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리그 최종전서 1골 1도움…슈투트가르트 2위로 시즌 마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슈투트가르트는 18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슈투트가르트는 23승4무7패(승점 73)를 기록, 바이에른 뮌헨(23승3무8패, 승점 72)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7승13무14패(승점 34)를 기록,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약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의 첫 시즌을 2골 3도움을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23분과 31분 세루 기라시의 연속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슈투트가르트의 기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30분 기라시의 도움을 받은 정우영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38분에는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와 2위 경쟁을 펼치던 뮌헨은 최종전에서 호펜하임에 2-4로 역전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인해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최불암, 세상 떠난 '수사반장' 동료 묘 찾아 눈물 "늘 보고 싶었다"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최불암이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들을 그리워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최불암)이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묘를 찾았다. 이날 시간이 흘러 백발의 노인이 된 박영한(최불암)은 옛 인연들을 만나 회포를 풀었다. <@1> 이후 박영한은 김형사, 조형사, 남형사, 유 반장 묘 앞에 꽃을 놓아주며 "잘 있었냐. 늘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영한은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 이계인이 하고 송경철이도 왔었고, 장두식, 박수명 그들이 자주 온다. 자네들이 없으니까 대신 이렇게 해주나 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희들이 보고 싶어서 그런지 잠이 잘 안 온다"면서 해 떨어질 때까지 잠시 잠에 들었다. 박영한은 "또 봐. 모여있어서 재밌겠다. 안녕"이라 말한 뒤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종영 '7인의 부활' 이준, 반성없는 엄기준 살해→딸 만난 이유비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7인의 부활' 엄기준이 사망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최종화에서는 매튜 리이자 심준석(엄기준)이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했다. 이날 민도혁(이준),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훈),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는 매튜 리의 악행을 모든 사람 앞에 고했다. 죽은 줄 알았던 양진모가 "저를 죽이려고 했던 것은 매튜 리, 심준석이다. 민도혁의 살인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고백하자 매튜 리는 이성을 잃었다. 결국 자신의 진짜 신분 심준석으로 재판을 받게 된 그는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고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자신의 딸 노한나도 죄를 사면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하지만 판사는 심준석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고, 심준석은 "나도 법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소리쳤다. <@1> 민도혁과 강기탁(윤태영)은 심준석을 찾아갔다. 독방에 갇혔던 심준석은 문이 열리자 의문을 품었고 민도혁과 강기탁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았다. 심준석은 "날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거야!"라며 도망갔지만 역부족이었다. 강기탁은 심준석 왼쪽 가슴에 총을 쐈고, 민도혁은 라이터 불을 던졌다. 그렇게 심준석은 눈도 못 감은 채 사망했다. 한모네(이유비)는 엄마가 사망하자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결심을 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한나는 민도혁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와 함께 한모네를 찾으러 갔다. 한나는 "얼마나 찾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고, 한모네는 "내 걱정돼서 온 거니"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나는 "아줌마가 내 엄마인데. 너무 보고 싶었다"며 달려가 품에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제훈, "죽여라" 외치는 김민재 사형대에 올렸다 ['수사반장 1958' 종영][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법으로써 악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백도석(김민재)를 사형대에 올리고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이날 박영한은 조경환(최우성)의 도움으로 남정길(김민)을 살해하려던 정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실을 안 백도석(김민재)은 박영한을 찾아가 "대신 데려가 취조하겠다"며 대립했다.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얼마 안 남았다. 서장님 피 토 하실 날이요"라며 날을 세웠다. 정신을 차린 남정길은 정희성이 김순정을 죽이고 산속 절벽 아래에 버렸음을 시인했다. 사건 은폐 배후에 백도석이 있다고 알리자 김상순(이동휘)와 박영한은 분노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자 정희성에게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달라 요구했다. 신변 위협을 느낀 정희성은 "미쳤냐"며 거절했다. 박영한 일행은 박순정 사건에 증인으로 나서줄 사람을 수소문했다. 봉난실(정수빈) 순경은 사건 피해자들과 연이 있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잡았고, 이들은 박순정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저희 법정가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과거 백도석에게 협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박영한은 "저희 믿어달라. 반드시 잡아서 처벌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 그시각 병원에 있던 남정길은 납치됐고, 일당은 백도석이 있는 종남성당으로 남정길을 데려갔다. 백도석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 10명이 나타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낌새를 눈치챘다. 강형사(문진승)와 위기를 모면한 백도석은 임신한 여성을 인질로 끌고나갔다. 박영한은 백도석 뒤를 밟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넌 지겹지도 않냐. 총 버려. 네가 끔찍히 아끼는 아기 엄마 죽는 꼴 한 번 더 보고 싶냐"며 박영한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박영한은 서호정(윤현수)이 따라온 것을 보자 총을 거뒀다. 서호정이 달려들었지만, 백도석은 박영한 어깨에 총을 쐈다. 이후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어쩌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끝내 다시 총을 손에 쥔 박영한은 백도석을 죽이는 대신 체포에 성공했다. 강형사 역시 김상순과 몸싸움 끝에 체포, 정희성도 수감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몸싸움 끝에 백도석을 제압한 박영한은 그에게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살해하지 않았다. "죽여라"고 외치는 백도석의 죄를 읊으며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다. 너같은 놈이 몇 백명, 몇 천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고 수갑을 채웠다. 사형대에 오른 백도석은 마지막 말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유대천(최덕문)은 서장으로 승진했고, 박영한은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박영한은 "맡겨주십시오"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제훈, "죽여라" 외치는 김민재 사형대에 올렸다 ['수사반장 1958' 종영][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법으로써 악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백도석(김민재)를 사형대에 올리고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이날 박영한은 조경환(최우성)의 도움으로 남정길(김민)을 살해하려던 정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실을 안 백도석(김민재)은 박영한을 찾아가 "대신 데려가 취조하겠다"며 대립했다.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얼마 안 남았다. 서장님 피 토 하실 날이요"라며 날을 세웠다. 정신을 차린 남정길은 정희성이 김순정을 죽이고 산속 절벽 아래에 버렸음을 시인했다. 사건 은폐 배후에 백도석이 있다고 알리자 김상순(이동휘)와 박영한은 분노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자 정희성에게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달라 요구했다. 신변 위협을 느낀 정희성은 "미쳤냐"며 거절했다. 박영한 일행은 박순정 사건에 증인으로 나서줄 사람을 수소문했다. 봉난실(정수빈) 순경은 사건 피해자들과 연이 있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잡았고, 이들은 박순정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저희 법정가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과거 백도석에게 협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박영한은 "저희 믿어달라. 반드시 잡아서 처벌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 그시각 병원에 있던 남정길은 납치됐고, 일당은 백도석이 있는 종남성당으로 남정길을 데려갔다. 백도석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 10명이 나타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낌새를 눈치챘다. 강형사(문진승)와 위기를 모면한 백도석은 임신한 여성을 인질로 끌고나갔다. 박영한은 백도석 뒤를 밟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넌 지겹지도 않냐. 총 버려. 네가 끔찍히 아끼는 아기 엄마 죽는 꼴 한 번 더 보고 싶냐"며 박영한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박영한은 서호정(윤현수)이 따라온 것을 보자 총을 거뒀다. 서호정이 달려들었지만, 백도석은 박영한 어깨에 총을 쐈다. 이후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어쩌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끝내 다시 총을 손에 쥔 박영한은 백도석을 죽이는 대신 체포에 성공했다. 강형사 역시 김상순과 몸싸움 끝에 체포, 정희성도 수감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몸싸움 끝에 백도석을 제압한 박영한은 그에게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살해하지 않았다. "죽여라"고 외치는 백도석의 죄를 읊으며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다. 너같은 놈이 몇 백명, 몇 천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고 수갑을 채웠다. 사형대에 오른 백도석은 마지막 말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유대천(최덕문)은 서장으로 승진했고, 박영한은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박영한은 "맡겨주십시오"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태현 결승골' 김천, 제주 꺾고 2위 도약…인천, 대전 격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로 도약했다. 김천은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8경기 연속 무패(4승4무) 행진을 이어 간 김천은 7승4무2패(승점 25, 19골, +5)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포항 스틸러스(7승4무1패, 승점 25, 19골, +10)와 승점, 다득점에서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제주는 4승2무7패(승점 14)로 9위에 머물렀다. 김천과 제주는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김천은 후반 1분 김태현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천은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골차 리드를 지키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후반 4분 문지환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했다. 인천은 4승5무4패(승점 17)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2승5무6패(승점 11)로 10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에레디아 3안타' SSG, 키움 꺾고 2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SSG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SG는 22승1무20패로 4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18승26패를 기록했다. SSG는 엘리아스의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깜짝 등판한 이기순이 3.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박민호와 한두솔, 이로운 등이 이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에레디아는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키움은 선발투수 이종민이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SSG는 3회초 선두타자 이지영의 3루타 이후 고명준의 적시타로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이후 투수진이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키움은 계속해서 주자를 내보냈지만, 응집력 부족을 드러내며 무득점에 그쳤다. 그사이 SSG는 6회초 최정의 안타와 에레디아의 적시 2루타, 한유섬의 1타점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2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불펜진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SSG는 마지막까지 3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SSG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놀뭐' 승관 "호시, '유라인'이라고 자랑…난 2018년부터 같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세븐틴 부승관이 같은 멤버 호시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세븐틴 승관, 데이식스 영케이에게 '갓생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관은 "호시는 호랑이 선배였고 안무 기강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좀 웃긴 게 호시 형도 재석이 형이랑 프로그램 같이 한다. 단체 안무 연습을 할 때 '나 유라인'이라고 계속 얘기한다. 전화 온 것도 자꾸 SNS에 올린다. '이게 유 라인'이라면서 너무 꼴 보기 싫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는 재석이 형이랑 2018년부터 같이 했다. 이번에 '놀뭐' 섭외가 들어왔는데 견제 들어갔다. 혼자 들어왔다고 해서 무조건 갈게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7인의 부활', 오늘(18일) 파이널 매치…최후 승자는 누구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7인의 부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측은 18일 가곡지구 청사진 발표회에서 포착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민도혁(이준), 양진모(윤종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민도혁과 강기탁을 짓밟기 위한 매튜 리의 계략이 계속됐다. 청사진 발표회에 등장한 양진모의 생환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을 앞둔 매튜 리와 민도혁의 싸움에 양진모의 부활이 어떤 변수를 일으킬지, 또 한 번 뒤집힐 판세를 예고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눈앞에 살아있는 양진모를 본 매튜 리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가득하다. 자신을 향한 총구에도 흔들림 없는 민도혁의 눈빛은 그의 마지막 결전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대동단결한 듯 그를 둘러싼 차주란(신은경),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와 기자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고명지에게 심장을 주고 죽은 줄만 알았던 양진모. 그의 등장이 불러올 변수는 무엇일까. 기나긴 복수의 끝, 민도혁이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내고 죄를 심판할 수 있을지, 파이널 매치에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날 최종회에서 매튜 리를 잡기 위한 민도혁의 마지막 반격이 그려진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매튜 리가 원하는 대로 판을 깔아준 민도혁과 강기탁. 거대 권력을 쥔 매튜 리를 끌어내리고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양진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숨긴 이들이 어떤 반격으로 복수에 성공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최종회는 시간을 앞당겨 오늘(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임영웅, '음악중심' 출연 없이 1위…2위 지코·3위 아이브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 없이 '쇼 음악중심' 1위를 품에 안았다. 18일 방송된 MBC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에서는 임영웅의 '온기', 지코의 'SPOT!', 아이브의 '해야'가 1위 후보로 격돌했다. 1위 트로피는 총점 6825점을 획득한 임영웅이 차지했다. 뒤이어 지코가 5404점으로 2위, 아이브는 4873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아이브,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김재환, IVE, 조혜련, Xdinary Heroes, YOUNITE, 트리플에스, 판타지 보이즈, 유다연, 82MAJOR, 다이몬, TIOT, NOWADAYS, 설하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오늘(18일) 최후의 결전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18일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측은 이날 최종화를 앞두고 박영한(이제훈)과 백도석(김민재)의 날 선 대치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는 여공 실종 신고를 시작으로, '동산방직'의 사장 권형근(김태정)과 일명 '종남 4공자'로 불리는 고관대작 자제들 모임의 악행이 드러났다. 그중에서도 정희성(이봉준)은 다섯 번째 실종자 '김순정'을 죽인 후, 백도석을 교사해 다른 이들의 단체 살해를 시도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정길(김민)의 얼굴을 베개로 짓눌러 제거하려는 정희성, 동시에 천으로 엮은 끈을 타고 병실 잠입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박영한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박영한이 김상순(이동휘)과 함께 남정길의 병실을 다시 찾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정희성은 자신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남정길까지 죽인 것인지, 그리고 잔혹한 악행들의 죗값을 치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이는 또 있다. 바로 정희성의 공범이자 '최종 빌런' 백도석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예배 중인 성당 신도들 사이의 백도석과 그를 향해 다가오는 수상한 무리의 그림자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마지막까지 서로를 겨누는 박영한, 백도석 사이의 위태로운 기류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날 방송되는 최종회에는 '수사 1반'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이 한층 더 강렬하고 치밀한 팀플레이를 펼친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정의의 형사 박영한과 부패한 권력 백도석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 과연 박영한과 수사 1반의 '정의'는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 최종회는 오늘(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키움 히어로즈, 하나로의료재단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8일 하나로의료재단과 2024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 외야에 대형 보드 광고를 제공하고, 하나로의료재단은 1억50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후원한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병의 정밀 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수사반장 1958' 김정화, 특별출연 "전설적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정화가 '수사반장 1958'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김정화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목련각 여사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사건에 대한 증언을 듣기 위해 목련각을 찾은 박영한(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등장부터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긴 여사장은 용의자들이 아편이나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냐는 영한의 물음에 그런 일은 일절 없었다고 답했다. 곧이어 영한은 때로 양심은 수천, 수만 명의 증언과도 같다는 회심의 한 마디를 건넸고, 여사장은 그런 영한에게 믿음이 생겼다. 이후 여사장은 권형근을 비롯한 용의자들이 아편은 물론, 폭력까지 일삼았다는 진실을 밝히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이를 들은 영한은 범인이 검거되면 여사장이 고초를 당할 수도 있을 거라는 우려를 표했지만, 여사장은 저는 알아서 잘 빠져나갈 테니 꼭 잡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별출연마저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낸 김정화는 소속사 케네스컴퍼니를 통해 "먼저 수사반장이라는 전설적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특별출연이라 현장에서 조금 낯설고, 어색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감독님, 스탭분들, 배우분들 모두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연기할 때도 편하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의 조력자로 변신해 짧은 등장에도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력을 펼친 김정화. 한복 차림에 고운 자태를 자랑한 김정화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여유 있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빈틈없는 호연으로 특별출연의 정석을 보여준 김정화는 계속해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하성, 애틀랜타전 1안타…타율 0.205[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애틀랜타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병살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3-1로 역전한 5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1사 2루 찬스에서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3안타 1타점, 주릭슨 프로파는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맷 월드론은 5.2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5패)을 달성했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투수 프리드는 4.1이닝 9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뉴진스 5명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경영권 탈취'를 두고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법적 공방을 펼친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뉴진스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다섯 멤버는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17일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날이다. 현재 사건 조회 결과 탄원서 제출은 확인되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뉴진스의 부모들이 민 대표를 옹호한다는 점에서 멤버들도 같은 입장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17일 심문기일에서 하이브는 민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및 배임을 주장하며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최후 변론 말미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탄원서 형식으로 직접 가처분 기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재판부는 추가 자료를 검토 후 31일 전에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7인의 부활' 이정신 "첫 악역 주연, 눈빛·표정 변화 가장 신경" 종영 소감[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정신이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7인의 부활' 15회에선 황찬성(이정신)은 결국 장모님 윤지숙(김현)을 감금했던 골방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며 생을 끝맺었다. 이정신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정신은 '7인의 부활'에서 황찬성 역을 맡아 한모네(이유비)를 사랑하지만, 광기 어리게 집착하는 양면적인 인물로 반전을 선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정신은 "'7인의 부활'로 처음 악역 주연을 연기하게 됐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시청자분들께서 '7인의 부활'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촬영하며 기억에 남았던 것으로는 "'7인의 부활'은 악역이 많은 드라마였던 만큼, 촬영할 때 다양한 고민을 하며 어떻게 하면 다른 느낌의 악역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연구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특히 찬성의 눈빛과 표정이 변할 때 그 변화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쓰면서 연기했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정신은 '보이스2-혐오의 시대'에서 살인마 활약으로 임팩트 있는 악역을 보여준 것에 이어 '7인의 부활' 악역으로 그간 보여줬던 다정한 배역들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드러냈다. 선역과 악역 모두 소화할 줄 아는 배우로 거듭난 이정신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7인의 부활' 이정신 "첫 악역 주연, 눈빛·표정 변화 가장 신경" 종영 소감[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정신이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7인의 부활' 15회에선 황찬성(이정신)은 결국 장모님 윤지숙(김현)을 감금했던 골방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며 생을 끝맺었다. 이정신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정신은 '7인의 부활'에서 황찬성 역을 맡아 한모네(이유비)를 사랑하지만, 광기 어리게 집착하는 양면적인 인물로 반전을 선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정신은 "'7인의 부활'로 처음 악역 주연을 연기하게 됐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시청자분들께서 '7인의 부활'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촬영하며 기억에 남았던 것으로는 "'7인의 부활'은 악역이 많은 드라마였던 만큼, 촬영할 때 다양한 고민을 하며 어떻게 하면 다른 느낌의 악역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연구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특히 찬성의 눈빛과 표정이 변할 때 그 변화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쓰면서 연기했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정신은 '보이스2-혐오의 시대'에서 살인마 활약으로 임팩트 있는 악역을 보여준 것에 이어 '7인의 부활' 악역으로 그간 보여줬던 다정한 배역들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드러냈다. 선역과 악역 모두 소화할 줄 아는 배우로 거듭난 이정신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수사반장 1958' 정수빈 "많이 배운 작품, 이제훈=좋은 선배이자 어른" [일문일답][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정수빈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18일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추리소설 마니아 여고생에서 경찰의 꿈을 이룬 '봉난실' 역으로 활약한 배우 정수빈이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전했다. ▲ 이하 정수빈의 일문일답. Q. '수사반장 1958'이 종영을 하는데요. 작품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A. 따듯함을 전하기 위해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분들, 스탭분들이 열심히 준비했던 작품이었는데요. 저 또한, '수사반장 1958'을 통해 난실이, 봉순경으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수사반장' 영한 형사님의 젊은 시절을 멋진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Q. 처음 '수사반장 1958'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요? A. 우선, 평소에 액션을 해보고 싶었는데 난실이로 캐스팅 됐을 때 정말 행복했고, 훌륭하신 김성훈 감독님과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기뻤습니다. Q. 여고생 시절부터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봉난실' 역을 맡았어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번 작품을 준비했나요? A. 형사, 경찰분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작품에 임하고 싶은 마음에 촬영 전부터 일주일에 4~5일정도 쉬지 않고 무술 연습을 받는 등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경찰이라는 멋진 삶을 잠시나마 경험해보면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하고 지킬 줄 알아야 타인도 지킬 수 있다는 배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난실이는 1950~60년대라는 시대 속에서도 여성이기보다는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경찰이 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인물을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Q. 시대극은 처음인데, 80년대 교복과 양 갈래 머리는 물론, 경찰 정복도 너무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어요. 그 시절 의상을 입어보니 어땠어요? A. 의상팀 분들이 그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셨는데, 정말 세트에서 의상을 입고 있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너무 신기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복을 입다가 처음 경찰 정복을 입었을 때는 난실이의 성장이 느껴져서 실제로 뿌듯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Q. 멋진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는데, 현장 분위기와 호흡은 어땠나요? A. 선배님들과 감독님 덕분에 현장 가는 날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늘 먼저 밝게 맞아 주시는 것은 물론, 친절하시고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신 제훈 선배님께 정말 좋은 선배이자 어른이 어떤 모습인지 배울 수 있었고, 매 순간 번뜩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시는 동휘 선배님께는 배우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고, 진심 어린 따듯한 응원도 많이 받아 행복했습니다. 은수 선배님과는 많은 의견을 나누며 장면들을 만들었는데, 함께 하는 현장이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마음껏 시도해볼 수 있게 믿고 응원 보내주신 감독님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Q. 정수빈 배우에게 '수사반장 1958'과 '봉난실'은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로 기억 될까요? A. '성장'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극 중 형사님들 바라기인 난실이처럼 저도 너무 멋지고 존경할 수 있는 분들을 뵙게 된 현장이었기 때문에 난실이가 성장하듯 저도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있어서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보고 배운 작품으로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Q. 일문일답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겨주세요. A. 이번 작품으로 최불암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고, 지금처럼 제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모두 선배님들 덕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앞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노력하는 배우, 멋진 선배가 될 수 있게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난실이로 살면서 저의 삶도 조금 더 밝고 당찬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수사반장 1958'의 감독님과 스탭 분들, 모든 배우 분들과 선배님들, 난실이를 아껴 주셔서 감사했고,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현무계획' 손태진 "말레이시아에 부인·자녀 루머? 모두 사실 아냐" 해명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전현무계획' 손태진이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전라도 광주-나주-무안에서 로컬 맛집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불타는 트롯맨' '팬텀싱어' 등 거액 상금의 주인공이었던 손태진에 대한 소문에 대해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손태진에 "건물주라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태진은 "가짜 뉴스에 의하면 여의도에 자가 아파트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자녀도 둘이라고 하더라. 모두 거짓"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너무 감사했던 게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게 됐다"며 "저 건물주 아니고 결혼 안 했다"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혼산' 구성환, 미나리 골뱅이 전→킹타이거 새우+오겹살 먹방…이장우 "초대 부탁"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구성환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구성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아침 미나리 골뱅이 전 먹방에 이어 저녁 만찬으로 눈길을 끌었다. 킹타이거 새우 3마리와 오겹살. 구성환은 불판까지 신중하게 골랐다. 구성환은 석쇠에 새우를 올리고 돌솥에 오겹살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파김치와 명이나물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저녁에 이장우는 "저희 한 번 초대해 주셔라"라고 부탁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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