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세일·AL 스쿠벌, 2024년 MLB 사이영상크리스 세일(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다.MLB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NL) 수상자는 세일이었다.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2위는 130점(1위 표 4장, 2위 표 25장, 4위 표 1장)의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NL 신인왕을 차지한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오타니·저지, 양대 리그 MVP 수상 도전...내일 시상식 개최한국 시각 22일 금요일 오전 8시, 올 한 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시상식이 열린다.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유력한 수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나서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업을 달성했고, 저지는 AL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만큼 '만장일치 MVP' 달성 여부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
스포츠윤리센터, 정몽규 축협회장 '직무태만'·홍명보 '무혐의' 결론스포츠윤리센터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수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징계가 마땅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20일 연합뉴스가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리센터는 정 회장이 업무상 성실의무를 어겼다고 판단,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징계를 요청하는 조처를 의결했다.지난 7월 홍 감독 선임 직후부터 조사에 나선 윤리센터는 정 회장의 행보가 축구협회 공정위원회 징계 사유 가운데 '직무태만'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회장으로서 협회 임직원이 규정대로 일하는지 관
대한민국 초등야구 최강자는 누구…엘리트 VS 리틀 야구 격돌대한민국 초등 야구 최강자는 학교팀일까 클럽팀일까. 엘리트와 리틀 야구가 격돌하는 ‘2024 이승엽 인비테이셔널’이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처음 펼쳐진다.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4개 팀, 리틀야구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경기 희망대초·광주 수창초·광주 화정초·대구 본리초를,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인천서구·남양주시·용인바른·화
이강인, 도움만 1개...홍명보호서 길어진 '골 침묵'홍명보호의 '막내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A매치 무득점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진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에서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오현규(헹크)와 교체아웃될 때까지 72분 동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이강인은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9차례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1차례 유효슈팅까지 때렸지만 끝내 골이나 도움에는 이르지 못했다.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손흥민 "팔레스타인, 어려운 상황서도 훌륭한 준비...박수 보내고파"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은 전란 속에서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과 팽팽하게 맞붙은 팔레스타인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라고 했다.손흥민이 활약한 축구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요르단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백패스 실수로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줘 분위기가 가라앉자, 주장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서 4분 만에 동점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이 A매치 51호 골로 황선홍 대전하나
피츠버그 스킨스·양키스 힐, 2024년 MLB 신인왕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루이스 힐(26·뉴욕 양키스)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각 리그에서 단 한 명씩만 받을 수 있는 재키 로빈슨 루키 오브 더 이어 수상자는 스킨스와 힐"이라고 발표했다.스킨스는 내셔널리그(NL), 힐은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에 각각 등극했다.2023년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스킨스는 올해 5월 12일 빅리그에 데뷔했다.시속 16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갖춘 스킨스는 올해 23경
손흥민 A매치 51호골!…홍명보호, 오늘 팔레스타인과 격돌허벅지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한 '건강한' 손흥민(토트넘)이 팔레스타인을 맞아 'A매치 51호골'과 더불어 자신의 한 해 A매치 최다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을 펼친다.팔레스타인전은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이자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하는 무대인 만큼 홍명보호는 화끈한 승리로 A매치 5연승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홍 감독은 대표팀 지
홍명보 감독 "팔전 강한 마음으로 치를터...대표팀 연령 낮아진 것은 미래 준비"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약체로 평가되는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에서 "쉽게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강한 마음으로 내일 경기를 잘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선수들의 준비 상태는 강할 것이다. 1차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만큼 그런 부분에 주의하며 마지막 훈련을 잘 치르겠다"고 밝혔다.팔레스타인전은 올해 마지막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9일
SSG랜더스, 드류 앤더슨과 재계약…총액 120만 달러SSG랜더스가 리그 정상급 구위를 가진 외국인 원투펀치 구성을 완료했다.SSG랜더스(대표이사 김재섭, 이하 SSG)는 최근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과 총액 120만 달러(연봉 115만, 옵션 5만)에 재계약했다.드류 앤더슨은 2024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은 뒤 24경기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 탈삼진 158개 등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특히 ‘KBO리그 최소 이닝 100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는 등 9이닝당 탈삼진 12.3개의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며 리그 정상급 구위를
홍명보호, 요르단 암만 입성…19일 팔레스타인전 준비중동 원정 2연전 완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연승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약속의 땅' 요르단 암만에 도착해 본격적인 팔레스타인전 준비에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17일 오후 늦게 쿠웨이트를 떠나 전세기편으로 18일 새벽 요르단 암만에 도착했다.암만 국제 공항에는 요르단 교민 30여명이 나와 대표팀 선수들의 입국을 환영했고, 교민들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인범(페예노르트)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주며 응원했다.전세기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한 태극전사들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정서진 아라뱃길 마라톤] 쌀쌀한 늦가을…그래도 행복한 달리기“하룻밤 새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만 이 정도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해넘이 명소로 매년 연말이면 수많은 사람이 찾는 인천 서구 정서진에 전국의 달리기 동호인들이 집결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정서진 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올해 11월7일)이 열흘 늦게 찾아온 듯한 쌀쌀한 날씨였지만 출발을 앞둔 참가자들의 표정에선 추위보다 설렘과 기대감이 더 큰 듯했다.마라톤 동호회 '거북이 달린다' 회장을 맡고 있는 정준연(57) 씨는 “달리기는 중독성이 강하다. 마라톤을
한국, 오늘 대만·일본 승리시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6점 차를 극복하고 9-6 역전승을 거뒀지만 한국 야구대표팀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4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작다. 한국은 경기를 치르지 않는 17일에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 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예선에서 16일 현재 2승 2패로 3위에 머물고 있다.대만에서 예선을 치르는 B조 6개 팀 중 상위 2개국은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얻어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2015년 1회 대회 우승, 2019년 2회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3·고려대)이 오른쪽 발목 통증 문제로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다.차준환의 지도자인 지현정 코치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차준환은 평소 발목 통증을 안고 있었고, 최근 부츠를 바꾸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졌다"며 "부상 문제로 쇼트프로그램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무리하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강행하는 것보다 몸 관리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올 시즌 남은 국제대회
'오겜' 경비병 변신 伊피겨 구트만, 그랑프리 쇼트 2위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경비병으로 변신한 이탈리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라라 나키 구트만(22)이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구트만은 16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오징어게임 OST에 맞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구트만은 드라마 속 경비병들의 유니폼을 본떠 만든 의상을 입고 은반 위에 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상은 검은색 바탕에 분홍색 선으로 디자인됐고, 드라마에 나
'동갑 케미' 김민재-조유민, 홍명보호 중앙수비 조합 '낙점''1996년생 동갑내기' 김민재(뮌헨)와 조유민(샤르자)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조합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김민재와 조유민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함께 출전해 홍명보호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로써 김민재와 조유민은 지난달 요르단, 이라크전에 이어 이번 쿠웨이트전까지 월드컵 3차 예선 3~5차전까지 3경기 연속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며 '붙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3대6으로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 정해영은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오는 16일 토요일,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원정길에 오른다. LA 레이커스는 직전 경기에서 멤피스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35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2019년에 세운 최고령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경기당 평균 30득점을 올리던 앤서니 데이비스도 경기 초반의 부진을 딛고 2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베테랑을 앞세워 샌안토니오 원정길에 나서는 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세차례 맞대결에서 2승을
쿠바 감독 "김도영, 타격 기술·힘 갖춰…앞으로 잘될 것"'강적' 쿠바와 경기에서 2회 만루포, 7회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적장까지 사로잡았다.아르만도 존슨 쿠바 대표팀 감독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2차전에서 한국에 4-8로 패한 뒤 "김도영은 좋은 타격 기술을 갖췄다. 힘도 좋아 앞으로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를 올린 김도영은 국제대회에서도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손흥민 대신 투입된 '비밀병기' 배준호…홍명보 감독 용병술 또 통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3-1로 이기며 월드컵 예선 4연승을 달렸다. 배준호가 교체 투입 후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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