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토밥' 게스트 출격 "히밥과 절친"(토밥좋아)[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연예계의 숨겨진 대식가 윤균상이 '토밥'의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8일(토)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배우 윤균상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화창한 날씨, 대구에서 오프닝을 맞은 토밥즈는 히밥의 절친 윤균상과 함께 대구 먹방을 예고했다. 토밥의 오프닝 대열에 맞춰선 윤균상은 신장 194cm 이대호, 195cm 박광재 옆에서 유난히 귀여운(?) 체구를 뽐냈다. 배우 윤균상 역시 키 190cm의 큰 신장이지만 두 명의 스포테이너 옆에서는 작아지고 마는데. 윤균상은 "기분이 되게 새롭다. 이렇게 큰 형님이랑 이런 구도가 처음이라 되게 새롭고 좋다"라며 대호, 광재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대식가이자 미식가인 윤균상은 "개인적으로 히밥이랑 친분이 있다. 식사도 많이하고 술도 먹는 사이"라며 멀리 대구까지 촬영을 함께 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윤균상은 특유의 편안하고 털털한 성격과 훈훈한 외모로 토밥즈에 스며들 예정이다. 토밥즈의 대표 아침 메뉴 듀록 삼겹살을 먹으러 간 윤균상은 "보통 단체로 고기 먹으러 가면 한 두 명이 굽는데 이렇게 모두가 집게를 들고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센스 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아침 첫 끼, 듀록 삼겹살과 목살로 배를 든든히 채운 윤균상은 두 번째 식사 메뉴 도다리 쑥국을 먹으며 "사실 아침을 먹고 배가 불러서 못 먹을줄 알았는데 이게 또 들어간다"라며 토밥의 매력에 푹 빠져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KIA 양현종, KBO 역대 2번째 2000탈삼진 쾌거…송진우 기록 6년 앞당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투수' 양현종이 마침내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초 김민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는 KBO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로써 양현종은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2000탈삼진을 달성하게 돼, KBO 최초로 2000탈삼진을 기록한 송진우(한화)의 42세 3개월 21일의 기록을 무려 6년이나 앞당겼다. 양현종은 2000탈삼진을 달성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53번째 탈삼진을 기록, KBO 역대 세 번째 10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에도 47개만을 남겨놨다. 한편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1-3으로 KIA가 밀리고 있다, 양현종은 3회 2실점, 5회 1실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네고왕 홍현희, 차력 쇼 & CM송 열창 불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푸드, 코스메틱, 레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온 네고왕이 오늘은 필터 샤워기 네고를 진행하며 네고 아이템을 한층 더 확대한다. 네고왕 16화는 오늘 밤 6시 30분 에이앤이 코리아의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준범이 엄마이기도 한 홍현희는 필터 샤워기를 평소에도 쓰고 있어 여느 때보다 제품은 물론, 네고 구성, 가격까지 깐깐하게 따질 예정이다. 특히 쓰고 있는 만큼 모델이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 출연진이라는 말을 듣고는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해하며 “우리 준범이도 쓰고 있는데 아니면 경쟁업체로 바꿔버려”라며 솔깃해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늘 홍현희는 신박한 솔루션을 내놔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여행지에서 실제 사용한 다음 더러워진 필터 샘플을 보고는 어딜 가겠냐며 “놀러 가서 안 씻을까?”라고 한 것. 한편 홍현희는 아이템에 애착이 있는 만큼 네고하는 데 있어 초강수를 둘 예정이다. “(필터가) 이마에 붙으면 원하는 가격에 주실 수 있어요? “라며 차력 쇼를 불사한 데 이어 브랜드 CM송을 화음까지 넣어 부르며 필터 샤워기왕의 환심을 사려고 했다고. 치열했던 접전의 결과는 오늘 밤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달라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스튜디오로 킬러 콘텐츠 ‘네고왕’을 필두로 시그니처 ‘왕’시리즈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1위’, 2021년 웹 예능 최초 ‘국제방송영상마켓 2021 (BCWW 2021) 뉴미디어 콘텐츠 대상’ 등을 잇달아 거머쥔 데 이어2022년에는 네고왕 포맷을 글로벌에 판매하며 #1 디지털 스튜디오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외에도 ‘동네가달라’, ‘만나달라’ 등 ‘달라’시리즈도 연이어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비밀은 없어' 고경표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종영 소감[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고경표는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번듯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였지만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시한폭탄으로 변해버린 송기백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코믹과 멜로는 물론 힐링과 휴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속 고경표는 섬세하고도 거침없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종영을 앞두고 고경표는 “그동안 ‘비밀은 없어’와 송기백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항상 즐거움과 건강,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기백의 난관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고대하던 메인 앵커 오디션에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퇴사를 선언한 후 꿈도 희망도 계획도 없는 백수가 되어버린 것. 우주(강한나 분)의 제안 덕에 출연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커플 천국’ 방영 이후 볕이 들다가도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준 우주에게 용기 내 고백했지만 연애 예능 작가와 출연자라는 관계성 탓에 한차례 거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잘난 우주의 구남친 정헌(주종혁 분) 또한 우주를 향한 미련을 보이며 경쟁 구도가 완성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교통사고와 가족 내 불화라는 결핍을 또다시 마주하게 된 기백. 울컥 진심을 쏟아낸 기백과 가족 구성원들이 묵은 갈등을 해소할 무렵, 병원에서 어머니의 소식을 담은 전화가 걸려와 궁금증과 긴장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방영 시작과 동시에 ‘코믹 대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몰입감을 견인했다. 이어 마냥 웃기지 만은 않은, 웃긴데 설렌 ‘비밀은 없어’를 고경표 만의 매력과 노련함으로 완성해 내며 ‘연기 대가’로 우뚝 서게 되었음을 납득시키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화 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오늘(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축구 U-21 선발팀, 모리스 르블로 대회 2차전 코트디부아르에 2-1 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코트디부아르에 덜미를 잡히며 2연패를 당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린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바아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한 바 있다. 2연패에 빠진 한국은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하여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나서며,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12분 크리스 와와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7분 패트릭 마티유에게 쐐기골을 헌납했다. 교체로 투입된 홍용준이 후반 추가시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한국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협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선수들로 구성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유퀴즈' 천우희, 밀양 성폭행 피해자 향한 위로 "'한공주' 항상 곁에"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천우희가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를 위로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천우희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천우희는 데뷔 10년 차에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바 있다. 특히 '한공주'는 2004년 경북 밀양에서 벌어진 고교생들의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최근 해당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다시금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천우희는 "제작비 없이 모든 분들이 마음 모아서 촬영한 작품이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대중들이 귀 기울여줄까 고민은 있었지만 확신은 있었다. 우리의 이야기가 분명히 의미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1> 이어 "그 친구와 저와 단둘이서 기대고 의지하면서 기간을 보낸 것 같다. 항상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 제가"라며 "연기했던 인물을 다 떠나보냈지만 공주는 내가 항상 지켜줘야지 하고 옆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천우희는 "소외받은 사람을 조금이나마 조명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보면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 MC였던 김혜수도 천우희에게 눈물을 보였다. 천우희는 "그 이후로 연락도 주셨다. 엄정화와 같이 있는데 여기로 올래요?라고 하셔서 처음 사적 모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모이면 정말 오랜 시간 같이 있는데 이야기 나올 수 있는 주제는 다 나오는 것 같다. 너무 좋으신 분, 정말 멋있으신 분"이라며 김혜수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솔' 20기 영호, 정숙과 뽀뽀 시그널? "볼뽀뽀 해주고픈 오래된 연인 같아"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20기 영호와 정숙이 커플 같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영호와 데이트를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1> 정숙이 "16년째 혼자 살고 있다. 5월 달에 이사 가야 한다"고 하자 영호는 "3호선 쪽으로 와라"고 제안하기도. 이어 정숙은 "진짜 졸리다. 네 차 타니까 갑자기 너무 졸리다. 진짜 운전을 편안하게 한다"며 "왜인지 알았다. 운전 스타일도 그런데 너 목소리가 엄청 나긋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네가 너무 운전을 잘해서 그렇다"며 숙면을 취했다. 그러다 잠깐 잠에서 깬 뒤 영호에게 손을 뻗었고 영호는 그의 손을 잡았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래된 연인을 태웠다는 느낌이 들었다. 볼에 뽀뽀를 해주고 싶었을 정도로 오래된 연인의 느낌이었다"고 해 지켜보던 이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라디오스타' 김창완 "'아침창' 막방 눈물 영상, 슬픈 장면만 보여드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김창완이 아침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언급했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완, 김윤아, 가수 JD1(정동원), 대니 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창완은 23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날 김국진이 "마지막 방송의 눈물 영상으로 화제가 됐는데, 이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김창완이 "처음에는 조금 섭섭했다"며 "그게 (하차가) 섭섭한 게 아니고 그 짤이 돌아다니는 게 섭섭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눈물 영상은 원래 방송에 안 나간 거다. 끝나고 뒷부분이 돌아다니는 것"이라며 "슬픈 장면인데 그것만 보여드린 게. 근데 지나간 일"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애주가임에도 아침 라디오를 진행한 것에 대해 "23년 하면 굳은살 배기듯 된다. 루틴이 소중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아침 라디오 안 하면 주중에 편하게 드시겠다. 설레지 않냐"고 하자 김창완은 "그건 좀 편하지"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영호, 정숙과 데이트 선택 "솔직하고 귀여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20기 영호가 정숙을 귀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정숙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정숙은 영호가 자신을 지나친 뒤 다시 찾아와 선택한 것을 보고 "죽을래? 왜 이렇게 멀리 갔다왔어"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장난쳐서 안 올 줄 알았다. 그래서 저 놈은 이제 끝이다 생각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런 정숙을 귀여워 한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고 재밌고 귀엽다. 화려하고 놀기 좋아할 것 같은 친구였는데, 되게 열심히 산 친구다. 그런 반전 매력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라스' 대니 구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섭외 거절, 뮤지션 얼굴 알리고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대니 구가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출연을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완, 김윤아, 가수 JD1(정동원), 대니 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니 구는 "한국 공연은 지난 2016년에 시작했다. 한국 미국을 오가며 살다가 한 번쯤은 한국에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2월에 한국으로 이사 왔다. 일주일 뒤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갑자기 공연이 취소되더라. 그 당시 섭외 들어온 프로그램이 '하트시그널' '솔로지옥'이었다"고 얘기했다. 대니 구는 "뮤지션으로 얼굴을 알리고 싶었다. 그나마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알릴 수 있던 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이었다. 그때 노래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은 '딴따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하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 오히려 수많은 행사에서 러브콜이 오고 밸런스를 잘 잡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축제를 싹쓸이 중이라고. 대니 구는 "노래도 할 줄 아니 여러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5월엔 거의 공연이 풀"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라디오스타' 정동원 "AI→점점 인간형으로, 저도 힘들다" 폭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정동원이 부캐 JD1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완, 김윤아, 가수 JD1(정동원), 대니 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최근 금발에서 흑발로 바꿨다. 탈색을 많이 해서 머릿결이 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컴백할 때 정동원 머리 색깔로 똑같이 해보자 하고 염색했다. 지금까지 완벽한 AI였다면 이번엔 오류가 나서 감정을 알게 돼 점점 사람으로 가는 스토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AI라고 하다 보니까 맞춰주는 것도 어렵고 저도 힘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이번 신곡은 인간형으로 바뀌는 부분이다. 신곡명은 '에러 405'인데 점점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담았다"고 곡을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천의 명물' 천우희 "母는 유명 쌀밥집 운영, 父는 도예"(유퀴즈)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천우희가 '쌀수저'임을 인증했다.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어머니가 이천에서 유명한 쌀밥집을 운영하셨다. 거의 30년. 지금은 힘드셔서 오빠가 물려받아 10년 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진정한 쌀수저, 밥도둑 2세라고 한다"고 하자 천우희는 "귀엽다"며 웃었다. <@1> 이어 "영화 '한공주'가 잘 되기 전까지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특별한 재료가 있는 게 아니고 정석대로 하는데 손맛이 더해진 것 같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장을 담그시긴 한다. 간장, 고추장"이라며 "아버지도 이천에서 도예를 하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천의 명물인 쌀, 도예까지 섭렵한 집안이다. 천우희는 "아빠가 많이 가정적이시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다 만들어주셨다. 노래도 재밌게 만들어서 불러주시고 친가 쪽이 음주가무를 좋아하는데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유퀴즈' 임요환 "23년 전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 중 최초"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임요환과 홍진호가 당시 연봉을 언급했다.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e스포츠를 이끈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임요환이 국내 프로게이머 중 최초로 억대 연봉이었다. 뉴스에도 났었다. 지금과 23년 전 1억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때만 하더라라도 게임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았다. 그렇게 얘기했던 많은 분들에게 프로게이머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분들"이라며 임요환과 홍진호를 치켜세웠다. 25년 차 게임 게스터 전용준도 "임요환은 e스포츠의 척도였다. 임요환의 모든 것 하나하나가 e스포츠의 기준치"라고 인정했다. 홍진호도 자신의 업적에 대해 "저도 그때는 페이커였다"며 자랑스러워하기도. 홍진호 역시 당시 3년에 3억 3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임요환은 "전 연봉 계약을 처음 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 선례도 없어 힘들었는데"라며 "(홍진호가) 첫 계약부터 장기계약으로 꿀을 빨 줄은 몰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유퀴즈' 홍진호 "빨리 찾아온 2세, 출산 예정 11월 11일·쌍둥이 NO"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홍진호가 2세 소식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e스포츠를 이끈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의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달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홍진호는 2세 소식에 대해 "생각보다 빨리 왔다. 쌍둥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1> 이어 "예정일이 신기한 게 제 자식은 2의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로 11월 11일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홍진호가 평소에 축의금 22만 원을 얘기했다. 이번에 결혼 축의금은?"이라고 묻자 홍진호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주셔셔서 쏠쏠했다. 평소에 (2가) 어떤 게 도움이 될까 했는데 그런 때 도움이 되더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임요환은 "제가 알기론 2가 더 붙어 222만 원을 낸 분이 2명 계셨던 것 같다. 수혜를 많이 본 듯"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최정 홈런+앤더슨 호투' SSG, 삼성 7-3 격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30승1무29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5연승 행진이 중단된 삼성은 33승1무26패로 3위에 자리했다. SSG 최정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선두타자 김영웅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류지혁의 2루타 때 상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이성규의 적시타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SSG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하재훈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준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기세를 탄 SSG는 5회말 고명준의 2루타와 정준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지훈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박성한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고, 최정의 투런포로 5-2로 차이를 벌렸다. SSG의 공세는 계속됐다. 6회말 최준우의 볼넷과 고명준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한유섬의 희생플라이로 6-2까지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삼성은 7회초 이성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SSG는 8회말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SSG의 7-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강민경, 음주운전 논란 사전 차단 "모든 걸 잃을 선택 절대 NO"[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음주운전 오해를 사전 차단했다. 강민경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식욕 선 넘네?'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강민경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 운동을 하거나, 식사 중 가볍게 반주를 하는 등 취미 생활도 공유했다. 또한 강민경은 해당 영상에 "제 브이로그는 며칠 간의 일상을 눌러 담은 영상이다. 연결된 장면이라고 해도 대부분 다른 날"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반주하고 바로 운전하는 신들이 있는데,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남긴다.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을 선택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최근 연예계에서 불거지고 있는 음주운전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로서, CEO로서의 일상을 공유 중이다.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주는 골드버튼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풍, 조병규·송하윤 학폭 '찌질의 역사' 편성 난항에 "뭔 일 터질지 몰라"[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이 드라마 '찌질의 역사' 편성 난항을 간접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단동진과 레오나르도 풍빈치, 넷플릭스를 평론하다 | 진짜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 넷플릭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풍은 침착맨, 단군, 창호와 함께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 '대홍수' 이야기를 나눴다. 김풍은 "나는 어쨌든 대홍수가 여름 시즌 전에 했으면 좋겠다. 드라마고 영화고 간에 뭔 일이 터질지 모른다"며 착잡하게 대답했다. 이에 침착맨은 "피해자가 있는데 (문제가 있는 작품은)편하게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단군이 "왜냐하면 형님(김풍)이 또.."라며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 얘기를 꺼냈다. '찌질의 역사'는 주연 배우 조병규, 송하윤이 모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다. 김풍은 "그만 얘기해. 아무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착잡해했다.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이미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공개를 앞두고 조병규, 송하윤의 학교 폭력 논란이 잇달아 터져 편성이 무기한 보류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81관왕' 신성훈 감독, 잠적→무사히 발견…"향후 활동 논의 예정"[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81관왕에 오른 신성훈 감독이 무사히 발견됐다.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에 따르면 4일 새벽 3시 40분경 박재선 조연출이 경찰을 대동해 신성훈 감독의 자택을 방문, 무사히 안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라이트컬처하우스 측은 "감독님의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후 진행 될 거 같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전날인 3일 "신 감독이 평소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을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하기 쉽지 않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휴대전화가 꺼져 있던 적이 거의 없는데 너무 걱정되고 찾을 방법이 없어 언론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신성훈 감독이 무사히 발견됐으나, 9일 예정됐던 OTT 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녹화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2022년 단편영화'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해 그해 10월부터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1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플레이어2' 하도권, 존재감 폭발 검사로 첫 등장[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하도권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세계관에 입성했다. 지난 3, 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극 중 하도권은 FM을 추구하지만 의도치 않게 플레이어들과 얽히며 자신도 모르게 플레이어들과 조력하게 된 검사 곽도수 역을 맡았다. 첫 등장한 곽도수는 자신의 차 트렁크에 포박되어 있는 KU엔터 이사이자 마약 유통의 중심에 있는 이진수(최승윤)를 발견했다. 이에 곽도수는 자신에게 이진수와 증거를 전달한 이들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곧 지명수배자이자 플레이어들의 리더 강하리(송승헌)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후 곽도수는 검찰청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하리를 마주했고, 치열한 추격전 끝에 그를 붙잡게 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통해 하도권은 여유로운 카리스마와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곽도수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플레이어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밴드 멤버 모집 "세계 제패할 것"[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콘텐츠를 론칭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4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 0화를 공개했다. 휴닝카이는 "밴드로 세계를 제패할 예정"이라며 호기로운 출사표를 던진다. 그는 직접 멤버 모집을 위한 전단지를 그리고 이를 하이브 사옥 곳곳에 붙이며 홍보에 나선다. 특히 영상에는 휴닝카이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룬 5(Maroon 5)의 'This Love'를 부르고 일렉 기타와 베이스, 건반, 드럼을 익숙하게 연주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상 말미 한 대학교를 찾은 휴닝카이의 모습에서 유추할 수 있듯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는 '밴드부가 있는 대학교는 어디라도 달려간다'를 모토로 한다. 휴닝카이는 과거 인터뷰에서 중학생 시절 밴드부를 만들기 위해 교무실을 찾아가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평소 록 음악과 밴드 사운드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기에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대학교 밴드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그 일상으로 뛰어든 휴닝카이의 밴드부 생존기를 그린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 1화는 11일 오후 9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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