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최대한, 남자 10m 공기소총 7위 마무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대한이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7위를 기록했다. 최대한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서 145.2점을 기록,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대한은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630.8점을 기록,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대한은 첫 시리즈 첫발에서 9.9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8발 연속 10점대를 기록하며 상위권 추격에 나섰지만, 두 번째 시리즈 마지막 발에서 9.8점이 나오며 기세가 꺾였다. 두 번째 시리즈까지 103.3점을 기록한 최대한은 7위에 자리했다. 이후 2발씩 쏜 뒤 최저점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최대한은 10.2점-10.6점, 10.3점-10.8점을 쐈지만 앞서 나간 선수들을 따라잡는데 실패하며 7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 종목 금메달은 중국의 셩리하오(252.2점)가 가져갔다. 빅토르 린드그렌(스웨덴, 251.4점)이 은메달, 미란 마리치치(크로아티아, 230.0점)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백패커2', 대마밭 보고 충격…백종원 "이 냄새나면 신고하면 돼"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백패커2' 백종원이 대마를 보고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에서 대마 특구 지역 안동 금소마을로 향했다. 이날 백종원과 멤버들은 대마밭을 확인하고 크게 놀랐다. 백종원은 대마를 집어 들더니 "진짜 대마 맞다. 어디 지나가다가 이 냄새나면 신고하면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군 생활할 때 장교 생활을 했다. 전방위에서 대마 제거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대마 밭을 들어가던 이수근은 "막 만지면 안 된다. 호주머니에 들어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어느새 대마밭 한가운데 도착한 멤버들은 작업이 한창인 어르신들을 만났다. 출장 요리를 의뢰한 의뢰인은 "안동포는 대마 수확을 해서 안동포 삼베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대마를 원료로 삼베를 만드는 것이 바로 안동포. 의뢰인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다. 이 마을은 전통을 지키고 있는 마을"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올림픽 신기록' 반효진, 사격 女 10m 공기소총 예선 1위…결승 진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반효진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 진출했다. 반효진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634.5점을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반효진이 기록한 634.5점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지네트 헤그 두에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올림픽 기록(632.9점) 보다 1.6점 높은 새로운 올림픽 기록이다.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은 반효진은 29일 열리는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반효진은 첫 시리즈에서 106.2점을 기록, 두에스타드(106.4점)에 0.2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이후 2시리즈에서 105.7점, 3시리즈에서 104.8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기회를 노리던 반효진은 4시리즈에서 106.6점을 쏘며, 두에스타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5시리즈에서 105.9점, 6시리즈에서 105.3점을 보태며 합계 634.5점으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두에스타드는 633.2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한편 전날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던 금지현은 합계 630.9점으로 9위를 기록,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행 막차를 탄 8위 선수와는 단 0.4점 차였다. 금지현은 박하준과 함께 혼성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합작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파리 올림픽을 첫 메달을 선물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복통 호소했는데" 방송인 겸 유명 정신과 의사 A씨 병원서 환자 사망[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유명 정신과 의사 A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했다. SBS는 지난 26일 유명 정신과 의사 A씨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건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A씨가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30대 여성 환자 B씨가 숨졌다. B씨는 해당 병원에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에 따르면 B씨의 사망은 입원 17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 사망 전 B씨는 복통을 호소, 코피를 흘리는 등의 상태를 보였으나 간호조무사와 보호사 등은 약을 먹인 뒤 침대에 결박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후 약 1시간 뒤 B씨의 결박을 풀어줬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해 유족 측은 B씨가 입원 당시와 비교했을 때 복부 부분이 심하게 부풀었으나, 병원 소속 내과 의사의 진료나 다른 병원 치료 권유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다만 병원 측은 B씨가 만성 변비 환자였으며, 복통호소를 지속적으로 한 게 아니라 장 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또한 CCTV 영상에선 병원 측이 B씨가 의식을 잃자 심폐소생술을 시도,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담겼다. 현재 경찰은 유가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A씨와 병원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하고 수사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나락 1주년, 어쨌든 지나갈 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주호민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펄'을 통해 '두피면도 ASMR, 그리고 감사의 마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 26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의 편집본이었다. 주호민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수염과 정수리 등을 면도했다. 이어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냐. 7월 26일. 내가 오늘 아침부터 뭔가 이 날짜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락 1주년이다. 작년 7월 26일 기사가 떴다. 그날부터 딱 1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시간이 진짜 빠르다. 왜냐하면 어제처럼 기억이 난다. 시간이 빠르고,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그 일이 터졌을 때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가장 힘든 시기였는데 어쨌든 다 지나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어쨌든 모든 일은 지나가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주호민은 "그래서 과연 나는 1년 후에 뭘 하고 있을까 생각했다. 머리를 깎고 있을 줄은 몰랐다. 진짜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주호민은 "이렇게 되기까지 방송을 봐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정말 컸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주호민은 자신의 아들을 아동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1심에서 벌금 200만원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사격 박하준-금지현, 예선 2위로 금메달 결정전 진출…銀 확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의 첫 메달은 사격에서 나왔다. 박하준-금지현 조는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예선전에서 631.4점 기록, 예선 2위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 예선은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각각 30분 동안 30발을 쏴서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4개 팀을 가린다. 4개 팀 중 1위와 2위는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1위는 632.2점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의 금메달 결정전은 잠시 후인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한국은 금메달 결정전 결과와 상관 없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최대한-반효진 조는 총점 623.7점으로 2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골프공 맞아 실명' 구속됐던 캐디,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감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원도의 골프장에서 카트에 타고 있던 여성 골퍼가 일행의 골프공에 맞아 실명한 사고가 벌어졌다. 해당 재판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캐디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심현근)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1심에서 금고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캐디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0월 3일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 씨는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고객들과 라운드 중 카트를 티박스 근처에 주차한 뒤 남성 골퍼에게 티샷 신호를 보냈다. 이때 남성 골퍼가 친 공이 카트 안에 있던 30대 여성 B 씨의 눈에 맞았다. 이 사고로 B 씨는 왼쪽 눈에 '영구적 안구 파열' 등 상해를 입어 안구를 적출하게 됐다. A 씨는 1심에서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이 없었고 이 사건 결과 발생과의 상당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주장했고, 1심 재판부는 업무상 과실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상당한 불운이 함께 작용한 사건이라 하더라도 피고인은 베테랑 캐디로서 사건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기본적인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채 안일하게 대처한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 씨에게 금고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판결을 깨며 "A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상당 기간 구금 생활을 하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점, 발생 경위에 비춰 볼 때 재범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사람 너무 많이 탔다" 나이지리아 女 농구팀, 개회식서 배 탑승 거부 당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이 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7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은 개회식에서 대표단 배에 탑승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나이지리아 관계자는 "팀이 개회식을 위해 보트에 타야 할 지역에 도착했을 때, 나이지리아 관계자가 '배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탑승했다'고 말하며 여자 농구팀 입장을 막았다"고 밝혔다. 결국 배에 타지 못한 나이지리아 여자 농구 대표팀은 선수촌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여자 농구팀을 제외한 나머지 나이지리아 선수단은 니제르, 노르웨이와 한 배를 타고 134번째 국가로 개회식에 등장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나솔사계' 미스터 강, 14기 솔로녀에 어필 "결혼 준비? 몸만 오시면 된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4기 미녀 삼총사와 미스터들이 만난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은 27일 '솔로민박'에서의 '자기소개 타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스트레인저' 출신인 '연프 경력자' 미스터 킴은 "안녕하세요"라며 꾸벅 폴더 인사를 올리고,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워~"라고 호응하며 '물개박수'를 친다. 이어 미스터 박은 "외모만 보면 체대 나왔을 것 같다고들 하시는데, 저 미대 나왔다"며 '반전 스펙'을 공개한다. 또한 미스터 강은 "결혼 준비는 얼마나 됐냐?"는 허를 찌르는 질문에 "몸만 오시면 될 것 같다"라고 답한다. '미스터'들의 자기소개 타임을 지켜보던 MC 경리 역시 "오~적극적인데!"라고 감탄하고, 14기 영숙은 "진짜 난데?"라며, 미스터들이 찾던 여자가 자신임을 확신하는 발언을 한다. 그런가 하면, 14기 영자는 "범상치 않다 이분"이라고 누군가를 향한 강한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후 '솔로민박'은 여자들의 선택으로 '밤마실 데이트'를 펼친다. 여기서 미스터 김은 밤 추위를 막아줄 바람막이를 박력 있게 꺼내들어 적극적인 플러팅에 나선다. 직후, 14기 '미녀 삼총사'는 설레는 표정으로 미스터들을 향해 다가간다. 과연 '밤마실 데이트'에서 14기 '미녀 삼총사'들이 누구와 매칭될지, 이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재산 1000억설' 김재중 "뱀 식탁 구입 후 재물 쌓여, GD와 나만 보유"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뱀 식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옷 정리 후 주방으로 향했다. 역시 화려한 도구들로 가득한 주방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특히 커다란 뱀이 그려진 식탁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 김재중은 "뱀이 기운이 좋다. 재물에 좋다고 하더라"라며 뱀 식탁을 구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편스토랑' 패널들이 "정말 뱀 식탁 구입 후 재물이 더 쌓였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당연하다"며 "(구입할 당시) 우리나라에서 저 식탁은 2명만 갖고 있었다. GD 하고 저"라고 밝혔다. 이어 "확실히 재물 복이 있는 것 같다. 사주에서 뱀 기운이 부족한 사람이 뱀 모양의 물건을 지니면 좋다고 하더라. 전 사주는 잘 안 믿지만"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금쪽같은 내새끼' 동생만 꼬집고 때리고…4세 폭력성 금쪽이 [TV스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동생을 향한 폭력성을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26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빠가 떠나고 공격성을 보이는 4세 딸'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할머니와 함께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등장한다. 합가한 지 한 달 남짓, 귀여움과 사랑이 뚝뚝 흘러넘쳐야 할 금쪽이네는 동생을 향한 금쪽이의 공격성 때문에 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즐겁게 엄마와 유치원에 등원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집안에서의 활발한 모습과 달리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엎드려있던 금쪽이는 야외 놀이 시간에도 혼자 멀찍이 떨어져 다가오는 친구들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자마자 동생을 향한 공격성이 다시 폭발한다. 엄마와 있는 동생에게 다가가 꼬집고 괴롭히더니, 심지어 웃기까지 한다. 엄마가 말려보지만, 점점 강도만 심해질 뿐 멈추지 않는다. 금쪽이의 공격성이 동생에게만 향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IBK기업은행, 화성서 초등학생 대상 배구교실 개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구단주 김성태)은 "연고지인 경기도 화성 지역 내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 중인 효행초등학교에서 클럽 소속 학생 대상 '꿈나무 배구교실'을 25일 진행했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배구단의 재능기부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배움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효행초등학교 배구클럽 소속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배구교실은 알토스 배구단 선수 전원이 방문해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서브 등 배구 기술을 직접 알려주며 선수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배구 강습이 끝난 뒤에는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구단 관계자는 "배구 꿈나무들과 직접 만나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70만 유튜버' 채코제, 음주→휴식 후 운전 논란에 "경찰에 자진 신고"[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채코제가 지인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채코제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72시간 동고동락, 없던 정도 생기는 2박3일 울릉도 썸여행' 영상 속 음주운전 의혹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날 채코제는 "영상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들어가는 오전 8:30분 경, 영상에 출연한 저희 3명(채코제, 개미핥기, 버드모이)이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먹은 후, 약 4시간 취침 후, 5시간이 지난 13:30경에 개미핥기가 차를 몰고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저희는 충분히 수면과 휴식을 취했다고 판단하여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일부 걱정해주시는 댓글을 보고, 해당 부분 삭제 후 재업로드를 예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시각 7월 25일 20시 10분 기준으로, 운전자 개미핥기가 대구 수성 경찰서 황금지구대에 자진 신고, 방문하였고 문제가 없음을 고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코제는 "갑자기 영상이 내려가서 놀라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다음부터는 영상 업로드 전, 꼼꼼하게 그리고 충분히 검토 후에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더 조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마약 재판 중'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입건[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이번엔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매체 조선일보는 26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30대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강간죄에 해당된다. 사건 당일 A씨는 오전 6시~오후 4시경 오피스텔에서 잠들어있었고, 깨어난 후 자신의 성폭행 피해를 인지해 다음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오피스텔의 소유주는 유아인이나 A씨가 아닌 제3자의 거처로, 사건 당시 현장엔 또 다른 남성들도 있던 것으로 전해져 현재 경찰은 유아인의 추가 마약 투약 혐의 가능성도 조사 중에 있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함께 기소된 최 모 씨는 대마 흡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협밥), 범인도피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유아인 측은 대마 흡연 혐의 일부만 인정,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또 다른 약물 투약 혐의에 대해선 부인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데프콘, 무서운 MC 촉 "두 번째 男, 14기 영숙 좋아할 거 같아"[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솔사계' 두 번째 남성이 14기 영숙에 호감을 보였다. 2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4기 미녀 삼총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남성은 "여자 출연자분들도 TV에서 보던 사람들이라 연예인 느낌이 나더라. 저는 처음 나왔다. 기대했던 분이 있었는데 계신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14기 영숙일 거 같다"라고 예측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번째 남성은 "14기 영숙님이다. 지적인 이미지나 방송에서 보여줬던 이미지가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경리와 조현아는 "역시 데프콘 오빠"라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금쪽상담소' 설채현 "반려견 아플 때 병원에 버리고 간 사람 많아, 맡겨 놓고 연락 두절" 분노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상담소' 김명철,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에 책임감 없는 사람들에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고 말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설채현 수의사와 김명철 수의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려견들이 아플 때 버리는 상황이 많다고 말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분노가 든다 반려동물 입양을 얼마나 가벼운 마음으로 했을까 생각을 한다"며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설채현 수의사는 "앞에서 물건 취급을 하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 생각을 한다"라고 전했다. 또 설채현 수의사는 "버리고 간 사람이 많다. 맡겨 놓은 채 연락을 끊어버린다. 법적으로 해야 하면 너무 복잡해진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여배우 A씨, 남성 사업가와 대여금 반환 소송→성폭행 진실공방까지[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1990년대 드라마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50대 여배우 A씨가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스포츠경향은 25일 50대 사업가 남성 B씨가 A씨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부탁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2억2000만원을 빌려줬다. 이어 A씨가 생활고를 호소하자 B씨는 대여금을 약 1억5000만원으로 줄여줬고, 2018년 12월경 차용증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2021년 B씨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 혹은 미수에 그쳤다며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혐의없음 처분으로 종결됐다. 이후 B씨가 A시를 무고로 고소했으나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B씨가 이의를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현재 B씨의 재정신청으로 서울 고등법원에서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해당 건과 별개로 A씨는 대여금을 반환하지 않았고, 이에 B씨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액이 포함된 3억14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긴 소장을 제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英 슈퍼컴퓨터, 한국 金 5개+종합 18위로 예측[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영국의 슈퍼컴퓨터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18위를 거둘 것으로 봤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은 24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의 힘을 빌려 파리 올림픽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영국의 온라인 스포츠 배팅 플랫폼 OLBG는 1896년 이후 모든 하계 올림픽의 역사적 데이터와 상위 30개국의 예상 성적을 결합, 이를 슈퍼컴퓨터를 통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OLBG는 "데이터에는 획득한 모든 메달과 국가, 스포츠, 이벤트 및 성별 같은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 모델은 국가들이 다양한 스포츠 및 이벤트를 수행하는 방식의 패턴을 인식하도록 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예측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로 종합순위 18위를 거둘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5개와 종합순위 15위다. 한편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1위는 미국이다. 미국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35개로 총 121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뒤를 중국(금 32개, 은 23개, 동 22개, 총 77개)과 영국(금 26개, 은 16개, 동 20개, 총 62개)이 뒤따랐다. 숙적 일본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3개, 총 47개로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개최국 프랑스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7개, 총 51개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황신영, 아동 학대 콘텐츠 게시? "그런 적 없다" 억울함 호소[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이 자신의 SNS 게시물이 '아동 대상 성적 학대'를 이유로 삭제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4일 황신영은 자신의 SNS에 "인스타 저한테 왜 그러세요. 제 인스타가 일주일 정지된 후부터 제한이 되어 심지어 이제는 제 영상들이 확산도 안 되게 막았다"며 글을 남겼다. '회원님의 콘텐츠 중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란 주의 문구를 받은 황신영은 "점점 인스타가 날 힘들게 한다. 이러다 한 달 정지 또는 계정이 삭제될 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한 '회원님의 스토리를 검토한 결과, 아동 대상 성적 학대에 관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삭제했습니다'란 안내를 받고 "저 그런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21년 9월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아들만 넷' 정주리 "다섯째 태명 '또또', 성별 신경 안 쓴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정주리가 다섯째 임신 소감을 전했다. 정주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리하우스에 새 생명이 또(?) 찾아왔어요 (성별, 태명,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주리는 "다섯 아이 엄마로 돌아온 정주리다. 한 달 반 정도 열심히 다이어트하다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살이 좀 빠지니까 남편이 나를 또 살짝살짝 건드려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이 15주 3일째 됐다"며 "늘 말씀드리지만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 줘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주리는 "23살 때였나 오른쪽 나팔관 하나를 제거했다. 그래서 우울증이 엄청 왔다. 나중에 아기 못 낳으면 어쩌나 싶었다. 한쪽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었다. (임신) 확률이 높진 않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생길 때마다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주리는 "태명은 '또또'다.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또또'였다. 제주도 방언으로 '따끈따끈'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집에 또 행복이, 또 사랑이 찾아온 것"이라며 "혹시 딸을 보고 싶어서 계속 낳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전혀다. 원래 딸을 원했던 건 첫째 때였다. 둘째 때도 원했는데 셋째 때부턴 그냥 재밌었다. 나이 먹고 임신하니까 성별은 전혀 신경 안 쓰인다. 무조건 건강하기만 바란다. 제가 노산이다. 31살에 낳기 시작해서 마흔이다. 검사가 계속 있는데 무섭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다섯째 성별과 관련해 "저는 눈치챘다. 알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제 출산 예정일이 1월 11일"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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