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정해성 위원장 사퇴에도…KFA "열흘 내 새 감독 뽑는다"(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을 주도하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예정된 계획대로 새 감독을 뽑겠
'시라카와·엘리아스 둘 다 좋아'…두산, '딜레마' SSG 결정 기다린다(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부상 이탈로 고민이 많은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SSG가 대체 외국인 선수인 시라카와 케이쇼와 기존
[기자의눈] 정정당당이 기본인데…'약속'을 지키지 않는 스포츠 스타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너무나 좋아했던 선수인데,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도 듭니다."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한 팬은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나균안의 '일탈'에 굉장한 실
설영우, 즈베즈다와 3+1년 계약…"공수에서 팀에 보탬되겠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서 뛴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정식으로 계약, 유럽 무대 진출의 꿈을 이뤘다.즈베즈다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설영우와 3+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왼 측면 수비수로 나설 설영우는 황인범의 등번호 66을 받았다. 황인범은 6번을 쓴다"고 밝혔다.즈베즈다의 미타르 므르켈라 스포츠 디렉터는 "설영우는 왼 측면 수비수로도 뛰는데, 우리는 그 포지션의 자원이 부족해 선수를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설영우처럼 한국에서 온 황인범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팀을
'개최국' 독일, 덴마크 꺾고 유로 2024 8강행…'디팬딩 챔프' 이탈리아 탈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개최국 독일이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스위스에 완패를 당하면서 조기 탈락했다.
'골·골·골·골·골' 서울, 2554일 만에 전북 제압(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554일 만에 '천적' 전북 현대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
골 갈증 씻은 브라질, 파라과이 4-1 대파…비니시우스 2골(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반등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잉글랜드 고든, 자전거에서 핸드폰 사용하다 얼굴 부상(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앤서니 고든(23·뉴캐슬)이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고든은 29일(이하 한국
세계랭킹 1위 코다, 개에게 물려 레이디스 유러피안 투어 기권(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개에게 물려 다음 주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코다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에게 물려 다음 주 영국에서
손흥민 토트넘→김민재 뮌헨,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진 행렬쿠팡플레이가 지난 28일 오후 8시 판매 개시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1경기,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토트넘의 2경기 모두 발표 직후부터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뮌헨은 1900년 창단 이래 최초 방한이자 김민재가 뛰고 있는 명문 구단이며, 토트넘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캡틴으로서 돌아오는 손흥민의 소식에 와우회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쿠팡플레이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아직도 첫 승 없는 '김두현호 전북', 하필 이때 기세 좋은 서울 만난다(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두현 감독 부임 후에도 여전히 승리가 없는 전북 현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FC서울을 상대로 '김두현호' 첫 승 신고에 도전한다. 전북은 29일 오후 6시 전주
뜨거운 롯데 방망이, 5연승 기간 타율 0.345-득점권 타율 0.358 맹타(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5연승을 질주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롯데는 지난 22일부터 28
KT 만난 박병호, 홈런포 무력시위…마지막에 웃은 '1볼넷' KT 오재일(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동갑내기 절친' 박병호(38·삼성 라이온즈)와 오재일(38·KT 위즈)이 유니폼을 바꿔 입은 지 한 달 만에 맞대결을 펼쳤다. 초반 기선 제압은 박병호가 확실하게
[이재상의발리톡] OK맨 된 진성태 "날 원한 팀에서 다시 간절하게 뛰겠다"(용인=뉴스1) 이재상 기자 = "날 원했던 팀을 위해 뛰겠습니다. 코트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에 합류한 미들블로커 진성태(31·198㎝)가 담담하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와 2027년까지 동행 공식 발표(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신태용(54) 감독이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와 동행을 이어간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
546세이브 '레전드' 이겨낸 42안타 타자…KT 홍현빈 "내가 친 게 맞나"(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1점 차 승부의 9회말 1사 1, 3루. 마운드엔 한미일 통산 546세이브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 오승환(삼성)이, 타석엔 1군 통산 42안타에 불과한 홍현빈(KT)이 들어
'코스레코드 타이' 서연정, 맥콜·모나 용평 오픈 첫날 단독선두(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서연정(29·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서연정은 28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컨트
KFA "다음주 정식 사령탑 선임한다"… 국내 감독 유력?대한축구협회(KFA)가 곧 새로운 사령탑을 발표한다.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A대표팀 정식 사령탑을 다음 주 선임할 계획으로 지금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이 지난주 10번째 회의를 끝으로 최종협상자를 선정했다"며 "전력 강화 위원들은 후보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정해성 전력 강화 위원장이 외국인 감독 후보를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4명의 후보로 추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협회의 재정적 여건이 좋지 않아서 국내 감독도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국내파 감독 후보로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6월 임시 대표팀 사령탑 김도훈 감독의 이름이 거론된다. 최종 후보를 정한 협회는 다음 주 내로 새로운 사령탑을 선입하고 본격적으로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한국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
'동네 축구에 뜬' 손흥민, 아마추어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2)이 아마추어 축구인들과 축구 경기를 즐겼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더쿠 등에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손흥민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 A씨는 커뮤니티에 "흥민이형이랑 같이 조기축구 공 찼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A씨는 "(지난 27일) 목요일 저녁 9시 아차산 축구장에서 매칭이 잡혀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갑자기 일행 중 한명이 "손흥민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농담인 줄 알고) 웃어넘겼는데 주변에 초등학생 아이들과 어르신들도 많았다"며 "대략 600명 이상이 모였는데 눈 크게 뜨고 보니 정말로 손흥민 선수가 있었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이미 먼저 온 팀과 축구 경기를 즐긴 상황이었다. A씨는 손흥민을 상대한 사람들이 부러웠다.그런데 A씨에게 손흥민과 경기를 뛸 기회가 찾아왔다. A씨는 "몇 분 뒤에 ..
'성추행 의혹' 피겨 이해인… 피해 남성과 나눈 대화 공개해외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시고 남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의 자격정지를 당한 여자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19)이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해인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성 후배 A씨와 주고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이해인은 음주를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 사이에서 나왔던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해인 측은 "이해인과 A씨는 지난해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가 양측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 그러다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가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이번엔 비공개 연애를 하기로 했다"며 "A씨도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이해인은 이후 27일 밤 A씨와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21일 다시 사귀기로 했다. A씨가 "다른 사람이 다시 사귀냐고 물으면 안 사귄다고 해라. 다시 사귀니까 어떠냐"고 하자 이해인은 "그래도 너는 내 것이야 영원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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