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퍼레이드, 후반기엔 양현종 차례…'33K' 더하면 송진우 넘는다(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어느 때보다 대기록 달성이 많은 올 시즌 프로야구.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하는 후반기에도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6일 올스타전을 마친 2024 신한 SOL
'이정현 26점' 한국, 일본에 석패…1승1패 평가전 마무리(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을 상대로 석패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
'미남 복서' 가르시아, 인종차별 발언으로 WBC서 제명(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남 복서' 라이언 가르시아(미국)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세계복싱평의회(WBC)로부터 제명당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은 7일 마우리시오 술라이만 WB
"미녀 골퍼 이가영, 네가 최고야" [한종훈의 골프 브리핑]"오빠 덕분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연장 혈투 끝에 KLPGA 투어 롯데 오픈 정상에 오른 이가영의 우승 원동력은 가족의 힘이었다. 이가영은 7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가장 가까이 붙인 이가영은 버디를 잡아냈다. 파를 기록한 윤이나와 최예림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9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뛴 이가영에겐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었다. 여러 차례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지면서 뒷심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새가슴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녔다.이가영은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첫 우승을 했다. 98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통산 2승도 첫 우승 ..
이가영 "파병 다녀 온 오빠 조언, 힘들 때마다 자신감 찾았다"(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년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일군 이가영(25·NH투자증권)에게 2살 터울 오빠는 큰 버팀목과도 같았다. 언제나 "네가 최고"라며 응원해 주는 가족의
이가영 '새가슴' 오명 벗었다… 연장전 '끝내기 버디' 통산 2승KLPGA 투어 6년 차 이가영이 2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이가영은 7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이가영은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윤이나와 최예림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국가대표 출신 이가영은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좀처럼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첫 우승은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했다. 98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첫 우승 후 1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따냈다.그동안 이가영은 32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도 6번 했다. 정상급 활약을 펼쳐왔으나, 여러 차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 때문에 뒷심이 ..
이가영, KLPGA 롯데 오픈 우승…연장서 윤이나·최예림 제압(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맡는다… 10년 만에 복귀(상보)홍명보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감독이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봉을 잡는다. 7일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월 위르켄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5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던 국가대표팀은 홍명보 체제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에 복귀한다. 홍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표팀을 이끌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한 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자진사퇴한 바 있다.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새 감독을 찾으면서 3월과 6월 A매치를 각각 황선홍, 김도훈 감독 임시 감독 체제로 소화했다. 최근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다비트 바그너 전 노리치 감독 등을 후보로 놓고 면접 등을 진행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협상이 원활하지 않자 홍명보 감독으로 방향을 틀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
김하성, 시즌 두 번째 '3안타'… 애리조나전 동점 '적시타'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이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김하성은 시즌 두 번째 한 경기 3안타를 쳤다. 지난 4일 텍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첫 타석부터 타격감이 예사롭지 않았다. 김하성은 2회말 좌익수 방면 큼직한 타구를 날렸는데, 펜스 앞에서 잡혔다. 5회말 엔 선두 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김하성은 7회말 유격수 방면 깊숙한 타구를 날린 뒤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안타 때 2루로 진루했고,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을 ..
'르브론 아들' 브로니, NBA 서머리그 데뷔전서 4점…야투 성공률 22.2%(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 입단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서머리그를 통해 코트에 데뷔했다. 아버지와 같은 팀에서 뛰
우루과이, 13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브라질 탈락(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우루과이가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브라질을 꺾고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강팀'만 생존한 유로 4강…흥미진진한 빅매치 성사(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전통의 강호만 생존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4강 대진이 완성됐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아트사커' 프랑스와 격돌하며, '
女 테니스 '최강자' 시비옹테크… 윔블던 '첫 우승' 좌절여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윔블던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시비옹테크는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5위)에게 1-2(6-3 1-6 2-6)로 덜미를 잡혔다. 시비옹테크는 이 경기 전까지는 21연승을 질주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날 푸틴체바를 상대로 범실을 34개나 범하며 무너졌다. 윔블던 첫 우승의 꿈도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우승 4회(2020·2022·2023·2024년), US오픈 우승 1회(2022년) 등 메이저 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다. 그러나 윔블던이 열리는 잔디코트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윔블던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8강이다.남자부에서는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가 3회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47위)을 3-1(4-6 6-3 6-4 7-6(7-3))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남자 단식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6강전에서 조..
손흥민, 새 시즌 본격 준비…생일 축하 받으며 영국으로 출국(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A매치 2연전을 마친 뒤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
'더블보기' 발목… 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3R 순위 '와르르'임성재가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셋째 날 순위가 떨어졌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 등을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임성재는 브렌든 토드 등과 함께 공동 21위가 됐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올라섰던 임성재는 이날 주춤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데이비스 톰슨과는 8타 차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홀을 도는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3번 홀에서 첫 버디가 나왔다. 분위기를 어어간 임성재는 14번 홀에선 5m 이글 퍼트를 홀에 떨궜다. 그러나 파5 17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톰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섰다. PGA 투어 2년 차 톰슨은 첫 우승 기회..
잉글랜드·네덜란드… 유로 2024 '준결승' 맞대결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유로 2024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이날 좀처럼 기세를 펴지 못했다. 후반 30분 브릴 엠볼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다행히 후반 40분 데글란 라이스의 도움을 받은 부카요 사카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경기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는 스위스 1번 키커 마누엘 아칸지가 실축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승부차기를 전부 성공했고 결국 잉글랜드는 천신만고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이날 튀르키예와의 8강전에서 2-1로 이겼다. 네덜란드 역시 이날 전반 35분 사메트 아카이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5분 스테판 더 프레이이 동점골 후반 31분에 나온 메르트 뮐뒤르의 자책골까지 더..
'6연속 삼진' 수모 지워낸 오타니…시즌 28호 홈런 포함 5출루 맹위(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포를 포함한 100% 출루로 전날의 부진을 완벽히 만회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
'꽃미남 복서' 美가르시아, 인종차별 발언으로 WBC서 제명잘생긴 외모와 매서운 주먹을 앞세워 세계 복싱계를 이끌어 갈 스타로 떠오르던 라이언 가르시아(25·미국)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세계복싱평의회(WBC)로부터 제명당했다.USA투데이는 7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술라이만 WBC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가르시아의 제명을 보도했다.가르시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종 차별 용어를 반복하고, 2020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비난했다.술라이만 회장은 "WBC 회장으로서 권한을 행사해 가르시아를 우리 조직의 모든 활동에서 추방
35위에 덜미 잡힌 시비옹테크, 윔블던 3회전 탈락…우승 또 무산(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테니스 '일인자'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세계랭킹 35위에게 덜미를 잡혀 윔블던 테니스대회 첫 우승 꿈이 무산됐다. 시비옹테크는 6일(현지시간)
"아칸지는 왼쪽"…잉글랜드의 유로 4강 이끈 골키퍼의 '물병 컨닝 페이퍼'(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골키퍼의 '물병 컨닝 페이퍼'가 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4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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