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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Archives - Page 20 of 88 - 뉴스벨

#스포츠투데이 (1759 Posts)

  • 에스파 "뉴진스와 하트 주고받아, 걱정할 부분 無"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스파 카리나는 동시기 컴백한 뉴진스에 대해 "최근에 음악 방송에서 만났는데 하트를 주고 받았다. '사랑한다'고 했다. 서로 잘 보고 있다고 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카리나는 "좋은 동료로서 잘 지내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희도 인지하고 있다"며 "저희의 활동에 매진하고, 대중분들의 사랑은 저희가 열심히 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슈퍼노바'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여러모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닝닝은 "음악은 객관적인 것이다. (다른 아티스트와) 경쟁이라기 보단, 우리의 모습과 경쟁하고 발전하고 있다. 모든 아티스트마다 각자의 색깔과 매력이 있다. 비교할 수 없다. 대체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 6시 발매되는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은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민희진·어도어 경영진 문자 공개, 분쟁 2개월 전 "어도어 자유" 언급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갈등 중인 가운데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들이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27일 티브이데일리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이 모 부대표, 어도어 핵심 경영진들이 나눈 문자 내역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월, 민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이 부대표는 방탄소년단 전원 전역을 기점으로 어도어의 1년 계획을 세웠다. 이 부대표는 1년 안에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IT 사업의 허상들을 지적해 하이브를 힘들게 하고 어도어는 자유를 얻자고 했다. 하이브와 민 대표 간 갈등이 불거지기 2개월 전이다. 이 부대표의 아이디어에 민 대표는 "결국 언론을 써야 되네"라며 이 부대표와 함께 소위 '언론플레이'에 동원할 언론사와 기자 이름을 문자로 나눴다. 3월에는 어도어 경영진이 투자자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대화에는 뉴진스 멤버 전원을 하이브에서 데리고 나와야 투자해 줄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고, 이튿날 민 대표와 이 부대표는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경우, 이후 발생할 손해배상액 등을 계산했다. 또한 이 부대표는 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대표에게 어도어에 투자할 투자자가 확보됐다고 알리며 '쩐주'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획이 현실화되는 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여러 검토 끝에 하이브로부터 뉴진스를 데리고 나오는 일이 쉽지 않다고 판단, 어도어의 지분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민 대표는 뉴진스 부모가 하이브에 문제 제기를 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하거나 밀어내기 이슈로 세상이 뒤집힐 것이라며 하이브가 대형 악재를 막기 위해 타협을 제안한다 등의 일을 예상했다. 아직 이와 관련해 민 대표 측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한화, 외인 투수 펠릭스 페냐 웨이버 공시 결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결별을 택했다. 한화 구단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냐는 2022년 6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페냐는 KBO 리그에서 총 54경기를 뛰며 19승 20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다만 올해는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했다. 페냐는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 손아섭의 강습타구에 손목을 맞고 엔트리에 말소된 상태였다. 당초 페냐는 곧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반 사퇴한 날 페냐도 떠나게 됐다. 한편 대체 외국인 선수로는 1996년생 우완 투수 제이미 바리아가 유력하다. 야구 이적 소식을 주로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6일(한국시각) "바리아가 KBO 구단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마 출신인 바리아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134경기에 출전해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트리플A에서 뛰며 1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건강한 아름다움…5세대 최강 신인 예고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7일 공식 SNS에 배드빌런의 'OVER ver'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데님으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한 패션으로 남다른 건강미를 어필했다. 이런 배드빌런의 매력은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멤버들은 강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자유분방한 배드빌런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그려지면서 29일 공개될 두 번째 버전은 어떤 분위기의 배드빌런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드빌런은 6월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오버스텝(OVERSTEP)'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새 걸그룹인데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출신 휴이와 윤서, '최종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멤버 전원이 역대급 실력을 갖추고 있어 '5세대 최강 신인'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고딩엄빠4' 황강은·이태훈 "군 입대 하루 전 임신 고백"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황강은과 이태훈의 사연에 출연진들이 분통을 터뜨린다. 2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3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황강은과 남편 이태훈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재연드라마를 통해 이태훈은 "중학교 때 유도를 시작해 유망주로 꿈을 키웠지만, 선배들의 폭력과 괴롭힘에 시달려 유도를 그만두게 됐다.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다 대학생 때, 친구의 친구인 황강은을 보고 첫눈에 반해 교제를 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태훈은 "한 동기의 형편이 어렵다고 해 대출을 받아 돈을 빌려줬는데, 그 친구가 잠수를 탔고, 재정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어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려고 했다"며 자신의 전재산인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을 빌려줬고, 이후 더욱 굳건해진 두 사람은 동거를 하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아이를 낳을 형편이 안 되는 두 사람은 고민 끝에 이태훈의 집으로 들어가 살았고, 차마 임신 사실을 밝히지 못하던 중 이태훈은 "군 입대를 하루 앞두고 어머니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털어놓는다.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임신했다는 것도 열 받는데 내일 군대갑니다? 이게 말이 되냐?"며 황당해 하고, 김효진도 "이런 막장드라마가 없다"고 대리 분노한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을 향해 "군 입대 후에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 것은 맞느냐"라고 재연드라마 후의 근황을 물어본다. 이태훈은 "제가 군에 있을 때 (황)강은이가 어머니와 오래 얘기한 끝에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답한다. 박미선은 "결혼 및 아이 출산도 허락받았는데, 왜 '고딩엄빠4'에 나온 것이냐?"라고 다시 묻고, 황강은은 "아직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한 비밀이 있어서 여기서 밝히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답한다. 이와 함께 황강은-이태훈 부부는 생후 9개월 된 아들 라온이와의 일상을 공개하는데, 평온해 보이는 모습 속 두 사람은 이내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황강은은 "현재 저희의 빚이 2500만 원"이라고 털어놔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경악케 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커넥션' 권율, 첫 등장부터 강렬…지성과 악연 속 대립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커넥션' 권율의 강렬한 등장이 눈길을 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안현지청 검사이자 '이너써클' 멤버들의 브레인인 '박태진' 역으로 돌아온 권율이 첫 등장부터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준서(윤나무)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재경(지성)과 윤진(전미도)을 비롯해 태진과 종수(김경남) 등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 저강고 친구들. 준서의 자살을 믿을 수 없는 재경은 부검을 주장하고 검시를 진행한 태진을 의심하며 다그치고 몰아부친다. 이에 물러서지 않고 맞서던 태진은 방송 말미 준서가 남긴 유언장 내용을 읽으며 냉랭한 얼굴로 재경을 대치, 아직 끝나지 않은 악연을 암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눈빛부터 신뢰감 가득한 단단한 음성까지 완벽한 완성형 인물로 돌아온 권율. 빠른 전개로 눈 돌릴 틈 없는 이야기 속 앞으로 본격적으로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배지환, 대타 출전했지만 헛스윙 삼진…타율 0.20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전날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애틀랜타가 좌완 크리스 세일을 선발투수로 올리자, 피츠버그는 배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기회를 기다리던 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뒤진 8회말 앨리카 윌리엄스를 대신해 타석에 등장, 애틀랜타 우완 불펜 조 히메네스를 상대했다. 그러나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배지환은 9회초 2루수 수비를 소화하며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1-8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번트 안타 포함 멀티히트 활약…타율 0.21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이어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6(185타수 4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김하성은 양 팀이 1-1로 맞선 6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양키스 좌완 불펜 빅터 곤살레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1루수 방면 번트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루를 밟은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7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의 병살타로 이번에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양키스를 5-2로 제압했다. 이날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 외에도 아라에스가 2안타 1타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5.1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2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28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양키스는 37승1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과 빈 집에 단둘이…상의탈의 '두근'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만 혼자 있는 집을 깜짝 방문한다. 27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류선재(변우석)가 임솔(김혜윤)의 집에 들이닥친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류선재와, 이에 깜짝 놀란 토끼 눈이 된 임솔의 심상치 않은 투샷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선을 회피하던 임솔은 류선재의 뽀얀 살결을 바라보기 민망한 듯 류선재를 등진 채 티셔츠를 건네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급기야 류선재는 임솔의 가슴 두근거리는 떨림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이내 임솔에게 가까이 다가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슈퍼 이끌림으로 역대급 운명 서사를 완성했다.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그와 다시는 엮이지 않기로 다짐하며 과거의 모든 접점을 없앴지만, 잘못 전달된 시나리오로 다시 얽히며 거스를 수 없는 필연을 알렸다. 급기야 과거 데이트하던 관람차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류선재가 임솔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있는 등 하늘이 엮어주는 운명을 알렸다. 과연 류선재가 임솔 혼자 있는 집을 깜짝 방문해 상의까지 탈의한 이유가 무엇일지,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솔선커플의 사연은 오늘(27일) ‘선재 업고 튀어’에서 공개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아이콘 정찬우, 김진환 이어 오늘(27일) 입대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아이콘 정찬우가 입대한다. 정찬우는 27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올 날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찬우는 두번 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7월 아이콘 맏형 김진환이 먼저 입대, 오는 6월에는 바비가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정찬우는 지난 2015년 아이콘으로 가요계 데뷔해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곡으로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와 운명 확신…시청률도 상승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천우희를 구한 생명의 은인일까.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8회에서 복귀주(장기용)는 도다해(천우희)와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날 복귀주와 도다해의 필연적 운명에 8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5.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상승세 속 호응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방송분 전국 3.5%보다 0.7%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복귀주는 도다해가 물러설수록 한발 성큼 다가섰다. 백일홍(김금순) 역시 도다해의 시간을 주면 미래를 훔쳐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도다해는 자신을 비롯한 찜질방 패밀리에게서 복귀주를 떼어놓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했다. 네 번째 결혼 상대를 물색하는 맞선 자리에서 복귀주 보란 듯이 그에게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해 보이는 도다해. 그가 운명이라고 여긴 일들이 작전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복귀주에겐 소용없었다. 복귀주는 도다해를 웃게 만들 작전에 돌입했다. 도다해가 말했던 '인생 팥빙수'가 떠올라 강릉까지 간 복귀주. 팥빙수를 들고 천우희가 있는 과거로 타임슬립 배송을 하는 복귀주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도다해는 팥빙수를 보자 13년 전 과거가 떠올라 울컥했다. 화재 현장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는 이유로 처음 본 자신에게 팥빙수를 사줬던 할머니에게 고마웠지만, 도다해는 불행을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다해에게는 살아서 고달픈 시간이었다. 그때부터 불행을 사기 밑천으로 이용했다며 쓴웃음을 짓는 도다해에게 복귀주는 복권 1등 번호를 건넸다. 백일홍에게서 벗어날 미래를 훔쳐준 복귀주. 도다해는 복귀주의 다정한 진심이 더욱 버거웠다. 결국 도다해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복귀주의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사람, 복만흠(고두심)을 찾아간 것. 그는 복만흠에게 복귀주가 백일홍과 거래하려 한다며 복귀주를 말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주가 알려준 번호로 산 1등 복권을 복만흠에게 건네며 "복귀주 좀 저한테서 떨어뜨려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복귀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의 유품을 갖고 있다면서 그걸 찾아 가족들에게 전해달라고 한 도다해. 생명의 은인이 줬다는 반지는 놀랍게도 복만흠이 예지몽에서 본 복씨 집안 반지였다. 도다해가 훔쳤다는 반지가 금고방에 그대로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복귀주는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도다해를 구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어떡하지. 내가 널 구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는 오만한 초능력자"라는 복귀주의 고백은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더했다. 특히 복만흠의 예지몽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복귀주가 도다해에게 복씨 집안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과 함께 불길이 두 사람을 집어삼키는 모습도 포착됐기 때문. 과연 복귀주와 도다해의 쌍방 구원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해진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이효리 母 "남편, 기억 20% 정도 잃어"(단둘이 여행 갈래?"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엄마 전기순 여사가 남편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26일 밤 첫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엄마 전기순 여사와 단둘이 경주 여행을 떠난 이효리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전기순 여사는 "자주 만나면서 살갑게 지내는 걸 원했는데 갑자기 저렇게 돼서 그냥, 딸이라도 보고 싶을 때 보지도 못했다. 거리가 너무 멀어진 거 같다. 그런 게 아쉬움이 많다. 연예계에 뺏긴 느낌이다. 한 편으론 좋기도 하면서, 한 편으론 아쉬움도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톱스타랑 딸 생활을 맞바꾸는 바람에 딸 역할을 제대로 좀 해본 기억이 많이 없다. 엄마랑 좀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같이 여행 갈 만큼 살가운 사이도 아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영원히 안 갈 거 같은 느낌이다. 아빠도 아프시고, 저도 쉽사리 1박 2일이라도 시간을 빼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엄마도 마찬가지다. 이 프로그램 핑계 대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남편의 몸 상태에 대해 전기순 여사는 "기억력이 아주 나쁘진 않다. 7~80%는 된다. 20%는 부족하다. 자유가 많이 없다. 1박 2일로 가진 못한다. 1박 2일로 갈 땐 딸을 불러놓고 간다. 효리하고 여행 가는 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저나 나나 서로 마음 다치지 않고. 싸울 수도 있지 않냐"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효리는 "누가 잘못했냐에 따라서, 잘못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해야 하지 않나. 전 제가 딸이라서 그러고 싶진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계속 '엄마'라는 생각을 하다가 '인간 대 인간으로 한번 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까지 엄마고, 언제까지 딸이고. 같이 안 산 지 20년이 넘었다. 전기순이라는 인간, 이효리라는 인간이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저작권 100년 보장' 이승철 "딸들에 유산 NO, 유학은 원 없이"(미우새)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승철이 자신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1> 이날 MC 서장훈은 "이승철 둘째가 DNA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승철의 둘째 딸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승철은 "한 2년 전이다. 요즘엔 2년 사이에 바뀌어서 시켜도 안 하려고 하더라. 옛날엔 말 잘 들었는데 지금은 시키면 뭘 걸어야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특히 이승철은 두 딸에게 "유산 못 물려준다"고 선언했다고. 이에 대해 이승철은 "유산은 없지만, 유학은 시켜주겠다고 했다. 공부로 제 유산을 만들어줬다. 돈을 주는 건 아닌 것 같다. 엄마, 아빠는 다 쓰고 죽고 기부하할 거라 했다. 대신 유학은 원 없이 시켜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70세까지 유학한다고 하면 어쩌냐"고 농담하며 웃음을 보였다. 아울러 이승철은 "돈 관리는 집 사람이 한다. 그게 편하다"며 "원래 저작권료가 사후 70년 보장이었는데 얼마 전 100년으로 바꼈다. (최고로 많이 들어왔을 땐) 한 달에 외제차 하나 정도가 나왔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한 번 더 기회 주길 바라는 마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해임 반대 탄원서를 냈다. 침착맨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받아서 못 살겠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결론만 말하자면 탄원서 낸 건 내가 맞다"며 "탄원서 제출자가 '이병견'으로 나왔다. 졸렬하게 나라는 사람을 숨기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다. 서류를 낼 때 뒤편에 주민등록증 사본을 붙여 보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병견'으로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침착맨은 "많은 분들이 '도대체 왜 써줬냐'라고 질문하실 텐데, 그저 개인적인 마음으로 쓴 것"이라며 "하이브와 어도어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민 대표를 몇 번 봤을 때 뉴진스와 민 대표의 시너지가 좋고 돈독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침착맨은 "민 대표가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한 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낸 거다. 그것 이상 이하도 아니"라며 "일부 사람들은 시끄러워질 걸 알면서 왜 탄원서를 썼냐고 하던데, 원래 탄원서는 시끄러워질 게 아니다. 이렇게 알려질 것도 아니고 해명할 일도 아니"라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침착맨은 "누구는 내가 민 대표랑 같은 배를 타고 죽을 때까지 같이 갈 것처럼 말하기도 하던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핵심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내부 감사를 시작,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해임안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요청했다. 그러나 민희진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방어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24일까지 소명 자료를 받은 뒤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가처분 신청 인용 또는 기각에 대한 결과를 내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전력질주 없는 3루타 이유 있었다…오타니, 알고보니 햄스트링 부상 숨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최근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진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오타니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치러진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3루타)를 쳤다. 10타석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지만 큼지막한 3루타로 무안타 행진을 끊었다. 다만 삼진 3개를 당하며 여전히 컨디션이 좋아 보이진 않았다. 3루타를 칠 때 의아한 점이 있었다. 6회 주자 없는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신시내티 선발 헌터 그린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쳤다. 이때 오타니는 평소와 다르게 전력 질주가 아닌, 몸을 사리는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타구가 느리게 굴러간 탓에 오타니는 3루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오타니의 부상은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발생했다. 이때 오타니는 1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선발 브렌트 수터의 견제구에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를 맞았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라고 조언했다. 오타니는 2루에서 멈추려고 했는데 공이 (내야로) 들어오지 않아 계속 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버츠 감독은 "햄스트링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낫다"고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오타니는 타율을 제외한 공격 주요 부문 1위에서 내려왔다. 타율은 0.338(207타수 70안타)로 전체 1위를 지켰지만, 장타율(0.628), OPS(출루율+장타율 1.034), 최다안타 1위를 빼앗겼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장타율(0.637), OPS(1.050) 1위에 올랐고, 최다안타는 김하성의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73개로 고지를 점령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손흥민, 지드래곤 한정판 향수 인증…넘버는 '7'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 선수 손흥민이 가수 지드래곤와 인연을 자랑했다. <@1>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지드래곤이 최근 프랑스의 한 향수 브랜드와 협업한 스페셜 제품이 담겨있다. 특히 해당 향수는 세계에 단 100개만 한정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드래곤은 손흥민의 등번호인 '7'이 적힌 향수를 선물했다. 앞서 배우 이성경도 해당 향수를 인증한 가운데 가수 이효리, 방송인 조세호, 가수 세븐 등도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눈앞에서 피 칠갑 시신 목격에 패닉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거듭되는 역경과 마주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측은 26일 14회 본 방송을 앞두고 이건(수호)의 또 다른 역경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지난 13회에서 이건(수호)은 혼란의 상황에서도 최명윤(홍예지)과 애절한 눈물의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 마음을 확인했지만 안전을 위해 헤어졌다. 반면 기미 상궁을 살해한 중전(유세례)의 죄를 뒤집어쓴 탓에 세자로 복위하지 못하고 대군으로 강등됐다. 이어 공개된 스틸컷에선 이건이 궐 한복판에서 필살의 추격전 이후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마주한 '울분의 포효' 현장이 담겨있다. 이건과 세자궁 별감 갑석(김설진)이 갑작스레 벌어진 도주 사건을 해결하고자 도망친 누군가를 쫓는 모습으로 긴박함을 더한다. 그러나 이건이 치열한 달리기 끝에 도망자와 가까워진 찰나, 도망자가 순간 피를 토하며 쓰러지더니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이후 이건은 분통을 터트리는 갑석을 향해 "나야말로 당장이라도 그자의 목을 베어버리고 싶다"며 울분을 토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는 거듭되는 역경을 마주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며 "심각하고, 서러워지는 고난을 수호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모니카 "아이 갖고 싶어 난자 냉동, 8㎏ 증가해"(슈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모니카가 2세 준비 소식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7회는 '첫 생일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져 댄서 허니제이의 16년 지기 모니카와 립제이가 이들 모녀를 찾아온다. 이날 모니카와 립제이는 러브와의 첫 대면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드러내고, 모니카는 보는 이의 심장을 녹이는 러브의 살인 미소와 애교에 매료된 듯 "너무 예쁘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 무엇보다 러브를 향해 자동 미소를 발사하던 모니카는 "그동안 댄서로서 활발한 활동과 출산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최근 '골든걸스'를 촬영하면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선배님들이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는 꼭 낳았으면 좋겠다. 아이는 큰 행복 중 하나'라고 조언하셨다"며 "나 또한 아기를 갖고 싶어서 난자를 냉동했고, 몸무게도 전보다 8kg나 증가했다"고 밝힌다. 이에 허니제이도 "잘한 것 같다"며 가슴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이어 수다 삼매경 중에도 러브를 향한 미소가 끊이지 않은 모니카에게 허니제이는 "우리 언니 누가 빨리 데리고 가야 할 텐데"라고 결혼을 부추긴다. 이에 립제이도 "(남자는) 몸만 오면 될 것 같다"며 모니카 대신 공개 구혼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런닝맨' 멤버들, 막내 강훈 생일 맞아 '강제' 명품 플렉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강훈이 생일을 맞았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축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5월 23일이 생일인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맞아 제작진이 명품 티셔츠부터 최애템인 축구화까지 초대박 선물 라인업을 준비했다. 다만, 해당 선물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수중에서의 단합이 필요했다. 이에 '런닝맨' 첫 출연 당시 비눗물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며 '팬돌남'으로 거듭난 강훈과 예능 베테랑 멤버들이 새로운 합을 잘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흔들리는 부표 세트 위로 7인이 올라가야 하는 체력전이 예고되자, '런닝맨 대표 헬스인' 유재석과 김종국은 "우리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며 진두지휘했고, "밧줄을 아래로 잡아라!" 등 폭풍 잔소리를 투척했다. 그러나 동시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등 연속해서 대형 실수를 하는가 하면, 역대급 몸 개그를 선보여 두 헬스인 몰락에 멤버들은 "안양 쫄보다" "왜 같은 팀을 공격하냐!"며 타박했다. 또한 멤버들이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멤버들의 개인 카드로 다시 결제했어야 했다. 이에 실시간으로 결제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강훈은 "어차피 뭘 해도 나는 가져간다"며 '따박이' 막내 모먼트를 보여주며 속을 뒤집어 단합에 위기가 왔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박용우의 알아인, 남태희의 요코하마에 5-1 완승…21년 만에 ACL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알아인(아랍에미리트)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왕좌에 올랐다. 알아인은 26일(한국시각)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AFC ACL 결승 2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알 아인은 합계 스코어 6-3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3년을 마지막으로 ACL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알아인은 2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4-3-1-2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용우는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용우의 커리어 첫 ACL 우승이다. 반면 남태희는 1차전과 달리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경기를 뛰지 못했다. 알아인이 한 수 위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8분 야히아 네이더의 패스를 받은 수피안 라히미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알아인은 키커 카쿠가 득점을 올리며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쳤다. 요코하마도 응수했다. 전반 40분 얀 마테우스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사달이 났다. 요코하마 골키퍼 윌리엄 포프가 라히미에게 위험한 태클을 날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알아인은 상대의 수적 열세를 틈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쳤고, 5-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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