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사자후'…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삼성이 벼랑 끝에서 무서운 사자후를 내뿜었다.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중심 타자 김영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화력을 내뿜으며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디아즈는 1회초 2사 1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6구째 낮게 날아온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를 끌어당겼다.삼성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속 타자 김영
토푸리아, '강철턱' 할러웨이 최초로 KO시키다...타이틀 1차 방어 성공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가 강철턱을 자랑하는맥스 할러웨이(32∙미국)를 최초로 KO시켰다.토푸리아(16승)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8: 토푸리아 vs 할러웨이’ 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3라운드 1분 34초에 왼손 펀치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전 챔피언 할로웨이(26승 8패)를 실신시켰다. 타이틀 1차 방어 성공이다.10개월 만에 전설 둘을 쓰러뜨렸다. 토푸리아는 지난 2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호주)
시즌 3연속 우승 ‘당구여제’ 김가영…프로당구 최초 10승 대기록‘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시즌 3연속 우승과 함께 프로당구 최초 통산 10회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김가영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권발해(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대 1(11:3 11:8 11:6 7:11 11: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지난 9월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서 통산 9회 우승으로 프로당구 최다 우승자에 등극한지 정확히 39일 만에 또 새 기록을 썼다. 이번 우승으로 김가영은 상금 4000만원을 획득,
'비보이 전설 홍텐' 김홍열, CJ그룹 '얼티밋 배틀' 우승'전설의 비보이'이자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활동명 Hong10)이 CJ그룹이 주최한 얼티밋 배틀에서 우승했다.김홍열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센터에서 열린 얼티밋 배틀에 올해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부 은메달리스트 도미니카 바네비치(니카·리투아니아) 등과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 소속으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8개 크루가 참가했으며 5대5 배틀 방식으로 열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파리올림픽 여자부 우승자 유아사 아미(아미·일본)가 심사위원으로 나와 경기 도중 특별 퍼포먼스
[제44회 장애인체전] 인천 당구 대표팀 종합 3위 ‘역대 최고’ 성적 거둬…"지원 확대되면 더 높은 순위도 충분히 가능"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 당구 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인천 대표팀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장애인 당구 등급은 크게 BIS(Billiards Stand·걸을 수 있는 선수)와 BIW(Billiards Wheelchair·휠체어 사용 선수)로 나뉜다. 지난 24일부터 사전경기로 시작된 남자 1쿠션 단식에선 임정덕(BIS)과 이승우(BIW)가 각각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고 남자 3쿠션 단식에선 장성원(BIS)
'통합우승 눈앞' KIA 양현종, KS 5차전 선발 등판'타이거즈의 심장'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한국시리즈(KS) 5차전에 선발 등판한다.7전 4승제 KS에서 먼저 3승(1패)을 거둔 KIA는 28일 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KS 5차전에서 승리하면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을 이룬다.7년 전 양현종은 두산 베어스와의 KS에서 2차전에 완봉승을 거두고, 5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우승을 확정짓는 공을 던졌다. 올해 KS에서 양현종은 23일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쇼트트랙 박지원, 월드투어 1차 1,500m 은메달...0.009초 차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박지원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8초616의 기록으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2분18초607)에 이어 2위에 올랐다.그는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다가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직선코스에서 단지누에게 역전을 허용했다.박지원은 기회를 엿보다가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안쪽을 파고들었고 단지누와 거의 동시에 결승
인천대,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진출 보인다인천대학교가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U리그 왕중왕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천대는 25일 송도글로벌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축구 U-리그 1권역 15번 째 배재대학교와 대결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 전반 종료 직전 박성환이 선취골을 뽑았고, 후반 40분 조한서가 추가골, 4분 후 윤여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인천대는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놓고 2024 U리그 1권역에서 승점 27(8승3무4패)을 기록하며 숭실대(승점29·9승3무3패), 한남대(승점28·9승2무4패)에 이어 3위를 확고히 했다. 인
김태군, 대형 만루포 '쾅'…KIA, '통산 V12'에 단 1승 남았다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이기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3승 1패를 기록, 우승에 단 1승 남았다.
선수촌 직원이 자기를 못 알아봤다는 양금 전훈영선수촌 직원이 자기를 못 알아봤다는 양금 전훈영
삼성, '홈런포' 4방 대폭발…KS 2패 뒤 짜릿한 첫승'대포 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선발 투수 대니 레예스의 눈부신 호투 속에 홈런 4방을 쏘아 올려 KIA 타이거즈를 4-2로 제압했다.광주에서 열린 1,2차전을 패하고 돌아온 삼성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시리즈 반전을 노리게 됐다.역대 한국시리즈에서는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20번 중 18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2007년 SK 와이번스와 2013년 삼성은
손흥민 출격?...토트넘, 27일 C.팰리스와 시즌 첫 맞대결오는 27일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홋스퍼가 24-25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번 시즌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C.팰리스는 리그 첫 승리를 노리고, 직전 리그 경기 대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상반된 행보를 보이는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은 27일 일요일 밤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인상적인 활약을
음바페 VS 야말…엘 클라시코, 쿠팡플레이 중계쿠팡플레이가 ‘엘 클라시코’를 시작으로 ‘유럽 3대 해외축구 컵’까지 총 24개 경기를 생중계한다.쿠팡플레이는 오는 ▲27일(일) 오전 4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벌 매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생중계한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함께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초신성’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의 맞대결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장현 캐스터와 함께 이번 ‘엘 클라시코
저지 VS 오타니, WS 화력 싸움...내일 뉴욕 양키스 VS LA 다저스 1차전올 것이 왔다. 2024 메이저리그(MLB) 대망의 월드시리즈에서 ‘전통 명가’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다.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만난 것은 43년 만이며, 이번 맞대결이 12번째 만남이 된다.단연 주목되는 선수는 정규시즌 58홈런을 터뜨린 애런 저지와 54홈런 59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다. 다만, 포스트시즌 기간 더 뜨거웠던 선수는 챔피언십시리즈 MVP를 수상한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토미 현수 에드먼이다. 여기에 후안 소토와 무키 베츠 등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 역시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세기의
인천Utd, 살아남고 싶다면 포기하지 말아라창단 첫 2부리그 강등 위기가 현실화된 인천유나이티드가 광주FC를 상대로 마지막 반등 기회를 살린다.인천은 27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광주와 파이널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종료까지 단 4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인천은 리그 최하위(12위·7승 11무 16패 승점 32)로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처했다.바로 위에 있는 11위 전북(9승 10무 15패 승점37), 10위 대전(9승 11무 14패 승점38)과도 승점 차가 적지 않다.사실상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한
한전 임성진·엘리안 '52점 합작'…대한항공에 3-2 진땀승한국전력이 혈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한국전력은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벌인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25-20 22-25 27-25 23-25 20-18)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른 한국전력은 '토종 스타' 임성진과 새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가 나란히 26점씩 올리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12점)이 중앙에서 힘을 내면서 우승 후보 대한항공을 꺾었다.
KIA 비밀병기 전상현, KS 데뷔 무대서 '데일리 MVP'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한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직전까지 등판 투수를 밝히지 않았다.마침내 드러난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오른손 불펜 전상현(28)이었다. 전상현은 후속 타자 박병호를 상대로 올 시즌 2타수 무안타, 윤정빈을 상대로 1타수 무안타로 호투하기도 했다.패기 대신 경험과 안정을 택한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전상현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기 공을 던지며 최대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김영웅은 1볼 0스트라이크에서 전상
‘김연경·김수지 출격’…24일 프로배구 흥국생명 홈 개막전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4일(목) 오후 7시 GS칼텍스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2024-25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개막전에는 팀 간판 선수인 김연경과 김수지가 동반 출격한다. 아울러 시즌 개막 직전 합류한 아시아쿼터 아닐리스 피치도 홈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이날 경기장 안팎에서는 6개월 만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전 홈 팬들에게 철쭉 보자기를 증정하고, 흥국생명배구단만의 차별화된 미디어파사드 맵핑쇼를 선보이며 개막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흥국생
'뮌헨의 바위' 김민재, 24일 챔스 출격...레반도프스키 저지할까오는 24일 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매치 데이 3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1승 1패씩을 기록한 두 팀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려 한다. 현시점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레반도프스키와 해리 케인의 득점 여부 역시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팀은 어디일까.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24일 새벽 4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중용 받는 김민재는 점차 안정된 경
앤서니 에르난데스, 미첼 페레이라에 5R TKO승 "챔피언 벨트 도전 준비 됐다"UFC 미들급(83.9kg) 랭킹 13위 ‘플러피’ 앤서니 에르난데스(31∙미국)가 미첼 페레이라를 펀치 TKO로 제압하고 31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6연승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타이틀 도전자 결정권을 요구했다.에르난데스(13승 2패 1무효)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14위 페레이라에 5라운드 2분 22초 그라운드 앤 파운드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예고했던 대로 체력전에서 압도했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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