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타수 1안타 1볼넷 멀티출루…다저스 콜로라도에 4-1 승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멀티 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 0.326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콴트릴의 싱커볼에 배트가 나오며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한 번 더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안타를 기록하며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4-1로 승리했다. 승리한 다저스는 37승 23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수성했고, 콜로라도는 21승 36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앤디 파헤스는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투수 칼 콴트릴은 4.1이닝 9피안타 1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시즌 4패(4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굿바이 티아고 실바' 첼시, 맨시티 유스 출신 CB 영입 임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FC)가 파란색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각)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간다. 한 달 전에 접촉을 시작했고, 오늘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함께 쓰는 멘트인 'HERE WE GO'까지 덧붙였다, 이어 로마노는 "지난 3월 풀럼은 아다라비오요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자유 계약(FA)으로 팀과 이별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아다라비오요는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첼시는 FA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말을 마쳤다. 아다라비오요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맨시티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다라비오요는 2020년 맨시티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었던 풀럼에서 주전을 꿰찬 아다라비오요는 2020-2021시즌 34경기 출전, 2021-2022시즌에는 43경기를 출전하며 풀럼의 EPL 승격에 힘을 보탰다. 아다라비오요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이 필수적이다. 4년 동안 팀을 이끈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또한 기대주 레비 콜윌은 부상이 잦고, 브누아 바디아실과 악셀 디사시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커넥션' 권율, 이중적 태도로 드러난 빌런 모습으로 충격적인 반전 선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커넥션’ 권율의 변신이 놀랍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에서 ‘이너써클’ 멤버들의 브레인이자 냉철한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으로 분한 권율이 이중적 태도로 빌런의 모습을 보이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어제(1일) 방송된 4회에서 태진은 이명국(오일영 분) 시체가 발견된 문제로 흥분한 종수(김경남 분)에게 필오동 신규 택지개발계획서를 전달하며 안심시키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꿈에 부풀어 사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은근히 투자 관련 욕망을 드러내기도 한 태진은 서슴없이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뱉는 종수에 자존심 상해하기도. 그런 가운데, 죽은 준서(윤나무 분)의 아내인 지연(정유민 분)과 태진이 불륜 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태진은 용도를 알 수 없는 비밀번호를 요구하며 지연을 압박하지만, 역으로 자신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지연의 행태에 분노하며 진저리 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의 면모부터 속내에 감춰진 야망, 친구 아내와의 숨겨진 불륜까지 다양한 얼굴을 지닌 박태진 캐릭터를 묵직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권율.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앞으로의 전개에서 태진이 궁극적으로 꿈꾸고 있는 진짜 목표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그의 민낯을 권율이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8-1로 토론토에 대승…켈러 7승[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배지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완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피츠버그는 27승 31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4위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27승 30패로 아메리칸리그(AL) 5위에 그쳤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3패)을 거뒀다. 타선에선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토론토 선발 키쿠치 유세이는 5.1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 5자책으로 시즌 5패(2승)를 당했다. 시작부터 피츠버그가 맹공을 퍼부었다. 1회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진 1사 1루에서 코너 조의 2루타로 1사 2, 3루가 됐다. 에드워드 올리바레스가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치며 팀의 첫 득점을 뽑았다. 이어 헤이스가 중월 투런 홈런을 신고, 피츠버그는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헤이스의 시즌 2호 홈런. 이후 잠잠하던 피츠버그는 5회 다시 힘을 냈다. 1사 3루에서 맥커친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중전 안타로 1사 1, 2루가 됐고, 조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맥커친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6회 1사 2, 3루에서 보 비셋의 야수 선택으로 1점을 추가했고, 9회 레이놀즈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레이놀즈의 시즌 8호 홈런. 토론토는 6회 대니얼 보겔백의 적시타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한편 배지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19타수 4안타 2도루 5득점 2타점 타율 0.211 출루율 0.286 장타율 0.211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여자배구, 세계최강 튀르키예에 0-3 완패…VNL 3연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패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벌어진 VNL 2주 차 3차전에서 튀르키예에 0-3(20-25 15-25 20-25)으로 패했다. 한국의 FIVB 랭킹은 38위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태국을 3-1로 꺾고 30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후 불가리아(2-3), 폴란드(0-3)에 이어 튀르키예에게도 무릎을 꿇으며 3연패를 당했다. 지금까지 1승 6패(승점 4점)를 기록한 한국은 VNL에 참여한 16개국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블로킹으로만 15점을 내주며 세계최강의 벽을 느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정호영(정관장)이 블로킹 4개 포함 7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은 오는 3일 캐나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주 차 일정을 끝마친다. 캐나다는 FIVB 랭킹 9위이며, VNL에서는 8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백패커2' 오늘(2일) 군대 출장…천만 배우 이도현 군악대 퍼포먼스 공개[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전설의 취사 장교 백종원과 함께 군대 출장을 떠난다. 2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 2회에서는 군대 특수보직 특집 1탄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에 입성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출장 요리단은 본격 미션에 앞서 공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탄성을 감추지 못한다. 절도 있는 칼군무로 좌중을 압도하는 의장대 훈련에 이어 흥과 에너지 넘치는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특히 군악대 사이에서 올해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한 '파묘'의 주역 이도현이 깜짝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선공개 영상에는 이도현이 활약한 군악대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흥경표' 고경표를 비롯한 출장 요리단의 찐 반응이 담겨 더욱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상병 임동현)의 군 생활이 공개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출장 요리단은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극한의 디너쇼 미션을 주문받으며 멘붕에 빠진다. 무한 삽질과 칼질 지옥, 뜨거움 가득한 극한 노동 속에 이수근과 안보현은 "이거 다큐멘터리인데?", "전완근 터질 것 같다"라고 호소해 더욱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부터 남다른 힘을 자랑하며 '힘경표'로 등극한 고경표는 군대 주방에서 기미 역할을 하며 행복한 광기를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안보현 역시 오색찬란 디저트를 선보이며 이번 주부터 '디저트 천재'로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백패커2' 신찬양 PD는 안보현에 대해 "백 선생님이 '네가 만든 메뉴는 백다방에 내도 되겠다'라고 할 정도로 디저트의 장인이 됐다. 능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아 백 선생님이 디저트를 다 맡기곤 하신다"라고 전해 더욱 활약을 기대케 했다. 'OO 폭탄' 불쇼 퍼포먼스 역시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돌아온 취사 장교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의 활약은 오늘(2일, 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백패커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바보스러워, 유서 썼었다"(살림남)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신화 이민우가 26억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앞서 이민우는 20년 지인에게 가스라이팅 당해 26억원을 갈취 당한 피해담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가해자는 공인인증서와 인감까지 가져가며 2천억을 요구했고, 가족과 신화로 협박까지 일삼았다고. 이날 이민우는 "바보스러웠다. 정신적 지배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다"며 말을 아꼈다. <@1> 이민우 누나에 따르면 이민우는 유서도 쓰고, 혹시 문제가 생기면 누나에게 유서를 줘라 하고 한강 다리를 찾아간 바 있다. 하지만 이민우는 "0순위가 가족이다 보니까 이게 안 되더라"며 "가족이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어 가족을 다시 잘 지켜보자, 건강하게 지켜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다. 부모님 모시는 것부터 해서 친형의 빚도 갚았다"며 "마음이 아픈 게 자기의 업보, 당연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 털어놨다. 아버지 사업 부도 후 가장 역할을 하고자 결심했다는 이민우다. 그는 "19살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에 뛰어들었고, 가족을 좀 더 챙겨야겠다 싶다"고 고백했다. 조카들 등록금까지 책임진 이민우는 "제가 유독 첫 조카를 너무나 예뻐한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을 낳았다. 손주가 둘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민우는 "제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부모님께 평생 영상으로 남을 수 있도록 찍은 것"이라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동치미' 선우은숙, 하차 소감 중 눈물 "마음 추스를 시간 필요"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속풀이쇼 동치미'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배우 선우은숙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최은경은 "어느덧 '동치미'가 600회가 넘었다. 진행을 하면서 녹화하면서 즐겁고 좋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답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이 오늘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갑자기 결정을 내려 저희도 많이 놀랐다. 오늘 와서 알았다"고 말했다. <@1> 선우은숙은 "사실 '동치미'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서 오늘같이 불편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며 "제 개인적인 일로 일어난 상황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시청자분들이나 '동치미'를 사랑하는 팬분들께 걱정 아닌 걱정을 끼쳐드리고 염려를 끼쳤다. 사회적으로 제가 어떤 물의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에게 피로감을 느끼게 만든 건 제가 너무 죄송하다. 한편으로 너무 부족한 저이지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사람이 어떻게 다 완벽할 수가 있겠냐. 제가 부족한 게 많지만 저를 사랑해 주고 걱정해 주는 팬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을 이어갔다. 선우은숙은 "하차를 어제 얘기했다. 제가 너무 미안하더라. 여러분과 같이 얘기하고 보냈던 시간들이 저한테는 값지고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금은 그 누구를 떠나서 이게 누구나 다 겪는 아픔은 아니지 않나. 우선 나를 좀 추스를 필요가 있겠다 싶어 말씀을 드리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저를 이 자리까지 앉게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동치미'에선 잠깐 못 볼 것 같다. 그동안 사랑해 주시고 저한테 많은 힘을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눈물의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 1년 반 만인 지난 4월 5일 협의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삼혼 여부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제가 세 번째 아내였다"고 심정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은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며 해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알렸다. 이는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였다고. 선우은숙 측은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각종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는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쇼' DJ에서 하차, 선우은숙도 논란에 대한 부담감으로 '동치미' 자진하차를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참시' 이준 "멕시코서 8.1 지진 긴급대비, 아비규환이었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준이 과거 지진 경험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이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과거 해외 투어 중 지진을 경험했다며 "자고 있었는데 침대가 흔들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려갔는데 엘리베이터는 이미 마비가 돼 막아놨더라. 비상계단 1층까지 내려갔는데 닫혀있었다"며 "정말 아비규환이었다"고 말했다. 이준은 "너무 무서우니까 전화기에 엄마한테 유언을 남겼었다. 기사도 났었다. '배우 이준 멕시코 체류 중'이라고 났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다행히 이준은 무사히 대피한 뒤 SNS를 통해 생존신고를 한 바 있다. 또한 팬미팅 일정을 조율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준은 "정말 지진이 심각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참시' 최다니엘 "과거 수리영역 5점 충격, 다 풀고 시간 남아 잤는데"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최다니엘과 이준이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최다니엘과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과거 수리영역 5점을 맞은 것에 대해 "(문제) 2개 반 정도 맞은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저는 다 풀고도 시간이 남길래 좀 잤다. 한 번호로만 다 찍어도 13점 나오는데 5점이 나와 좀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준이 "저도 4점 나온 적이 있다. 과외까지 해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살림남' 이민우 누나 "동생에게 2천억 요구한 사기 가해자, 사채 협박까지"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신화 이민우가 지인에게 26억 사기를 당한 아픔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앞서 이민우는 20년 지인에게 26억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날 이민우는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 그 이상의 것을 당했다"고 밝혔다. <@1> 이민우 부모는 "딸과 아주 친한 친구였다. 우리 집에도 자주 오고, 밥도 자주 먹었다. 그렇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민우 누나는 가해자에 대해 "부모님이 작은 딸이라고 했다. 친분이 20년이 됐다. 이민우가 가족과 신화에 제일 약하다. 연락이 안 되고 안 갚으면 신화 활동에 대해 협박을 했다. '쥐도 새도 모르게 가족도 그렇게 할 수 있고'라며 2년 동안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금전적인 것을 떠나서 제일 힘든 게 정신적이었다. 제가 정신적인 지배를 당할 줄 몰랐다"고 아픔을 떠올렸다. 이어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기라고 하면 기어야 되고 진짜 그런다"고 덧붙였다. 이민우 누나는 "금액 자체가 말도 안 됐다. 2000억 가까이를 갚아야 한다더라. 사채 쓰라고 협박도 했다. 민우의 공인인증서와 인감을 가져갔다. 정말 괴물 같았다"고 분노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최정 2홈런+시라카와 첫 승' SSG, 키움에 9-0 대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28승1무28패로 5위에 자리했다. 3연패에 빠진 키움은 22승33패에 머물렀다. SSG 최정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견인했다. 박성한과 고명준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KBO 리그 데뷔전에 나선 선발투수 시라카와는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키움은 타선이 침묵한 데다, 선발투수 조영건이 4.2이닝 7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SSG는 1회초 1사 이후 박성한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최정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SSG는 시라카와의 호투로 2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달아날 기회를 노리던 SSG는 5회초 정준재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최정의 스리런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이어 이지영의 안타 이후 고명준의 투런포를 보태며 7-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SSG는 6회초 2사 2루에서 박성한의 2점 홈런으로 9-0까지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시라카와가 5회말까지 마운드를 지킨 SSG는 6회말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내내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SSG는 9-0 대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강진 "'놀뭐' 출연해야 내년 축제 20개 더 들어와, 진성 잘 됐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트로트 가수 강진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38년 차 트로트 가수 강진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진은 하하와 포옹하며 "2007년에 보고 오랜만이다. '뮤직뱅크' 1위할 때 아우가 날 껴안아서 하하가 1등 한 줄 알았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강진은 당시 가수 김동완을 제치고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강진은 "그때 1등을 하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 했다"며 "하하가 본인이 상 받은 것처럼 축하해 줬다. 마음이 따뜻하다"고 고마워했다. 유재석이 "요즘 축제 시즌아니냐"고 하자 강진은 "바쁘다. 하지만 저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야 그다음 해에 축제가 20개 더 들어온다. 가수 진성이 나와서 잘 되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놀뭐' 강진, 트로트계 슈퍼 유재석 "'땡벌' 성공 후 술 일절 안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트로트 가수 강진이 엄격한 자기 관리법을 얘기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38년 차 트로트 가수 강진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엄격한 자기 관리로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강진을 보고 "연예인은 연예인"이라고 감탄했다. <@1> 비결을 묻자 강진은 "의사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건 철저하게 안 한다"며 "일정 있으면 세끼, 없으면 두 끼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저랑 패턴이 비슷하다. 저녁 7시 이전에 식사 끝내고 야식 안 먹는다"고 하자 하하는 "트로트계의 슈퍼 유재석"이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강진은 "술은 입에 대지도 않는다. '땡벌'로 유명 가수가 됐는데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일절 안 한다. 스케줄 없을 때도 누구 안 만난다. 친구들도 다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크게 공감하며 "저도 그렇다"고 하자 강진은 "친구는 버려도 되고 일이 중요하지 않냐. 술 마시는 사람들과는 대화가 안 된다. 몸이 오염되는 느낌. 맨 정신인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강진적 사고"라며 "그래도 남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조우영·박준섭·김민규·최승빈,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4강 진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조우영과 김민규, 최승빈, 박준섭이 4강에 진출했다. 조우영은 1일 충청북도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8강에서 엄재웅에 5&3(3홀 남기고 5홀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오전 펼쳐진 16강전에서 황인춘을 4&2(2홀 남기고 4홀 차)로 제압했던 조우영은 엄재웅까지 연파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우영은 지난해 4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프로로 전향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톱10 1회를 기록한 것 외에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조우영은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안착하며 시즌 첫 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조우영과 엄재웅은 5번 홀까지 타이를 이루며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조우영이 6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조금씩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2홀차 리드를 유지하던 조우영은 13번 홀과 14번 홀, 15번 홀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순식간에 5홀 차를 만들었다. 결국 조우영이 5&3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우영의 준결승전 상대는 박준섭으로 결정됐다. 박준섭은 이날 8강에서 김종학을 3&1(1홀 남기고 3홀 차)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한편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김민규와 최승빈이 맞붙는다. 김민규는 8강에서 전가람을 4&2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최승빈은 강태영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뉴진스님 싱가포르 클럽 공연 취소…"불교요소 제외 합의 못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DJ 뉴진스님'이란 부캐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의 싱가포르 클럽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1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19∼20일 뉴진스님 공연을 열 예정이었던 싱가포르 클럽 업주는 "DJ(뉴진스님)와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님이 DJ가 불교 요소가 포함된 2곡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종교적인 가사가 없는 곡으로 바꾸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해당 업주는 "공연을 취소하고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성호는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로 승려 같은 모습으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국내 불교계에서는 환영받고 있으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불교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말레이시아 클럽에서 공연한 이후 불교계 비판이 나와 추가 공연이 취소됐다. 싱가포르에서도 불교도연맹이 공연 불허를 촉구했고, 경찰이 종교적인 내용이 포함되면 조처하겠다고 클럽 측에 경고했다. 카시비스와나딴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뉴진스님 공연과 관련해 "싱가포르 불교계에 모욕적인 것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음악중심' 에스파 '아마겟돈', 뉴진스·지코 제치고 1위 "사랑 감사"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쇼 음악중심' 에스파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6월 첫째 주 1위 후보에는 뉴진스의 'How Sweet', 에스파의 'Supernova', 지코의 'SPOT! (feat. JENNIE)'가 이름을 올렸다. 1위 트로피는 에스파가 차지했다. 카리나는 "저희 '슈퍼노바'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마겟돈' 활동도 열심히 마쳐볼 테니 마지막까지 사랑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1> 이날 스페셜 MC를 맡기도 한 에스파 윈터는 "스페셜 MC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다음에도 초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김윤아 . 첸(CHEN) . ATEEZ(에이티즈) . aespa . ARTMS . 이브(Yves) . XG . 원어스(ONEUS) . JD1 . ZEROBASEONE . MCND . E'LAST(엘라스트) . DXMON(다이몬) . WHIB . NEXZ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민선7, 정규투어 첫 홀인원…다이아몬드 받는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선7이 첫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김민선7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787야드, 본선 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2라운드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민선7은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는데, 공은 홀 바로 앞에서 튕긴 뒤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선7은 생애 첫 정규투어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선은 "실감이 안 났다. 최근 샷이 좋아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정말 들어간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7번 홀 핀이 중앙 우측에 있는 편이어서 그린 센터를 보고 쳤다. 내 구질이 페이드여서 핀 방향으로 잘 맞았던 것이 홀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7번 홀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김민선7은 부상으로 걸린 리쥬란 다이아몬드 1캐럿과 리쥬리프(2300만 원 상당)를 받는다. 김민선7은 "다들 그 홀에 (부상으로) 무엇이 걸려 있는지 모르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내가 오늘 아침에 홀인원 판넬을 보고 나왔다"며 "이 홀에 다이아몬드가 걸려있다는 것을 보고 왔는데 딱 홀인원을 해서 신기했다. 마음에 드는 부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선7은 이날 홀인원과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아직 오후조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동 3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김민선7은 "오늘 홀인원으로 2타를 줄인 게 컸다. 내일은 오늘과 같은 일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저 내 플레이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뉴진스, 美 빌보드서 가장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 선정[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음악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1 Under 21'(21세 이하 21인/팀) 리스트를 발표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올해 K-팝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됐다. '21 Under 21'은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 각종 지표는 물론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빌보드가 매년 선정한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조명하며 “K-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라고 평했다. 실제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EP '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켰고, '글로벌 200'에서는 3곡('OMG', 'Ditto', 'Super Shy')을 '톱 10'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 'How Sweet'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 85위로 진입했고, 한국과 대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인기몰이 중이다. 뉴진스는 MBC M '쇼! 챔피언'과 KBS2 '뮤직뱅크'에서 'How Sweet'로 1위를 차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키스 1초 전 포착 [TV스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를 위한 결단을 내린다. 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한밤 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도다해는 복귀주를 밀어낼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복만흠(고두심)에게 복귀주가 백일홍(김금순)과 손잡으려고 한다면서 그를 말려달라고 부탁한 것. 과연 도다해의 선택이 복귀주와 복씨 패밀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복만흠의 예지몽은 또 다른 변수가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귀주가 불길에 휩싸이는 꿈을 꾼 복만흠이 위험을 경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복만흠이 내다본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불안한 복만흠과 달리, 도다해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지는 복귀주의 결연한 표정이 대비를 이룬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달빛 아래 데이트도 포착됐다. 먼저 복귀주의 손가락에 끼워진 복씨 집안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다해가 생명의 은인에게 받은 것과 동일한 두 개의 반지를 통해 반드시 그를 구하겠다고 결심했던 복귀주가 또 한 번의 고백을 한다. 13년 전 '그날'의 만남을 암시하는 반지를 낀 손을 맞잡고, 어느 때보다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닿을 듯 말 듯 도다해의 얼굴을 감싸고 다가가는 복귀주의 키스 1초 전이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9회는 오늘(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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