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0기 정숙, 영호 앞에서 눈물 "1대 1 데이트 못할 거 같아"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정숙이 영호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29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순자와 영호가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 이후 감정이 상한 채로 숙소로 돌아온 정숙. 광수는 영호에게 "정숙이 화가 나서 숙소에 갔다"라고 알렸고 영호는 정숙을 찾아갔다. 정숙은 "왜 나 찾아왔냐"라고 물었다. 영호는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숙은 "나는 너 필요 없다. 영호 님은 날 찾으러 온 게 광수가 얘기를 해줘서 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위기감을 느낀 영호는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정숙은 "나는 너랑 정말 데이트를 좀 제대로 해보고 싶다. 그냥 이런 거 말고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 근데 그게 안 될 거 같다. 왜냐면 여자가 선택을 해도 너한테 순자 님이 올 거니까. 1대 1 데이트를 못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내 마음은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1대 1 데이트를 못할 거 같다. 꺼져. 이런 식은 아니지 않냐. 싫다 짜증 난다 이런 뜻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냥 하고 싶다지. 아쉽다는 거지"라고 눈물을 보였다. 영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냐. 어제, 그제, 오늘 자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똑같이 얘기했다. 1순위는 정숙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는솔로' 20기 순자, 영호에 "오빠 현재 상태는 어떠냐" 궁금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순자가 영호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영호에게 "데이트를 돌아오면 즐겁기는 했지만 핵심이 빠진 그런 느낌이다. 랜덤 데이트로 만났는데도 그런 기분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나도 오늘 느낌이 묘했다. 뭔가 되게 좋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딱 만나서 기분이 좋았었다. 근데 체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운전을 하는데 졸리더라. 흥이 덜 난 이유가 그런 거 같다"라고 답했다. 순자는 "오빠는 현재 상태는 어떠냐"라고 궁금해했다. 영호는 "지금 내 상태는 너와 나의 케미스트리가 어떤지 더 궁금하긴 하다. 다양한 상황이 조금 더 왔으면 좋겠다. 더 뭔가 다른 데이트를 한다거나"라고 알렸다. 이에 순자는 "그건 그렇지"라고 동의하면서도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유퀴즈' 김무열 "마동석, 복싱선수가 배우를 하는 느낌"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배우 김무열이 마동석과의 액션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김무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범죄도시 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축하했다. 김무열에게 "단검 액션 장면이 어렵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김무열은 "20대 때 필리핀 검술을 배운 경험이 있어서 단검이랑은 친했다. 동석 형님도 액션에 일가견이 있으시다. 그 형은 복싱선수가 배우를 하는 느낌이다. 그 정도로 몸을 잘 쓰시는 선배님이다. 촬영 때 동석이 형 어깨를 주먹으로 쳤는데 그걸 모르시더라. 근데 저는 정말 세게 쳐서 손이 떨리고 있는데 동석이 형은 느끼시질 못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유퀴즈' 장윤주 "'눈물의 여왕' 용두리 식구들, 퀸즈 패밀리 의식했다" 웃음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 용두리 가족과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장윤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눈물의 여왕'서 맹활약으로 극찬을 받았던 장윤주에게 "용두리 단톡방에서 장윤주 씨가 연기 품평을 한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용두리 가족들이 연기를 더 오래 하신 분들인데 파이팅이 부족할 때가 있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본인이 파이팅이 너무 넘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장윤주는 "우리가 촬영을 할 때 퀸즈 쪽보다 훨씬 분위기 좋다고 파이팅 하곤 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유퀴즈' 장윤주 "신인 김수현과 15년 전 첫 만남…나랑 찍으면 뜰거라 했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장윤주가 배우 김수현과의 15년 전 인연을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장윤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1세대 탑모델로서 화려한 인맥을 과시했다. 장윤주는 "강동원 씨랑 모델 촬영도 했었다. 주지훈 씨는 정말 초창기 때 같이 첫 촬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을 언급하며 김수현의 신인 시절 때 촬영장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촬영을 하는데 되게 에너지가 좋더라. 현장에서도 소탈하고 그랬다. 그래서 제가 15년 전 김수현에게 '너 나랑 찍으면 스타 된다' 이런 말 했었다. 근데 이후로 '드림하이' '해품달'로 정말 빨리 성장하더라. 이번에 15년 만에 가족으로 만나게 돼서 신기했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홍콩 인플루언서 정금령 "나도 버닝썬서 의식 잃어, 무서움 느껴"[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홍콩 인플루언서 정금령(鄭金鈴)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의식을 잃었다고 알렸다. 최근 정금령은 SNS에 2018년 버닝썬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정금령은 "전 남자친구와 버닝썬에 놀러 갔다가 술 한 잔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이날 바에서 샴페인 2잔을 마신 뒤 갑자기 필름이 끊겨 무서움을 느꼈다.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지만, 비정상적으로 빨리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이상함을 깨닫고 곧바로 나를 데리고 나갔다. 경찰에 '술에 약을 탄 것 같다'고 신고했다"며 "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내 경험을 통해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BBC 다큐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승리를 비롯해 가수 정준영,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의 성범죄를 재조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성관계 불법촬영' 아이돌 출신 래퍼, 징역 3년 구형[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여성 세 명과의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래퍼 최씨가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홍다선) 심리로 열린 최씨에 대한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혐의 사건 공판기일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수회에 걸쳐 불법 촬영을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씨 측 변호인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당시 교제 중이던 상황으로 외부 유출 의사가 없었다. 피고인이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씨는 최후 진술에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나 자신이 얼마나 한심하고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체감했다. 주변 사람들이 다 피해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피해자 A씨의 신체 부위와 성관계 장면 등을 총 8회에 걸쳐 무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22년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만난 또 다른 여성 B씨가 침대에 누워있는 뒷모습 등을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현재 피해자는 총 3명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피해자들의 눈을 가리거나, 알아채기 힘든 각도로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같은 해 12월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의 선고기일은 내달 26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크래시' 곽선영, 든든한 리더십…시청률까지 견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 곽선영이 그려내는 '민소희'의 리더십이 TCI뿐만 아니라 시청률까지 견인하고 있다. 지난 27, 28일 방송된 '크래시'(극본 오수진·연출 박준우) 5,6회에서 어렵게 완성된 TCI 팀이 분열될 위기 속에 놓였다. 하지만 끝까지 팀원을 포기하지 않는 민소희(곽선영)의 리더십 덕분에 더욱 완벽해진 팀워크를 자랑하며 범임까지 검거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투력이 제로에 가까운 차연호(이민기)를 위해 경찰 체포술 알려주며 "경찰이 돼가지고 늦으면 되겠어요? 그럼 사람 구할 기회도 놓친다고!"라며 진심을 담은 따끔한 조언을 해 연호에게 묵직한 자극을 주었다. 또 경찰청 게시판에 올라온 차연호에 대한 악의적인 제보로 모두가 그를 질타할 때 민소희는 그에게 "경찰에게 이게 더 어울린다"는 메세지가 담긴 운동화를 선물해 수사를 독려하는 든든한 에이스 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을 해결해 출세를 바라는 다른 경찰들과 달리 민소희는 늘 피해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벗고 뛰는 진정한 경찰로서의 자세를 보여주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곽선영은 불같는 성격으로 몸부터 나가는 행동파지만 속이 깊고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한번 문 사건을 끝장을 보는 집념 넘치는 인물로 표현해 내며 또 한 번 인생캐를 갱신하고 있다. 한편 '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풍자, 지인 손절 이유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폄하해"(내편하자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내편하자3' 풍자가 신인상 수상 이후 지인을 단칼에 손절했다고 밝힌다. 30일 0시에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풍자의 무한 공감을 불러온 ’결혼식만 가면 악플러 되는 친구’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20년 지기 친구가 결혼식에만 가면 음식 불만에 속도 위반 흉보기, 신랑 외모 비하, 시댁 싸잡아 헐뜯기 등 각종 악담을 퍼붓는다면서 자신의 결혼식에는 초대하고 싶지 않다는 예비 신부의 고민이 전해진다. 사연을 듣던 지상렬은 “원래 성향이 저런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 “전문 용어로 ‘똥탕’ 튀기고 다닌다”라는 사이다 일침을 날렸고, 소유는 “너의 이런 점이 불편하니까 고쳐달라고 말하지 못한다면 그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똑부러진 조언을 건넨다. 그런 가운데 “매사에 부정적이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사연에 깊은 공감을 보이던 풍자는 아직도 앙금이 가시지 않은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해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한 지인은 “그게 의미가 있나?”라더니 “그날 중요한 것은 덱스와 김대호의 남자 신인상 경쟁이었다”라며 풍자의 신인상 수상을 폄하했다고. 원래 그런 친구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지만 이어진 말에 결국 손절을 해버렸다고. 생각없는 악담과 악플로 상처받은 풍자의 씁쓸한 사연은 30일(목)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포토콜 진행…이재경, 2연패 도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대회장인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 7334야드)에서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5.CJ)을 포함해 김영수(35), 전성현(31.웹케시그룹)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정찬민(25.CJ), 배용준(24.CJ)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들은 7번 홀 티잉 구역과 페어웨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리는 이재경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인 만큼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며 "대회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재경은 황인춘(50.3H지압침대), 윤성호(28.우리금융그룹), 정한밀(33.(주)공감네트웍스)과 4조에 편성됐다.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지는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는 총 6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5~2027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본 대회는 64명의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 조로 편성한다. 그 뒤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하고 조별 상위 1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승점은 승리 시 2점, 무승부는 1점, 패할 경우 0점으로 처리한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연장전을 진행한다. 연장전은 서든데스 방식이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8강전 탈락자 기준 5~8위 순위 결정전도 진행해 매치플레이만의 박진감을 더했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도 3~4위전을 치른다.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막 살지 않았다" 유재환, 이번엔 일반인 SNS 접근설…논란ing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재판이 모두 끝나는 날까지 연예계 방송계에서 발 떼겠다. 저 진심으로 막살지 않았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일반인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분, 이분 맞죠?"라며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 속엔 유재환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주가 누리꾼에게 "넘나 미인이세용", "넘 예쁘신데 재미나용", "혹시 가사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용", "같이 음악 작업하면 재밌을 거 같아서 여쭤봤어요", "생각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노래 하셔도 되구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유재환에게 비슷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해 이목이 쏠린다. <@1> 유재환은 최근 결혼 발표 후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이 연달아 터져 자숙 중이다. 당시 피해자들은 유재환의 작곡 재능 기부 프로젝트 광고를 보고 곡을 의뢰했으나, 진행비를 입금한 뒤 유재환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 피해자는 그가 작업실로 데려가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또한 유재환의 논란을 조명했다. 피해자들은 여전히 사기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제작진은 유재환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자 했으나 "정말 억울하다. 더이상 대답하지 않겠다. 죄송하다"며 급히 자리를 비키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날선 여론은 계속됐다. 이에 유재환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반박문을 게재했다. 작곡 사기와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 유재환은 오히려 "무혐의를 외친다" "본인들이 만든 결과" "환불은 절대 못한다" "억울함을 호소할 때 한번만 귀 기울여달라" 등 억울함을 피력했다. 재판이 끝나는 날까지 연예계, 방송계에서 발 떼겠다던 유재환은 해당 반박문 이후 SNS 계정도 폐쇄하고 자숙 중이었다. 현재 그의 SNS에는 그 어떤 게시물도 없는 상태다. 약 한 달째 잠잠하던 유재환. 하지만 온라인상에는 그가 다른 SNS 계정으로 일반인들에게 접근해 작업을 제안한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본인 인증을 통해 부여되는 '블루체크'는 없다. 다만, 아이디가 유재환이 쓰는 부계정과 일치해 심증이 더해진다. 진위여부가 파악되지 않아 유재환의 입장이 필요한 상황. 의혹들은 꼬리를 물며 점점 깊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두 팀이 눈여겨 보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NBA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NBA 스카우트들은 드래프트 과정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크게 눈여겨 보고 있지 않다"며 "2-3개의 팀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매체에서 말하는 팀은 아버지 르브론이 소속된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였다. 또한 미국 스포츠 종합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피닉스가 1라운드 22번 픽으로 브로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레이커스는 1라운드 17번 픽과 2라운드 55번 픽이 있다. 레이커스는 선수 옵션을 사용해 FA가 된 르브론을 지키기 위해 브로니의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브론은 전부터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만큼 아들의 드래프트까지 감안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24 NBA 신인 드래프트는 내달 6월 27-28일 미국 뉴욕의 바클리스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음주 뺑소니'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금지 결정[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KBS에 출연하지 못한다. KBS는 29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음주 뺑소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KBS에 따르면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추후 다시 규제 수위가 조정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매니저가 대리 자수한 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만에 경찰서를 찾아 음주 측정을 받았다. 당초 음주 사실을 부인했지만, 추후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음주 운전이 맞다"고 시인했다. 지난 24일 김호중과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본부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경찰은 사건 관련 집중 조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정은지·최진혁, '아는 형님' 출격 [공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아는 형님'을 찾는다. 29일 JTBC '아는 형님' 측에 따르면 오는 6월 15일 첫 방송되는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연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20대 취준생인 정은지(이미진)는 해만 뜨면 3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50대의 이정은(임순)으로 변한다. 여기에 지독한 워커홀릭인 검사인 최진혁(계지웅)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낮과 밤 모두 동일인에게 휘말리며 독특한 관계성을 예고한다. 신선하고 유쾌한 연기 합을 보여줄 이들과 형님들의 만남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나오는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이정은과, 워커홀릭 검사로 완벽 변신을 예고한 최진혁이 처음으로 형님들을 만나 관심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솔직 담백한 토크로 형님들과 믿고 보는 케미를 선사할 정은지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모인다. JTBC 신규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연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 에피소드는 6월 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벌써 128.7km 투구' 오타니, '이도류' 복귀 시동 건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로 돌아오기 위해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과 만나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3월 말 서울 시리즈가 끝난 뒤 줄곧 공을 던지고 있다. 현재 오타니는 60피트(약 18.3m)의 거리를 두고 투구 중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피칭 세션을 가졌고, 구속은 시속 80마일(128.7km)까지 찍혔다고 한다. 오타니는 "보통 60~70개 정도 투구한다"면서 "계속 거리와 투구를 늘리고 있다. 어디까지 갈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이 현재 진행 상황"이라고 밝혔다. 잠시 이도류를 내려놓은 오타니는 타격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타율 0.329로 메이저리그(MLB) 전체 3위, OPS(출루율+장타율) 1.001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다리 역시 봉인이 풀렸다. 이번 시즌 오타니는 54경기에 출저해 13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기존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21년 기록한 26개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올해 자신의 개인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타니는 '투구'에 대해 그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선발투수는 누구나 선발 등판 경기에 긴장감을 느낀다"면서 "어떤 의미에서 그런 분위기가 그립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매일 발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는 29일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더블헤더 2차전은 출전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휘브, '이터널 유스' 청량감 가득 재킷 비하인드 공개[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가 재킷 비하인드 사진으로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8일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의 두 번째 싱글 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 킥 잇)’의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휘브는 초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청량 그 자체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다채로운 헤어 컬러와 청 의상은 청량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휘브는 이번 촬영 현장에서 쉬는 시간에 비하인드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본 촬영이 시작되면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거나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며 신인답지 않은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1> 지난 14일 발매된 휘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은 ‘영원한 청춘(ETERNAL YOUTH)’을 모티브로 삼은 앨범으로 휘브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이다. 휘브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타이틀곡 ‘KICK IT(킥 잇)’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으로 멤버 제이더, 유건이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휘브는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콘텐츠에 출연하며 ‘5세대 육각형 아이돌’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3연승 질주[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는 3연승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석 41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타구가 유격수 팀 앤더슨에게 잡혔고 병살타로 이어지며 출루에 실패했다. 8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중견수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잡히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에 4-0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19승 3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주릭슨 프로파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솔라노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맷 왈드론은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4패(2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아스트로 MJ, '함부로 대해줘' OST '마지막 꿈' 가창…짙은 울림[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MJ(엠제이)가 ‘함부로 대해줘’ OST 네 번째 가창자로 합류했다. MJ가 참여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네 번째 OST ‘마지막 꿈’이 29일 0시 발매됐다. ‘마지막 꿈’은 독특한 박자에 유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과거의 상처부터 현재의 사랑,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한다. MJ는 감미롭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곡의 주제를 전달하는 MJ만의 섬세한 창법과 담백한 무드도 극에 녹아들어 보고 듣는 이들의 공감과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6회 방송분에 MJ의 ‘마지막 꿈’이 삽입되며 시청자와 리스너들의 귀 호강을 선사한 만큼 완곡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MJ는 아스트로 메인보컬이자 만능 아티스트로, 지난해 말 전역 후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주인공 한민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작곡 사기 논란' 유재환, 자숙 중 일반인에 SNS 접근했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성추행 의혹을 받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그에게 작업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29일 온라인 상에는 한 누리꾼이 유재환에게 받았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됐다. 누리꾼은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분, 이분 맞죠?"라며 캡처본을 함께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유재환으로 추정되는 계정주는 "넘나 미인이세용", "넘 예쁘신데 재미나용", "혹시 가사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용", "같이 음악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생각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노래를 하셔도 되구요"이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계정에는 본인이 직접 인증한 '블루체크' 표시는 없었으나, 유재환의 인스타그램 부계정 아이디와 같아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유재환은 자립 준비 청년을 상대로 작곡비 사기행각, 음악 작업에 참여한 여성을 자신의 작업실에서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유재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의혹들을 부인하며 "재판이 모두 끝나는 날까지 연예계 방송계에서 발 떼겠다"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정말 죽음이 눈앞에 닥쳤다고 생각한다"며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현재 유재환의 본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퓨리오사' 1위 순항…'범죄도시4' 1110만 돌파 [무비투데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이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날 4만1804명이 관람하며 누적 65만527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범죄도시4'다. 2만5227명이 관람해 누적 1110만971명이 됐다. 3위는 '그녀가 죽었다'로, 2만3064명이 관람하며 누적 75만9322명이 됐다. 4위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올랐다. 5843명이 선택하며 누적 8만6218명을 모았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5위로 밀려났다. 5634명이 관람하며 누적 51만4695명이 됐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이날 개봉하는 '설계자'가 32.4%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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