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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rchives - Page 40 of 88 - 뉴스벨

#스포츠투데이 (1759 Posts)

  • '궁금한 이야기Y' 성추행·사기 혐의 유재환…피해자 "그냥 벌 받았으면" [종합]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궁금한 이야기Y' 성추행·사기 혐의를 받는 작곡가 유재환.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음악이라는 꿈으로 자신들에게 사기를 친 것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재환. 순박한 모습과 예능감으로 대중들에게 한 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재환이 "곡비 없이 곡을 드리겠다"며 음악 꿈나무들에게 솔깃한 게시글을 올렸고 이는 사기 피해로 돌아왔다고 피해자들은 호소했다. 피해자 A 씨는 "유재환한테 어느 날 DM(디렉트 메시지)이 왔다. 글을 쓰는 솜씨가 좋다고 같이 작사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미팅 날짜를 잡자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다른 피해자한테 연락이 왔다. 사기를 당했다고 하더라. 130만 원, 15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곡비 없이 곡을 주겠다는 제안을 SNS에 올렸던 바. 이는 음악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재환은 SNS 공지를 통해 곡비는 없지만 진행비 130만 원을 입금해야 한다고 알렸다. 입금을 한 피해자들. 피해자들은 "곡을 받을 수 없었다. 유재환의 변명만 이어졌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문제는 이뿐 아니었다. 성추행 피해를 받은 여성도 있었다. B 씨는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있었다. 근데 누우라고 하더라. 저를 막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랬다. 사람이 너무 당황하고 무서우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고 느껴진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거실에 어머니 계시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강하게 말을 하지 못했다. 음악 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재환이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다. 근데 결혼을 약속한 여성을 이복동생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유재환을 찾아간 제작진. 유재환의 어머니는 "지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든 상태"라며 질문을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그건 정말 억울하다.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그러면서 "추후 연락을 드리겠다. 받도록 노력은 하겠다"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비켰다. 피해액은 수천만 원 정도로 추정되는 상태. 유재환이 돈이 필요했던 이유에 관심이 모였다. 지인들은 "비트코인 때문에 수중에 돈이 없다고 했다. 투자 실패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200만 원 정도 보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재환은 "파산이 맞다. 공황장애 약을 먹은 지가 7-8년이다. 저는 많은 분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한채 자리를 비켰다. 전문가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기가 성립될 경우, 사기죄는 파산됐더라도 효력이 없다. 채무 변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ST포토] 치어리더 윤지나, 매력 가득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치어리더 윤지나가 신나는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궁금한 이야기Y' 유재환 "성추행 혐의는 억울해, 더 답변하기 어려워"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작곡가 유재환에게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추행 피해를 받은 여성이 등장했다. A 씨는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있었다. 근데 누우라고 하더라. 저를 막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랬다. 사람이 너무 당황하고 무서우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고 느껴진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거실에 어머니 계시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유재환을 찾아간 제작진. 유재환의 어머니는 "지금 공황장애 때문에 힘든 상태"라며 질문을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질문이 계속되자 유재환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그건 정말 억울하다.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궁금한 이야기Y' 유재환 성추행 피해 주장 A 씨 "침대에 눕히고 몸 만져"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작곡가 유재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가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추행 피해를 받은 여성이 등장했다. A 씨는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있었다. 근데 누우라고 하더라. 저를 막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랬다. 사람이 너무 당황하고 무서우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고 느껴진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거실에 어머니 계시니까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강하게 말을 하지 못했다. 음악 활동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재환이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다. 근데 결혼을 약속한 여성을 이복동생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할머니·오빠에 공격성…오은영 "다듬어지지 않은 언어적 표현"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오빠와 할머니에 공격성을 보였다. 17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애정결핍을 겪는 남매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동생 금쪽이가 오빠와 할머니에 공격성을 보였다. 말대꾸도 계속하는 모습. 급기야 금쪽이는 오빠의 머리를 때려 충격을 자아냈다. 할머니가 금쪽이를 혼내자 귀를 막고 "시끄럽다"라고 반항했다. 어머니는 "하루에 10번 정도 싸우는 거 같다"라고 걱정했다. 오은영 박사는 공격적이게 변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로 표현을 하고 싶은데 그게 다듬어지지 않았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언어적으로 표현하던 걸 표현을 하게 됐지만 적절한 언어 표현을 배우지 못해 보이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ST포토] 치어리더 이금주, 신나게~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치어리더 이금주가 신나는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임찬규, 첫 승리를 위해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박해민, 찬스 살리는 안타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박해민이 1회초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원상현, 힘을 모아서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선발투수 원상현이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임찬규, 열심히 달려서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임찬규가 1회말 내야 땅볼에 1루 베이스를 밟아 아웃 시키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오스틴, 타이밍 맞춰서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오스틴이 1루 땅볼을 잡아 토스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원상현, 힘찬 투구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선발투수 원상현이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임찬규, 꼭 승리한다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가 17일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17.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슈퍼맨' 김진유, 소노와 FA 3년 계약…원클럽맨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양 소노 가드 김진유(29)가 원클럽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소노는 17일 "팀 내 FA 가드 김진유(29)와 계약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2억 원(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진유는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프로(고양 오리온)에 데뷔, 7시즌 동안 고양시를 연고로 둔 프로팀에서만 활동했다. 고양 팬들에게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볼을 향한 집념과 투지로 '슈퍼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을 처음 만났던 2022~2023시즌에는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스틸 1개,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해 시상식에서 생애 첫 수비 5걸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 평균 13분 50초 동안 득점 2.5점, 리바운드 4.3개로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김진유는 "우선 재계약해서 기분이 좋다. 첫 FA라서 긴장도 되고, 고민도 많았는데 저의 가치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과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고, 늘 열정적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위너스(소노 팬애칭)에게도 많은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진유는 "옆에서 항상 뒷바라지하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정관장, FA 이종현과 재계약…기간 1년·보수 2.5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양정관장레드부스농구단(단장 이종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현과 계약기간 1년, 보수 2.5억 원(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으로 재계약했다"고 17일 알렸다. 이종현은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2016년 KBL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선발되며 한국농구의 센터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프로 데뷔 첫 두 시즌을 제외하고는 부상 등의 여러 사유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팬들에게서 잊혀지는 듯 보였다. 작년 FA 자격 취득 후 정관장으로 이적한 이종현은 KBL 데뷔 이후 가장 많은 57경기 출장(EASL 5경기 포함)하여 평균 7.3득점, 5.2리바운드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종현은 "김상식 감독님의 배려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한 시즌 계약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는 나와의 다짐이다. 나의 가치를 연속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구혜선, 재산 탕진+노숙설 해명 "집 짓는 중"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노숙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염려하셔서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이날 구혜선은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다.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며 "저의 교육비와 후배들 밥사주느라 재산을 탕진 중이다.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1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구혜선은 학교 주차장에서 차박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엄청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은 다음부터 가족이 화목해졌다"며 전 남편 안재현을 언급했다. 해당 방송분 직후 구혜선의 재산 탕진설이 불거졌으나,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이를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윤이나, 3연승으로 16강 진출 "마지막 날까지 치고 싶다"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가 3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에 진출했다. 윤이나는 17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2500만 원) 3라운드 조별리그 3조 최종전에서 최민경을 5&4(4홀 남기고 5홀 차)로 격파했다. 지난 1차전에서 김수지, 2차전에서 임희정을 격파했던 윤이나는 최민경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 3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윤이나는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했으며,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두산 매치플레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만만치 않은 강자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음에도, 3연승을 질주하며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윤이나는 1번 홀과 4번 홀에서 최민경의 보기로 승리하며 2홀 차 리드를 잡았다.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2홀 차를 만들었다. 이어 10번 홀과 11번 홀에서도 최민경의 보기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4홀 차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윤이나는 14번 홀 버디로 5홀 차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이나는 "오늘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매일 붙는 상대에 집중하면서 플레이에만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승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조별리그를 돌아봤다. 최근 상승세의 비결도 전했다. 윤이나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웨지샷이 좋아졌다"며 "또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매치플레이는 집중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부분이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윤이나는 이제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하루에 두 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이미 3라운드를 소화한 만큼, 주말 동안 얼마나 체력을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윤이나는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것처럼 너무 상대 선수를 신경쓰기 보다는 좀 더 나에게 집중해, 내 플레이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이나는 16강에서 14조 1위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최화정, 27년 지킨 '파워타임' 하차…6월 2일 막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최화정이 27년 지켜온 DJ 자리를 내려놓는다. 최화정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을 통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최화정은 "27년간 ('파워타임'을) 진행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열거할 수도 없고, 눈물 나니까 할 수 없다. 마무리 잘하겠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또한 최화정은 "5월 말까지 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조금 일찍 했다. 새롭게 오지영 PD도 왔고, 잘 마무리할 시기"라고 눈물을 보였다. 최화정은 지난 1996년 11월 15일부터 '파워타임' 진행을 맡아왔다. 그동안 DJ 변동 없이 꾸준히 한자리를 지켜온 장수 진행자다. 그러나 최화정은 5월 말 생방송,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파워타임'과 작별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나는 솔로' 20기 뽀뽀녀 정숙, 이성으로 안 느껴진다더니 "남자 같네" 돌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뽀뽀녀 정숙의 마음이 흔들린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17일 '랜덤 데이트' 후 눈물을 흘리는 영수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랜덤 데이트 선택하겠습니다"라며 랜덤 데이트의 출발을 알리는 제작진의 공지로 시작된다. 직후 영식은 "공주님, 저 왔어요!"라고 힘차게 외치고, 영호 역시 잔뜩 긴장한 얼굴로 "공주님~저 왔어요"라며 누군가를 불러낸다. 잠시 후, 순자는 환한 미소로 "어서 오세요"라고 누군가를 반긴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랜덤 데이트'로 매칭이 확정된 한 커플을 확인한 듯, "삐뽀삐뽀!"라고 '솔로나라 20번지'에 '로맨스 경보령'을 내린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안 계시네요, 공주님"이라고 외친 뒤, 제작진 앞에서 "진짜 오묘했죠"라고 알쏭달쏭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반면 정숙은 "남자로 보이지 않았었는데 남자 같네?"라고 누군가를 향한 '반전 속마음'을 드러낸다. 앞서 영수-영식-광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올킬녀' 현숙은 "나 오늘 잠 못 자겠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영수는 눈물을 참기 위해 스스로 얼굴을 찰싹찰싹 때리다가 결국 거울 앞에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오타니 침묵' 다저스, 신시내티에 7-2 패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LA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완패했다. 오타니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4에서 0.360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는 유지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걸어나갔다. 도루까지 성공하며 2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오타니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르티네즈의 체인지업(80.8마일)에 배트가 나오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세 타석을 소화한 오타니는 9회말 무키 베츠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 상황에서 앤디 파헤스로 교체돼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7-2로 완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4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신시내티는 3회부터 올라온 닉 마르티네즈가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엘리 데 라 크루즈가 4타수 4안타 1타점 4도루 3득점으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직전 경기에 이어 2연패를 한 다저스는 29승 17패를 기록했고, 신시내티는 19승 25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으로 시리즈를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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