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냉장고', 진돗개 혐오 방송 논란에 "반려인들 상처드려 죄송" [전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의 웹예능 '존중냉장고'이 진돗개 입마개 발언 및 무단 촬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를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공개된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 Ep.01'(이하 '존중냉장고')영상 댓글에는 제작진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1> 지난 10일 첫 공개된 '존중냉장고' 영상에서는 펫티켓을 잘 지킨 사람에게 냉장고를 선물한다며 매너워터, 인식표, 입마개가 착용된 반려견을 관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민들, 반려견 주인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존중냉장고' 측은 진돗개가 입마개 필수 견종이 아님에도 입마개를 하지 않은 진돗개들의 모습을 강조하며 혐오를 조장했다는 지적에 휩싸였다. 견주들도 촬영에 대해 고지 받지 않았다고 밝혀 시민 몰카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다음은 '존중냉장고' 측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고스트나인, 31일 팬앤스타 새 론칭 K팝 콘서트[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팬앤스타에서 새롭게 론칭한 콘서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고스트나인(이신, 손준형,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I.CON: FANNSTAR CONCERT(아이콘: 팬앤스타 콘서트, 이하 I.CON)’ 무대에 오른다. ‘I.CON’은 온라인 종합 매체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전문 종합 서비스 팬앤스타에서 매달 개최하는 K팝 콘서트다. ‘BE THE NEXT ICON’이라는 콘서트 슬로건에 걸맞게 차세대 아이콘을 발굴하고 무대를 제공하며 가수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I.CON’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하는 고스트나인은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그동안 사랑 받아온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다. 특히 ‘I.CON’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공개곡을 이날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고스트나인 발매곡 중 편곡을 거쳐 새롭게 재해석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어떤 곡을 편곡하게 될지는 오는 19일까지 팬앤스타를 통해 팬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고스트나인은 ‘I.CON’ 개최를 앞두고 “한국에서 개최하는 첫 콘서트라 기존 곡들 외에도 많은 무대들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고스티(공식 팬덤명)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이기 때문에 매 순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스트나인이 출연하는 ‘I.CON: FANNSTAR CONCERT’는 오늘(1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헬로라이브, 니코니코를 통해 해외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라인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선재 업고 튀어' 김원해, 비즈니스 태워 보낸 변우석 귀환에 기절 [TV캡처][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원해가 변우석과 귀환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1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류선재(변우석)와 마주한 류근덕(김원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근덕은 류선재를 배웅한 뒤 "열몇 시간씩 비행기 타고 가려면 힘들겠다. 하긴 비즈니스 끊어줬으니까 괜찮을라나. 50 평생 나도 한 번 못 타본 비즈니스를. 기내식은 잘 나오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다 큰 아들이면 뭐 그래봐야 애지. 뭐 20년 동안 전지훈련 며칠 보낸 거 빼곤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보긴 처음"이라며 "엄마 없는 티 안 나게 하려고 내가 엄청 애지중지하게 키웠다"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류근덕은 "아들 없으니 집이 허전하구만"이라고 쓸쓸해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류선재는 집에 돌아와 있었다. 류근덕은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는 류선재를 보고 기절했다. 깨어난 류근덕에게 류선재는 "수영에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 생각보다 잘 정리됐었나 보다"라며 "나 스무 살이다. 천천히 찾아본다.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누가 아냐. 내가 다른 걸로 엄청 유명해져서 막 팬도 생기고 그럴지"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쿠팡플레이, 광주-울산전 '쿠플픽' 생중계…게스트 지예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울산 HD FC의 K리그1 8라운드 순연 경기를 오후 3시 15분부터 '쿠플픽'으로 생중계한다.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MZ 대표'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나선다. 지예은은 특유의 통통 튀는 입담을 발휘하여 한준희 해설 위원, 정용검 캐스터와 함께 프리뷰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예은과 쿠플픽의 만남은 지난해 4월 K리그1 7라운드 '대전 vs 울산' 경기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지예은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를 패러디한 '마라탕웨이'의 말투로 양 팀을 소개하고, MBTI 기준으로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 가득한 프리뷰쇼를 선사했다. 1년 사이 대세 배우로 부상한 지예은이 이번 프리뷰쇼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소환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광주와 울산의 8라운드는 석가탄신일에 열리는 유일한 K리그1 경기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광주는 시즌 초반 강등권에서 고전했지만 최근 3경기 2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승점 1점차로 1위 포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로 떠나는 쿠플픽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쿠플픽 중계차는 전국의 축구장을 오가며 왕복 9030km를 달렸다. 쿠팡플레이는 올 시즌에도 울산, 서울, 전주, 안양 그리고 광주에서 쿠플픽을 이어가며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청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 쿠플픽은 쿠팡플레이가 자체 기획, 제작 및 송출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다. 쿠팡플레이만의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매치 도미넌스, 패스 분포도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예능적인 볼거리를 더해, 전문성과 재미를 둘 다 잡은 양질의 중계로 호평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동상이몽2' 이은형 "강재준, 말도 없이 집 내놔"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재준과 이은형이 위기를 맞는다. 1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사 전쟁으로 위기를 맞은 '예비 엄빠'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강재준은 아들 '깡총이'를 위해 출산 전부터 교육열 폭발, 열혈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주택 살이' 로망이 있던 강재준이 망원동 자가를 뒤로한 채 "깡총이는 층간 소음 없는 자연에서 키우고 싶다"며 이사 욕심을 드러낸다. 이에 이은형은 "주택으로 이사 가면 나만 고생이다", "일은 내가 다 하잖아"라며 결사 반대한다. 이어 강재준은 주택 살이를 반대하는 이은형을 설득하기 위해 '톱스타 배우'까지 동원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강재준에 끌려온 이은형은 "내가 화낼까봐 남편이 지원군을 불렀다"며 '톱스타 배우'와 울며 겨자먹기로 매물 투어에 나선다. 영화 '기생충'에 나올 법한 대저택 매물을 본 강재준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호화 아파트 뺨치는 럭셔리 부대시설에 이어 비밀 아지트까지 공개되자 "당장 여기 살고 싶다"고 환호한다. 반대하던 이은형 또한 역대급 매물에 반해 관심을 보인다. 매물 투어를 함께한 '톱스타 배우'와 럭셔리 매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강재준의 '선 넘은 독단적 행동'에 이은형의 분노가 극에 달한다. 이은형은 "남편이 주택에 꽂혀서 나한테 말도 없이 집을 내놨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홍석, 오랜만에 본업…손 'crazy stupid lovers' 피처링 지원사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홍석이 달콤한 하모니를 전한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13일 "홍석이 가수 손(SORN)의 신곡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버스'(crazy stupid lovers)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홍석은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며 나른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버스'는 어린 시절 가장 친한 두 친구가 어른이 되어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게 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룹 아이브(IVE)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 K팝에서 유명한 곡들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듀오 라스(LA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홍석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버스'는 17일 자정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상승세 탄 남희석 MC '전국노래자랑', 지상파 3사 예능 4위[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시청률 6%대를 회복하며 지상파 3사 전체 예능 시청률 4위에 올라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6.1%(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4월 남희석이 합류한 후 5~6%대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번 시청률 6.1%는 남희석 MC 체제 후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거제시 편에서는 배일호, 신승태, 류지광, 이혜리, 김추리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시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남희석은 7일 유튜브 채널 한국방송작가협회에 출연해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들어보고 싶은 게 MC로서의 욕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DB, 23-24 MVP 이선 알바노와 재계약…기간은 2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3-2024시즌 MVP 이선 알바노가 올해도 한국 무대에서 뛴다.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권순철)은 13일 "이선 알바노 선수(아시아 쿼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세후 $195000(세전 약 3억 425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알바노는 2022-2023시즌부터 아시아쿼터로 DB에서 입단했다. 2년 차인 지난시즌에는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9점, 3.0리바운드, 6.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국내선수 MVP를 수상했다. 알바노는 "무엇보다 다시 기회를 준 DB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이 있는 원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지난 플레이오프 패배가 너무 아쉬웠고 돌아오는 시즌에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챔프전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청량감 가득한 무대[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로베이스원(ZB1)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스투라이크] 제로베이스원, 멋짐 폭발하는 무대[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제로베이스원(ZB1)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5.13. <@1> <@2> <@3> <@4> <@5> <@6> <@7> <@8> <@9> <@10> <@11> <@1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제로베이스원 "데뷔 1년 성과있는 하루하루, 제로즈 덕분" [ST현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주년을 돌아봤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보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와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국내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다. 성한빈은 "이례적인 결과들과 과정들에 있어서 성과 있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제로즈 분들과 함께했기에 앞으로도 차근차근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개개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고, 개개인 브랜딩 하여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MC, 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눈을 빛냈다. 김태래는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눈물의 여왕' OST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춤, 노래에서 성장하는 태래가 되겠다"고 얘기했다. 예능에도 욕심을 내비친 박건욱은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 시청자분들에게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오늘(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제로베이스원 컴백 "올여름 파워청량 아이콘 될 것" [ST현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제로베이스원이 5세대 청량 아이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보다. 타이틀 곡 '필 더 팝'(Feel the POP) 등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지웅은 "제로베이스원이 팬들과 대중께 드릴 청량한 에너제틱한 노래를 들고 찾아왔다. 이렇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올여름 저희 음악으로 시원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석매튜는 "이번 3집 앨범 즐겁고 재밌게 준비했다. 에너지를 무대에서 보여드릴 준비가 돼 있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유진은 "이번 컴백을 기다려준 제로즈(팬덤명)분들이 무대를 보고 스트레스 날려버리셨으면 한다. 행복한 느낌만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주는 제로즈분(팬덤명)들께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미니 3집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계속 성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성한빈은 "가장 먼저 긴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진심을 담아 준비한 앨범이다. 올여름 제로베이스원과 스트레스 날리고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래는 역시 "미니 3집으로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 설렌다"고 설렘을 드러냈고, 리키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콘셉트다. 각기 다른 색깔과 청아한 매력, 성장한 모습까지 다 보여드리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건욱은 "선공개곡부터 3집 앨범까지 이어질 무대에 팬분들께서 어떤 반응을 해주실지 기대된다. '파워청량'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여름 가장 청량한 아이돌이 될 제로베이스원을 기대 많이 해달라"고 얘기했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오늘(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ST포토] 다시 돌아온 제로베이스원[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B!)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모두가 센터 비주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B!)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미니3집으로 컴백했어요[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B!)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1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ent@stoo.com]
민희진의 내로남불? 낯부끄러운 뉴진스 표절 의혹 [ST이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뉴진스 신곡 '버블 검'이 영국의 밴드 샤카탁의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나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타 가수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탓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의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뉴진스의 '버블 검'이 영국 재즈 펑크 밴드 샤카탁의 1982년 곡 '말하긴 쉬워도 행하긴 어렵다(Easier Said Than Don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두 곡을 비교하는 영상의 댓글을 보면 "상당히 유사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같은 노래 같다" "표절 그 자체" "분위기마저 똑같네" 등 표절을 의심하는 의견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샘플링'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업계에 따르면 이 곡은 샘플링한 곡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의 입장은 아직 없는 상태다. 특히나 최근 민희진 대표가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어, 정반대로 뒤바뀐 상황에 대한 역풍이 거세다. 앞서 민 대표는 "아일릿의 티저 사진이 발표된 후 '뉴진스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온라인을 뒤덮었다"며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뉴진스의 카피 의혹이 일며 낯 부끄러운 모양새가 됐다. "아일릿 보고 표절이라면서 뉴진스도 그다지" "내로남불 콘셉트냐" 등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 사실아냐…민희진, 아티스트와 가족까지 끌어들여 안타까워" [공식입장][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하이브에 '표절'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하이브가 반박에 나섰다. 하이브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하여 설명 드린다"고 알렸다. 하이브 측은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뉴진스 부모님들이 아일릿의 뉴진스를 의도적으로 모방했다고 여겨진다며 어도어에 서신을 전달했고, 어도어는 이 서신을 포함한 메일을 하이브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챔피언' 부산 KCC, 챔프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단장 최형길)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챔프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2024시즌 챔프전 우승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우승 세레머니, 팬 미팅 '이지스 보라'를 통해 팬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 증정,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진다. 팬 페스타 티켓 예매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1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무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FA 박지훈, 정관장과 3년 재계약 "안양의 영광 재현하겠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단장 이종림)가 박지훈과 동행을 이어간다. 정관장은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5.5억 원(인센티브 1.1억 포함)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정관장 농구단은 지난 시즌을 1라운드 2위로 시작했으나 주축 선수와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교체가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박지훈은 53경기에 출전,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 공헌도 전체 3위(가드 포지션 2위)로 KBL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박지훈은 "평소 양희종 코치님을 롤 모델로 생각했고 이번 결정에도 팬 분들의 사랑과 더불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곧 11월 제대후 합류할 변준형, 한승희 선수와 함께 안양의 영광을 재현토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韓 엘비스 프레슬리'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화 배우 겸 감독 남석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배우 한지일을 통해 남석훈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별세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한지일은 1939년 평양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수로 미 8군 무대에 올랐던 남석훈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후 남석훈은 1962년 임권택 감독의 '두만강아 잘 있거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푸른 꿈은 빛나리' '철인' '흑나비' '흑표객'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74년 영화 '악명'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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