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김슬기, 심리상담 중 눈물…유현철 "제 얼굴에 침뱉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유현철이 김슬기와 상담 도중 자리를 떠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재혼 커플 유현철, 김슬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유현철과 김슬기는 서로의 SNS를 언팔해 파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제작진은 파혼설 후 김슬기를 만나 "네 가족이 한 달 살기를 해보셨는데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좋은 점도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다. 다른 점도 와닿았다"며 "서운해하는 포인트가 너무 다르다. 제가 들었을 때 말을 냉정하게 하는 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랑 아이들이랑 심리 검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 오빠도 저도 두 번은 이혼하고 싶지 않다는 게 강하다"고 얘기했다. <@1> 이후 김슬기와 유현철은 상담소를 찾아가 심리 검사를 마쳤다. 김슬기는 상담사에게 "각자 상처가 있었던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졌을 거라 생각하지 않다. 다시 가정을 이루었을 때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란 생각이 든다"고 얘기했다. 유현철도 김슬기에 말에 끄덕였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우선이기에 감정을 눌러놓는다는 유현철. 감정을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는 김슬기. 상담가는 김슬기에게 "감정이 안 받아들여지면 감정이 증폭되는 부분이 있다"며 "커플로 만나서 시너지가 난다"고 진단했다. 성향이 달라 육아 문제부터 갈등을 빚었다고. 김슬기는 말을 이어가다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얘기를 할 때 같이 있어야 하냐. 저 혼자만 개인적으로는 안 되냐". 솔직히 다 얘기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현철은 돌연 박차고 자리를 나섰다. 제작진이 현철을 붙잡았고, 현철은 "저희가 어제 싸웠다. 두 사람의 감정인 거고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까 제대로 상담을 못 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전 남편이랑도 이걸 했었다는데 전 남편도 뛰쳐나갔다더라. 차이점 인정하며 대화를 해야 하는데"라며 "이 사람한테 이렇게 대우받는다고 하소연하러 온 거 아닌데. 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더 되냐"고 답답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ST포토+]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맞대결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해남(전남)=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1회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 결선이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에서 열렸다. 파인비치 리얼 골퍼 챔피언십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구력에 관계없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100여 팀이 참가하고 있다. 2024.04.15. <@1> <@2> <@3> <@4> <@5> <@6> <@7> <@8> <@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초청명단 30명+기존 6명' KOVO, 女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참가자 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2일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일정과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진행된다.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에는 전년도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상 국가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신청했다. 총 37명의 신규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추가로 23-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최종 36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V-리그 아시아쿼터 도입의 최대 수확이라고 불리는 정관장 메가와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에 알토란 같은 기여를 한 위파위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구단의 큰 기대를 받은 중국 출신 위 장(MB, 29세, 196cm)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한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이며, 직전 시즌 하위 3개 팀이 역순으로 구슬 30개, 25개, 20개를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먼저 배정받은 후, 상위 4개 팀이 구슬 20개씩 넣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19년만의 金' 백하나-이소희, 아시아선수권 우승[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백하나-이소희가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4일 중국 닝보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개인서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수셴-정위 조를 2-0(23-21 21-12)로 격파했다. 과거 2005년 이경원-이효정 조 이후 19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은 이 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달 백하나-이소희는 배드민터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또 한 번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첫 세트 백하나-이소희는 7연속 득점으로 18-9 리드를 잡았지만 잇달아 7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 19-20으로 이끌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20-20 듀스에서 한 차례 주고받은 뒤 연이은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2세트는 1세트보다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고 9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샌디에이고는 패배[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캐릴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19로 끌어올렸다. 2회, 5회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4로 뒤진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5구째 투구를 그대로 맞받아치며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타자 타일러 웨이드의 안타로 홈 베이스를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9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다. 1사 1,2루에서 루수 땅볼을 쳤다. 1루를 밟았으나 선두주자였던 저릭슨 프로파가 포스 아웃됐다. 이어 추가점을 노렸지만 후속타의 침묵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점 차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 선취점을 내준 뒤 끌려가다 6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말 개빈 럭스, 무키 베츠의 적시타와 오타니 쇼헤이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빅이닝을 허용했다. 이후 7회초 1점씩 주고 받으며 2-5로 패했다. 한편, 오타니는 2타수 1타점 2볼넷으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두 번의 출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오타니 돈 '219억 원' 횡령한 前 통역, 보석 석방+도박 중독 치료 명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거액의 돈을 횡령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재판부는 그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명령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13일(한국시각) "연방 판사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16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는 미즈하라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받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로부터 1600만 달러를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약 32만 달러(약 4억 원)에 달하는 야구 카드 1000여 장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하는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는 (은행 측에) 대리인, 회계사, 재정 고문을 포함한 오타니의 다른 전문 고문들에게 (은행) 계좌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오타니가 해당 계좌를 비공개로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즈하라는 오타니에 대한 신뢰 관계로 인해 계좌에 대한 접근법을 갖고 있었다"면서 "미즈하라는 오타니를 이용하기 위해 그 신뢰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답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는 이 사건의 피해자다. 오타니는 자신의 계좌에서 북메이커(도박업체)로 1600만 달러가 넘는 이체를 승인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오타니 또한 휴대전화 등을 제출해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행위나 횡령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미즈하라는 2만5천 달러(약 35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기소 인부 심리는 현지 시각 5월 9일로 정해졌다. 미즈하라의 변호사는 "가능한 빨리 이 사건을 해결하여 그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메이저리그(MLB), 그리고 그의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LA 타임스를 통해 "법무부의 조사에 매우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서 벗어나 야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대한, 득점 성공[스포츠투데이(잠실)=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대한이 3회말 정수빈의 희생플라이에 득점을 하고 있다. 2024.04.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직접 심경고백 한다[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인혜가 '동치미'를 통해 연하 남편을 공개하는 가운데, 선우은숙이 이혼 후 심정을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배우 남능미, 선우은숙, 패션디자이너 김종월, 배우 이인혜,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임하룡, 야구해설위원 최경환 등이 출연해 속 시원한 속풀이에 나선다. <@1>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6개월 맘’ 이인혜는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모를 하고 있어요.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이인혜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6개월 아들 육아 일상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아들 규영이와 함께 친정집을 방문한 이인혜는 장난감을 일일이 세척하고, 친정엄마에게 아들이 누울 매트를 소독했느냐고 묻는 등 유별난 청결 염려증을 보인다. 그러자 친정 엄마는 손자를 위해 특별한 치발기를 준비했다며 공개해 딸 이인혜를 기겁하게 만든다. 한편,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남편 이병하는 육아에 지친 아내와 장모를 위해 두 손 가득 들고 처가를 방문하는 자상한 면모가 그려진다. 식사를 하며 장모와 함께 이야기를 하던 그는 “아내와 둘이 있을 때는 마주 보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내가 아기를 보느라 제가 얘기를 해도 대꾸를 못할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아내가 저만 보고 있었고, 제 아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았는데, 남자들도 가끔 서운할 때가 있어요”라며 “그래도 저는 어머니랑 죽이 잘 맞잖아요. 때로는 아내보다 더. 그래서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돼요. 저는 저희가 합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럽게 합가를 제안해 순간 장모를 당황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동치미’ 13일 방송에서는 지난 5일 알려진 배우 선우은숙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그녀가 직접 밝히는 심경고백이 단독으로 방송된다. 이혼에 관한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한 것.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5일부터 시작…'DB-KCC' 'LG-KT' 격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규경기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2위 창원 LG와 3위 수원 KT가 맞붙으며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김주성 DB 감독과 전창진 KCC 감독의 사제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DB와 KCC의 맞대결 1차전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통산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는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한다. 봄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7일 정규경기 순위가 높은 팀의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4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평일(월-금)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오타니 8965억 원 디퍼 후폭풍' 캘리포니아주, 세법 변경 추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LA 다저스가 맺은 독특한 계약이 법령 개정을 촉발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 의원들이 연방 세법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의 계약 구조가 야구계를 넘어 그 외 분야 고소득자들 사이에서 표준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오타니는 다저스와 총액 7억 달러(총액 924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이다. 문제는 '디퍼(연봉 지불 유예)' 액수다. 오타니는 7억 달러 중 97%에 달하는 6억8천 달러를 계약 기간 이후 받는다. 이 금액은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분할 지급되며 이에 대한 이자는 없다. 만약 오타니가 2034년 계약이 종료된 후 LA 다저스가 위치한 캘리포니아를 떠난다면 주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미국의 소득세는 연방세와 사는 지역의 주세로 나뉘며, 야구 선수는 경기가 열리는 주에 납세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50개 주 중 가장 높은 소득세율을 자랑한다. 현재 오타니는 연방 개인소득세 37%와 캘리포니아 주세 13.3%를 내야 한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오타니가 타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캘리포니아는 약 9천8백만 달러(약 1294억 원)의 세수를 잃게 된다. 조시 베커 주 상원의원은 "디퍼에 대한 합리적인 한도 설정"을 촉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는 세입 및 조세 위원회 표결에서 통과되었으며, 몇 주 안에 주 상원에서 토론과 표결이 이루어진다. 베커 의원은 "이것은 근로소득이다. 퇴직소득이 아니다. 여기서 벌어들인 소득은 여기서 과세되어야 한다"면서 "엄청난 히든볼 트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퍼 계약은 오타니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여유 자금으로 선수를 영입, 우승권 전력을 유지해달라는 의미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영입한 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끌어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강심장VS' 박지윤, 이혼 후 '갓생' 중 "새벽까지 육아·사업 병행"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심장VS' 박지윤이 '갓생' 일과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박지윤, 이승국, 장동민, 가수 이장원,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욕망이라는 키워드가 제 이름 앞에 붙다 보니까 사람들이 욕심 있게 본다. 부정적인 느낌이 있어 '갓생'으로 부른다"고 얘기했다.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란 별명이 붙게 된 건 둘째 낳고 21일 만에 복귀를 했다. 출산 다음날도 녹화를 할 순 있었는데, 삼칠일을 채워야 몸 상하지 않는다는 시선이 있어서 참다가 복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 현재 일, 육아, 여가 생활까지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박지윤은 "일도 하지만 아이도 있다. 집은 제주도다. 여기에 이커머스 사업도 5~6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주중에는 서울로 당일 출장을 올 때가 있다 그럼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서울로 와서 업무를 보고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오면 아이들 야식을 챙겨준다. 재우고 나면 회의 자료를 검토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지윤은 "바쁘게 살지만 노는 것에 대한 열정도 있다. 엄마들과 커뮤니티도 있어 정보 교류를 위해 돈독하게 관계를 유지해햐 한다"며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금쪽상담소' 김승현 딸 "태어날 이복동생에 질투, 난 축복받지 못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승현의 딸이 태어날 동생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딸 김수빈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승현은 결혼 5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딸 김수빈은 "여러 생각이 든다"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1> 김수빈은 "제가 이기적일 수도 있으나 아빠한테는 아직 애다. 걱정되는 마음이 90%"라며 "아직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조심스럽고 아직 사이도 어색한데, 아이가 태어나면 또 친밀해져야 한다. 편해져야 하는 관계들이 많은 느낌이고 큰 숙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제 속마음은 질투 같다. 감정을 인정하는 순간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그 아이는 죄가 없지 않냐"고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태어나면 가족들이 변할 것 같다고. 김수빈은 "할머니는 동생을 예뻐할 것 같다"며 "저한테는 할머니가 너 키울 때 엄청 힘들었고, 네 아빠도 힘들었다고 말하셨다. 나는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걸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ST포토] 평일 저녁 팬들로 꽉 찬 잠실야구장[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평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다. 2024.04.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잠실야구장 찾은 허구연 총재와 류중일 감독[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허구연 총재와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2024.04.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두산 첫 득점 만드는 김택근[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두산 김택근이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4.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시즌 1호 3루타 포함 2타점 폭발…SD, 6회 이후 9득점 대역전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해 첫 3루타를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3루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3루타를 터트렸고, 6회 7득점 빅이닝에 힘을 보태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까지 3루수 땅볼,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 타선 역시 6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0-8로 힘없이 끌려갔다. 6회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투런 포를 터트리며 샌디에이고의 첫 점수를 뽑았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김하성이 우전 3루타를 치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우익수 터크먼이 굴러가는 타구를 잘라내지 못해 3루타가 됐다. 루이스 캄푸사노의 땅볼로 김하성은 득점을 올렸고, 3점이 추가되며 경기는 7-8이 됐다.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14.5마일(168.2km)에 달했지만 좌익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직선타에 그쳤다. 8회 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결정적인 투런 홈런이 터지며 샌디에이고가 경기를 9-8로 역전했다. 로버트 수아레즈가 9회를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마무리하며 샌디에이고가 승리를 챙겼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48타수 10안타 1홈런 3도루 6득점 7타점 타율 0.208 출루율 0.291 장타율 0.354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이재현-레오-김연경-김세빈, '영광의 얼굴'[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신인상 이재현, MVP 레오, MVP 김연경, 신인상 김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KIA, 다문화가족 야구캠프 참가자 가족 초청[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홈경기에 초청한다. KIA는 9일 광주 KIA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 이들 다문화가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가정 야구캠프 참가자의 가족들이다. 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야구캠프 자체 홍백전에서 MVP로 뽑힌 김명환(광주전자공업고), 김나희(전남여고) 학생이 맡는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야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소크라테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연경,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MVP[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여자부 정규리그 MVP 수상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4.04.08.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슈돌' 최민환 子, 옷방서 율희 사진 보며 몰래 눈물 "엄마 보고 싶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이 이혼 후 삼남매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싱글대디로 돌아온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첫째 아들 태권도 하원길 마중을 나섰다. 최민환이 "아까 울었다며. 왜 울었어"라고 묻자 아들은 "엄마 보고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1> 최민환은 "원래 그런 아이가 아닌데, 저도 놀랐다. 갑자기 울었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프더라"며 "쌍둥이들은 아직 어려서 이혼이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재율이는 모든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아들인데 섬세하다. 아빠 눈치도 많이 보는 아니라 재율이한테는 유독 많이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VCR에선 아들 재율이 옷방에서 양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던 중 재율은 엄마랑 놀러 갔던 사진들을 발견하고 한참을 바라봤다. 소매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민환은 깜짝 놀랐다. 이어 "자꾸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일은 더 잘해줘야지라는 생각이 잘 때 들더라. 그런데 또 내일이 되면 정신없이 하루가 지난다. 그럼 또 잘 때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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