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이재경,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첫날 2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첫날 2승을 수확했다. 이재경은 30일 충청북도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4조 1경기에서 황인춘을 2UP(2홀 차)으로 제압한 데 이어, 2경기에서도 윤성호를 2&1(1홀 남기고 2홀 차)로 격파했다. 2승을 따내며 승점 4점을 쌓은 이재경은 조 1위에 자리했다. 이재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매치 킹에 등극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2승을 쓸어 담으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64명이 출전했으며, 4명씩 16개 조로 나뉘워 조별리그를 펼친다. 각 조 1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이후 16강부터 결승전까지 1대1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16조에서는 강경남과 이정환이 나란히 2승을 수확하며 승점 4점을 기록,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는 내일 16강행 티켓을 건 정면 승부를 펼친다. 한편 1조 김민휘, 2조 고군택과 김영수, 3조 문도엽, 5조 변진재, 6조 이규민, 7조 허인회, 8조 김비오, 11조 송민혁, 12조 박태완, 14조 강태영도 나란히 첫날 2승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굿바이 클롭' 리버풀, 슬롯 체제서 공격진 바뀐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리버풀의 공격진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영국 리버풀 일간지 '리버풀 에코'는 30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의 잔류와 호드리구(레알마드리드)의 이적은 꿈 같은 공격 라인업"이라는 말과 함께 "일부 루머는 주의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며 리버풀의 여러 이적설을 전했다. 매체는 "새 감독 아르네 슬롯은 프리시즌 기간 선수단을 새롭게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에 나선다. 그와 함께 리버풀은 선수 영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클롭이 떠난 뒤, 공격진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보자"며 말을 이어 나갔다. 리버풀 에코는 "크리센시오 서머빌(리즈 유나이티드),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연결된 공격수"라며 리버풀 공격수 관련 이적설을 전했다. 이어 매체는 "서머빌은 오랫동안 리버풀 이적설이 있었으며 만약 그가 리즈를 떠나게 되면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24억 원)가 필요할 것이다. 올모는 여러 가지 공격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한 선수로 7월 중순까지 유효한 5,1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호드리구에 대해선 "호드리구 역시 리버풀과 꾸준히 연결되던 선수다. 호드리구는 자신의 미래가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곳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적료는 1억 300만 파운드(약 1,798억 원)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살라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매체는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로 곧 1년 남는다. 현재 살라는 사우디 프로리그와 연결되고 있는데, 리버풀은 살라를 최대한 오래 잡아두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매체 '팀토크'는 FC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LA 클리퍼스, 루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2029년까지[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클리퍼스가 터란 자마르 루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클리퍼스가 루 감독과 5년 7,000만 달러(약 962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대형 연장 계약을 성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 감독은 계약 체결 후 "이곳이 바로 내가 원하는 곳이며, 지난 4년간 이 팀을 지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 이제 인튜이트 돔(클리퍼스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리퍼스 운영진 로렌스 프랭크 사장은 "루 감독은 우리가 감독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전술가이다"라고 설명하며 "4년 전 우리는 루 감독을 고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어 운이 좋다고 느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루 감독은 2020년 클리퍼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시즌부터 클리퍼스를 서부 컨퍼런스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쓸쓸한 시즌 마무리를 했다. 루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클리퍼스와 2029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나솔' 20기 정숙, 악플러에 분노 "신고 정신 투철한지 모르나봄"<@1>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30일 정숙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이 "'나솔' 15세인데 19금 멘트들. 지금 방송에서 저러는 게 일반인인 거 같나. 방통위에 신고하고 싶다"고 댓글을 남기자 정숙은 "방통위에 꼭 신고해 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진 게시물을 통해 정숙은 "일어나보니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방송 보고 불편했다는 사람들, 방송 보지말고 방통위에 신고하세요. 저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기 정숙은 지난 2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서 영호와의 술자리 중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맨유, '1223억' 에버턴 핵심 CB 브랜스웨이트 노린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FC)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30일 (한국시각) "맨유는 에버턴의 센터백 브랜스웨이트에 관심이 있다"며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진 영입이며 21세의 브랜스웨이트가 거론되는 이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은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48억 원)에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브랜스웨이트는 맨유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잃게 되면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할 것이고, 토트넘은 지난 1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생각했지만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공중볼에 큰 강점을 보인다.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에 에버튼에 입단해, 2021년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블랙번 로버스FC로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2022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에레디비시의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024시즌 에버턴으로 복귀해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에버턴 올해의 영 플레이어와 에버턴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브랜스웨이트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승선하며 자신의 주가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한편 맨유는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라파엘 바란은 맨유 공식 SNS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특별한 클럽에서 뛰고 유니폼을 입는 것은 놀라웠다"며 "맨유 선수로서 처음 올드 트래포드에 갔을 때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51년만 폐지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신지 "그동안 감사했다" 눈물[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 마지막 생방송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30일 MBC 표준FM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직후 신지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단독 사진을 비롯해 이윤석과 함께한 투샷을 공개, “3년 2개월 넘게 함께 한 라디오, 제가 즐겨 찾던 포토존에서 마지막 촬영하고 퇴근합니다”라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싱글벙글쇼’ 안녕”이라고 전했다. 생방송 진행 당시 결국 눈물을 보였던 신지는 소감에 “그래도 많이 안 울고 씩씩하게 마무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1973년 시작된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다. 故허참, 故송해, 김혜영 등 수많은 진행자를 거쳐 2021년 신지가 DJ로 합류해 이끌어왔다. 신지는 톡 쏘는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해줄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싱글벙글쇼’는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51년 만에 폐지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이마나가, 밀워키전 4.1이닝 7실점 첫 패배…ERA 1.86[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데뷔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마나가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8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1사사구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마나가가 무너진 컵스는 6-10으로 패배했고, 이마나가는 시즌 첫 패(5승)의 쓴맛을 봤다. 이마나가는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했고, 올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면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직전 경기까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로 압도적인 기록을 내고 있던 이마나가는 이번 경기로 평균자책점이 1.86까지 치솟았다. 이마나가는 1회부터 흔들렸다. 1회말 조이 오티즈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마나가는 2회에도 블레이크 퍼킨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이마나가는 3회에 무너졌다. 3회말 오티즈와 옐리치에게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 게리 산체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3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계속되는 2사 2루 위기 상황에서 퍼킨스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하며 3회에만 5실점을 내줬다. 이마나가는 4회에 브라이스 투랑 오티즈,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삼자범퇴로 잡아냈고, 5회에도 등장해 선두타자 옐리치를 범타로 잡아냈다. 그러나 아다메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카일 헨드릭스와 교체됐다. 밀워키는 7회말 헨드릭스에게 3점을 추가로 뽑아내며 10-4로 앞서 나갔다. 컵스도 9회말 2점을 추격하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밀워키의 10-6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편스토랑' 장민호, 곡소리 난무 마사지 회식 현장 포착 '웃음 빵'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와 매니저들의 마사지 회식 현장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스케줄을 위해 나가기 전 생긴 휴식시간을 매니저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장민호의 주변 사람 잘 챙기는 따뜻한 면모는 물론,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는 초초(초고속 초간단) 요리 실력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이날 장민호의 VCR은 곡소리로 시작됐다. 무슨 일인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카메라는 나란히 누워 마사지를 받고 있는 장민호와 매니저들 3인방의 모습을 비췄다. 알고 보니 워낙 바쁜 스케줄을 함께 하느라 피곤이 쌓인 매니저들을 위해 장민호가 마사지 회식을 준비한 것. 장민호는 “1월 미국 콘서트를 다녀온 이후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못 쉬었다”라며 마사지 회식의 이유를 설명했다. 돌덩이처럼 굳은 근육을 푸는 만큼 마사지 내내 곡소리와 웃음소리가 쉬지 않고 터져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장민호는 “으아아아 여기가 어디야! 여기가 어디에요!”라고 소리를 질러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그렇게 극락과도 같았던 마사지 회식이 끝났고, 어느덧 장민호와 매니저들의 얼굴도 뽀송뽀송하게 부었다. 특히 사슴처럼 깊고 큰 눈망울을 자랑하는 장민호의 눈이 나른하게 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이 “젊어지셨는데요?”라고 말하기도. 마사지 회식 후 매니저들과 집으로 돌아온 장민호는 요리를 위해 주방에 섰다. 이날 장민호는 매니저들을 위해 초고속 초간단 보양식 3종을 준비했다. 탕이 먹고 싶다는 매니저를 위해 장어추어탕을, 고기가 먹고 싶다는 매니저를 위해 명란삼겹살을, 탄수화물과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 편육비빔국수를 만든 것이다. 매 요리 비주얼부터 군침을 유발하며 ‘편스토랑’ 식구들을 애태웠다고. 다음 스케줄을 나가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장민호는 단 1시간 만에 3가지 보양식 요리를 뚝딱 완성하고, 먹방까지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민호와 매니저들의 곡소리 난무 마사지 회식부터 보고도 안 믿기는 장민호의 초초 보양식 3종세트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월 3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솔사계' 제작진 긴급호출…17기 영숙 "이런 건 처음 봐"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솔사계’에서 제작진의 긴급 호출 사태가 발발한다. 5월 30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솔사계’ 최초로 벌어진 ‘충격 사태’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12인의 남녀는 ‘사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뒤, 공용 거실에 모여 두런두런 후일담을 공유한다. 그런데 갑자기 “긴급 공지가 있다”는 제작진의 메시지가 전해져, 모두 다 밖으로 나간다. 제작진은 한 데 모인 12인의 남녀에게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선포한 뒤, 초유의 ‘결단’을 발표한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한밤중에 망치로 두들겨 맞은 것 같은 생각이 들겠지만…”이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17기 영숙 역시, “이런 거는 처음 본다. 이럴 수가 있어?”라고 경악한다. 모두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데프콘은 “‘나솔사계’ 최초여서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자신도 예상치 못한 초유의 조치에 혀를 내두른다. 반면 경리는 “이런 결단도 필요하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동안 ‘솔로민박’에서는 6기 영수를 둘러싼 15기 현숙, 17기 영숙의 러브라인, 18기 영호를 중심으로 한 8기 옥순, 15기 정숙, 17기 순자의 기싸움이 치열하게 달아올랐던 터. 과연 제작진이 ‘솔로민박’ 3일 차 밤에 ‘선택과 집중’을 위해 어떤 조치를 내린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최종 선택을 단 하루 앞두고 제작진의 긴급 공지로 충격에 휩싸이게 된 ‘솔로민박’의 모습은 30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혼산' 이창섭, 반려견 구리와 아침 등산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창섭이 반려견 구리와 아침 등산을 하는 건강 루틴을 공개한다. 또 컵라면에 닭가슴살과 반숙란을 한데 모아 먹는 독특한 ‘창섭 표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할 예정이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이창섭의 일상이 공개된다. 아침부터 구리와 등산에 나선 이창섭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70kg대인데 60kg 중반이 목표”라고 밝힌다. 공개된 사진 속 급경사 오르막에도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달리는 구리와 구리에게 질질(?) 끌려가는 이창섭의 투 샷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창섭은 지난 방송에서 수원에 자가를 마련해 자신의 취향을 듬뿍 담은 인테리어를 한 ‘NEW 창섭하우스’를 공개했는데, 현재 ‘창섭 하우스’에는 달라진 것이 딱 하나 있다고 밝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이창섭은 구리의 식사를 챙긴 후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한다. 그는 매일 먹는 컵라면은 포기하지 못한다며, 얼큰한 컵라면에 닭가슴살과 반숙란까지 모두 넣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그는 “포만감을 잘 느끼니까, 덜 먹게 되는 것 같다”라며 ‘창섭 표 다이어트 식단’에 만족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아침 식사 후 “우~~”, “으으으으음~” 등 독특한 소리를 반복해서 내며 발성 연습을 하고 목 스프레이까지 뿌리며 목 관리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모닝 등산부터 다이어트 식단까지 건강 관리 루틴을 지키는 이창섭의 하루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한정식집 딸' 천우희→'엔터대표 딸' 우주소녀 수빈, 집안 화제[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천우희와 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집안이 알려져 화제다. 천우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천우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천우희는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정식 집을 언급했다.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3층 건물 규모의 해당 한정식집은 천우희의 부모님이 운영하다 오빠에게 물려줬다고. 천우희는 "(부모님이) 이천에서 쌀밥 집을 30년 넘게 운영하다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했다. 지금은 몸이 힘들어지셔서 오빠가 물려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먹는 건 아주 잘 먹고 컸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니까 맛에 대해 탐미하는 시간이 많았다. 맛집도 다녔다. 학교도 빼먹고 온 가족이 놀러 가서 밥 먹곤 했다"고 털어놨다. <@1> 또한 수빈도 29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면서 아버지를 공개했다. 수빈의 아버지는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 이사이자, SM C&C 대표인 박태현 씨다. 과거 강호동 매니저로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수빈은 부친에 대해 "부지런한 뚱뚱이? 성실한 돼지?"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의 아버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씨름을 했다. 강호동 씨가 연예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금쪽상담소' 구혜선 "배우일 때 늘 미움·오해 받아"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구혜선이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000년대를 사로잡은 원조 캔디걸 구혜선이 방문한다. 가수, 작가, 감독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프로 N잡러로서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던 구혜선은 2020년 이혼 소식에 이어, 학업에 열중한 근황과 함께 수석 졸업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구혜선은 “반려동물과의 이별, 받아들이기 어려워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구혜선은 2년 전 떠나보낸 반려견 감자와의 이별에 여전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혜선은 “녹화 전날까지만 해도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소중한 사람들과 슬픔을 나눌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만남과 이별이 있었을 텐데 왜 유독 반려견과의 이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날카롭게 짚어낸다. 이에 구혜선은 “슬픔을 나눌 친구가 없다”, “인간관계는 무조건 1:1이다” 등 자신의 인간관계 방식을 고백해 상담소 가족들을 놀라게 만든다. 구혜선은 인터뷰 영상에서 “친구란 비밀을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친구 관계에서 믿음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구혜선은 “친구와 고민을 나누기 전에 너무 많이 생각하고 얘기를 꺼낸다”, “해결이 되고 난 다음에 얘기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낸다. 구혜선은 인간관계를 1:1로만 맺는 것에 대해 “모두가 입을 모아서 이 사람이 나쁘다고 하는 게 너무 불편하다”라며 다수 모임을 꺼리는 이유를 말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여러 사람이 모여 뒷담화를 하는 경험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누가 그러던데 네가 그렇대”라고 얘기를 들은 적도 많았을 것 같다고 추측한다. 이어 구혜선은 오해받은 적이 많았다며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해 엉뚱한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너 알고 보니 정상이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비정상이었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차원 캐릭터에 대한 오해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구혜선이 오해를 받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오은영 박사는 사전에 진행했던 문장완성검사를 살펴보는데. 구혜선은 “어리석게도 두려워하는 것은 나다”, “내 생각에 참다운 친구란 나다” 등으로 응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 “여전히 나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다”라며 “여전히 구혜선이라는 존재와 능력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구혜선은 스스로 “생산적인 사람이 아니면 너는 인간이 아니야”라는 압박을 준 것 같다고 고백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프로 N잡러인 구혜선이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게 된 이유를 질문한다. 이에 구혜선은 “배우였을 때 늘 미움과 오해를 받아서 다른 일을 추구하는 것 같다”며 “내가 가장 편안할 때가 학생 때였다”라고 학생의 자리에 있을 때 해방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구혜선은 “한 번도 내 손으로 타이틀을 붙여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또한 “비행기를 탈 때 직업란을 적으면 늘 학생이라고 적는다”라며 “학생으로 있을 때 가장 나 자신이 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어 구혜선은 늦은 나이에 학교에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엄마한테 선물을 주고 싶었다”, “부모님께 내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너무나 이해된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구혜선을 격려한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탕준상, '설계자' 베일 벗었다…강동원과 찰떡 호흡[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탕준상이 올 상반기 열일을 이어간다.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준상은 영일이 운영하는 사고 조작단 삼광보안의 막내 점만 역을 맡았다. 매 작전마다 목숨은 물론 모든 것을 걸고 임해야 하는 만큼 위험이 도사리지만, 역설적이게도 본인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는 모습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점만은 작전 경력이 많지 않아 일에 서툰 영락없는 '초보'다. 의뢰를 받아 사고를 설계할 때도 영일과 다른 팀원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의 발끝에 미치지 못하는 스토리라인으로 귀여움을 받는다. 현장에서도 꼬리를 밟힐까, 혹은 실수를 하게 될까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1> 탕준상은 가족 같은 끈끈함으로 이루어진 '삼광보안' 팀 막내로서 '엄마 미소'를 유발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강동원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배우 이미숙, 이현욱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 또한 탕준상의 '막내미(美)'가 특히 드러나는 지점이다. 반면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점만의 모습을 통해 또 한 번 청춘 세대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매 작품 정교하게 캐릭터를 완성해 사랑받는 탕준상은 이번에도 역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성공했다. 2016년 영화 '오빠생각'으로 스크린 데뷔한 탕준상은 '생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거듭났으며, 올 초에는 '도그데이즈'로 관객들을 한차례 만난 바 있다. 섬세한 연기으로 남다른 흡인력을 자랑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탕준상의 향후 행보에도 계속해서 기대가 모아진다. 탕준상이 출연한 영화 '설계자'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200m 2위…1위 포포비치와 0.94초 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월드 챔피언'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나선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1분45초68로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1년 만에 맞대결이 성사된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1분44초74로 우승한 가운데, 마츠모토 카츠히로(일본)가 1분46초09로 3위였다. 예선은 1분47초31로 참가자 93명 중 가장 빠르게 결승에 올라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150m 지점까지 3위였다가 마지막 50m 구간에서 등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각각 예선 3위, 7위로 황선우와 함께 결승에 나선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 1분48초64로 6위,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80으로 4위를 기록했다. 시상식 후 황선우는 "조정기 없이 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1분 45초대 기록이 만족스럽다"며 "우승한 포포비치 선수가 1분 44초대의 좋은 기록을 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남은 50여 일 동안 마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부터 보름간 이어지는 이번 유럽 전지 훈련을 통해 남자 계영 800m 단체전 전용 영자가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후보 중 한 명인 이유연(고양시청)은 예선에서 1분49초03으로 11위를 기록하고 예선 9위부터 16위까지 출전하는 B파이널에서는 1분52초41로 최종 15위, 김영현(안양시청)은 1분50초47로 예선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남자 배영 100m 결승은 이주호(서귀포시청)가 54초02로 2위,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선 김민섭(독도스포츠단)도 개인 최고기록 4분15초62로 2위에 올라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대표팀 주장' 김서영(경북도청)은 본인의 주 종목인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53으로 7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국제스포츠대회에 또 욱일기 등장…서경덕, 빠른 시정 촉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일본의 욱일기 문양이 여러번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파라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는데, 일본팀 코치 및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막에 욱일기 문양을 넣은 것이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본 결과 영상에 욱일기가 많이 등장해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즉각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내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 항의 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돼 왔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또한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욱일기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한 FIFA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측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했다"고 소개하며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와 글로벌 스포츠 기업 등에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다국어 영상을 현재 준비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에이스,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 티저 공개…비주얼도 보컬도 성숙[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30일 0시 공식 SNS에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의 음원 일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upernatural'은 한국어와 영어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에이스는 중독성 강한 팝 멜로디로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청량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upernatural'의 단체 및 멤버별 티저 이미지도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에이스는 곡명 그대로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층 성숙한 분위기까지 갖춘 다섯 멤버의 물오른 비주얼과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8년차 케미스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upernatural'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가 완전체로는 2021년 9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Changer : Dear Eris'(체인저 : 디어 에리스)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에이스는 그 사이 각자의 발전을 토대로 팀 전체의 성장을 일구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행보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또한, 'Supernatural' 발매 이후인 6월과 7월 에이스는 북미 14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K-POP 에이스'의 진가를 알릴 계획이다. 에이스의 스페셜 싱글 'Supernatural'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배지환, DET와 더블헤더 2차전서 멀티히트…타율 0.267[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던 배지환은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이 됐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좌전 안타를 기록,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앤드류 맥커천의 스리런 홈런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배지환은 4회초 두 번째 타석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8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10-2로 완파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0-8로 완패했던 피츠버그는 2차전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오타니,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타…다저스, 메츠에 대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포 가동을 재개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가 홈런포를 가동한 것은 지난 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오타니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도 0.329에서 0.33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5회초 1사 2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며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오타니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팀이 7-3으로 리드한 8회초 2사 2루에서 메츠 우완 불펜 호르헤 로페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메츠를 10-3으로 완파했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외에도 윌 스미스와 제이슨 헤이워드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36승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메츠는 22승33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엘 카비 결승골' 올림피아코스, 피오렌티나 꺾고 UECL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연장 승부 끝에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격파하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30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피오렌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구단 최초로 유럽 클럽 대항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스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2022-2023시즌 황인범이 활약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올해 UECL에서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아스톤 빌라(잉글랜드), 피오렌티나 등 만만치 않은 구단들을 연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UECL 결승전에서 웨스트햄(잉글랜드)에 패한 데 이어, 올 시즌 UECL 결승전에서도 올림피아코스에 무릎을 꿇으며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올림피아코스와 피오렌티나는 전후반 90분 내내 팽팽한 0-0 균형을 유지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웃은 팀은 올림피아코스였다. 연장 후반 11분 산티아고 에제의 오른발 크로스를 아유브 엘 카비가 달려들며 헤더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올림피아코스는 남은 시간 피오렌티나의 공세를 실점 없이 버텼고,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라스' 송승헌 "임지연과 '인간중독' 베드신? 현장 분위기 때문에 설레는 감정 無"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송승헌이 촬영 현장의 현실을 얘기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등장했다. 이날 MC 김국진이 키스신 등에서 실제로 설레는 감정이 있는지 묻자 송승헌은 "연기다 보니 그런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인간중독'에서 첫 베드신이 있었다. 관객들은 숨죽이며 봤지만 정작 전 전혀"라며 "조명, 카메라 감독을 비롯해 여러명이 현장에 계시기 때문에 전혀 그런 감정은 없었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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