빠져 있다. 시리즈를 아끼는 팬들의 슬픔도 클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존 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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