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DFB 포칼 결승전 1-0 승리…'더블'로 시즌 마무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패하기 전까지 공식전 '50경기 무패'를 달리던 레버쿠젠이 결국 더블을 따내며 시즌을 종료했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레버쿠젠은 1992-1993시즌 이후 31년 만에 DFB 포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찌감치 분데스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은 DFB 포칼까지 차지하며 '더블'로 2023-2024시즌 화려한 마무리를 알렸다. 레버쿠젠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6분 그라니트 자카가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 변수가 생겼다. 전반 3분에도 경고를 받았던 레버쿠젠 수비수 오딜로 코수누가 전반 44분 다시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도 레버쿠젠은 오히려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1골 차를 지킨 레버쿠젠은 1-0으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송선미 "사별 후 두려워질 때마다 딸에게 위안받아"(백반기행)[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송선미가 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경기도 광명을 찾는다. 이날 데뷔 29년 차가 된 배우 송선미는 순탄치 않았던 신인 시절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선미는 현대극과 사극,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다만 송선미는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마냥 순탄하진 않았다. 드라마 '모델' 촬영 당시 실제 삭발까지 감행하면서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전한다. 또한 송선미는 남편과의 사별 후 딸과 함께 슬픔을 극복한 일상도 공개한다. 이제는 당당한 싱글맘이 된 송선미는 2021년 딸과 함께 낸 동화 에세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삶이 두려워질 때마다 "엄마, 용기 용기 용기!" 외쳐주는 딸에게 큰 위안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마동석·예정화→김민우, 오늘(26일) 늦깎이 결혼식부터 재혼까지 [ST이슈][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마동석-방송인 예정화,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 가수 김민우까지 총 네 커플이 같은 날 화촉을 밝힌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혼인신고 3년 만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늦은 예식을 올리게 된 비화에 대해 마동석은 지난달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 개봉 기념 매체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있어서 조용히 비공개로 하려 한다"며 "결혼 준비는 보통 하는 것처럼 하고 있다. 좀 작게 할 거다. 조용히 할 거라서 그냥 하는 만큼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4' 천만 흥행 기념 감사 쇼케이스에서 "제 아내가 저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가난했다. 조그만 방에서 A4용지 40~50장을 붙이고 영화 기획만 했다"며 "아내가 저를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고생하고 몸도 다치는 걸 보면서도 옆에서 챙겨주려고 했다. 제가 이름이 더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한 때부터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고,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1> 지난해 7월 KBS2 '세컨하우스2'에서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을 발표한 천둥과 미미도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세컨하우스2'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최수종이, 사회는 천둥의 엠블랙 동료 이준이, 축가는 천둥 친누나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맡는다. 특히 천둥과 미미는 5년간 연애를 이어온 장수 커플이다. 이와 관련해 천둥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날인 만큼 벌써 너무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은 이날 2014년 성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열애설이 제기되자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이어 려욱은 올해 3월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리 역시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3> 1990년 곡 '사랑일뿐이야'로 사랑받았던 가수 김민우도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지난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던 김민우는 2017년 아내가 희귀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며 사별했다. 이어 김민우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김민우는 예비신부에 대해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다. 민정이(딸)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라며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PGA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머레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오늘 아침 머레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PGA 투어는 가족이고, 가족을 잃었을 때 우리는 예전 같을 수 없다. 머레이를 추모하고, 머레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머레이는 2015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2017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올해 1월에는 소니 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현재 세계랭킹 58위에 자리하고 있다. 머레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도 출전했고, 1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의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16번 홀까지 보기만 5개를 기록한 뒤 기권했고, 하루 뒤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머레이의 부모님은 우리가 대회를 계속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며 "그들은 머레이가 그렇게 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어렵겠지만 그들의 희망을 존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G워너비 故 채동하, 오늘(26일) 사망 13주기…'어떻게 잊겠습니까'[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SG워너비 출신 故 채동하가 대중 곁을 떠난 지 13년이 지났다.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6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특히 채동하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하루 앞두고 비보를 전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동하는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2004년 그룹 SG워너비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곡 '죄와 벌' '살다가' '내 사람'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채동하는 2008년 팀을 탈퇴해 솔로 가수 전향하며 곡 '어떻게 잊겠습니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두번째)' 등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女아이돌이 마신 물병=장기자랑 경품…대학축제 성희롱 논란 사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여자 아이돌이 마신 물병을 장기자랑 경품으로 내 건 충남의 한 대학축제 측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충남의 모 대학교 총학생회는 25일 해당 사태에 대해 "이번 축제에서 적절치 못한 진행으로 불쾌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이번 일은 학교 측이나 출연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회자의 돌발 행동이었다"며 "공연 후 발생한 예기치 못한 일로 오마이걸과 오마이걸 팬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학교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학우 여러분께 다시 한번 대단히 죄송하다. 이후 진행되는 축제 일정에서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해당 대학교 축제엔 초대 가수로 오마이걸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을 맡았던 사회자가 학생들의 장기자랑 경품으로 오마이걸이 마시고 남은 생수를 경품으로 건네며 논란을 빚었다. 관련 내용이 담긴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른 속도로 공유됐다. 이에 대해 결국 해당 사회자는 "잘못된 생각으로 기념이 되리라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저의 미숙한 진행으로 일어난 일이니 학생들이 아닌 저를 질책해 달라. 미숙한 행동을 보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마동석·예정화, 혼인신고 3년만 화촉…오늘(26일) 결혼식[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마동석과 아내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 만에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한 뒤 약 3년 만에 늦은 화촉을 밝히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어 두 사람은 이날 혼인신고 3년 만에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마동석은 지난달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 개봉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는 보통 하는 것처럼 하고 있다. 좀 작게 할 거다. 조용히 할 거라서 그냥 하는 만큼만 하고 있다"며 "제가 올해 촬영을 안 하고 좀 쉬었다. 그래서 안 바쁠 줄 알았는데 (결혼) 준비하는 게 많더라. 준비할 때가 더 바쁘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1971년생인 마동석은 미국 교포 출신으로, 현지에서 트레이너 활동 중 2004년 한국 영화 '바람의 전설'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부산행'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주연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3편 연속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88년생인 예정화는 피트니스 모델 출신으로 2015년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약했다.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천둥·미미, 오늘(26일) 결혼…축가 산다라박·이찬원 출격[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5년 열애 끝 화촉을 밝힌다. 천둥과 미미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 사회는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맡는다. 축가는 천둥 친누나인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가수 이찬원이 부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2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선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에게 열애 사실을 첫 공개했다. 당시 인연으로 최수종이 사회를 맡게 됐다. 이어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천둥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날인 만큼 벌써 너무 긴장된다"고 밝혔다. 천둥은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지난 2014년 팀을 탈퇴 후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2020년 팀이 해체되며 현재 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커넥션' 지성 웃고 '우리, 집' 김희선 울상…6%로 엇갈린 시청률[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금토드라마 '커넥션'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우리, 집'이 주춤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0%, 전국 6.1%, 최고 9.4%를 기록했다. 이날 '커넥션'은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 미니시리즈 중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49 시청률도 1.9%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올킬'했다. 특히 전날 5.7%(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던 '커넥션'은 한 회 만에 0.4%p 상승하며 시청률 6%대를 돌파했다. 반면 '커넥션'과 함께 출발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1회에서 6.0%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2회에서 5.5%로 0.5%p 하락했다. 이에 SBS와 MBC 중 어느 쪽이 금토극 강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를 담았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사별' 김민우, 새 사랑 찾았다…오늘(26일) 오랜 친구와 재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민우가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 김민우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민우는 자신의 SNS에 "제가 결혼을 한다.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다. 민정이(딸)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라며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다"고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김민우는 지난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그러나 2017년 아내가 희귀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며 사별했다. 이어 이날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한 김민우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첫 정규 앨범 '사랑일뿐이야'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2005년부터 수입 자동차 딜러로 재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려욱·아리, 오늘(26일) 비공개 결혼식…슈퍼주니어 2호 유부남 탄생[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가 공개 연애 4년 만에 부부가 된다. 려욱과 아리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9월 열애설과 함께 이를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어 올해 3월 려욱이 자신의 SNS에 직접 손편지로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아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아리도 자신의 SNS에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려욱과 결혼을 인정했다. 려욱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 그룹 활동을 비롯해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멤버 성민이 지난 2014년에 결혼한 이후 팀 내 두 번째 유부남 주자가 됐다. 아리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2년 그룹 타히티 멤버로 데뷔해 팀 해체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놀뭐' 샤이니, 16주년도 故 종현과 함께 "우정링 5개 맞추기로"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샤이니가 故 종현 것까지 우정링을 맞춘다는 계획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 16주년을 맞아 다함께 예능 나들이를 나선 그룹 샤이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이 "태민이가 SNS 라이브에서 우정링 맞추겠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태민은 "활동하는 다른 팀보면 우정 아이템을 많이 맞추더라. 분위기가 맞추자는 분위기가 됐다"고 얘기했다. <@1> 키는 "사실 제 아이디어에서 온 거였다. 제가 브랜드까지 정해 故 종현이 형 것도 해서 다섯 개 하자라고 합의를 했다. 그런데 바로 라이브 켜서 우리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생양아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디어 횡령범'(?)이 된 태민이는 "어떤 잡지 인터뷰를 하다 나온 얘기인데"라며 "솔직히 말하면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호는 "이런 거 계획하면 제가 힘들어진다. 말을 하는데 추진을 아무도 안 한다"며 "이상한 농담을 하고. 제가 피곤해진다"고 하소연하기도. 키는 "계산은 온유가 한다고 했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됐다"고 하자 민호는 "각자 사는 게 깔끔하다"고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유재석이 "우정링 맞추면 자주 할 것 같냐"고 하자 온유는 "자주 낄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태민은 "잘 잃어버릴 것 같다", 키는 "대외적인 곳이라면"이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종영 '세상에 이런일이' 임성훈·박소현, 끝내 쏟은 눈물 "영광이었다"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박소현이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마지막회에서는 4MC들의 작별 인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훈은 "26년이란 세월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꿈같이 세월이 흘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1년이나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에 놀라운 이야기가 일주일에 4개씩 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1> 박소현은 역시 "100회를 넘어 26년까지 올 거라고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상상하지 못 할 일이 제 인생에 일어나더라"고 다시금 감격했다. 임성훈은 MC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2016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다. 캐나다에 계셨는데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못 갔다. 어머니가 '방송이 우선이다'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 녹화를 했다"고 말했다. 박소현도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던 바 다. 그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갈비뼈를 부여잡고 방송을 할 만큼 그 정도로 애정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여기 오면 저도 모르게 마음의 소리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에 남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저에겐 영광이었다.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소현은 "제 인생에 찾아와 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성훈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26년 동안 함께 해 영광이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참시' 송지은 "처음으로 일어난 박위, 너무 설��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위가 일어섰던 순간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위, 송지은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그는 "제가 운전을 잘한다. 기본적으로 불편하지 않게 운전을 직접 해준다. 또 지은이의 멘탈을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박위는 "오늘 지은이 생일이다. 조금 일찍 불러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 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신혼집에 들일 가구를 함께 살펴봤다. 또 함께 마트로 향했다. 박위는 "지은이랑 마트 오면 엄청 설렌다"고 말했다. 그런 뒤 박위는 "지은이 앞에서 처음으로 일어섰다"며 "기구를 통해 잠시 일어설 수 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항상 마주 보거나 내려다보거나 했는데 갑자기 오빠를 올려다보는 게 어색했다. 오빠가 생각보다 엄청 키가 크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위는 "표정 보니까 설레던 것 같던데. 백허그할 때 너무 좋았다"라고 하자 송지은은 "너무 설��다"고 고백했다. 박위는 "그날 되게 소중한 순간이었다. 일어나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참시' 박위·송지은 "10월 9일 야외 결혼식, 전현무 사회석으로"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위, 송지은 커플이 10월 9일 결혼한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위, 송지은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지은과 박위는 "10월 9일 한글날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전참시' 멤버들이 "어디에서 하냐"고 묻자 두 사람은 "저희 야외에서 한다"고 답했다. 송지은은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무조건 비워야죠"라며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양세형이 "형은 아무리 친해도 돈을 받는다"고 장난치자 전현무는 "소정의 거마비 받는다"고 너스레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아는 형님' 아일릿 민주 "좌우명=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들 때 버텨"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민주가 인생 좌우명을 얘기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출연했다. 이날 민주는 이상민과 짝꿍이 돼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두 사람. 민주는 나이를 묻자 "04년생 만으로 20살"이라고 밝혔다. <@1> 이상민이 "데뷔 50일 밖에 안 되는데 이렇게 인기가 많으면"이라고 하자 민주는 "아직 실감이 안 나고 감사하다.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인생 좌우명을 물었다. 민주는 "있다. 인생 좌우명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다. 어렸을 때부터 좌우명을 생각하면서 버티면서 살았다"고 전했다. 이상민도 공감하며 "좌우명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아형' 아일릿 원희 "지하철 역 찾다가 캐스팅, 처음엔 사기인 줄"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아일릿 원희가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출연했다. 이날 원희는 이진호와 짝꿍이 돼 케이블카에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1> 이진호가 "원희 성이 뭐냐"고 하자 원희는 "경주 이 씨다"라고 답했다.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졌다. 원희는 "고 1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지금 고2"라고 말했다. 이어 원희는 "서울 올라와서 지하철 역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캐스팅을 했다"며 "명함을 안 주셔서 사기인 줄 알았다. '전화번호 달라'고만해서 제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냐고 묻자 그때 받았다"고 회상했다. 원희는 "처음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해 과연 이게 맞을지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나갔는데, 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온유 "샤이니 16년, 멤버들이 잘 기다려줬기에 가능"(놀뭐)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샤이니 온유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 16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샤이니에게 "10대 때 만나서 어엿한 30대가 됐다. 지금 멤버들의 모습은 어떠냐"고 물었다. 키는 "저희는 자의로 모인 팀은 아니지 않나. 일 끝나면 각자 시간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애틋한 마음이 생기고 이제 좀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온유는 "16년 동안 활동 할 수 있었던 게, 저도 그렇지만, 멤버들이 잘 기다려줬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놀뭐' 멤버들은 "온유 이즈 백"이라며 건강해진 그의 복귀를 응원하기도. 태민이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여서 약간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고 하자 키는 "저희는 이제 마음을 더 잡으려고 하는데 얘는 더 놓으려고 그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주장으로 첫 시즌 보낸 손흥민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2024시즌을 마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3-2024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으며,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또한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이끌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 획득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다"며 "부족한 모습도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동료 선수들, 또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준 팬들 덕분에 어려운 순간, 힘들었던 순간을 배우면서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올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올 시즌도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매번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호주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23일 한국에 돌아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나솔사계' 15기 정숙, 17기 영수와 핑크빛? "영호 생각 잠깐 안 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5기 정숙이 ‘대혼돈 로맨스’에 빠진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17기 영수와 18기 영호 사이에서 마구 흔들리는 15기 정숙의 속마음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의 선택으로 ‘사계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에서 17기 영수는 자신의 어깨에 김을 올려놓더니, “여기 김이 묻었어. 무슨 김이 묻었을까?”라고 ‘김 플러팅’을 한다. 이에 15기 정숙은 “잘 생겼어 진짜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라고 17기 영수의 비주얼을 칭찬하며 활짝 웃는다. 또한 15기 정숙은 데이트 메뉴인 대게볶음밥이 나오자, “우와! 맛있어”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나아가 “여기가 무릉도원이다. 너무 행복해!”라고 행복해한다. 지금까지 18기 영호에게 모든 ‘로맨스 촉’을 기울였던 15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솔직히 말하면 영호님 생각이 잠깐 안 나긴 했다”라고 17기 영수에게 커진 듯 한 호감을 고백한다. 17기 영수는 그런 15기 정숙에게 “18기 영호가 너한테 다시 올 수도 있잖아? 그냥 네가 후회 안 할 선택을 해”라고 진정성 있게 조언한다. 잠시 후, 15기 정숙은 꽃바구니 앞에서 “아~아닌 것 같아”라며 고개를 푹 숙이더니, 곧장 누군가에게 직진한다. 15기 정숙의 선택을 확인한 MC 데프콘은 “아악!”하고 포효하고, 경리는 “너무 속상해”라며 울 듯한 눈빛을 보낸다. 데프콘-경리-조현아 3MC를 경악케 한 15기 정숙의 ‘꽃바구니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15기 정숙을 둘러싼 ‘대혼돈 로맨스’는 30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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