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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Archives - 뉴스벨

#슬라이더 (35 Posts)

  • '박동원의 리드+엔스의 그립+에르난데스의 스윙' 임찬규 8승을 만든 슬라이더·커터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드디어 슬라이더와 커터로 재미를 봤다. 세 선수에게 각각 도움을 받아 슬라이더, 커터를 완성했고, 시즌 8승을 거뒀다. 임찬규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6패)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45km/h, 최저 133km/h를 찍었다. 총 92구를 던져 직구 32구, 커브 24구, 슬라이더/커터 18구, 체인지업 18구를 구사했다. <@1> 경기 종료 후 임찬규는 슬라이더 계열 구종이 잘 들어갔다고 답했다. 임찬규는 "팔을 풀 때도 던지지 않았던 공인데, 오늘 박동원 형이 슬라이더 사인을 많이 냈다"면서 "1회 로하스한테 던진 2구 슬라이더를 받아보고 '오늘 슬라이더를 키로 잡자'고 이야기했다. 믿고 던진 슬라이더가 좋은 효과를 내면서 범타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한화전부터 슬라이더와 커터를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 임찬규는 "김태연에게 툭 던졌는데, 툭 던지면 슬라이더가 되고 세게 던지면 커터식으로 가더라"라고 전했다. 그동안 임찬규는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스리피치 이미지가 강했다. 임찬규는 "염경엽 감독님께서도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하라고 시즌 초부터 말씀하셨다. 하지만 구종가치 자체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슬라이더를 던질 카운트에 그냥 커브나 체인지업으로 잡아내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지금까지는 슬라이더 비율이 적었기 때문에 첫 경기라 많이 먹혔을 수도 있다. 많이 쓰다 보면 맞는 날도 올 텐데, 비율을 적절하게 섞어어 그날 좋은 것을 많이 쓰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2> 아직 슬라이더와 커터는 결정구보다는 끼워 넣는 구종에 가깝다. 다만 박동원이 기가 막힌 리드로 아웃 카운트를 이끌어내고 있다. 임찬규는 "(박)동원이 형이 (미트를) 높게 대준다. 높은 존에 슬라이더를 던지면, 타자가 직구 타이밍에 친다기보다는 커브인 줄 알고 늦게 치더라"면서 "제가 배정대에게 약했다. 커브랑 체인지업이 다 방망이에 걸렸는데, (커터로) 삼진을 잡으면서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간 임찬규는 슬라이더/커터를 장착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5~6년이 넘도록 노력해도 실전에서 쓰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디트릭 엔스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 임찬규는 "엔스가 알려준 그립으로 오래 던졌고, 에르난데스가 스위퍼를 던지는 느낌으로 던져보니 그게 가미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3> 2회 만루 이후 조대현과의 승부도 박동원의 선택이었다. 임찬규는 "(박)동원이 형이 0-2 카운트에 심우준을 거르자고 배터 박스 쪽에 앉아 있더라. 저는 의아했다. '8번 타순인데 거르면 대량(실점)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박)동원이 형에게 물어보니 '한 점을 주면서 아웃 카운트를 잡을까, 한 점도 안 주고 가야 될까 생각했는데 한 점도 주지 않고 싶었다'고 말하더라. 운이 좋았고, 신민재가 수비를 잘해줬지만, 결과적으로 (박)동원이형 리드가 너무 좋았다"고 강조했다. 엔스가 그립을 알려줬고, 에르난데스의 팔 스윙을 접목시켰다. 그리고 박동원이 진가를 알아보고 슬라이더/커터를 리드했다. 세 선수의 도움으로 드디어 임찬규가 슬라이더/커터를 장착했다. 앞으로 임찬규의 피칭을 주의 깊게 봐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4>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시즌 첫 QS' 한화 문동주 "최원호 감독님께 배운 것 많다" [대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문동주가 자진사퇴한 최원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정경배 감독대행은 대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선발투수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2km를 찍었다. 총 101구를 던져 직구 47구, 커브 31구, 체인지업 9구, 커터 8구, 슬라이더 6구를 구사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문동주는 "무사사구가 가장 결정적이었다"면서 "1, 2회 때 볼 카운트를 공격적으로 들어간 게 투구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문동주는 "제가 워낙 롯데에 약했다. 그래도 그런 생각은 멀리하고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던졌다"고 답했다. 이날 전까지 문동주는 롯데전 1경기에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피칭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너무 늦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피칭 중 눈에 띄는 구종은 커터다. 문동주는 그간 커터를 자주 구사하지 않는 편이었다. 문동주는 "오늘 공이 감겼다. 요즘 슬라이더(커터)를 많이 던지지 않았다"면서 "1, 2회 때 패턴이 읽히는 것 같았고, 4회부터 (최)재훈 선배님이 슬라이더 사인을 많이 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거리낌 없이 던졌다. 저의 공 패턴을 바꾸기 위해 (커터를) 많이 던졌고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문동주의 커터 선생님은 전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다. 문동주는 "작년에 페디가 알려줬다. 작년에 좀 던졌고, 왼손 타자에게는 그립을 족므 바꿔서 던지고 있는데 스피드가 잘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호 감독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문동주는 "4월달에 모두가 아시다시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죄송한 마음이 든다. 드디어 (팀을) 도와주고 있는데, 그 순간이 더 빨리 왔어야 했다. 큰 힘은 아니더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최원호 감독님께 배운 것들이 많다. 잘 기억해서 올 시즌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롯데자이언츠 1픽 유망주 후보.gif  서울고 김영우사이즈도 좋음 185cm / 84kg슬라이더, 스플리터 주무기 관건은 롯데까지 순서가 오느냐임키움 한화 삼성 롯데
  • '최고 154km 쾅' 잊힌 파이어볼러 이민석, 복귀전서 희망 쐈다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이민석이 부상 복귀전에서 그간 우려를 씻어냈다. 이민석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시즌 첫 등판을 가진 이민석은 3.1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4km, 평균 150km를 찍었다. 총 65구를 던져 패스트볼 31구, 슬라이더 30구, 커브 3구, 체인지업 1구를 구사했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 후 첫 1군 등판이다. 이민석은 지난해 4월 1일 두산과의 개막전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재활을 거친 이민석은 올해 2군에서 8경기(5선발)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수술 전 이민석은 15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로 주목을 받았다. KBO 리그 기록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2022년 이민석의 평균 구속은 149.4km에 달했다. 이는 25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두산 정철원과 공동 8위위에 해당한다. 토종 투수로 한정한다면 안우진(153.5km), 문동주(151.6km), 김윤수(150.8km)에 이어 4번째로 빠르다. 경기 전 롯데 김태형 감독은 "(지금은) 어쩌다 150km가 하나씩 나온다"면서 "평균은 140km대 중반 정도로 보면 된다"고 이민석의 상태를 설명했다. <@1> 이민석은 실전에서 그간 걱정을 날려 보냈다. 이민석은 1회부터 강력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회 던진 16구 중 10구가 패스트볼이었고, 150km 밑으로 떨어지는 공은 하나도 없었다. 2회부터 두산 타선이 빠른 공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민석은 2회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실점 했다. 3안타 중 라모스와 김기연에게 내준 안타는 모두 패스트볼을 얻어맞았다. 3회부터 이민석은 피칭 전략을 바꿨다. 선두타자 전민재에게 4연속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는 등 적극적으로 변화구를 섞었다. 그 덕분인지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호투 도중 부상에 덜미를 잡혔다. 4회 이민석은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4연속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후 양의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오른쪽 손가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코치진이 직접 체크한 끝에 이민석은 한현희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 관계자는 "손가락에 가벼운 멍이 들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방문 계획 없다"고 설명했다. <@2> 부상은 아쉽지만 1년 만에 복귀전에서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가장 큰 걱정이었던 구속도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두산 타선을 상대로 3.1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구위 역시 증명했다. 롯데는 투타 부진 속에 리그 10위로 쳐졌다. 선발진의 부진이 뼈아프다. 반즈-윌커슨-박세웅의 스리 펀치는 건재하지만, 4-5선발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나균안이 1승 5패 평균자책점 7.13으로 무너진 것이 크다. 이민석의 발견으로 롯데 선발진은 숨통이 트였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민석은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석이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양 팀 합쳐 투수 15명 투입' 두산-롯데, 연장 12회 끝에 3-3 무승부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2회까지 경기를 치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과 롯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두산은 26승 2무 21패로 2계단 올라선 단독 4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15승 2무 27패로 9위 한화 이글스와 반 게임차 10위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 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구속은 최고 151km, 평균 148km를 찍었다. 총 103구를 던져 패스트볼 52구, 슬라이더 20구, 커터 20구, 체인지업 9구, 커브 1구, 싱커 1구를 구사했다. 브랜든이 내려간 뒤 두산은 김택연-이병헌-홍건희(2이닝)-최지강-박치국(0.1이닝)-이교훈(0.1이닝)-박정수(0.1이닝)를 투입해 나머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 선발 이민석은 3.1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역시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구속은 최고 154km, 평균 150km를 찍었다. 총 65구를 던져 패스트보 31구, 슬라이더 30구, 커브 3구, 체인지업 1구를 구사했다. 롯데는 두 번째 투수 한현희가 1.2이닝 동안 1실점 했을 뿐, 김상수(1.1이닝)-전미르(1.2이닝)-김원중(2이닝)-구승민-최이준이 12회를 책임졌다.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2회 1사 1루 라모스의 적시 1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기연의 중전 적시타까지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이민석이 부상을 당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4회 양의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이민석은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코치진이 직접 체크한 끝에 이민석은 한현희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현희가 2아웃을 잡으며 이민석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롯데 관계자는 "손가락에 가벼운 멍이 들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방문 계획 없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상대의 실책을 틈타 반격에 나섰다. 5회 주자 없는 2사에서 신윤후가 평범한 2루 방면 땅볼을 쳤다. 이때 2루수 강승호가 1루로 던진 공이 빠졌고, 신윤후는 2루에 들어갔다. 이후 유강남이 중전 안타를 치며 팀의 첫 점수를 만들었다. 두산이 다시 실책을 범하며 롯데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 선두타자 레이예스가 유격수 김재호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대주자 장두성을 투입했고, 장두성은 도루를 감행하며 2루에 들어갔다. 무사 2루에서 김민성이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경기는 3-3 동점이 됐다. 김민성의 시즌 2호 홈런. 다시 경기는 소강상태에 빠졌다. 롯데는 8회 2사 1루, 9회 무사 1루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도 남은 기회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양 팀 모두 연장 10회를 소득 없이 넘긴 가운데 11회 롯데가 먼저 흐름을 탔다. 최지강을 상대로 윤동희가 몸에 맞는 볼, 고승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됐다. 8회 장두성의 대타로 경기에 투입된 강성우가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 3루로 이어졌다. 그러나 최지강은 김민성을 1루 파울 플라이, 나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롯데는 12회 연장 마지막 이닝에서 다시 찬스를 잡았다. 두산은 박치국을 투입했고, 롯데는 유강남의 안타와 박승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가 만든 것. 이승엽 감독은 황성빈 타석에서 이교훈을 투입했고, 이교훈은 황성빈을 초구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임무를 완수했다. 이승엽 감독은 다시 투수교체를 단행, 박정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여기서 윤동희가 박정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2루 주자 유강남이 3루를 지나 홈을 노릴 때 중견수 정수빈의 총알같은 송구가 먼저 홈에 도착했다. 김기연이 유강남을 태그 아웃시키며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가까스로 12회초를 넘긴 두산은 라모스-김기연-이유찬으로 마지막 공격 기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라모스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기연의 보내기 번트가 높이 뜨며 3루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이유찬 타석에서 1루 주자 라모스가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이유찬이 중전 안타를 치며 2사 1루가 됐다. 이유찬도 도루를 시도했지만 2루에서 잡히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곽빈 3승' 두산, 8-4로 KT와 주말 3연전 스윕…8연승 행진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챙기며 주말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더블헤더 2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8-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8연승을 달린 두산은 24승 19패를 기록, 4위 LG 트윈스와 승차 없는 5위가 됐다. 3연패에 빠진 KT는 17승 1무 24패로 7위에 그쳤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곽빈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4패)을 수확했다. 지난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전(6.1이닝 무실점), 7일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2자책)에 이어 개인 3연승 행진이다.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2km를 찍었다. 총 97구를 던져 슬라이더 30구, 직구 29구, 커브 22구, 체인지업 16구를 구사했다. 홍건희는 0.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치며 8득점을 뽑았다. 라모스와 전민재가 각각 투런 홈런을 쳤고, 허경민도 스윕을 자축하는 솔로 홈런을 쳤다. KT 선발 육청명은 3이닝 8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7실점으로 시즌 2패(1승)를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48km, 최저 144km가 나왔고, 총 72구 중 직구 35구, 체인지업 23구, 슬라이더 11구, 커브 3구를 던졌다. 시작부터 두산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 정수빈의 볼넷과 허경민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1사 1, 2루, 강승호가 선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올렸다. 양의지도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두산은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두산은 대포 두 방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2사 1루에서 라모스가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라모스의 시즌 4호 홈런. 이어진 2사 1루에서 전민재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는 7-0이 됐다. 전민재의 시즌 2호 홈런. 곽빈은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2회와 3회 단타를 1개씩 허용했을 뿐 4회까지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그러던 곽빈은 5회 위기를 맞이했다. 황재균과 김건형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신본기에게 볼넷, 김병준에게 안타, 오윤석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다. 2사 만루에서 맞이한 상대는 KBO를 대표하는 천재 타자 강백호. 곽빈은 초구 132km 체인지업을 볼로 던진 뒤 2구 152km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곽빈은 다시 한번 152km 직구를 던졌고, 강백호는 이 공에 완전히 밀리며 2루 뜬공에 그쳤다. 곽빈이 내려간 뒤 KT도 반격에 나섰다. KT는 7회 김명신 상대로 4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2점을 뽑았다. 8회도 2사 1, 3루에서 신본기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4점 차까지 추격했다. 두산은 최지강을 투입했고, KT도 대타 김민혁을 내며 승부를 걸었다. 최지강은 1구 볼 이후 슬라이더-커터-커터 3연속 스트라이크를 꽂았고, 김민혁은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KT는 9회 2사 이후 1점을 추가하며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두산은 마무리 홍건희를 투입,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안타 없이 1볼넷으로 3G 연속 출루…타율 0.209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기록은 2경기에서 멈췄지만, 볼넷으로 출루하며 3경기 연속 득점과 출루는 모두 이어갔다. 첫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2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저스틴 스틸과 7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5회 선두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스틸의 2구 슬라이더를 때려 유격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세 번째 타석에선 팀의 빅이닝을 이어가는 볼넷을 얻어냈다. 팀이 3-0으로 앞선 6회 무사 1, 3루에서 우완 대니얼 팔렌시아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했고, 이후 4구를 모두 지켜보며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진 루이스 캄푸사노의 싹쓸이 2루타로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노렸지만 아쉽게 물러났다. 8회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은 콜튼 브루어의 슬라이더를 통타,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이날 공격을 마쳤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34타수 28안타 5홈런 7도루 22득점 21타점 타율 0.209 출루율 0.318 장타율 0.381이 됐다. 지난 경기에서 0.214던 타율이 소폭 감소했다. 한편 경기는 6-3으로 샌디에이고가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19승 19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컵스는 21승 14패로 NL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캄푸사노가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컵스 선발 스틸은 4.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두 번째 투수 리차드 러브레이디가 0.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시즌 7호 홈런 폭발…다저스, 토론토에 12-2 대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는 타율 0.354(113타수 40안타) 7홈런 17타점 24득점 5도루 OPS 1.100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을 맞이한 오타니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 기세를 탄 오타니는 3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2위,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오타니는 3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 7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다섯 타석을 소화한 오타니는 9회초 타석을 앞두고 대타 오스틴 반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토론토를 12-2로 완파했다. 다저스는 17승1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렸다. 토론토는 13승1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외에도 스미스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맥스 먼시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개빈 스톤은 7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을 신고했다. 반면 토론토 선발투수 배싯은 2.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패패패패패패패패…롯데의 유일한 낙, 韓 오타니 포기한 특급루키의 '0점대' 신들린 피칭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역대급 추락'에 신음하고 있다. 속절 없는 8연패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롯데는 올해 20경기를 치르면서 4승 밖에 거두지 못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무승부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니 16패를 당했다는 의미다. 승률은 .200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롯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도 '또' 졌다. 9회초 이정훈의 우전 적시 2루타와 손호영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극적으로 5-5 동점을 이룬 롯데는 9회말 마무리투수 김원중
  • 'MLB 시범경기서 홀드' 고우석 "직구, 슬라이더, 커브가 무기"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2K…"서울시리즈 등판은 특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른손 투수 고우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빅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무사히 마친 고우석(25)이 "타자들의 헛스윙을 끌어내고, 직구 구위를 확인한 것"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고우석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시범 경기 5-3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MLB 현지 중계진에 따르면, 이날 고우석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까지 나왔다. MLB닷컴은 "경기 전 고우석은 '정말 긴장된다'고 했지만, 마운드 위에서는 그런 감정을 표출하지 않았다"고 총평했다. 고우석은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빅리그 시범경기 첫 타자 상대 결과를 '삼진'으로 기록했다. 한국인 타자 박효준을 2루 땅볼로 처리한 고우석은 쿠퍼 보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맥스 슈만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세 가지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을 자신 있게 던진다.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MLB는 KBO리그보다 수준이 높지만, 이곳에서도 세 구종을 무기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실전 등판에서 시속 150㎞를 찍고, 헛스윙도 끌어내면서 고우석은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몸을 낮춘다. 고우석은 "직구 구위를 확인하고, 헛스윙도 끌어내 기분 좋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개막전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더 강해지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고우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024시즌 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펼친다. 고우석의 서울시리즈 동행은 확정적이다. 시범경기 첫 등판 호투로 개막 로스터(26명) 진입에도 청신호를 켰다. 고우석은 "MLB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내가 뛰었던 고척돔 마운드에 오르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야구 선수에게 개막전 등판은 신나면서도, 긴장된다"라고 '서울시리즈 등판'일 기대했다.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의 1차 목표는 개막 로스터 진입이다. 마무리 후보라는 평가에도 고우석은 늘 "빅리그 데뷔가 먼저"라고 말했다. 다소 늦게 빅리그 첫 시범경기를 치른 그는 "구단이 내게 몸을 만들 기회를 충분히 줬다"고 전하며 "보직은 신경 쓰지 않는다. 마운드에 올라가서 아웃 카운트를 잡는 게 내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단 첫 등판은 무사히 마쳤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모든 게 통했다. 공의 회전, 제구도 좋았다"며 "대단한 첫 등판이었다"라고 고우석을 칭찬했다. jiks79@yna.co.kr 아파트 3층 화재 연기, 계단 통로로 6층 덮쳐…주민 2명 사상 엔하이픈 日멤버 니키, 삼일절 휴무에 "부럽다" 댓글 논란…사과 오타니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함께 있으면 즐거워" 진주서 단독사고 후 튕긴 40대 잇따라 친 운전자 3명 입건 수순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드라마 수가 반토막"…인기 배우인데, 출연할 작품이 없다 SUV가 길건너던 70대·차량 9대 들이받아…1명 사망·13명 부상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동해요금소 회차로에 세워진 트럭운전자 심정지로 숨져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 염경엽 LG 감독 "1선발 엔스 체인지업 완성도 높이면 15승 가능" 첫 라이브 투구에서 역투하는 LG 엔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올해 1선발 투수로 뛸 예정인 외국인 좌완 디트릭 엔스의 성패가 체인지업에 달렸다고 짚었다. LG 구단에 따르면, 엔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차린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타자를 세워두고 실점처럼 던졌다. 엔스는 속구,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5개 구종을 앞세워 25개를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다. 엔스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만족스럽다"며 "강도와 진행 속도가 실전과 비슷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첫 라이브 투구 후 포수 박동원과 얘기 나누는 엔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염경엽 감독은 "커브,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의 각도가 나쁘지 않았고, 체인지업 구종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이 던졌다"고 평했다. 이어 "체인지업의 완성도만 더 올리면 엔스가 훨씬 위력적인 투수가 될 것이며 15승 이상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를 합쳐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받고 LG 유니폼을 입은 엔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 일본프로야구 2년 통산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cany9900@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돈 안벌고 육아 전담한 남성 1만6천명 '역대 최대'…절반이 40대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우크라에 6만9천원 기부했다고…러, 자국서 미 이중국적자 체포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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