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속 조교 착붙 이규성, 시청자 공감 급상승 표정 열연 눈길[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규성이 드라마 ‘졸업’에서 대형 위기에 봉착했다. 이규성은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 백발마녀 형선(서정연 분)의 조교 박기성 역을 맡아 극진하게 윗사람을 모시는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앞서 희원고 전교 1등인 시우(차강윤 역)에게 대치체이스의 기말고사 특강 무료 강의에 다녀오라고 제안하며 학원가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8화에서는 결국 시우가 학원을 옮기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이후 기성은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형선에게서 미운 털이 박히게 되었다. 교재를 반납하고 학원을 나서는 시우에게 대충 찢어낸 다이어리에 교재 반납증을 작성하게 것. 형선의 체면과 기분을 눈치채지 못한 기성의 당당한 태도는 보는 이들도 탄식하게 만들었고, 끝내 형선의 서슬 퍼런 눈빛과 무시에 안절부절못하다 황급히 무릎을 꿇는 기성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규성은 생생한 표정 연기로 순식간에 자신의 유일한 동아줄을 놓친 듯한 인물의 절박함과 절망감을 담아내며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순간의 실수로 직장을 잃기 직전의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규성의 연기는 과연 그가 어떤 태도와 방법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빠져나올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하는 ‘졸업’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오늘(3일) 정식 데뷔[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드디어 출격한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싱글 1집 'OVERSTEP(오버스텝)'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이미 완성된 실력을 갖춘 7인으로 구성돼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팀명 배드빌런은 그들이 가진 파워와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Bad', 'Villain'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한 아이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갖고 태어났음을 뜻하는 BV(Born to be Visionary)를 통해 꿈과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무대 위의 새로운 히어로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어 'OVERSTEP'은 세상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 기준과 선을 넘는 배드빌런의 등장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BADVILLAIN'은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없이 풀어낸 랩핑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강렬하고 웅장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거침없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세상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목표를 이루겠다는 내용의 '야호(BADTITUDE)'와 다른 사람과는 달리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내용의 '+82'까지 총 3곡이 담겼다. 특히 클로이 영과 이나는 '+82' 작사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보컬, 춤, 랩,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고루 갖춘 전무후무한 '육각형 걸그룹'의 탄생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배드빌런은 'BADVILLAIN'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삼성화재, 현금 트레이드로 '베테랑 리베로' 조국기 영입[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트레이드로 리베로 조국기(35)를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3일 "OK금융그룹에서 리베로 조국기를 받고, 이적료 1억 원을 지급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국기는 2011년 3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 2013년 신생팀 창단 지원 선수로 러시앤캐시로 이적했다. 이후 12개 시즌을 주전 및 리시브 전담 리베로로 활약하였다. 커리어 누적 리시브 효율 47.8%를 기록 중이며, 풍부한 경험이 장점인 선수이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는 리시브가 준수한 리베로를 영입하며 군입대한 이상욱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김상우 감독은 "조국기 선수는 선수단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이며,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도로공사-정관장, 이예담·신은지↔하효림·김세인+2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 단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하 정관장)이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되는 하효림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여 2018-19시즌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1-22시즌까지 88경기 211세트에 출전하며 경기마다 뛰어난 운영력을 보여줬다. 이후 2022년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해 2023실업배구연맹전 우승을 이끌고 세터상을 입상한 바 있다. 함께 이적하는 김세인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이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3-24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의 주전 공격수로 나와 9득점, 리시브 효율 64.7%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공수 양면에서의 장점을 보여줬다. 정관장으로 이적하는 이예담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베테랑 한송이의 은퇴로 생긴 정관장의 백업 센터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정관장으로 이동하는 신은지는 2023-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후 첫 시즌부터 13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3년 U19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가 서브 2위 및 팀 최다 득점을 기록, 공격과 서브에 강점을 보인다. 양 팀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선수들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쿠기, 4일 새 싱글 'BEFORE UPSET' 발매…9개월 만 컴백[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티스트 쿠기(Coogie)가 새 싱글 ‘BEFORE UPSET’을 발매한다. 쿠기는 지난 2일 오후 소속사 AOMG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BEFORE UPSET (비포 업셋)’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오렌지색 조명이 켜진 오래된 건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주위로 와일드한 느낌을 자아내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강렬한 곡명과 더불어 유니크한 티저가 ‘BEFORE UPSET’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BEFORE UPSET’은 쿠기가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명이기도 하다. 콘서트 당시 쿠기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번 신곡 발매 소식을 깜짝 스포일러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어 쿠기는 이달 4일 ‘BEFORE UPSET’을 들고 약 9개월 만에 정식 컴백한다. 지난해 4월 EP ‘DIFF’, 9월 크러쉬(Crush)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Right Now (라잇 나우)’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쿠기가 올해 첫 신곡에는 어떤 분위기와 메시지를 녹였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쿠기는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플로우와 랩 스타일을 지닌 힙합 아티스트다. 올해 데뷔 첫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페스티벌, 대학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무대로 음악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쿠기의 신곡 ‘BEFORE UPSET’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이효리 "이상순, 보면 볼수록 귀엽고 잘생겨" 애정 가득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이효리가 엄마와 연애사에 대해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 2일 밤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가 엄마와 떠난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고등학생 시절 20대 초반 수련회 교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연애사에 대해 이효리가 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다 고백해, 이번 기회에"라고 웃어보였다. 이효리는 "엄마가 알고 있는 거 뭐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이효리의 전 남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뭘 또 실명을 얘기하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엄마는 "상순이가 인간적으로 훨씬 더 낫다"며 칭찬했다. 이어 엄마가 "인물만 번지르르하면 뭐해"라고 하자 이효리는 "인물도 상순 오빠가 더 나아", "볼수록 얼마나 귀엽고 잘생겼는데"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건 아니지"라며 단호하게 반응해 이효리가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표절 논란 당시 밥도 안 먹고 호텔방에서"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가수 이효리가 표절 논란 때 힘들었다고 알렸다. 2일 밤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의 둘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차를 타고 바다로 이동하던 중 "연예인 활동하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 표절 논란 일어났을 때지?"라는 엄마의 질문에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당시 집 나가지 않았나. 호텔에 있었다. 집에 있기도 싫었다. 엄마, 아빠가 나 상심해 있는 거 보는 것도 싫으니까 3박 4일을 혼자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효리는 "밥을 먹지도 않았다.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랬더니 나중에 호텔 지배인이 문을 두들기더라. '죽었나'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 모친은 "그런 거 보면 너 때문에 진짜 가슴이 철렁철렁하다"면서 "입에 침이 바짝바짝 말랐다. 그래도 이렇게 지나고 보니까 다 지나가지 않나. '아무리 어려운 일도 다 지나간다'는 명언이 있다. 세월이 약이다. 자기가 마음을 얼마나 건강하게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 아픔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이효리를 위로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미우새' 신동엽 "송승헌, 사석에서 웃긴데 방송서는 점잖은 척 꼴보기 싫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송승헌이 신동엽과 남다른 인연이라고 말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송승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남자 셋 여자 셋'에 신동엽과 나오며 남다른 인연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어 "신동엽 씨가 송승헌은 나보다 더 저질이라고 했던데"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승헌이는 저랑 30년 가까이 됐다. 사석에서 정말 웃기다. 근데 어디 나오면 점잖은 척을 한다.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음해 공작을 벌였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미우새' 송승헌 "신인 시절 드라마서 연기 못 해서 잘릴 뻔… 신동엽이 막았다"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송승헌이 신동엽덕에 연기자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송승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사실 제가 연기자를 준비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정말 갑작스럽게 시트콤에 참여를 했었다. 첫날 NG를 100번 200번 정도 냈던 거 같다. 그 당시 맡았던 대사가 '안녕 제니야'였다. 근데 그 대사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어느 날 동엽이 형이 저를 따라오라고 하더니 왠지 모르겠지만 네가 잘할 거 같으니까 잘해보라고 하더라 술을 사주면서. 근데 하차 위기가 왔다. 잘릴 위기가 있었다. 근데 동엽이 형이 막아줬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백반기행' 장희진 "집에 있을 ��도 예쁘게 꾸미며 힐링, 꾸미면 기분 좋아져"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반기행' 장희진이 연기를 시작했을 때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백반기행'에 장희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진은 힐링 방법에 대해 묻자 "집에 있을 때 힐링을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쁜 잠옷 입고 예쁘게 입고 있으려고 한다. 제가 꾸미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집에 있을 때도 퍼져있으려고 안 한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백반기행' 장희진 "연기 처음에 너무 어려워, 한 발짝 걷는 장면도 50번 촬영"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반기행' 장희진이 연기를 시작했을 때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백반기행'에 장희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진은 "초반에 힘들었다. 한 발짝 걷는 씬인데도 50번을 찍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한 발짝을 못 디뎌서 그래서 배우를 하는 게 맞나 생각을 했다. 감독님이나 작가님들한테 연기를 배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런닝맨' 박주현 "재수시절 양세찬한테 택시비 10만 원 받은 적 있어"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배우 박주현이 양세찬과의 인연을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지예은, 박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세찬이가 주현이한테 택시비 줬다고 하던데 예전에"라고 물었다. 이에 놀란 양세찬은 금시초문이라는 듯 "제가요?"라고 말했다. 박주현은 "제가 재수를 할 때 한창 힘들때였다. '코빅'을 보러갔었다. 같이 밥도 먹고 택시비도 주셨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좋아했네"라고 반응했고 박주현은 "굳이 택시비로 10만원까지 안주셔도 되는데. 너무 많다고 했더니 5만 원을 회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런닝맨' 지예은 "박주현과 한예종 동기, 핵인싸…오토바이도 태워줘" [TV캡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 배우 박주현과 지예은이 대학 동기라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지예은, 박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과 박주현이 한예종 동기라고 알렸다. 지예은은 "주현이가 인싸였다. 오토바이도 태워주고 그랬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오토바이도 탔냐"고 반전 매력에 놀라워 했다. 양세찬이 모델명을 말하자 박주현은 "그건 배달할 때 쓰는 오토바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동상이몽2' 박위 "김기리에 여자 소개시켜 주려했다" 폭탄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박위가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박위가 출연한다. 송지은과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기리♥문지인 커플의 최측근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위는 송지은과 인연을 맺게 해준 장본인이 김기리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위는 송지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김기리가 송지은을 소개시켜줬는데, 송지은이 화장기 없는 얼굴로 새벽예배에 나왔더라. 정말 좋았다”면서 “그 때 송지은이 시크릿 매직 춤을 추더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박위는 “결혼 전, 김기리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주려했다”는 충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박위는 “김기리가 문지인과 만날 때 너무 편하게 입고 만나더라. 처음엔 둘 사이를 전혀 몰랐다”면서 “이후에 김기리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라고 고백하면서 둘의 관계를 알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김기리♥문지인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최파타' 최화정, 마지막 방송서 눈물의 인사 "27년간 사랑해주셔 감사, SBS가 자른 거 아냐"[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27년 6개월간 맡았던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2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최화정은 이날 오프닝에서 "어느덧 마지막 날이다. 이별은 아쉽지만, 마무리가 좋으면 따뜻하고 애틋한 감정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이제 27년 6개월 정도 됐는데 4개월만 더 하면 28주년이었고, SBS에서도 그렇게 맞춰주는 게 좋지 않느냐 생각했다"라며 "아, SBS에서 잘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SBS가 본의 아니게 욕을 먹는데, 그게 아니라 사람은 생각지 못한, 예상치 못한 때가 있지 않나, 제가 지금 그만두는 게 좋은 때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뭘 하든,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은 잊을 수 없다"라며 "그리고 영철이 말대로 이제 새로운 삶을, 평일 먹는 브런치, 평일 운동도 많이 하고 산책도 할 수 있으니까, 평일에 하는 걸 엄청나게 기대했다"고 했다. 끝으로 "생방송은 지난 금요일이 마지막이었지만 오늘이 '최파타' 방송이 나가는 정말 마지막이다, 27년간 한결같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들 잊지 않고 소중히 잘 간직하겠다, 끝에는 예쁜 목소리로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최화정이었다, 여러분의 사랑 고스란히 안고 잘 살겠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우리, 집', 연우 궁금증 증폭! 베일에 싸여있는 그녀의 정체는?[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연우가 비밀스런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연출 이동현, 위득규/ 극본 남지연/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해맑은 미소 뒤에 숨겨진 반전 얼굴을 보이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 4화에선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세나에 대한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만(정웅인 분)은 영원(김희선 분)과 사강(이혜영 분)에게 최 검사(권해효 분)의 지시로 세나를 뒷 조사했고, 과거 그녀가 두 번의 결혼식과 세 번의 장례식을 치뤘다는 이야기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세나의 소름 돋는 과거 모습이 공개되면서 영원에게 접근하게 된 세나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세나와 재진(김남희 분)의 관계를 눈치채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 사강은 세나에게 별말 없이 수표를 건네고, 그걸 빤히 바라본 세나는 “엄마의 마음이란 참 아름답고 슬퍼”라고 알 수 없는 얼굴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연우는 ‘우리, 집’에서 비밀스런 캐릭터로 극의 흥미를 높이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존과 다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예측불가 전개 속 한 축을 이끌고 있는 연우가 어떤 서사를 풀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MBC ‘우리, 집’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졸업' 위하준, 정려원의 취중 은밀한 귓속말→모닝 이마 뽀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마음이 한층 깊어진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일, 서혜진(정려원 분) 집에 입성한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세상 달콤한 모닝 이마 뽀뽀가 달라진 관계를 예고하며 설렘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은 마음이 복잡했다. 이준호가 더 이상 제자가 아님을 알면서도 망설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서혜진은 이제 갓 대치동에 들어온 이준호를 위해서 자신이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가하게 첫사랑 타령을 할 시간이 없다면서 전처럼 지내자고 선을 그은 것.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이끌리는 낯선 감정이 설레면서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 혼란스러웠다. 서혜진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그의 심경 변화를 기대케 한다. 먼저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던 서혜진이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혜진의 폭풍 오열 소식에 달려온 이준호는 당황스러운 광경을 목격한다고. 서혜진의 집 앞 은밀한 귓속말도 포착했다. 똑 부러진 스타강사의 아우라를 잠시 내려놓고 술에 취해 전에 없이 애교가 묻어나는 돌발 행동으로 이준호를 놀라게 하는 서혜진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서혜진의 집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서로를 품에 안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도 서혜진에게 모닝 이마 뽀뽀를 하는 이준호가 심박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소파에 마주 앉아 조심스레 서혜진의 이마에 입 맞추는 이준호. 과연 두 사람에게 찾아온 두 번째 터닝포인트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졸업’ 제작진은 “자각의 속도가 달랐던 서혜진과 이준호가 마음의 박자를 맞추며 새 국면에 접어들지 기대해 달라”면서 “서혜진을 폭풍 오열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8회는 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 고백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효리가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한다. 오늘(2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바쁜 연예계 생활로 딸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의 둘째 날이 공개된다. 둘째 날 여정에 앞서 경주 여행 첫날밤, 이효리의 제안으로 모녀는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데. 여행 전 모녀는 제작진에게 "서로를 끌어안고 자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낸 만큼, 첫날밤부터 이효리와 엄마가 서로 끌어안고 자는 모습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여행 둘째 날을 맞은 모녀는 경주의 숨은 여행지, 아름다운 바다 '감포'와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놀이공원 '경주월드'를 찾아 나서며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엄마는 7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효리를 위해 감포 바닷가의 비탈진 갯바위를 용기 있게 넘나드는가 하면, 경주월드에서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에 도전하며 막내딸과 '단둘이' 떠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효리 모녀는 티격태격 톰과 제리 같은 '현실 모녀 케미'를 보여주며 공감대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너 연예인 활동하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야?"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이효리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엄마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효리가 고백한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효리 모녀의 여행 둘째 날이 담긴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오늘(2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아는형님' 이채민, '열정 가득 예능 새내기' 런웨이 등장부터 패기, '하이라키즈' 케미 발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채민이 예능 새내기로 열정을 발산했다. 이채민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노정의,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과 함께 '하이라키'의 주신고 학생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아형고를 환하게 밝히며 런웨이를 걷듯 등장한 이채민은 평소 농구를 좋아한다며 서장훈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는가 하면, '뮤직뱅크' MC 마지막 방송 날 눈물을 보인 일화로 강호동의 격한 공감을 샀다. 또한 과거 학창 시절 인기와 6개의 대학교 합격까지 엄친아 면모를 보였지만, 형님들의 거침없는 몰이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귀여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김재원과 함께 신인의 패기로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수줍은 듯 담백하게 중저음을 뽐내 현장의 박수갈채도 받았다. 이어진 팀 대결에서는 '하이라키' 출연진들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등 귀여운 예능 초보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채민은 토크, 노래, 게임 모두 풋풋한 예능 새내기답게 '찐 리액션'을 터뜨리며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입덕을 유발했다. 한편, 이채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6월 7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비비, 이효리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두 번째 OST 주자 출격[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두 번째 OST를 부른다. 비비가 가창에 참여한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연출 마건영, 박성환)' 두 번째 OST '일기장'이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일기장'은 두 사람이 오랜 세월 함께 빚어낸 빛나는 이야기들을 담은 곡으로, 잊었던 웃음과 잃었던 이름을 모두 찾아주고 싶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헌정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비비의 차분하면서도 청초한 보이스와 묘한 매력에 딱 들어맞는 곡을 완성했다. 비비 또한 몽환적인 음색으로 하늘하늘거리는 리듬 위로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한다. 특히 '일기장'은 이효리의 모친 테마곡으로, 모든 어머니들의 현재진행형 기록을 응원하며 극에 진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비비는 신비롭고 유니크한 보이스와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신곡 '밤양갱'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6일 첫 방송되어 잔잔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비비가 가창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두 번째 OST '일기장'은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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