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2-0...오세훈·손흥민 득점포홍명보호가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에서 두 골 차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2-0으로 리드하고 전반전을 마쳤다.오세훈(마치다)의 2경기 연속골과 손흥민의 A매치 50호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여유롭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분위기다.홍 감독은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좌우 공격수로 배치하고 최전방 공격
곽빈 무실점 호투·김도영 대포 두 방…한국, 쿠바 잡고 한숨 돌렸다한국이 WBSC 프리미어12에서 쿠바를 8-4로 이기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곽빈의 호투와 김도영의 만루 홈런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슈퍼스타 김도영, 프리미어12 쿠바전서 통쾌한 만루포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통쾌한 만루홈런을 터트렸다.김도영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쿠바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다.한국 타선은 2회말 2사 후 문보경의 2루타를 시작으로 박성한의 단타, 최원준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냈다. 이어 홍창기의 볼넷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고, 신민재가 몸에 맞는 공을
"야구공 하나가 61억원?"…오타니 50호 홈런공, 일본 아닌 '이곳'서 볼 수 있다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공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전시되며,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소송이 진행 중이다.
[무너진 인천의 자존심] (하) 2부 대비 '과감한 리빌딩' 서둘러야창단 첫 2부 강등을 당한 인천유나이티드 앞에는 숨 가쁜 새판짜기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오는 24일 대구와 올 시즌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이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내년 2부리그에 대비해 선수단 구성 등 구단을 완전히 리빌딩(rebuilding)하는 것이다.통상적 구단 연간 운영 일정대로라면 이달 말 시즌이 종료되면 12월 한달 간은 선수단 휴가에 들어가게 된다.그동안 내년 초 예정된 동계전지훈련(1차 : 태국 치앙마이 1월 2일부터 28일까지, 2차 : 남해 1월 31일부터 2월14일까지) 전까지는 2부에서 뛸 감독 및 코칭스태
양현종, WBSC 프리미어 12 해설 데뷔...오늘 대한민국 vs 대만국가대표 에이스로 맹활약했던 ‘대투수’ 양현종이 오는 13일(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올 시즌 역시 꾸준한 모습으로 KBO 최초 10시즌 연속 170이닝 소화, 개인 통산 400경기 선발 등판 등 대기록을 세운 양현종은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을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2007년 데뷔한 이후 선수로서 꾸준한 모습을 보인 양현종은 재치 있는 입담꾼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로서 대만전 자주 등판했던 양현종은 경험을 살려 양질의 내용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양현종의 목소리로 함께하
'베테랑' 손흥민·'젊은피' 배준호…쿠웨이트전 '왼쪽 날개' 선발 주인공은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을 앞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효율적인 손흥민 활용법'을 놓고 마지막 고심에 들어갔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현지 도착 이후 두 번째 팀 훈련을 치렀다.이날 훈련에는 11일 저녁과 12일 새벽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현주(하노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헹크)가 참석, 태극전사 26명이 모두 모여 완전체
[무너진 인천의 자존심] (중) 추락한 생존왕…팬·선수·유소년팀 모두 상처'인천은 나의 자존심 나의 마지막 청춘의 영혼, 인천은 나의 자존심 나의 마지막 영혼'<인천유나이티드FC 응원가-'인천은 나의 자존심'>심판 종료 휘슬이 불리자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즈 '파랑검정'이 있는 홈 응원석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2003년 창단 이후 그리고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래 한 번도 2부로 강등된 적이 없는 유일한 시민구단으로 'K리그 생존왕'으로 불렸던 타이틀이 실낱 같은 희망과 함께 무너지는 순간이었다.국내 프로축구는 야구, 배구, 축구 등 다른 스포츠와 달리 K리그1, K리그2 2개 리그
당구 천재 일냈다…17세 김영원,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10대 당구천재 소년’ 김영원(17)이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김영원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PBA 결승전서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대 1(15:13 15:5 7:15 15:12 15: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영원(2007년생)은 프로당구 최연소(17세 23일) 챔피언이자 ‘10대 선수 최초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앞서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21시즌 개막전(SK렌터카 챔피언십)서 LPBA 김예은(웰컴
[무너진 인천의 자존심] (상) 현실이 된 걱정…그렇게 속절없이 눈물만 흘렸다인천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과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면서 구단 사상 첫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인천은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래 K리그2로 강등된 적이 없는 유일한 시민구단으로 그간 수 차례 강등 위기에도 극적으로 살아나 'K리그 생존왕'으로 불렸으나 이번만큼은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인천의 강등 배경과 앞으로 파장에 대해 앞으로 총 3편에 걸쳐 짚어본다.2022-2023 두 시즌 연속 리그 파이널 A그룹 진
대한체육회장 출마 강태선 “불신 늪빠진 체육계 혁신해야, 2036 올림픽도 유치”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2036년 올림픽 유치와 체육 시스템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오상욱·구본길 빠진 韓 펜싱 남자 사브르, 새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주축 멤버 2명이 빠진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즌 월드컵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했다.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하한솔(성남시청), 임재윤(대전광역시펜싱협회)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알제리 오랑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등극했다.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16강전에서 45-26, 루마니아와의 8강전에서 45-41로 이겼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45-34, 결승전에선 이란을 45-35로 완파했다.남
'12위 추락' AS로마, 유리치 감독 경질...차기에 만치니 거론최악의 부진에 빠진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가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의 초강수를 뒀다.로마는 11일(한국시간) 볼로냐와의 세리에A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자 이반 유리치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로마는 "지난 몇 주 동안 유리치 감독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새 감독을 찾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로마는 다니엘레 데로시 감독 체제로 2024-2025시즌을 시작했다.시즌 첫 4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치자 구단은 데로시 감독을 경질하고 유리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하지만
새 역사 쓰는 김가영, 여자프로당구 최초 4연속·통산 11번째 우승!“김가영의 시대다.”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프로당구에서 자신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 김가영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LPBA 결승전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대 3(4:11 7:11 11:0 2:11 11:2 11:8 9:3)으로 승리, 정상에 우뚝 섰다.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결승전이었다. 김가영은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밀리며 패배 직전에 몰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H리그 개막전 승리인천도시공사가 24-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0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6대 22로 이겼다. 최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패배했던 충남도청이기에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에 더욱 집중했다. 전반 초반부터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긴장을 유지하던 인천도시공사는 진유성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충남도청의 중앙을 파고들었다. 이에 맞선 충남도청은 오황제의 속공과 최현근
단양군, ‘만족스러운 여행지’ 전국 8위 껑충충북 단양군이 전국 단위 만족스러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11일 단양군이 발표한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연례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단양군이 전국 8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여행만족도 21위를 달성한 군은 올해 총점 735점(1,000점 만점)으로 13계단을 뛰어오르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그간 단양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비롯해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전국 요트대회 등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또, 단체관광객
간절한 응원에도 기적은 없었다…사상 첫 강등에도 박수로 격려한 인천 팬들간절한 응원에도 기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과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면서 구단 사상 첫 2부 강등이 확정됐다.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래 K리그2로 강등된 적이 없는 유일한 시민구단으로 그간 수 차례 강등 위기에도 극적으로 살아나 'K리그 생존왕'으로 불렸으나 이번만큼은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은 그라운드를 사이에 두고 잔류의 기쁨과 강등의 슬픔으로 분위기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평소와 같았으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첫 2부 강등이라는 수모를 당했다.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경기 시작 6분 만에 대전 최건주가 인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흐르자 마사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달려들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대전은 전반 15분 김준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안까지 파고들어 찔러준 공을 골문 정면에 기다리고 있던 안톤이 오른발로 차넣어 한발짝 더 달아났다.인천은 전반 45분 이명주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성료전국 장애인 애기가를 위한 바둑 대회인 '제25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10일 동구주민행복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대한장애인바둑협회와 인천광역시장애인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1999년 박문여자고등학교에서 초대 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초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당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종화 대회 추진위원장이 인천시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장애인 애기가들을 위해 대회를 후원한 것이 전국 대회로 성장했다.이날 대회에는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남치형 명지대 바둑학과
정부, 이기흥 체육회장 수사의뢰…"부정채용·금품수수·횡령배임"정부는 10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간부와 직원 등 8명의 비위 혐의를 다수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이날 체육회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 혐의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이 회장은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자기 자녀의 대학 친구인 A씨를 부당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수촌 고위 간부에게 이력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 경력과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등의 자격 요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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