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호주 빅토리아주 수영연맹과 스포츠 교류 MOU 체결[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호주 빅토리아 주(州)수영 연맹과 우호 협력을 맺고 상호 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17일 연맹에 따르면, 하루 전 호주 멜버른 스포츠 &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김승훈 사무처장과 호주 빅토리아주수영연맹 회장 미셸 해리스(Michelle Harris), 호주 멜버른분관 이창훈 총영사도 함께한 가운데, 두 연맹 간 스포츠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스포츠 교류 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 심판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 강화 ▲국가대표 이하 후보선수 등 유망주 교류사업 발굴 방안 마련 등으로, 두 연맹은 상호 간 수영 종목 발전과 육성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두 연맹은 2022년 4월 중순, 대한수영연맹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꾸려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 프로젝트'를 가동할 당시, 호주 멜버른이 프로젝트의 첫 국외 훈련지로 낙점되면서부터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 이후 2023년 6월에는 배영과 평영 선수 위주로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재정비하여 멜버른에서 또 한 번 4주간 특훈을 진행했었다. 정식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초등부 학생 선수 중 우수선수를 선발하여 파견하는 '수영 꿈나무 체육 영재' 사업 또한 지난 2월, 멜버른에서 진행되어 참가 선수 중 송대겸(당시 전주서일초 6, 현재 전북체중1)은 빅토리아 오픈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12세 이하 연령대 최고 기록을 새로 수립하는 성과를 남기기도 했을 만큼, 한국 수영은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여럿 만들어왔다. 김승훈 사무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수영의 영향력과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 호주 빅토리아주 수영 연맹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한국 수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특파원 시선] 한·베 스포츠 교류 확대…'제2의 박항서' 나오려면사격·태권도 등 종목서 한국인 지도자 활약…"여건 열악해 기업 지원 필요" 작년 10월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베트남 선수들을 격려하는 박항서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한국과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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