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강한나 종영소감 "온우주에 하나뿐인 소중한 이들과 행복해지길"[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강한나가 설레는 코미디부터 힐링까지 다잡은 연기로 ‘강한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12년 차 예능 작가 온우주 역의 강한나가 로맨스, 코믹, 힐링 캐릭터의 감정선을 탄탄한 연기로 그리며 시청자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강한나는 ‘비밀은 없어’ 마지막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 ‘비밀은 없어’를 시청해 주시고 애정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게도 아주 따뜻했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지만, 여러분의 일상에 항상 따뜻한 온기가 함께하길 바란다. 온우주에 하나뿐인 여러분의 소중한 분들과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는 극 중 정글 같은 예능의 세계에서 감 떨어진 예능 작가라는 대외적인 평가에도 꺾이지 않은 열정과 긍정, 의리의 아이콘 온우주를 티 없이 맑은 미소와 눈빛으로 그렸다. 더불어 능청맞은 코믹 연기와 말맛을 살리는 대사 구현력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 ‘비밀은 없어’를 설레는 코미디 ‘설코’로 진화시켰다. 또한 어느 날 팩트 폭격기가 되어 인생 최대 위기에 놓인 송기백(고경표 분)에게 온우주는 몸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호심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는 안방극장 시청자의 마음마저 무장해제 시키며 완전한 위로를 선사했고, 늘 ‘괜찮다’를 입에 달고 살았던 온우주가 송기백에게 “나 하나도 안 괜찮아요”라며 비밀 없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늘 괜찮은 척 마음을 숨기고 버티는 이들에게 안 괜찮아도 된다는 다독임으로 기운을 불어넣었다. 특히 온우주는 누구보다 현실적인 모녀 사이로 보였지만 사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라는 전사가 밝혀진 후에는 괜찮은 척, 밝은 척할 수밖에 없었던 온우주의 심경을 그렁그렁 고인 눈물로 그리며 온우주에게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한나는 강한나 아닌 온우주를 상상할 수 없는 캐릭터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60일, 지정생존자’,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붉은 단심’ 등 이전 작품들보다 한 층 물오른 연기력으로 더욱더 섬세하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여 강한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앞으로의 작품활동을 통해 보여줄 강한나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강한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촬영에 한창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에 직진 뽀뽀 "내 입술 촉촉해?"[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뽀뽀녀 정숙의 전말이 그려진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7일 '솔로나라 20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자는 앞서 '슈퍼데이트권'을 신청했던 영호에게 "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하고 영호님이었단 말이야~"라고 적극 어필한다. 이에 영호는 "진짜?"라며 "너 오늘 집에 가지마"라고 호응한다. 특히 영자에게 "방향을 틀 일은 없다"고 굳게 약속한 상철도 옥순을 앞에 두고 "2순위가 없었는데 많이 커지긴 했다"고 고백한다. 옥순은 뒤늦게 다가오는 상철에게 "너에 대한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현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는 항상 기회가 되면 나를 부른다. 영식이는 항상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심지어 현숙은 "핸들 꺾어?"라고 로맨스 방향 전환을 고민한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그냥 끝났어!"라고 탄식한다. 아울러 '영호-정숙의 뽀뽀 거사' 진실도 밝혀진다.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물은 뒤, 영호에게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그런 정숙을 그윽하게 바라보더니 정숙의 입에 뽀뽀를 한다. 두 사람의 돌발 행동을 본 3MC는 "으악!"이라고 '찐 경악'한다. 이와 함께 정숙은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SSG, 11-13일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 실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SSG를 포함해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함께 컬래버 이벤트를 추진해 연고지역의 스포츠 관람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이에 SSG는 주중 3연전에 타 종목 프로스포츠 3개 구단을 인천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한다. 11일에는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 12일에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13일에는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가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핑크스파이더스 데이'에는 경기 전 흥국생명의 김미연, 김다은 선수가 시구 및 시타자로 참여한다. 이어 경기 중에는 흥국생명과 관련된 이닝간 퀴즈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정답자에게는 흥국생명의 '홈 유니폼'과 '사인볼'이 제공된다. 12일은 '인천 유나이티드 데이'로 꾸며지며, 천성훈, 문지환 선수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이날 야구장을 방문해 SSG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 '체크인'을 완료한 유료 멤버십 가입자를 전체를 대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24시즌 홈경기 입장권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또는 원정 유니폼'을 포함한 구단 상품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SSG는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13일에 실시한다. 대한항공의 곽승석, 김규민 선수가 시구 및 시타에 참가하며, 이닝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 우승 기념 티셔츠 및 모자'와 '사인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에는 SSG의 모기업인 이마트와 대한항공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이마트와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초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날 양사는 전달식을 통해 4년간의 기부 동행을 이어간다. 한편, SSG는 이번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포함,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해 인천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희소병 완치 금쪽이, 알 수 없는 이상행동(금쪽같은 내새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희소병 완치 후 이상행동을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예비 초1 아들, 이상 행동이 시작됐어요'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등장한다. 생후 30일 만에 다발성 간 혈관종이라는 희소병을 앓았던 첫째 아들이 완치 이후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토로한다. 이어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옷 정리 날, 바지를 입다가 배가 아프다는 금쪽이가 보인다. 바지를 못 입을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금쪽이에 엄마는 희소병을 앓았던 금쪽이의 아픈 곳을 혹시라도 놓칠까 걱정한다. 그러나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는 엄마의 질문에 안 아프다고 대답을 바꾸는 금쪽이는 심지어 바지를 입을 때마다 아픈 부위가 달라진다. 영상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아이들이 아프다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날, 금쪽이는 가족과 함께 키즈 카페에 놀러 간다. 엄마는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잘 노는 금쪽이를 보고 핸드폰으로 생후 약 100일 된 막내가 잘 있는지 확인한다. 금쪽이를 보던 엄마는 "나 눈물 날 거 같아"라며 눈물을 흘린다. 여름에는 모기장을 해도 아이가 모기에 물릴까 봐 밤새 모기를 잡는다는 엄마에 오 박사는 엄마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SSG-롯데전 '티빙슈퍼매치' 생중계…업그레이드된 중계 선보인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티빙이 7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 '티빙슈퍼매치'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중계 정보를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주 31일 SSG와 키움 경기에서는 KBO의 협조 및 지원을 기반으로 투구 궤적 트래킹 그래픽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포수와 심판 시점에서의 투구 궤적을 보여주고, ABS 존 통과 여부도 분석했다. 또한 지난 24일 두산과 KIA 경기에서는 투구의 초속, 종속, 회전 방향 등 고도화된 통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투구 트래킹 데이터'를 적용하는 한편, 투수가 투구하는 순간을 4D 캠으로 촬영, 양 팀 투수의 투구폼을 실시간 비교함으로써 한층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주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에는 윤태진 아나운서, 민병헌 해설위원, 스포츠서울 김동영 기자가 당일 경기를 분석한다. 여기에 SSG의 베테랑 불펜 투수 노경은과 롯데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출연해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경기는 윤영주 캐스터와 심수창·나지완 해설위원이, 리뷰쇼는 윤영주 캐스터와 민병헌 해설위원, 김동영 기자, 이유빈 아나운서가 각각 진행한다. 마지막 퇴근길 라이브는 이번 주도 홈플레이트 뒤편에서 중계를 진행해 보다 생생한 분위기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티빙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비롯해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와 '2024 롤랑가로스', 'UFC' 등 다채로운 종목 생중계를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PL, VAR 다음 시즌에도 유지…20팀 중 19팀 찬성[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비디오 판독(VAR)이 다음 시즌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시각) "EPL 연례 총회에서 실시된 VAR 존속 여부 결정투표에서 20개 구단 가운데 19개 구단이 유지에 찬성했다"며 "울버햄튼의 제안은 다른 구단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지난달 "VAR이 팬과 축구 사이의 관계를 손상하고 EPL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수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다"며 VAR 폐지를 요구했다. EPL 사무국도 "VAR이 폐지되면 경기 중단과 지연이 줄어들겠지만, 중요 경기에서 논쟁의 여지가 많은 잘못된 판정들이 100차례 이상 발생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20개의 팀이 VAR 폐지안에 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폐지안이 통과되려면 20개 구단 중 14개 이상의 구단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결과는 울버햄튼을 제외한 모두가 반대하며 VAR은 다음 시즌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투어스, 선공개곡 'hey! hey!' 무대 최초 공개…스포티한 런닝춤 눈길[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특유의 하이틴 에너지와 청량감 넘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자신들의 찬란한 여름을 예고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hey! he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MC와의 인터뷰에서 “‘hey! hey!’와 함께 한다면 청량감 가득한 여름날의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끌어올린 TWS는 시원한 색감의 버스정류장 세트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단정한 교복 차림의 이들은 여름방학의 추억여행을 떠나려는듯한 연출과 함께 무대 위로 나섰다. 속도감 있는 리듬에 맞춰 촘촘히 전개되는 에너제틱한 안무 구성과 TWS 여섯 멤버의 탄탄한 팀워크로 완성된 퍼포먼스는 곡의 생동감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특히 “hey! hey!”라고 외치는 챈트(구호)가 나올 때마다 TWS는 포인트 안무인 일명 ‘런닝춤’으로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런닝춤’은 소년들이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안무다. 또한 노랫말 “We don’t stop”을 외치는 구간에서 멤버들은 ‘원팀 TWS’로서 활기차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전 선수들이 다함께 모여 승리를 다짐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이 퍼포먼스는 TWS의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한다. 6월 24일 발매되는 미니 2집 ‘SUMMER BEAT!’의 수록곡 중 하나인 ‘hey! hey!’는 늘 혼자였던 소년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록(Rock) 기반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가슴 벅찬 드럼 사운드가 곡의 템포를 질주감 있게 끌고 간다. 힘 있는 멜로디와 다이나믹한 비트 위로 흐르는 TWS 멤버들의 상쾌한 보컬 톤은 여름날 파도처럼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TWS는 오늘(7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hey! hey!’ 무대를 이어간다. 13일에는 이들의 미니 2집 ‘SUMMER BEAT!’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심규덕, 박혜경에 "마음 확실해져, 더 알아가보고 싶다" 고백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 심규덕이 박혜경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에서 돌싱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규덕은 박혜경을 불러냈다. 심규덕은 박혜경에게 "나는 오늘 데이트 가서 마음에 확신이 더 생긴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혜경은 "어떤 확신이냐"라고 물었다. 심규덕은 "너를 더 알아가 보고 싶어 졌다"라고 고백했다. 박혜경은 "그러면서 비즈 반지 왜 줬냐. 사람 헷갈리게"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 나 혼자 겉돌고 있는 느낌이었다. 대화할 구실을 찾으려고 어슬렁 거리고 그랬다"라고 알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수진 씨한테 이야기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반지까지 줘서"라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6기 영수, 15기 현숙에 "최종선택 좀 안 좋은 거 같아" 애매 답변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솔사계' 15기 현숙이 6기 영수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 6기 영수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17기 영숙과 15기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5기 현숙은 6기 영수에게 "왜 '사계'에서 저를 선택할 거라고 말을 했냐"라고 물었다. 영수는 "'사계'를 떠나서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5기 현숙님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15기 나왔으면 현숙님을 선택했을 거라는 말이었다"라고 알렸다. 이에 실망한 현숙은 "저는 저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 저는 관심이 있었다. 안 나오실 줄 알았는데 계셔서 뭔가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약간 반대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저는 급하게 움직이고 싶지는 않다. 급하게 움직이면 결과가 좋은 거 같지가 않아서 천천히 알아보고 싶은 게 크다. 다시 돌아가도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 3박 4일 이후에도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숙은 "3박 4일 이후에도 알아가고 싶다는 말이냐. 최종 선택을 하고 싶다는 말이랑은 다른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영수는 "최종선택 좀 안 좋은 거 같다. 숙소로 돌아가서 더 얘기해 보자"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유세윤→이지혜, 심규덕, 백수진에 애매한 태도에 "저러면 안 돼"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 5' 심규덕의 애매한 태도에 패널들이 당황했다. 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5'에서 돌싱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규덕은 박혜경에게 "마음이 확고해졌다"라고 고백했다. 백수진은 심규덕이 박혜경에게 고백을 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충격에 빠졌다. 장새봄을 찾아간 백수진은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규덕 씨는 나 아니래. 혜경 씨라고 하더라. 나도 방을 같이 쓰는 사람이랑 겹쳐버렸다. 너무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새봄은 "당사자한테 들은 게 아니지 않냐. 어제 그런 얘기했다며. 서로 아쉽다고"라고 물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반지가 좀 그랬다. 하루아침에 이러면 충격을 받지 않냐"라고 반응했다. 백수진은 "사람 마음을 이렇게 알 수가 없는 거 같다. 차에서 나 이거 반지 받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그럼 나 혼자 착각한 거냐"라고 슬퍼했다. 장새봄은 "단정 지으면 안 된다. 아직 남았다. 정보 듣고 바뀔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심규덕을 직접 찾아간 백수진. 백수진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심규덕은 "누군가한테 큰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오늘도 그 과정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세윤과 이지혜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정확하게 말을 해줘야 한다"라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박혜경 "심규덕에 心 생겨, 백수진과 관계 많이 신경쓰여"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 5' 박혜경이 심규덕에 마음이 있다고 알리며 백수진을 경계했다. 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5'에서 돌싱 출연자들의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경은 김규온에게 "첫인상이 그렇게 느껴지는 게 없었는데 베이킹 데이트 때 나름 좋았다"며 심규덕에 관심이 생겼음을 말했다. 이어 "나중에 대화를 나눠보는데 규덕이가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다"라고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처음에는 동생 같다고 하고 이성적 끌림은 없었다고 했는데 마음이 생겼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박혜경은 김규온에게 "또 나중에 알게 됐는데 나 때문에 베이킹을 선택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1:1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랜덤 데이트에서 안 됐다. 규덕이가 '아쉽다'라고 하더라. 근데 모르겠다. 수진이랑 어쨌든 같이 캠핑에 가지 않았냐.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한다"라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박혜경은 "사실 많이 신경 쓰였다. 수진 씨가 규덕 씨한테 관심이 많은 걸 알아서 불안했다.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니까.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손흥민→이강인→손흥민' 한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3골 폭발…5-0 리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손흥민과 이강인이 연달아 득점을 신고하며 싱가포르와 차이를 크게 벌렸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나서며, 손흥민과 이재성 그리고 이강인이 2선에 포진했다. 정우영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포백을 구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이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 9분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고, 전반 20분 주민규가 헤더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후반 들어 손흥민이 힘을 냈다. 후반 8분 주민규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파고들었고, 빈틈이 보이자 곧바로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올렸다. 이강인도 멀티골 경기를 만들었다. 후반 9분 주민규가 앞으로 공을 연결했고, 이강인이 쇄도하며 왼발로 싱가포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아 다시 골맛을 봤다. 후반 11분 중원에서 한국이 상대의 공을 탈취하여 역습 찬스를 잡았다. 이재성이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순식간에 3골을 몰아친 한국은 5-0으로 간극을 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강인, 전반 9분 만에 선제골 폭발…한국 1-0 리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반 9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이 골맛을 봤다. 득점의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나서며, 손흥민과 이재성 그리고 이강인이 2선에 포진했다. 정우영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포백을 구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9분 손흥민의 슈팅이 싱가포르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왔다. 주민규가 세컨볼을 따낸 뒤 이강인에게 연결했고, 이강인은 순간적인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싱가포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첫 골로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금쪽상담소' 황혜영 "어린시절 母 잦은 가출 트라우마로 남아,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황혜영이 엄마의 잦은 가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다. 6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어린시절이 항상 우울하고 슬펐다.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잠을 어렸을 때부터 너무 졸리데 잠을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없어질까봐 그랬다. 그러다 잠들면 화들짝 놀라서 제 머리를 쥐어 박고 그랬다. 잠을 못 참은 나를 자책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마가 며칠 밤만 자고 오겠다고 그런 말들을 많이 했다. 그때 강아지를 사줬다. 강아지 이름을 '마미'라고 지어줬다. 그 강아지를 안고 돌아다녔다. 엄마의 잦은 가출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드디어 터졌다' 주민규, A매치 데뷔골 폭발…한국 2-0 리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주민규가 마침내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나서며, 손흥민과 이재성 그리고 이강인이 2선에 포진했다. 정우영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포백을 구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9분 한국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왔다. 주민규가 세컨볼을 따내 이강인에게 연결했고, 이강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주민규도 드디어 골 맛을 봤다. 전반 20분 김진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가 그대로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싱가포르 골키퍼가 반응조차 하지 못한 멋진 골이었다. 이강인과 주민규의 활약으로 한국이 2-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이강인 동발 출격' 김도훈호, 싱가포르전 선발 명단 공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나서며, 손흥민과 이재성 그리고 이강인이 2선에 포진했다. 정우영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 포백을 구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황재원은 이번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배준호, 최준, 박승욱, 하창래, 황인재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한국은 싱가포르와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싱가포르에 패하더라도 3위 태국이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한국은 최종 예선으로 향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나는솔로' 19기 상철·옥순 결혼 예정 "계속 보고싶어" 애정 가득[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19기 상철, 옥순이 결혼한다. 최근 매거진 여성동아 측은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 상철, 옥순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9기 상철, 옥순은 내년 하반기쯤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기 옥순은 "점점 헤어지는 게 아쉽고 계속 붙어있고 싶더라. 계속 보고 싶고, 봐도 봐도 모든 게 다 예뻐 보인다. 재미있는 게 있으면 같이 하고 싶고, 맛있는 게 있으면 같이 먹고 싶다. 결혼하면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19기 상철도 "제 관점에서 저는 단점도 많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저를 있는 그대로 봐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겨울에 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해서 내년 여름이나 가을쯤 식을 올리고 싶다. 일단은 첫 연애니까 1년은 연애하면서 재미있게 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은 단 한 커플도 배출하지 못했다. 당시 상철은 옥순을 택했지만, 옥순은 확신을 갖지 못하고 결국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 종료 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옥순은 상철과 현실 커플이 된 후 방송에서 선택하지 않았음을 후회해 눈물을 흘렸다고도 전했다. 시청자들이 잘됐으면 하고 뜨거운 지지를 보냈던 19기 상철, 옥순이기에 두 사람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비밀은 없어' 이진혁, 러블리→코믹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 과시 '극 활력소 역할 톡톡'[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진혁이 ‘비밀은 없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혁은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에서 ‘기운풍’ 삼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종영을 앞둔 이진혁은 “철부지 막내아들 송풍백으로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도 많았고, 멋지고 좋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풍백이를 귀엽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연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이진혁이 되도록 하겠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첫 등장부터 늘어난 운동복과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낸 송풍백은 가족들과 찰떡 티키타카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별안간 스타가 된 형 송기백(고경표 분)의 소식을 가족들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 송가네 대표 소식통으로 활약했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 가족들을 향한 풍백의 애틋한 가족애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사고 이후 깨어나지 못하는 나유정(강애심 분)을 생각하며 아이처럼 우는 풍백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송인수(신정근 분)와 삼형제의 뜨거운 화해 장면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캐릭터 착붙 열연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진혁. 코믹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 이진혁은 ‘비밀은 없어’를 통해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가수이자 배우로 끊임없이 활약할 이진혁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진혁이 출연하는 JTBC ‘비밀은 없어’는 오늘(6일)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낮과 밤이 다른그녀' 정은지, 부모님 지원 NO…공무원 시험 뒷바라지는 셀프[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칠전팔기 공시생 정은지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가 포착됐다.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8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이미진(정은지 분)은 부모님의 지원 없이 셀프 뒷바라지를 하는 ‘내돈내공(내 돈으로 내가 공부한다의 줄임말)’을 실천 중이다. 학원비와 교재비, 시험 응시료 등 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입 공무원이 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덕에 아르바이트의 신이 되어버린 이미진의 치열한 24시간이 담겨 있다. 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의 선거 유세를 돕고 클라이밍 체육관 청소로 체력을 단련하는 등 차곡차곡 스펙과 돈을 쌓아가는 모습에서 엄청난 끈기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자전거를 타고 시장 한복판을 질주하고 있는 이미진의 다이내믹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을 능수능란하게 누비는 날렵한 눈빛이 이미진의 배달 경력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온몸을 불태워 아르바이트에 임하고 있는 백수 이미진의 성공시대가 기다려지고 있다. 이렇게 종목을 불문하고 각양각색 일을 해가며 청춘을 취업에 고스란히 바치고 있는 만큼 이미진의 취업 성공 여부가 한없이 궁금해지는 상황. 각종 아르바이트로 갈고닦은 실전형 스펙과 긴 공무원 시험 준비로 터득한 잡학 지식, 가산점을 얻기 위한 자격증까지 일할 준비를 모두 마친 이미진의 앞에 꽃길이 깔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진 거라고는 의지와 노력뿐인 취준생 정은지의 현실감 100% 취업 도전기가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6기 영수, 15기 현숙 VS 17기 영숙과 2차전 데이트? ‘위험천만’한 삼각관계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5기 현숙-17기 영숙과 위태로운 ‘삼각 데이트’를 시작한다. 6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수-15기 현숙-17기 영숙의 ‘2:1 데이트’ 2라운드가 펼쳐진다. 앞서 세 사람은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서 ‘2:1 데이트’를 하게 돼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바 있다. 또 다시 ‘2:1 구도’가 된 세 사람은 이날 더욱 더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6기 영수가 과거 ‘나는 SOLO’ 6기 때 선보였던 장기자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에 대해 잘 모르는 17기 영숙을 향해 “저한테 관심이 없으시네요. 15기 현숙님은 다 기억해 주시는데”라고 ‘비교 모드’를 가동하는 것. 이에 15기 현숙은 “저는 기억을 잘 하는 편”이라고 뿌듯한 미소를 짓고, 6기 영수는 “영광스럽다”며 “현숙님은 정말 반전 매력이 많으신 것 같다”고 화답한다. 이미 마음을 정한 듯한 6기 영수의 태도에 17기 영숙은 서운한 눈빛을 보내고, MC 데프콘은 "This is a competition!(이건 경쟁이야)”라며 6기 영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의 묘한 기류를 짚어낸다. 하지만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단 둘이 마주앉은 자리에서 돌연, “마음이 많이 갔는데 지금 사라지려고 한다”라고 달라진 속내를 꺼낸다. 심지어 6기 영수는 17기 영숙 앞에서는 괴로운 듯 얼굴을 손에 파묻다가 “지금 말을 못 하겠다”며 깊은 한숨만 몰아쉬는데, 위태로운 ‘삼각 로맨스’에 빠진 6기 영수가 ‘2:1 데이트’에서 무슨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6기 영수와 15기 현숙-17기 영숙의 아슬아슬한 삼각 데이트 전말은 6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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